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추리문학 베스트 1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이가형 옮김 / 해문출판사 / 200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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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가 뭔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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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63 -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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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1974- 긴급조치 시대가 만들어낸 울릉도간첩단사건 이야기
최창남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1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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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1945~2008
임영태 지음 / 들녘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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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사 산책 2000년대편 세트 - 전5권- 노무현 시대의 명암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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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일기 1- 해방은 도둑처럼 왔던 것인가
김기협 지음 / 너머북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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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의 천사들 2
사노 미오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타로를 재우고 타로의 지붕에 눈이 내린다.   지로를 재우고 지로의 지붕에 눈이 내린다.
 


[순수의 천사들]에 수록된 시다. 

처음에 이 시를 접했을 때 너무 맹물 같기도 해서 별 맛을 음미하지 못했다.
시의 영향인지 아니면 [네가 없는 낙원]에 대한 애정이 깊어였어서인지 몰라도
이 책에 대한 감상은 더도 덜도 아닌 심심함이었다.

내게 사노 미오코는 [네가 없는 낙원]의 작가이고, 
그 이전작이던 이후로 나올 작이던지 그녀의 작품은 [네가 없는 낙원]이 기준점이 될수 밖에 없었다.

그동안 책장에 몇년간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다 헌책방을 이용해 팔리게 되어
마지막으로 책장을 넘겨보았다.

또다시 예의 그 시가 나왔다.

"타로를 재우고 타로의 지붕에 눈이 내린다. 지로를 재우고 지로의 지붕에 눈이 내린다."


근데 참 이상도 하다. 무슨 맛 같지도 않은 맹물이 어떻게 몇년간 기억에 고스란이 남아 있었을까.
단지 시가 짧기만 해서는 아닌듯 하다.

맹물 같은 이 시가 읽을 때는 몰랐는데 가문 가슴에 스며들어 오래도록 증발되지 않았던 것은
그 시가 갖는 순수함 때문이었을지도...
그와 같이 이 만화는 순수하다.

순수. 때 묻지 않은 고결한 상태. 내가 그리는 순수의 정의다.

아무 것도 몰라서 때가 타지 않는게 아니라, 
다 알고도, 여러 선택의 길목에서도, 많은 유혹에서도 마음을 잃지 않는것.
나에게는 이게 순수함이다.

사악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과 남을 인정하고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람을 대하는... 그런 순수함이 이 만화에는 있었다.

이미 내게서는 멀어지고 있는 것들.
어디다 두고 왔는지 잃어 버린것들. 
그래서 끝없이 동경하게 만드는 순수함.

10년간의 아버지의 간병으로 인생 중 젤 찬란하다는 20대를 갇혀있게 되는 토우코씨.
그녀는 그런다.
젊음을 잃은 시간이 아니라 아버지랑 진지하게 1:1로 장기를 둔 시간이었다고.

13살 어린 그녀의 남동생은 어린 나이에 양친을 잃고 단지 누나에게 의지해 커오면서
누나를 쉽게 대하는게 싫어서 누나라는 호칭이 아닌 토우코씨,라고 부르는 히로.
누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만큼 남에게 뺏기고 싶지 않은 이기적이고 못난 자신을 용감하게 성장시키는 소년.

표현이 서툴러 벽돌이(구석에 쳐 박혀 있어야 마음이 안정되는 유형)가 좋다는 국어 선생, 오노씨.
추억을 간직할 줄 아는 사람이야 말로 아름답다,라고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준 멋진 그 남자.

히로를 짝사랑하기에 토우코씨에 대한 열등감이 심한 메구미.
그래도 그 열등감에 지지 않고 사랑에 달려드는 씩씩한 소녀.

큰 갈등도, 사건도 없이 시종일관 잔잔히 흘러가는 듯 보이지만
그 속에서 모두들 조금씩 마음의 키를 키우고, 시야을 넓히고, 손의 온도를 맞잡은 상대의 손에게로 나눠줄 수 있을 만큼 온기를 간직한 그러한 이야기이다.

지로와 타로가 자듯, 내 들썩이던 마음도 잠을 자고
지붕위에 눈이 쌓이듯 내게도 켜켜이 눈도 쌓이고 먼지도 내려 앉고 비도 오겠지만 
이 모든걸 고스란이 받아들일줄 아는 순수한 어른이 되고 싶다.

힘든 시절 이 시로 인해 다시 용기를 가졌던 토우코씨처럼...

처음 이 만화를 접했을 때 그저 지루하게 읽었던건
다른 이유가 아닌 내 감성이 건조하고 자극에 취해있어서였을것이다.

더이상 [네가 없는 낙원]과 비교할 필요 없이 [순수의 천사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반짝거린다.

