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을 너무 재미있게 읽고 이 작가의 초기작이 어떨지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각설하자면 기대치보다는 못미쳤다. 우선 여기 실린 글들은 모 일간지에서 연재된 '백영옥의 트렌드 샷'을 정리한 내용이다 보니 단편적일 수밖에 없다. 그리고 소설에서 썼던 많은 소재들이 이 에세이에서도 고대로 겹쳐지기 때문에 향후 이 작가의 작품들이 지금처럼 이어질까봐 조금 걱정스럽다.
많은 부분 공감되지만 어쨋든 깊이는 없다. 단지 표면적인 현상들에 대한 느낌만을 투영했을뿐..
어쨋든 다음 책을 어떤 내용으로 쓸지 무척 궁금하다.
심심할때마다 읽으면 좋다. 일본어를 잘하진 못하지만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들이 많아서
나처럼 생초보자인 사람도 매일 조금씩 읽으면 쑥쑥 일본어 실력이 늘것 같은 착각이 든다^^
서울대생들이 가장 많이 빌려본 책1위란 기사를 보고 읽게되었다.
무엇보다 짧고 만화같은 구성이라 술술 읽혔다.
주인공 이라부 이치로 신경정신과 의사는 아이같으며 전혀 경계심과 고정관념이 없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모든 케이스에서 자신을 환자와 동일시하며 빠져든다.
좀 뻔한 구성이지만 공감이 가는 에피소드들로 인해 추천하고픈 책이다.
솔직히 프리윌리가 더 잼있었다...하지만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전경과
특이한 억양,,,그들의 정서,,,,전쟁을 조금씩 엿볼수 있는 영화다.
슬램덩크 이후 내가 본 최고의 농구소재 작품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미국 최초로 흑인농구팀이 NCAA 우승을 했다.
인종차별이 극심했을 때 단지 농구에 대한 열정과 믿음 하나만으로 미국인들의 의식을 바꾸고
인종차별의 벽을 뛰어넘은 감동의 스포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