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읽고 만난 일본 - 원로 국문학자 김윤식의 지적 여정
김윤식 지음 / 그린비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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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쪽_(고바야시 히데오에 대해) ‘~이에 있음은 그가 일급에 속하는 정신의 소유자임을 새삼 증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런건 의고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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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어나더커버 특별판)
줄리언 반스 지음, 최세희 옮김 / 다산책방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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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 읽을때마다 느끼는 부대낌. 번역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느낌. 영원히 계속 그럴거라는 느낌. 원서로 읽어야 한다는 느낌. 이 소설도 뭐가 있긴 있는데...
.아 참, 브리스톨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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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법문 -상 - 성철스님 법어집 1집 1권 성철스님 백일법문
성철 지음 / 장경각 / 199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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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 대한 명료한 풀이. 다만 ‘다르다’고 할 부분이 죄다 ‘틀리다’로 서술된게 거슬린다. 개역판에선 고쳤나 모르겠다. 옴마니반메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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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대자유인
강정진 지음 / 궁리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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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절판된 덕에 가격이 높게 책정되어 있는 것인지 책의 내용이 그야말로 기가막혀 그리된 것인지는 꼭 읽어보고 평가들 하시길...하지만 부질 없는 희망사항 일뿐.
그래도 알라딘이 yes24보단 낫다고 하는 말이 뭔 의미가 있을까... 옴마니반메훔. 마구니들, 이, 마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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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책을 빌렸다.

도서관 대출은 풀린것 같고 머리도 식힐겸 다녀 왔다.
원재길 소설은 처음이다. 에세이 ‘시골극장’ 은 본적 있다. 작가가 원주로 귀촌한 얘기 중심. 작가는 화가 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장일순 선생에 대한 이야기다. 뼈대가 되는 일화는 다른 책에서 접한바 있는데 그 일화를 중심으로 선생에 대한 일대기가 펼쳐진다.
그의 삶에 대한 존경을 표하는 작가의 방식도 독특하다.
잔잔하니 되새기고 곱씹을 말들이 곳곳에 자리한다.

하루키는 많이 읽지 못했다. 이번 단편집은 얇아서 봤다.
단편 하나하나가 단순하지 않고 꽤 복잡한 구조로 읽혔는데 그걸 푸는 방식은 매우 명료하다 느꼈다.
하나 하나가 어떤 울림이 있다. 하루키 다른 글들에선 못 느껸 본, 이라고 말하는건 아무래도 과장이지 싶다.
본격 장편은 못 봤다. 1Q84들었다가 포기한 기억. 도서관 책이었는데 어찌나 낡았던지 하드카버 임에도 겉이 거의 흐물흐물 수준...첫 십여장 읽다 포기한 기억. 잘 안읽혔는데
몇몇 작품은 일어로 쓰지 않는것 같은 느낌. 아님 하루키의 일어 작품이 독특해서 인지도.
이번 단편은 의외로 잘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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