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책임을 질 수 없는 대상에게 가질 수 있는 최소한의 책임감은 애초부터 그걸 소유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한다.

상처라는 게, 세월이 흐르면 그걸 준사람뿐만이 아니라 받은 사람의 책임도 되더라. 누구 때문이든결국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는 건 나니까, 내게는 누가 주었든 그 상처를 딛고 내 삶을 건강하게 살아가야 할 의무가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일부 개인적인 문제‘에 한한 것이고 부모 자식간이기에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세상의 어떤 상처들은 끝내피해자의 몫으로 남아서는 안 되는 게 있는 법이니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신의 뇌가 하는 행동 중 정말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겠지만 그건 단지 진화의 결과일 뿐이다. 그리고 대개는 그렇게 행동하는 합당한 이유가 있다. 예컨대 때로는 조금 불안한 것이 유익할 때가 있다. 뭔가 어리석은 짓을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의미이기도 하니까. 그리고 때로는 죄의식을 느끼는 것이 좋다. 적어도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입힐 가능성이 줄어드니 말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무튼, 메모 - 이것으로 나의 내일이 만들어질 것이다 아무튼 시리즈 28
정혜윤 지음 / 위고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메모’ 해두고 좀 더 생각해 볼 여지가 많은 내용이 가득, 제목이 주는 가벼운 느낌으로 술술 읽히지 않는 이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요즘 유독 자주 하는 생각.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면서도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은 참 대단한 일이다.

누군가 뭘 일관되게 실천한다면 충분히진지하게 관심을 가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존중하는 마음으로 질문을 던지는 것은 뭔가 하려는 사람에게는 큰 격려가 돼요. 저는 이런 질문을 던지는 사람을 존경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사람의 어떤 노력도 중요하지 않은 세상이라면 그 사람은 속으로 얼마나 슬프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