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뿌리는 20대 꼭 해야 할 37가지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엮음, 김정훈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12월
품절


차가운 매체라는 인터넷이 간혹 이렇게 훈훈한 바이러스도 전파합니다. 건강한 팔다리를 빌려주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 역시 가슴이 뜨거운 20대에 시작해야 합니다. 나눔도 습관이고 연습이니까요.
-88쪽

내 20대를 돌아보면 지금도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그때는 그저 길이 없어 포기하지 않고 매달려왔을 뿐인데, 나중에 보니 그건 모두 지나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때 미리 알았더라면 조바심은 없었을 테지요. 하지만 간절함 또한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20대는 무조건 달려가야 합니다. 간절히 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항상 준비해야 합니다. 결과를 미리 알려들지 마십시오. 답은 세월이 말해줄 테니까요.-142쪽

20대는 책 한권으로도 인생관이 바뀌는 시기입니다. 좋은 영화 한 편을 보고도 인생에 행로를 바꿀 수 있는 때입니다. 결심도 많이 하고 변화도 많습니다. 그만큼 좌절도 많이 겪게 되지요.
따라서 20대에는 스스로 모험적인 길을 찾아야 합니다. 책에서도 찾을 수 있지만, 거리의 생생한 가르침이 더 클 수 있습니다. 글너 점에서 직접 돈을 벌어보는 것은 짧은 시간 세상의 여러 단면을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도 하지요.-202쪽

랜스암스트롱, 그대 향해 달려가리라
권세종, 봉제공장 시다, 삼성 입성기
장광열, 당신의 발에 입맞추고 싶습니다
조병준, 제 친구들하고 인사하실래요?
정헌재, www.bburn.net
김왕석, 지금도 내 고향에는 파란눈이 내린다
신경숙, 아름다운 그늘
장정윤, 27살 닭꼬치 처녀의 성공기
안철수,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은섭, 세계는 도전하는 자의 것
-223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씨앗 뿌리는 20대 꼭 해야 할 37가지 - 아침편지 고도원의
고도원 엮음, 김정훈 그림 / 나무생각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요즘 이런 책이 좋다. 얼마전 무릎팍 도사 <박경림편>에서 조금 충격을 받았다. 박경림이 마지막에 한 말중에서 자신은 20대 하고 싶은 일을 다 이루어서 후회하지 않는다고...원하던 유학도 가고 결혼도하고..그래서 30대가 너무 기다려진다고...

이말을 듣고 가슴이 철렁했다....물론 나도 내가 원하던걸 하나도 못한건 아니다....어쩜 상당수 많이 해봤따..그렇게 원하던 해외연수도 하고 공부도 하고..하지만 사람 욕심이랑 목표가 계속 바뀌는 것 같다...무엇보다 나도 20대를 후회없이 보내고 있는가 자문해본다...그리고 정말 20대 아니면 할수없는 일이 무엇일지 요즘 고민이 많이 된다...

그래서 20대에 꼭 해야할 XX가지..이런 류의 책을 찾게 되는지도 모르겠다.

고도원이 제시하는 37가지 중에서 내가 이미 한 것도 있고 하고 있는 것도 있고 하고 싶었던 것도 있고 전혀 생각못해본 것도 있다.


1. 우선 해본것은..

  •  마라톤 - 많이 달려라
  • 요리 배우기
  • 악기 배우기
  • 외국어 배우기
  • 자격증 따기

2. 앞으로 해보고 싶은 것..

  • 동물이나 식물을 직접 키워보기
  • 자기 스스로 자신에게 위안을 주는 방법을 하나쯤 가지기
  • 국토의 구석구석 걷기
  • 번지 점프
  • 신의 손을 만들어라
  • 무조건 고백하라
  • 인생의 스승 만들기
  • 만기 적금을 타기
        

3. 늘 염두해 둘 것

  • 어떤 친절 - 모든 만남을 소중히 여겨라
  • 언제나 내 편인 친구를 만들어라
  • 간절히 원하라, 그리고 항상 준비하라
  • 인생의 모델을 따라해보라
  • 과감하게 도전하라
  • 10년을 내다보고 갈고 닦아라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라
  • 어느 한 가지의 마니아가 되라
  • 거리에 나가 직접 돈을 벌어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논어심득
위단 지음, 임동석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논어를 현대인의 생활과 상황에 맞게 해석했다.

간단하면서도 어려운 공자의 말씀...그 중에서 특히 인간관계 - 부모와 자식, 친구 관계에 대한 얘기가 기억에 남는다.

공자왈 "이 세상의 모든 사랑은 '취합'을 목적으로 하지만 오직 하나 '분리'를 목적으로 하는 사랑이 있으니, 바로 부모가 자식에게 베푸는 사랑이다. 부모의 입장에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랑이란 자식들이 가능한 빨리 독립된 개체가 되어 부모로부터 '분리'해 나가는 것이다. 분리가 빠르면 빠를수록 성공을 거둔다."

그리고 친구 관계도 마찬가지다.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만 확 트인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친구면 항상 같이 해야 하고 모든 걸 다 말하지 않으면 섭섭해 한다...하지만 진정한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구구절절 얘기 안해도 편안한 친구...강요하지 않는 친구가 아닌가 싶다.

공자는 유익한 세 종류의 친구가 있다고 하였다. 정직한 친구, 성실한 친구, 견문이 넓은 친구.

그 외에도 곳곳에 마음에 와닿지 않는 구절이 없다.

삶의 방향을 못잡고 방황할 때, 그저 복잡하고 사리사욕이 밝은 이사회를 해처나가기 위해

진정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싶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스터 빈의 홀리데이 - 아웃케이스 없음
스티븐 밴디랙 감독, 로완 앳킨슨 출연 / 유니버설픽쳐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엉뚱하기도 하고...운이 따르기도 한 미스터 빈.

실제 목소리는 무지 멋있던데

이 영화에서는 거의 입만 열면 개구리 소리가 난다.ㅎㅎ

그래도 역시 기분전환용으로는 이만한게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메콩의 슬픈 그림자 인도차이나 - 유재현의 역사문화기행
유재현 지음 / 창비 / 200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월에 베트남 여행전에 우선 베트남 편부터 읽어보았다.

무엇보다 작가의 인도차이나에 대한 지식에 놀랐다. 방대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역사, 관광지 특징 등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이나 지도도 볼만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