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스프레이 (2disc)
아담 쉥크만 감독, 존 트라볼타 외 출연 / 플래니스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good morning baltimore 시작으로 흥겨운 노래들이 줄줄..

주인공 트레이시의 유연함과 귀여운 목소리에 반하지 않을 수 없다.

정통 뮤지컬다운 비트와 춤은 예전 뮤지컬이 그리운 사람들을 위해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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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살아라 - 고졸신화, 금호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 윤생진의 체험성공학
윤생진 지음 / 연합뉴스 / 2003년 10월
평점 :
품절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제안이 얼마나 중요한가 이다...그리고 작가의 인생관이 얼마전에 읽었떤 '시크릿'의 철학과 일맥상통한다는 사실이다. 누구든지 열정과 믿음이 있으면 못할 것이 없다는 간단한 원리를..

무엇보다 열심히 하는 윤생진 상무의 부지런함에 놀랬다. 밤에 약속이 3탕이 있을정도로 인간관계에 철저하며...회장의 말벗이 되주기 위해 그림에 대한 이론 공부도 했으며...회장님의 속도에 맞추기 위해 똑같은 식사를 시킨다는 이야기 등등 작은 것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정신은 본받을 만하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이랑도 많이 닮았다. 즉, 오르막길이 있으면 내리막길이 있다는 것. 그리고 오르막길을 오를 때 미리 내리막길에 대한 계획을 세우면 그만이라는 것....계획성이 정말 중요하다....보통 실패하면 사람들은 패배감에 사로잡히기 마련이지만 사실은 이를 거울 삼아 더 큰 성공을 위한 연습이라는 생각이 필요한 것 같다.

이렇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알게 된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나도 내 맡은 일에 열정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정말 열심히 하고픈 곳으로 가야겠다는 생각도 더욱 간절해진다..

  • '모든 조건이 갖춰진 상태에서의 성공이란 결코 감동울 주지 못한다'
  • 빨리 이루고 빨리 성취한 사람만 큰사람이 아니다. 천천히 가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꾸준히 가는 사람도 큰사람이다.
  • 공자 왈 :나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는 뜻이 뚜렷하게 섰으며, 40세에는 판단에 혼란이 없어졌고, 50세에는 하늘이 내린 사명을 알게 됐으며, 60세에는 듣는 대로 그 뜻을 절로 알게 됐고, 70세에는 무엇이든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법도에서 벗어나지 않게 되었다.
  • 실패를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노력하지 않는 것을 두려워해야한다. 시작하는 것을 두려워할 게 아니라 중도에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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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e - 시즌 2 가슴으로 읽는 우리 시대의 智識 지식e 2
EBS 지식채널ⓔ 엮음 / 북하우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백문이 불여일견

한장면 한장면 가슴을 울린다. 지식 e채널을 보면서 울고 웃고....여운이 남는다. 아동문학가 권정생 샘은 말했다. "좋은 글은 읽고나면 불편한 느낌이 드는 글"이라고...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말 좋은 책이다

 

 

  • "울어라 세상도 함께 울어줄 것이다" - 엘라 휠러 월콕스의 시 '고독'중에서
  • 모리츠 에셔 Maurits Escher
  • 사회학자 찰스 더버 Charles Derber '
  • 앨런 소칼  Social Text, 지적 사기
  • 우쓰미 아이코, '조선의 BC급 전범, 해방되지 못한 영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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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빠 2008-06-09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식e>에 관한 설문조사로 도움을 받고 싶은데요
http://blog.naver.com/image2two 에 오셔서
내용을 확인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나의 집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워낙 유명한 작가지만 사실 공지영 소설을 읽은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전적 소설이라길래 더 구미가 당겨서 읽게 된 것일지도 모른다. 솔직히 공지영의 사생활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고 이 소설을 통해 얼마나 사회적 편견에 맞써서 자신에게 최선을 다해 살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주인공 위령에 비하면 내가 고3일때 얼마나 단순하게 살았는지 알 수 있다. 기특한 생각도 많이 하고 장래 희망이 선생님인 이유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반적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아닌 그 외의 수많은 아이들이 상처받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도 놀랍다.

책 대목 중에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자연으로 치유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었다. 자연만큼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하는 것이 없는것 같다.

모처럼 슬프면서 감동적인 소설을 접한 것 같다. 앞으로 공지영 작품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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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밍 제인
줄리안 재롤드 감독, 제임스 맥어보이 외 출연 / 아트서비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제인의 영감이 어디서 나왔는지 그녀의 삶을 보면 알 수 있다.

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제인 오스턴과 그녀의 작품들....센스 앤 센서빌리티, 오만과 편견, 선택 등등

주옥같은 작품들이다. 사실 나는 제인 오스턴이 오만과 편견의 주인공과 비슷할 것 같았는데 사실은 센스 앤 센서빌리티의 여동생과 흡사하다. 격정적이고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결국 독신으로..사랑하는 남자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그 시대를 앞선 여성이랄까..

보면서 가슴도 아프고 ... 그러한 경험이 없었으면 멋진 작품을 완성할 수 없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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