몰입의 즐거움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지음, 이희재 옮김 / 해냄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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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자기목적성‘의 태도에 대해 배워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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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연습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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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시대의 역사를 가로지르는

조정래 소설가의 장편소설, 개정판으로 만나보는

소설스터디셀러 <인간연습>.

 

조정래 작가님의 책은,

청소년때 만났던 장편소설에서

'혼란스러운 시기'를 배경으로

근현대사에 관한 성찰을 독려한다 싶곤해요.

거진 중년이 된 입장에서 읽어보게 되는 이번 책은

기존에 느끼던 감상과 또 다르게,

그리하여, 개인의 인생은 무엇이더냐

성찰의 시간을 갖는 대상이었다 싶습니다.

 

 

 

 

공산당으로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북쪽을 지지하던

'윤혁'은 남파 간첩으로 북에서 남으로 내려와서

잡히게 됩니다.

시기는 이데올로기가 격돌하던 때.

남파 간첩에게 무력으로 전향을 요구하기도 했던 때.

 

'윤혁'의 같은 동지인 '박동건'은

윤혁보다 더 정신없이 전향자가 되어

눈을 감을 때까지도 자신의 신념이 꺾인 것이

아쉬웠던 사람이었지요.

 

초라하고 볼품없는 박동건의 모습.

죽음의 문 앞에 선 불쌍하고 가련한 한 늙은이의 모습.

 

 

 

 

"그러니까 양쪽 다 타당해요.

그리 복잡한 게 우리네 인생살이 아니겠소."

 

윤혁은 먼저 생과 이별을 하는 박동건의 모습을 보며

그리고, 그의 가족들의 반응을 보며

그 어디도 야속할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이데올로기의 대립 속에 혼란스러운 이들은

어디 한 둘이였겠습니까.

지금에야 우리가 과거 역사를 결과로 보고 있지만

과연, 그 누구든 그 시기에 알수 없는 미래에

그리고, 신념이며 판단이며, 생활, 가족이며

그 수많은 변수 속에서 얼마나 어려웠을지요.

그리 복잡한 게 우리네 인생살이인게지요.

 

 

 

 

조정래 장편소설 <인간연습>은

옳다고 믿는 신념 아래 행동하는 이들이

수 많은 변수 속에서 혼란스러움에 판단한 결과에서

폐허가 되어버린 삶에서 벗어나고자 한 걸음 한 걸음

회복하는 과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좌제로 엉망이 되어 버린 가족의 몰락을

되돌아 생각해보며

평생을 바쳐야하는 것이 맞는지

그런 생각이 들었을까 싶은 회상을 읽어보기를,

 

윤혁은 북에 두고 온 아내와의 재회를 생각하다가도

영영 멀어져버린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

주변을 바라보게 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있음을 알아차립니다.

 

인간사가 착찹하다고 느꼈던 윤혁은

감시자인 형사에게서도

혹은 감옥에서 만났던 진보주의 학생에게서도

그리고 현실적인 민생에서도

인생철학이 달라지게 되거든요.

 

 

 

 

감당하기 어려운 환경이 있었다 해도,

'한 개인'이 되어 한 걸음 한 걸음

작은 발걸음을 쌓아가는 노력.

 

그 어떤 것도 절대적이지 않음을

깨닫게 해주는 조정래 장편소설 <인간연습>

 

 

 

이데올로기의 대립, 그 직후를 배경으로

정치적인 사상에 치우치지 않고

결국 우리 하나하나가 회복의 길을 걷도록

내가 할 수 있는 회복의 길로

인생을 꾸려나갈 수 있기를 응원하는 장편소설.

소설스터디셀러인 이유를 알게 되는

민감할 수 있는 소재임에도

결국 '인생 회복'의 따스함을 감동으로 얻어가는

장편소설 <인간연습: 개정판> 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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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 - 나를 죽이는 바이러스와 우리를 지키는 면역의 과학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
신의철 지음 / 21세기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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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류가 어려운 시기를 맞이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상식을 교양과학책으로

어렵지 않게 <보이지 않는 침임자들의 세계>으로

면역학의 역사, 면역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

바이러스나 세균에 관한이해를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인생명강' 시리즈로 대중이 읽어볼 수 있는 명강.

교양과학도서이지만, 면역학이라는 전문적인

과학의 내용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문학적 해석도 곁들여 있는 책인터라

부담스럽지 않은 두깨와 구성의 교양서,

일독을 권하고픈 추천도서랍니다.

