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고화질 세트] 나는 사슴이다 (전6권/완결)
조은하 글, 채안나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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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도 이쁘고 스토리도 좋다. 주인공 마리아와 마린은 남매...엄마의 직업상 자주 전학가야만 했던 이 남매는 서로  많이 의지한다. 하지만 결국 시스터, 브라더 컴플랙스를 극복하고 각자 좋은 사람을 만난다. 


/200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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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고화질세트] 미녀는 괴로워! (전5권/완결)
스즈키 유미코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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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소재...주인공 칸나즈키 칸나는 수십만 엔을 들여 전신 성형 수술 덕에 초미인이 된다. 하지만 성격은 여전히 촌닭...그렇다고 밉진 않다. 의리도 있고 정의감도 있고...특히 초반부에 완벽한 미인이 되기 위해서 겪는 우여곡절이 정말 재밌다. 칸나의 남자친구 렌다이지 코 스케는 외모와 성격도 괜찮은 남자, 배려심이 많고 어린애 같은 면이 있다. 무엇보다 둘이 잘 어울린다.

주변 인물도 빼놓을 수 없다. 천연미인 나나코와 천덕꾸러기 뚱녀에서 착각대장 뚱녀로 변한 하마코!

진짜 재밌다!


/200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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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올해의 추리소설 실종
김성종 외 지음 / 신원문화사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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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상의 핏줄, 황세연의 진정한 복수가 가장 맘에 든다.


핏줄은 1인칭 시점으로 부부간의 갈등과 심리묘사를 참 재치있게 풀어나갔다.


진정한 복수는 반전이 정말 기가 막힌다.

아내를 향해 던진 부메랑에 자신의 운명을 맡겨야 하는 어느 위선자의 종말이라고나 할까

그 외에도 김남의 '방문객'도 섬뜩했지

'방문객'은 남편을 살해 암매장한 여인과 수사관이 벌이는 불꽃 튀는 두뇌 게임. 결국 수사관 승!


/ 200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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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다케모도 고노스케 지음, 최영혁 옮김 / 청조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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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이지만 정말 감동적이다. 

그리고서 12월 31일 밤 셋이서 먹은 한 그릇의 우동이 그렇게 맛있었따는 대목...셋이서 다만 한 그릇밖에 시키지 않았는데도 우동집 아저씨와 아줌마는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라고 큰 소리로 말한 것

그 목소리는 '지지 말아라! 힘내! 살아갈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따고...


그래서 쥰은 어른이 되면 손님에게 '힘내라' '행복해라'라는 속마음을 감추고 '고맙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일본 제인의 우동집 주인이 되는 것이라고 커다란 목소리로 읽었어요'


/20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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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의 기억
김인숙 지음 / 문학동네 / 199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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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박경진은 우리 중 누구나 될 수 있는 공감가는 캐릭터다. 특히 이 소설에서 제일 마음에 든 것은 필체다. 심리묘사도 물흐르듯 쏟아져나오는 생각들이 다 공감이 되고 이해가 된다.

여기서는 3 남자가 나온다. 겉은 날라리인데 대단한 천재성을 지닌 화가, 엄청난 재력으로 주인공을 유혹하는 의사 그리고 진실한 사랑의 상대자로 등장하는 평범한 남자 신지우. 이들은 우리 시대 인간상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나온다. 


/2000.8.1

자본주의적 합리성의 측면에서 보자면 그리고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가치를 교환가치라는 등가의 원리로 환원해내는 근대의 가치관에 기대어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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