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현동이아빠님의 서재 (현동이아빠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안녕하세요현동이아빠입니다반갑습니다</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9 Oct 2026 00:16:39 +0900</lastBuildDate><image><title>현동이아빠</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087761811755283.jpg</url><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현동이아빠</description></image><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아빠 거북의 전설 - [아빠 거북의 전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6785</link><pubDate>Wed, 30 Sep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67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980&TPaperId=175467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6/1/coveroff/k16213198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62131980&TPaperId=175467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빠 거북의 전설</a><br/>이현영 지음 / 노란돼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이 책을 읽고서 한마디로 이야기 하자면 "세상의 모든 아빠는 위대하다!" 이다. 운동회에서 아빠 거북은 달리기에서 꼴등, 다른 종목들도 영~ 실력을 뽐내지 못한것 같다. 그런 아빠를 원망하며 뾰족한 가시같은 말들을 쏟아 내고 등딱지 속에 들어간 아이 거북에게 할아버지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빠 거북이가 아이들의 반응과 말에 크게 상심했을 것 같아 마음이 아팠다. 어릴 때에는 왜 그리 엄마, 아빠에게 모진 말들을 쉽게 했을까? 나도 그런 적들이 있었던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할아버지 거북이의 이야기 속에서 아빠 거북이의 등이 왜 무겁고 딱딱해졌는지 알 수 있게 되었다.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 멀고 험한 여정을 지나 열매들을 따오고 등에 큰 상처가 나면서도 아이들을 보호하고 추억과 경험들을 쌓아준다. 점점 아빠의 등은 거칠어져 갔지만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이 가장 행복하다. 
아빠의 상처 투성이 등과 환한 미소의 얼굴은 대조되는 모습으로 감동을 주었다. 몸은 힘들어도 마음만은 기쁘고 행복한 세상 모든 부모님들과 닮아 있었다. 
또한 거북이 가족들이 보고 만나는 다른 숲속 동물들도 아빠와 아이의 관계에서 움직이고 있는 장면들이 인상 깊었다. 거북이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그렇게 저마다 아빠의 수고와 사랑으로 아이들이 커나가고 있음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고된 하루, 하루지만 아빠는 행복하다고 고백하는 장면은 이야기의 감동이 절정에 이른다. 할아버지 거북이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야 아빠의 등이 왜 이렇게 되었는지 깨닫게 된 아이들. 그제야 아빠를 이해하고 사랑과 존경의 표현을 하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마지막에 아빠 거북이 등딱지를 이용하여 땅에서 뱅글뱅글 돌며 최강 스핀왕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였다. 
이야기를 읽고 나니 왠지 오늘은 아이와 함께 아빠에게 "아빠~힘내세요!우리가 있잖아요" 동요를 불러주어야 할 것 같다. 
가장의 무게가 무겁고 힘겨울 때도 있겠지만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며 다시 힘을 내고 희생과 헌신을 마다하지 않는 아버지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고 싶어지는 그림책이였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46/1/cover150/k16213198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460154</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거꾸로 코 - [거꾸로 코]</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6673</link><pubDate>Wed, 30 Sep 2026 20: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66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466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off/k2221317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22131782&TPaperId=175466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거꾸로 코</a><br/>곰민정 지음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우리집&nbsp;어린이는&nbsp;'거꾸로&nbsp;코'라는&nbsp;제목에서부터&nbsp;"거꾸로&nbsp;글자가&nbsp;왜&nbsp;거꾸로&nbsp;써있어?"하고&nbsp;궁금해하며&nbsp;이야기를&nbsp;읽기&nbsp;시작해 보았어요.&nbsp;
동글동글&nbsp;감자를&nbsp;닮은&nbsp;아이는&nbsp;어느 날&nbsp;아침&nbsp;잠에서&nbsp;깨어보니&nbsp;코가&nbsp;거꾸로&nbsp;뒤집혀&nbsp;있었어요.&nbsp;얼마나 깜짝 놀랐을까요?
어쩌다&nbsp;코가&nbsp;이렇게 변한건지&nbsp;생각해보는&nbsp;장면에서&nbsp;코가&nbsp;앙-&nbsp;다문&nbsp;입으로&nbsp;'나&nbsp;삐뚤어질&nbsp;거야!'라고&nbsp;말하는&nbsp;장면은&nbsp;웃음이&nbsp;나오게&nbsp;하였어요.&nbsp;"코야~&nbsp;왜&nbsp;화가&nbsp;난거니?"&nbsp;물어보고&nbsp;싶어졌어요.
아이는&nbsp;거꾸로&nbsp;바뀐&nbsp;코때문에&nbsp;여간&nbsp;불편한게&nbsp;아니었어요.&nbsp;세수를&nbsp;하면&nbsp;물이&nbsp;들어가고&nbsp;밖에서&nbsp;주위의&nbsp;시선 때문에&nbsp;코딱지도&nbsp;마음껏&nbsp;못파고...&nbsp;콧물이&nbsp;가득 찼는데&nbsp;코를&nbsp;어떻게&nbsp;풀어야&nbsp;할지&nbsp;요리&nbsp;조리&nbsp;시도도 해봅니다.
