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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주의 다상담 1 - 사랑, 몸, 고독 편 강신주의 다상담 1
강신주 지음 / 동녘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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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고독 몸에 대한 이야기
책보다는 팟캐스트가 더 나은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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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3권 세트 - 전3권
강풀 지음 / 재미주의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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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회부터 눈물이 났다...아픈 역사인줄 몰랐지만 오히려 요즘 더 부각뒤는것 같다...민주정권하에서 해결되지 않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역사왜곡...우린 언제까지 이렇게 흘러갈 것인가....민주정부 하에서도 쉽게 해결이 안되고 너무 빨리 용서했다...정작 용서를 구할 당사자들은 용서를 안했는데...죄를 지은 사람들은 진심으로 사과도 안했는데...

 

광주민주화운동이 제대로 인정받고 국민들이 제대로 사실을 인지하기 전에는 국민대통합 이루어질 수 없다....모든 사람이 26년 만화와 영화를 꼭 봤으면 한다.

그리고 이 만화를 보면서 망월동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잊지 않았다고 얘기해줘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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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사 - 단군에서 김두한까지 한홍구의 역사이야기 1
한홍구 지음 / 한겨레출판 / 200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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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한국 근현대사에 관한 책을 많이 구해볼 수 있는 시대다. 연구활동도 활발하고 예전에 국가의 헤게모니에 도전한다는 이유로 출판하지 못할 책들이 별 무리 없이 시중에서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사'를 읽으면서 떠오른 단상 몇가지를 간략히 적어보고자 한다.

이 책의 서문에서 '역사를 이해함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기준과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한 사건을 기술하는 데 있어서 누구의 입장에서 듣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이야기가 나오기 ‹š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도 나만의 확고한 관점을 수립하고 엄격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언제쯤 나만의 신념을 가질 수 있을지...

첫째, 우리 사회의 최대 격동기- 바로 해방 직후와 6.25전쟁 종전까지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이 시기 이승만 대통령의 역할과 행동에 대한 엇갈린 평가들이 공존하는 것 같다. 미국의 입장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그가 원하는 조건들- 한국군 증강, 미국의 군사경제적 원조 등-을 이루어낸 반면 북진통일, 장기 집권등을 통해 더 큰 화를 자초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둘째, 지금까지 금기시 되어온 반미 문제도 최근들어 공공연히 시민운동을 통해 민간인 학살, 및 소파의 불평등성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민간인 학살 문제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의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각별히 시민단체와 정부에서 나서야 할 때인것 같다. 그와 더불어 더 많은 연구와 통합특별법안 추진 등의 노력에 박차를 가할 때이다.

셋째, 병역제도의 개선을 이루어질 때가 아닌가 싶다. 모병제로 전환하기 어려운 상황이니 만큼 복무기간 및 월급의 개선이라도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복무기간을 기존의 26개월에서 14개월로 줄이고 월급도 올려주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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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인민공화국 50년사
아마코 사토시 지음, 임상범 옮김 / 일조각 / 200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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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중화인문공화국 수립 이후 1999년 까지의 정치 경제 변동기를 체계적이고 간략하게 설명한 책이다. 중국역사에 대해 문외한인 나로서는 한눈에 중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하는 개론서로서 최적이었다. 특히 중국정치계의 거장들- 마오쩌뚱, 덩샤요핑, 장쯔민의 사상기반과 정치 노선을 대략적으로나마 이해하는 실마리를 제공해주었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마오쩌뚱과 덩샤오핑의 관계. 마오쩌뚱이 덩샤오핑을  후계자로 교육시킨 걸로 알고 있던 나로서는 사실 문화혁명으로 마오쩌뚱은 덩샤오핑을 정치적으로 제거했다는 사실은 놀라았고, 또한 1971년 마오쩌동 암살 쿠데타 및 린뱌오 사건은 나의 흥미를 자극했다. 하지만 급격한 1976년 마오쩌뚱의 급격한 경제노선 변화에 대한 설명이 부진한것 같다. 중국의 정치상황을 간단하게 훑고나니 보다 구체적인 중국사 서적을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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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왕의 유령 - 아프리카의 비극, 제국주의의 탐욕 그리고 저항에 관한 이야기
아담 호크쉴드 지음, 이종인 옮김 / 무우수 / 200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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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폴드 왕의 콩고 식민지화와 100년이 지난 오늘날의 세계관과 별반 차이가 없다. 경제적 부를 위한 강대국들의 이권침탈과 그로 인해 희생당한 무고한 시민들...불행히도 그당시 부의 원천이 바로 상아와 고무였다.

19세기 반노예운동이 대세였지만 실질적으로는 아프리카와 다른 지역에서 노예무역이 성행하고 있었다. 다만 콩고가 집중적으로 비난의 대상이 되었던 것도 강대국들에게 가장 영향력이 적은 벨기에왕이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콩고의 식민정책으로부터의 승리에 대한 책이 아니다. 오히려 그 당시 레오폴드 왕의 정책에 대한 투쟁은 인류 최초의 인권운동이라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레오폴드 왕, 스탠리, 이들의 이권사업에 동참했던 악의 부류도 있지만 모렐 등과 같이 평생을 이들과 대항해서 싸운 양심적인 선의 부류도 있었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뇌리에 스치는 생각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속담이었다. 2차 세계대전이 유럽에서 일어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던 무고한 원주민들을 이유없이 살해하고, 손목을 절단하고 고통을 안겨줬던 식민지주의자들에 대한 응당한 댓가라는 생각이 든다. 더군다나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이 벨기에를 침공한 것은 우연이라 할 수 있을까?

현대사회는 노예정책이 폐지되었을지 몰라도 환경파괴, 생활터전의 파괴, 문화 제국주의 등등 보다 절묘한 종속체제가 자행되고 있다. 레오폴드 왕의 유령이 다시 출몰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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