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의 나라 럭셔리 코리아
김난도 지음 / 미래의창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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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통찰력 있는 글을 기대했는데 정말 기대 이하다...

인터뷰 형식으로 해서 그런지 일상적으로 신문 기사에서 보는 것 외의 지식은 별로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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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에일의 전설
질 바넷 지음, 한지영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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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고전을 거치고 만든 소설이다. 특히 책에서 나온 헤더 에일의 전설은 사실이라고 한다. 그리고 중세에는 대부분의 맥주를 여자들이 만들었다고 한다. 맥주 양조는 점잖은 여성이 스스로 생계를 책임지며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몇 안되는 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중세 코마에 대해 충분한 사전조사를 했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술술 읽히고 시간 떼우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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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햄버거의 무서운 이야기 - 패스트푸드에 관해 알고 싶지 않은 모든 것
에릭 슐로서.찰스 윌슨 지음, 노순옥 옮김 / 모멘토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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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영국의 소들이 이상한 행동을 보이자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었다. 나아가 트랜스지방, 패스트푸드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자 유기농음식, 친환경적 삶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작가는 음식 자체에 대한 내용 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접근 즉 패스트푸드 사업 확산의 파급효과를 다각방면으로 조명하고 있다.  맥도날드의 확산은 스피디 시스템 즉 조립식 컨베이어벨트식 분업을 음식업계에 확신시켰고, 프랜차이즈의 개념 도입, 맥잡이라는 미래가 없는 일이라는 용어를 확산시켰으며 미국의 농업계를 몇개의 소수회사(4대 정육회사-타이슨, 스위프트 앤드 컴퍼니, 엑셀, 내셔널 비프는 시장의 84%, 13개 대형도축장이 전부)로 집중시켰다.

재밌는 것은 맥도날드,KFC, 던킨도넛, 피자헛 등의 창업자는 모두 가난하고 가방끈도 짧은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캐나다의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 용감한 젊은이가(파스칼 맥더프) 맥도날드에 노조를 만드는데 노력하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색소 첨가제는 천연이든 인공이든 그 약품의 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먹는 패스프푸드의 어떤 음식이든 집에서 만들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가장 비인간적이고 비자연적인 식품이 패스트푸드라는 것을 확실히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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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 두 돼지의 자유를 향한 질주 http://www.pighealth.com/reviews/tamworth.htm

도축장을 도망간 에밀리 http://www.peaceabbey.org/sanctuary/emily.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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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에 읽는 시몬느 드 보봐르 -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5 30분에 읽는 위대한 사상가 5
앨리슨 홀랜드 지음, 양혜경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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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예전부터 보봐르가 어떤 인물일지 궁금했었다 .마침 30분만에 그사람의 인생을 엿볼수 있는 책이 있다니...정말 넘 고마울 따름이다.

단지 지식인으로 만 알았던 보봐르는 참 멋진 사람이다.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옮기고 누구보다 인간에 대한 애정이 깊고 제2의 성이라는 책으로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유명한 명제도 남기고...

기회가 된다면 보봐르의 자서전과(여성의 자서전 중 제일 길다) 제2의 성은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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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누구를 위해 일하십니까?
이영대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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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사장을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돈을 위해서 일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저는 제 자신의 꿈과 미래를 위해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일을 통해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고 그 가치는 월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일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만들어가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사실입니다"
자기 암시라는 것이 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미래에 내가 어떻게 될 것이라는 구체적인 그림을 머릿속에 그리고 또한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그림과 똑같은 일이 현실로 실현된다는 점이다. -25쪽

멕시코 올림픽 때의 이야기다. 탄자니아 마라톤 선수 와쿠와리는 마지막 주자로서 있는 힘을 다해 메인스타임으로 들어왔다. 관계자들은 모두 돌아간 상태. 개미 한 마리 보이지 않았다. 그는 기어코 붕대를 감고 완주를 했다.
"여기서 2만 킬로미터도 더 떨어진 우리나라에서 저를 이리로 보내주었습니다. 단지 뛰라고 보낸 것이 아니라 이 경기를 완주하라고 저를 파견한 것입니다"-54쪽

1온스의 차이. 미세한 차이가 주위 사람들과 구별짓게 한다. 남들보다 1온스 정도 많게 일함으로써 일의 성과는 크게 달라진다. 매일매일 남들보다 조금씩 더 일하고 더 일을 존중하며 더 책임을 다하려 노력해보라. 이것으로 인해 당신은 자신의 성실한 업무 태도를 보여줄 수 있고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게 된다.
-83쪽

제때에 일을 끝마치지 못하는 습관을 버리세요. 해야 할 일은 그 자리에서 즉시 하고 일이 끝난 다음 쉬도록 하세요. 놀고 나서 일한다는 생각을 해서는 안됩니다. -119쪽

완벽함의 기준은 끝없는 노력의 과정이다.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언제나 불만족스런 상태에 있다고 생각하므로 남들이 요구하는 기준에 도달했어도 이것은 아직 부족하다고 판단해 더 노력한다. 이렇게 노력함으로써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기회를 얻는다. 자만하거나 회사가 요구하는 조건에 따라 100% 완성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그 자리에서 멈추게 되므로 발전도 없고 큰 성공의 기회도 없다.
자신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학습하고 새로운 경험에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이것을 체득하여 자신의 일에 응용한다.
-151쪽

실패는 준비가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다.-2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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