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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어린이 표
황선미 지음, 이형진 그림, 서울초등국어교과교육연구회 / 이마주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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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부가 팔린 동화다.

의외로 100쇄 이상 찍은 어린이 책이 많다.

황선미 작가의  <나쁜 어린이 표>는 어른들도 감동할 수 있는 내용이다.

1학년 건우는 장난꾸러기지, 나쁜 어린이는 아니다.

건우의 착한 마음은 아버지의 구두를 닦는 장면이나 반장에게 사과하는 모습, 

선생님한테 서운해 하고, '나쁜 노란 스티커'를 화장실에 버리지만

혼날까봐 화장실에 숨어있는 모습 등

참 어리고 이쁜 아이다.


선생님도 건우를 통해, 좋은 선생님이 뭔지

본의아니게 아이에게 상처주는 자신을 반성할 수 있게 돼서 다행이다.


황선미 작가의 다른 책들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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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들어주는 아이 - MBC 느낌표 선정도서 사계절 저학년문고 26
고정욱 지음, 백남원 그림 / 사계절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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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행동으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측은지심, 뿌듯함, 근면, 기쁨 등등

어린 나이지만 축구 하고 싶은 마음을 참고 매일 아침, 오후 다리가 불편한 친구의 짐을 들어주는 석우.

뜻하지 않게 선물도 받고, 봉사상도 받는다.

그저 시키는 일만 했는데....

공감이란 그렇게 작은 행동으로 시작한다. 친구도 그렇게 생기는 거다.

다양한 사람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곳이 학교다.

그런 즐거움을 경험하지 못한 아이들이 불쌍해진다.


인간성이 뭔지, 공동체가 뭔지, 우정이 뭔지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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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럼피우스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60
바버러 쿠니 지음, 우미경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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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당당한 삶에 대한 그림책을 어떤 책에서 소개 받고 빌리게 되었다.

알고보니 저자가 직접 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다.

외국에는 이런 작가들이 많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는 적지만)

그림이 정말 마음에 든다.

내용은 어렸을 때 미스 럼피우스 (앨리스)가 아버지에게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라"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는 내용이다.

결국 앨리스는 전 세계를 여행하고 집으로 돌아와서 몸이 아팠다. 그래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라라는 약속을 지킬 수 없었다. 하지만 집 앞에 이쁜 루핀 꽃을 심었다. 그랬더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몇 년 만에 루핀 꽃이 바람을 타서 마을 곳곳에 자라고 있었다.

이것을 보고 앨리스는 주머니에 루핀 씨를 넣고 다니며 마을 전체를 열심히 돌아다닌다.

그랬더니....

몇 년 뒤, 온 마을이 루핀으로 가득 찼다.

그래서 마을 사람들은 앨리스를 루핀 부인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올 7월,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갔었는데, 섬에 온통 루핀 꽃으로 가득했다.

그래서 혹시 저자가 캐나다 사람일까 하고 찾아보니 뉴욕 출신이다. (뉴욕과  PEI 는 가까우니 미국 동부도 루핀 꽃이 많나 보다)

아는 꽃이 등장해서 무지 반가웠다.

이렇게 이쁜 꽃이 많이 피는 곳에 살고 싶다.

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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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사자 와니니 2 - 검은 땅의 주인 창비아동문고 305
이현 지음, 오윤화 그림 / 창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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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세계는 냉정하다고 했던가?

초원의 왕, 사자. 영역이 중요한 동물이다. 무리도 중요하다.

'와니니 무리'

드디어 와니니 무리가 탄생했다. 세 마리의 암사자와 두 마리의 숫사자.

라이언킹을 보면서 궁금했다. 사자의 세계는 어떨지? 정말 하이에나와 사이가 안 좋을지....

동물의 왕국에 대해 모르는 게 참 많다.

이 동화에서 조금은 알게 되었다.

사자의 포효는 시각이나 후각보다 강하다는 걸. 저녁의 자장가를 부른다는 걸, 무리에서 쫓겨날 수 있다는 걸.

수사자보다 암사자의 존재가 더 중요하다는 걸. 엄마들이 여러 명이라는 걸.


행운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다. 행운이 아니고서는 도저히 계속 살아갈 방법이 없는 날이 있다고....사자, 코끼리, 제아무리 강해도, 제아무리 애써도, 도저히 안 되니는 날이 있다고.....초원의 어느 동물에게나 있는 일이다. 그럴 때 누군가는 행운의 도움으로 계속 살아가고, 누군가는 쓸쓸히 초원으로 돌아가게 된다. (113쪽) 인생은 이런 우연과 행운의 연속이다. 이걸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사람들은 너무 능력을 중요시하지만, 사실 환경과 행운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동물의 세계든, 인간의 세계든.


아이들이 읽어도 좋은 내용이지만 어른에게도 많은 생각거리를 던저주는 책이다.

후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와니니 무리는 어떻게 커 나갈까?

세렝게티 국립공원도 꼭 가보고 싶다.


스스로 원하던 싸움을 했으니 나는 스스로의 왕이다. 초원의 왕이다. (207쪽)


기린 휘파람아카시아나무-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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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괴물 우누구누 일공일삼 34
이리나 코르슈노브 지음, 박민수 옮김 / 비룡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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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요즘 아동동화를 읽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인이 추천해준 책이라 열심히 읽었다.

결론적으로 내 취향은 아닌 것 같다.

너무 심각하다 ㅜㅜ

솔직히 우누구누는 착한 괴물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완전 못된 악당이다.

사람들을 독가스로 죽이겠다고 협박하고, 욕하게 만들고, 동료들을 이간질시킨다.

 

작가가 독일사람이라 그런지 나치즘, 파시즘, 전체주의, 악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드러나는 방식보다는 간접적인 방식을 선호하기 때문에 나에게는 그렇게 매력적인 책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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