간혹 동화 같은 표현들이 닭살스럽기 하지만
토우코씨 사고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면 좀 더 순수한 천사들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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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책, 이제 가까운 편의점에 맡기시면 됩니다.

주문번호 : 001-A826523255 




주문이 들어왔네요. 젤 우측으로 보면 신청번호라고 있죠. 그걸 택배 상자에 적습니다.  

이렇게요.↓ 



그리고 가까운 편의점으로 가세요. 

저희집은 GS25와 훼밀리마트 두군데다 10분 안쪽 거리내에 있습니다. 

우체국도 거의 비슷한 정도구요. 



GS25나 훼밀리마트에 저런 표시가 되어 있는 곳은 어디나 오케이. 

대부분이 계산서 근처에 택배 기계를 설치해 놓았더라구요.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많이 작았습니다. 가로 30CM내외/ 세로 40-50CM사이쯤(눈대중이에요) 




위 사진에서 처럼 첫화면은 저렇게 나오는데 터치스크린 방식입니다. 

세가지 중 젤 우측 쇼핑몰거래를 건드려주세요. (만약 일반접수나 회원접수시에는 편의점 측에 요금을 내야합니다.) 



   박스 위에 적어 가신 번호 있었죠. 

    그걸 저 기계에다 입력   (마찬가지로 터치스크린입니다.)

 

 

 

 

 

 

 

 

 

 

 

 

 

 

 

  



무게 재는 과정이 있습니다. 너무 과체중은 접수 받지 않나봅니다.^^ (만화책 6권 짜리가 저 정도 무게네요. 생각 외로 많이 나가네요. 한 박스에 너무 무리하게 많이 담으면 안되겠네요)  

그리고 무게 재는 받침은 저 화면을 뒤로 살짝 밀면 (슬라이드형태) A4용지 정도의 철제 받침이 나옵니다. 그 위에 올리세요.



몇가지 더 간단히 확인(포장을 단디 하지 않으면 접수하지 않는다 등등)하고 저런 출력장을 뱉어냅니다. 

좌측(연노란색)은 상자에 붙이시구요, 우측은 보관해야 하는데 그 전에 편의점 주인장 내지 알바생에게 먼저 주신후 바코드 입력 과정을 거쳐야 접수가 되는거니까, 딸랑 스티커 붙이시고 편의점에 그냥 놔두고 나오시면 절대 안됩니다

바코드 입력이 제대로 되면 조그만한 영수증이 출력되고 그것까지 받아서 구매자에게 물건이 제대로 도착할 때까지 잘 보관해두세요. 

그리고 혹시 잘 모르시는 계산원들이 요금을 청구할 때가 있는데  그럴때는 계산이 이미 마쳤다거나 착불이라고 하세요. 

저도 처음에 이용할 때 아저씨가 2,500원 달라더군요. 그래서 이미 택배 요금까지 끝난 거래입니다,라고 말씀드렸더니 다시 영수증을 보시더니 수신자부담을 그제서야 보시더군요. 

알라딘에서 편의점 위탁 배송 서비스 신청하신 분들은 절대 편의점에 돈을 주시면 안됩니다

 

 폰카라서 희미하지만 택     배:수신자 부담이라고 되어있죠. 

저거까지 받아서 돌아오시면 됩니다. 

그러면 평일 같은 경우는 오후 6시 이전까지는 그날 수거해가더군요.  

그러면 문자로 자세히 안내가 옵니다. 

고객님이 맡기신 물건을 잘 받아서 배송처리 어쩌고 불라불라... 

그리고 다음날이면 구매자에게 책이 도착합니다.  

 편의점 위탁 배송 서비스의 최대의 장점은 개인 판매자도 하루배송이 가능하다는거겠죠. 그리고 택배 아저씨 기다릴 필요가 없으니 시간 구애 받지 않고 24시간 어느때든 접수 시킬 수 있다는 장점도 큽니다. 

단점이라면 가볍지 않은 무게라면 들고 가야하는데 편의점이 근처에 없다면 팔뚝에 알이 배길수도 있다는 정도. 

이상 편의점을 이용해서 주문 상품 발송하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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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날의칼 2010-01-26 1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하게 잘읽었습니다..
너무 도움이 되더군요 ㅎㅎ 그런데 편의점 주인장이 하는방법을 모르셔서 애먹었습니다 저도 처음해서 잘모르는데 난감했다는... 그래서 님이 알려주신대로 적고요 영수증받고 수신자부담이라는 그 영수증도 받았고요 ㅎㅎ
그리고 운송장번호는 제가 넣는거맞죠? 그리고 감사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