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 산촌자본주의, 가능한 대안인가 유토피아인가?
모타니 고스케 & NHK히로시마 취재팀 지음, 김영주 옮김 / 동아시아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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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이후 일본이 어떤 변화를 겪고 있는지 이 책이 조그만 동기나마 제공해 주는듯하나 결론은 그렇치 않다. 반성과 성찰보단 오만이 더 많다. 새부국일본론 정도로 읽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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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로지카 - 붕괴 직전에 이른 자본주의의 대안을 찾아서
앙드레 고르 지음, 임희근 외 옮김 / 갈라파고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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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만 바뀐건지? 고로가 고르스로 바뀐거 말고 달라진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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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15-08-06 00:01   좋아요 0 | URL
저는 절판되어 구할 수 없던 책을 다시 구한 것으로 만족해요.
조금 읽다 말았지만 말이죠.

쉽싸리 2015-08-19 22:06   좋아요 0 | URL
아, 네. 절판되기 전 책엔 앙드레 고로라 명했는데, 보니까 역자도 그대로고 출판사만 바뀌어 다시 나온듯 해서요...
 
신자유주의와 권력 - 자기-경영적 주체의 탄생과 소수자-되기
사토 요시유키 지음, 김상운 옮김 / 후마니타스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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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푸코, 들뢰즈, 과타리, 아감벤, 알튀세르 등, 그들을 통해 톺아보는 현재문제와 대안들. 하지만 신체없는 기관과 소수자 되기라는 개념들은 어렵다. 어쩌면 공허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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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는 더 불평등해지는가 - 피케티가 말하지 않았거나 말하지 못한 것들
김공회 외 지음 / 바다출판사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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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비판적 읽기. 피케티의 책은 읽지 않아도 되겠다 싶은 생각과 역시 맑스의 <자본론>을 읽어야 한다는 사명에 불타오르게끔 유도한다. 생산적 강박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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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학 읽은 척 매뉴얼
김용석 지음 / 멘토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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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십 여년간,  미친 세월이다.
사람에 따라 달리 느낄수 있겠지만, 나에겐 미친 세월이다.
세월은 그냥 흘러 갈 것이다. 
어쩌면 무슨, 큰 의미 없이 흘러 갈 것이다.

그래도, 여하튼 나에겐 미친 세월이다.
이런 세월에 ~척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이 세월을 견뎌내는 또는 건너는.

딴지일보, 또는 나꼼수의 존재근거들은 이런 것일테다. 
그래서 한편 암담한 것이다. 
결국, 이기지 못하는 싸움일테다, 라고 느껴지는 것이다.

비관이 비관을 부르는 세월이다.
무슨, 어떤 희망이 있는가?
절망은 아직 아니라는 희망이 있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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