 

 

 

 

'지금까지 인류가 바이러스와 싸어온 역사는 끝없는 전쟁'

인류는 보이지않는 침입자인 바이러스와 줄곧 전쟁을 치뤘으니

백신의 발견과 함께 의학과 과학이 더불어

무기를 만들면서 분명, 인류의 생명이

안전해진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바이러스는

변신과 은폐 작전으로

인류에게 또 다르게 대항하고 있고,

 

2003년전까지 코로나바이러스를 신경쓰지 않던 우리는,

그동안 백신 개발 연구의 깊이가 얕았던 탓에,

지금 당장은 치명적인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물론, 자연의 것입니다.

바이러스는 항상 있어 왔는데, 이에 대해

우리 몸속 면역 체계에서

미생물인 이들을 대처해오다가

바이러스가 급진적으로 강해지게 되기도 하니,

 

이번 코로나19처럼 신종바이러스들이

어찌하여 기승을 부리게 되는 것일지,

그 이유를 책을 통해 깨닫게 됩니다.

 

- 무분별한 개발로 동물들의 생존영역을 침범

- 지구온난화로 숲의 식생이 변화하고,

박쥐들이 살기 좋은 서식지가 늘어났기에

박쥐들이 옮기는 코로나 바이러스 종수 증가

- 항공 이동량이 증가하면서 전파력 강세

- 그동안의 항생제에 내성이 생기면서,

예전 치료제 효력이 떨어짐

 

 

 

코로나19가 팬데믹 경향이 되자마자,

스웨덴은 '집단 면역'으로 대응하려고 했죠.

결과적으로는 일단 결과가 옳지 않았지만,

인류의 역사를 생각하며 방법을 택했으리 싶네요.

 

집단면역은 어떤 바이러스를 경험하지 못해 감염에

취약할 수 있는 개체가 있더라도

주변 사람들이 모두 면역을 가지고 있다면

그 집단에서는

바이러스의 전파가 잘 이뤄지지 않고,

이에 따라 취약한 개체도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개념.

(_p.123)

그러나, 코로나19의 전염성이 면역력을 초과했으니,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는 것을 과소평가 했던 것이죠.

 

집단면역이라는 발상의 전제는

우리가 서로에게 환경이라는 점.

집단면역 뿐 아니라,

팬데믹 상황에서의 전제라고 보는 것이 맞겠어요.

우리는 늘 서로의 환경이기에,

면역은 공공의 공간이기에,

최선을 다해서 조심하는 것은

나 자신도 내 가족도 내 이웃도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점.

 

 

 

 

교양과학책 인생명강 1권 <보이지 않는 침입자들의 세계>는

면역학을 중심으로 과학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교양책으로 추천 꾸욱~ 할 수 있는 건,

인문학적 생각도 또한 곁들였기 때문이랍니다.

전공책이 아니라, 과학을 상식처럼 알게 되고

더불어, 의미하는 바를 또 다른 관점으로 깊게 읽게됩니다.

 

면역이란 어디까지가 나인지,

나와 남을 구분하는 명제 아래에 있다.

이에 따라 면역반응의 원리를

처음 발견한 과학자들은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여러 이론을 통해 이를 정교한 학문의 체계 속에서

발전시켜왔다.

 

과학자들이 자연현상을 설명할 때,

그 현상은 숫자로만 볼 것이 아니라

현상의 흐름을 읽어 숫자를 이용해서

정리한, 수식이나 법칙은 결과물이지 싶습니다.

'면역'이라는 개념이 문제를 푸는 과학이 되려면

왜 이렇게 반응하는지, 근원적인 동기가 있으니,

생명이란, 독립된 존재가 되려는 특이성이 있기 마련.

 

 

 

 

바이러스, 세균, 그리고 면역체계에 대해

자세한 설명도 또한 유익하게 지식을 쌓아봤는데요.

우리의 T세포가 그간 면역을 학습해왔기를 기대하면서

백신이나 치료제에 대한 기대를 너무 전지전능으로

덮어두고 맹신하지 말고,

그간의 역사를 읽어보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가야할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컬처블룸 카페를 통해 서적을 제공받아 리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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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 앤서 - 어느 월스트리트 트레이더의 다이어리
뉴욕주민 지음 / 푸른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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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에서만 통하는 원칙이 아닐 것이다.
끝까지 살아남는다는 것은, 일단 태도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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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했던 것들
에밀리 기핀 지음, 문세원 옮김 / 미래지향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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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이런식으로 대하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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