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
오자와 다카하루 지음, 홍성민 옮김 / 미토스 / 2006년 8월
평점 :
절판


요즘 부쩍 화장품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나름 충격을 받았다. 다만 내용이 너무 기술적이고 반복되는 내용이 많아 읽기 쉽진 않았다.

요지는 화장품에 들어간 합성 계명활성제나 합성 폴리머는 우리 얼굴에 독이며 오히려 얼굴을 더욱더 건조시키고 피부상태를 악화시킨다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점은 제대로 나열했지만 대안 제시가 부족해서 조금 답답했다. 더군다나 일본의 상황위주로 기술하여 우리나라 실정이 궁금했다.

DHC, 시세이도 등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사례를 소개해서 대체 어떤 화장품을 믿고 써야할지 혼란스럽다.

어쨋든 미백제품이나 지나친 화장품 맹신은 자제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법률사무소 김앤장 - 신자유주의를 성공 사업으로 만든 변호사 집단의 이야기 우리시대의 논리 10
임종인.장화식 지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저 우리나라 넘버원 로펌이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명성을 얻은건 최고의 변호사를 최고로 대우해서 그런줄 알았다. 물런 맞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정경유착과 도덕성에 어긋나다고 할수밖에 없는 이면이 있었다.

우선 김앤장이 로펌이 아니라는 사실에 놀랐고, 또 김앤장이 1970년대 설립된것에 대해서도 놀랐다. 사실 IMF이후에 각광을 받아서 그런지 당연히 90년대에 설립된줄 알았다.

전체적인 그림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사례를 통해 김앤장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일이었다. 또한 정확히 잘 몰랐던 론스타, 진로, JPMorgan-SK 등 사건들을 비교적 상세히 설명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쨋든 우리나라 법조계 현실을 다각도로 조망한 책으로 강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히말라야의 아들 - 프랑스 현대문학선 프랑스 현대문학선
자크 란츠만 지음, 김정란 옮김 / 세계사 / 2000년 6월
평점 :
품절


실제 산악인인 작가가 썼다고 들었다. 히말라야의 순수함, 자연과의 조화, 인간애 등을 느낄 수 있어서 참 따뜻해지는 책이다. 무엇보다 도시사람이 얼마나 삶에 찌들고 아무 철학도 의미도 없이 사는지 남체의 주민들을 통해 배울 수 있다.

특히 히말라야의 아들..히마의 총명함을 통해 과연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고 어떤게 행복인지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언젠가 꼭 히말라야...남체로 떠나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타일리시한 여자는 하이힐을 신는다 - 여자를 위한 라이프 스타일의 모든 것
카밀라 몰튼 지음, 최지아 옮김 / 해냄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잡다한 이야기를 모아놓은 책...솔직히 생각보다 별로였다.

한시간이면 충분히 다 읽을 수 있음....물론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수박 겉핥기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의 몸은 산성 때문에 찌고 있다
로버트 O. 영, 셸리 레드포드 영 지음, 김연수 옮김 / 웅진윙스 / 2007년 4월
평점 :
품절


패스트푸드 제국 등과 일맥상통하는 얘기지만 보다 과학적으로 왜 우리 몸은 가공된 음식을 멀리해야 하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에 의하면 지방은 결코 우리에게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은 산을 지방과 결함하여 저장함으로써 산으로부터 몸을 스스로 보호한다. 그러므로 지방이 문제가 아니라 산이 문제인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에 실패하고 요요현상을 경험하는 것은 탄수화물을 줄이고 저지장 다이어트를 하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우리 몸을 알칼리성으로 바꾸는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야채를 많이 섭취하고 물도 알칼리수를 많이 먹어야 한다.

놀라운 것은 땅콩, 옥수수, 녹차, 과일, 버섯 등에 산이 많이 들어가있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식품에 대해 더 많이 관심을 가지고 내 몸에 들어가는 것은 내가 챙기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