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후회망상 아가씨 1 - 우리에겐 시간이 없다, 도쿄 타라레바 아가씨
히가시무라 아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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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히가시무라 아키코 만화를 좋아한다. 캐릭터의 성격이 뚜렷하고, 그림도 시원시원하게 잘 그려서, 쉽고 재밌게 읽힌다. 이 책은 페미니즘으로 일본 여성의 사회화를 분석할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고 생각한다. 아주 솔직하게 여자의 심리를 분석하고 어떤 오류를 범하고 았는지 알려준다는 것이 이 작가의 태도인데, 여성혐오적인 사고가 짙어서 고개를 갸우뚱 거릴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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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살아남기
줄리아 워츠 지음, 김보은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레이디 버드의 크리스틴도 그렇고, 왜 그렇게 다들 뉴욕에 오고 싶어하는걸까? 글쓴이의 뉴욕생활 좌충우돌 적응기는 사실 실제로 겪는 입장이었다면 정말 아찔하고 낙담스러웠을 것이다. 예를 들면, 프리랜서로 취직된 직장의 욕을 익명 게시판이라고 생각되는 곳에 썼는데, 그게 발각이 되어 짤렸다든가, 공항으로 향하는 택시에 지갑을 놓고 내린다든가... 그 시간을 어찌저찌 잘 버티고, 나는 이렇게 살아남았다라는 보고서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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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등 뒤에서는 좋은 향기가 난다
오사 게렌발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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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집에서 울고 있는 글쓴이의 모습을 본 친구 어머니가 글쓴이의 집에 전화를 걸었다. 아이가 우리집에서 울고 있는데, 집에 별일 없냐며. 제정신인 부모라면 아이가 무슨 일이 있는지 걱정이 될 것이다. 그러나 이 부모는 친구 부모를 볼 낯이 없다고, 자신들이 형편없는 부모 취급을 당했다며 아이를 타박한다. 이런 정서적 학대를 가정에서 받고 자란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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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의 초상
오사 게렌발 지음, 강희진 옮김 / 우리나비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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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을 성추행한 남자와 재혼하는 엄마가 제정신일까. 아무리 딸이 개망나니라고 하여도... 이 책을 본 가족의 반응이 더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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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달리는 완벽한 방법 - 보통의 행복, 보통의 자유를 향해 달린 어느 페미니스트의 기록
카트리나 멘지스 파이크 지음, 정미화 옮김 / 북라이프 / 2017년 5월
평점 :
절판


나도 달리고 싶다. 회복되고 싶다. 내 감각을 되찾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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