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할 수 있어
코리 도어펠드 지음, 남은주 옮김 / 북뱅크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응원하는 사람 한 명만 있어도 도전은 가능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올림피그 - 챔피언에 도전한 꼬마 돼지 이야기 호랑이꿈 그림책 5
빅토리아 제이미슨 지음, 이윤정 옮김 / 호랑이꿈 / 2024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Nudge: The Final Edition (Paperback, The Final Edition) - 『넛지: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원서, 파이널 에디션
리처드 H. 탈러 / Penguin Books / 2021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 Anchoring - experience

2. Availability - Salience, experience

3. Representativeness - random, pattern

4. Optimism, overconfidence

5. Loss averse

6. Status quo bias - Yeah, whatever

7. Framing

8. Temptation

9. Mindlessness

10. Doing What Others Do/Conformity/Herd Behavior/peer pressure

"Many past visitors. have removed the petrified wood from the park, changing the natural state of the Forest."



Planner/Doer

Daylight Saving Time

Mental Accounting

Boomerang Effect - do not let them know their current actions are better than the social norm

Emoticon effect

Priming - mere measurement effect / irrelevant cues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소리와 분노 (무선)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03
윌리엄 포크너 지음, 공진호 옮김 / 문학동네 / 201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라 온라인 독서모임을 통해 읽게 되었다. 


첫 장부터 난해하다.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1928년 4월 7일 막내 벤지의 시각, 2장 1910년 6월 2일 퀜틴의 시각, 1928년 4월 6일 제이슨 시각, 4장 1928년 4월 8일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썼다.


1차 세계대전 이후 모더니즘이 절정에 달한다. 1922년 제임스 조이스(율리시스), 엘리엇(황무지), 버지니아 울프(제이콥의 방)에 이어 미국에서는 윌리엄 포크너의 소리와 분노가 나왔다. 

소리와 분노는 의식의 흐름에 따라 서술되고 시간도 왔다 갔다 교차된다. 


목차부터 그렇다. 1928년에 시작했다가 과거인 1910년으로 갔다가 다시 1928년으로 돌아온다. 하루에 일어난 일이다. 생각해 보면 하루에 한 사람이 많은 생각을 한다. 그걸 일일이 들여다보는게 이렇게 괴로운 일인지 몰랐다. 

특히 첫번째 주인공 벤지는 지적 장애가 있다. 세 살 수준의 정신연령이다. 그래서 제대로 된 문장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청각, 후각 등으로 묘사된다. 어떻게 보면 CCTV를 통해서 보는 느낌이 든다. 

1910년으로 시점이 돌아가는 이유는 퀜틴이 그 해에 자살하기 때문이다. 퀜틴의 고립은 추상적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상으로 보이지면 내면은 고립되어 있고 비이성적이다. 

3장의 제이슨이 가장 혐오스럽고 막나가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의 머리속을 들여다보고 싶지 않다. 

4장에서는 그나마 객관적으로 콤슨 가족의 상황을 보여준다. 

포크너는 소리와 분노를 통해 몰락해가는 미국 남부의 상황을 한 가족을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요즘은 다양한 시각과 시점으로 소설들이 나오지만, 100년 전에는 새로운 시도였을 것 같다.

형식면에서도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내용도 기독교적 세계관에 바탕을 두고 있어서, 사전 지식이 없으면 완벽히 이해하긴 어려울 것 같다. 

다른 포크너 책도 독서 모임을 통해서 읽어야겠다. 절대 혼자 읽기 쉽지 않다.

기회가 되면 영어로도 읽어야겠다.



 

포크너는 벤지 섹션에서 세 가지 다른 색의 서체를 쓰길 원했다. 유년기, 청소년기, 현재를 구분하고자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인쇄술이 발달되어 시간 이동을 나타내는 부분도 다른 색으로 표시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
의도적으로 복잡하게 쓰인 작품은 일독이 아니라 재독하라.
순수한 음악으로 표현했으면 더 좋았을 것을 나의 재능은 언어에 있기 때문에 엉성한 언어로 표현하려 애써야 한다. - P44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댕기머리 탐정 김영서 큰숲동화 4
정은숙 글, 이영림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3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제강점기라는 배경 속에 여자 아이가 탐정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다. 

영서의 가정 환경은 복잡하다. 아버지는 일본으로 유학한 엘리트고 유학 때 신여성인 둘째 부인을 만나 경성에 살고 있다. 영서는 어머니와 평택에 살다가 할아버지 병이 악화되자 돈을 벌기 위해 경성으로 올라왔다.

어머니는 미용실을 차렸다. 

영서는 일본에게 땅을 뺏긴 할아버지의 말씀, 우리 민족과 관련한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를 운영하는 아버지의 영향으로 학교에서 황국신민서사를 외우기를 꺼려한다. 태어날 때부터 조선이라는 나라는 없었는데, 그렇다고 조선인을 차별하는 일본 편을 들 수도 없다. 갈등하는 와중에 옆집에 사건이 터진다.

영서는 옆집 아이를 봐주는데, 고리대업을 하는 할아버지 폭행 사건이 발생한다. 

공교롭게도 사건 발생한 날 아버지를 근처에서 본다. 아버지가 주용의자가 되자, 영서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경자 언니와 함께 사건을 파헤친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독립운동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똘똘한 영서는 혼란의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할지 기대하며 이야기를 끝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