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멀 피플 아르테 오리지널 11
샐리 루니 지음, 김희용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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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게 왜 이렇게 힘드냐... 서로가 서로를 제일 잘 알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믿어도, 그 믿음이 찰나에 지나지 않고, 또 그 믿음을 저버리는 행동을 상대방이 할까봐서 겁먹고... 마지막 장면은 좀 식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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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 - 페미몬스터즈에서 믿는페미까지― 우리는 어떻게 만나고 싸우고 살아남았는가
김보영.김보화 지음 / 서해문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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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요 몇년간의 페미니즘 활동의 역사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꼭 읽으세요. 자금도 부족하고 지독한 여혐문화 속에서 괴롭지만, 자신이 겪고 느낀 문제를 공론화하고 해결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멋진 여성들의 인터뷰입니다. 이 분들 덕분에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일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었습니다. 적극적으로 연대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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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를 알기 위해서 쓴다 정희진의 글쓰기 2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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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글에 통찰력과 성찰이 빛나는 눈부신 글이다. 이렇게 끔찍한 여성혐오 사회, 체제를 바꿔나가기 위해서 글로 말로 사상으로 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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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는 동안 안 아프게 - 의사가 들려주는 생활속 건강관리법
한상석 지음 / 더블: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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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를 다쳐 움직일수 없게 되어, 간병인 두명의 도움으로 샤워를 하게 되었을 때 이 저자가 쓴 구절이다.
“마치 김장할 때 아낙네의 손에 의해 소금물에 적시우는 배추 한포기가 된 느낌? 내지는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에서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발가벗긴 채로 영문도 모르고 무언가 불안한 마음으로 가스실로 들어가던 유대인 수용소 같다고 할까?...”
김장하는 아낙네와 간병인 모욕하지 마쇼. 게다가 강제 학살당한 사람 기분에 제멋대로 감정이입이 됩니까? 당신이 혼자 못 씻어서 서글프고 비참했다는건 알겠는데, 당신을 적어도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온 사람에게 유대인 수용소라니, 윤리적으로도 문제 있는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믿고 거르는 책.... 건강 관련 책 다른거 사 보세요. 독서하다가 기분 잡친것도 정말 오랜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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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사는 동안 안 아프게 - 의사가 들려주는 생활속 건강관리법
한상석 지음 / 더블:엔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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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는 이 글 제대로 읽었나요? “아이썅”이란 단어가 나왔을때 싸함을 느꼈습니다. 그런후에 자기 마누라가 기름때로 잔소리 한다는것도, 뭐 그럴수도 있겠지 좋게 넘어가주려고 했습니다. 여의사? 당신은 남자의사도 남의사라고 표현합니까? 게다가 예방접종 맞기 싫어하는 의사?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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