주변을&nbsp;어슬렁&nbsp;거리는&nbsp;뽀삐의&nbsp;털때문에&nbsp;재채기가&nbsp;나왔는데&nbsp;그때부터&nbsp;이 아이는&nbsp;멋진&nbsp;상상을&nbsp;하게&nbsp;됩니다.&nbsp;
코가 거꾸로 되어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닌 것 같다는 상상 말이에요. 여러 가지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멋진 콧물 무지개까지 떠오르게 되네요. 아이의 기발하고 엉뚱한 생각들이 이야기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해줍니다.
욕조에서&nbsp;물을&nbsp;가득&nbsp;받아&nbsp;엉덩이만&nbsp;물&nbsp;위로&nbsp;쏘옥&nbsp;올라온&nbsp;모습은&nbsp;너무나&nbsp;귀여워&nbsp;마음이&nbsp;몽글몽글&nbsp;해졌어요.&nbsp;우리집&nbsp;어린이도&nbsp;목욕할&nbsp;때&nbsp;꼭&nbsp;저런&nbsp;모습이거든요.&nbsp;부모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는 그림이였어요.
그리고&nbsp;아이는&nbsp;이제&nbsp;거꾸로&nbsp;코도&nbsp;좀&nbsp;귀여운&nbsp;것&nbsp;같다며&nbsp;만족해&nbsp;하는&nbsp;것&nbsp;같아요.&nbsp;이야기가 전개될수록&nbsp;마음이&nbsp;씩씩하고&nbsp;긍정적인&nbsp;아이&nbsp;같아서&nbsp;왠지&nbsp;보는 이로&nbsp;하여금&nbsp;점점 흐믓하게&nbsp;해주었어요.
그러다가&nbsp;물속에서&nbsp;파다만&nbsp;코딱지를&nbsp;마저&nbsp;파려고&nbsp;후비적, 후비적&nbsp;하고&nbsp;있는데...&nbsp;갑자기&nbsp;코가&nbsp;마음대로 돌아갈 수 있다는&nbsp;것을&nbsp;발견하게&nbsp;됩니다.&nbsp;아이는&nbsp;코를&nbsp;삐뚤하게&nbsp;돌려보고는&nbsp;미소를&nbsp;짓고&nbsp;내일을&nbsp;기대합니다.&nbsp;
사랑스러운 아이의 생각들과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스해지는 이야기 였어요.
하루 아침에 갑자기 코가&nbsp;거꾸로&nbsp;돌아갔다는&nbsp;신박한&nbsp;아이디어에서&nbsp;시작된&nbsp;이야기가&nbsp;좌절과 절망으로 어두워지지&nbsp;않고&nbsp;오히려&nbsp;장난끼 가득하고&nbsp;순수한&nbsp;아이의&nbsp;시선에서&nbsp;"이것도&nbsp;나쁘지&nbsp;않은데?"&nbsp;하고&nbsp;새로운&nbsp;생각으로&nbsp;환기시켜주는&nbsp;내용이&nbsp;흥미롭습니다.&nbsp;
코가&nbsp;거꾸로 뒤집힌다면&nbsp;진짜 어떻게&nbsp;콧물을&nbsp;풀까&nbsp;잠시 함께&nbsp;고민해보니&nbsp;웃음이&nbsp;나옵니다.&nbsp;&nbsp;다른&nbsp;사람들과&nbsp;똑같은&nbsp;모습이&nbsp;아니더라도&nbsp;그만의 특별함과&nbsp;장점들을&nbsp;찾아가며&nbsp;세상을&nbsp;긍정적으로,&nbsp;신나게&nbsp;바라볼&nbsp;수&nbsp;있는&nbsp;아이의&nbsp;마음이&nbsp;닮고&nbsp;싶어지는&nbsp;책이였어요.&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150/k2221317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8379</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두근두근 바이올린 - [두근두근 바이올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3215</link><pubDate>Tue, 29 Sep 2026 12: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3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1371&TPaperId=17543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0/65/coveroff/k5721313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1371&TPaperId=17543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두근두근 바이올린</a><br/>정영혜 지음, 고은지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미레는 키가 작고 발표할때 긴장을 많이 하는 아이이다. 그래서 종종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는다. 그러나 미술을 좋아하는 단짝 친구 지수가 있어 늘 힘이 된다. 미레는 방과후 바이올린수업을 배우면서 바이올린 연주에 푹 빠져있다. 어릴 때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뒤 할머니와 둘이 살고 있는 미레. 어느날 시장에서 닭고기 장사를 하시는 할머니가 왠일인지 그토록 갖고 싶었던 바이올린을 사주셨다. 알고보니 단골 할머니에게서 당분간 빌리게 된 악기이지만 미레는 기뻐하며 열심히 연습한다. 학예회를 앞두고 올해는 누가 대표로 솔로 연주를 할 지 결정하는데, 미레는 2등으로 탈락했지만 뜻밖의 사정으로 미레가 나가게 되는데... 과연 미레는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연주할 수 있을까?<br>미레의 이야기를 읽으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할머니의 혼자 남은 손녀에 대한 사랑과 안타까움이 절실히 느껴지는 부분에서였다. 비싼 새 악기는 못 사주지만 할머니가 해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미레의 꿈을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 감동을 전해 준다. 미레도 이러한 할머니의 사랑과 돌봄으로 인해 밝고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는 듯 하다. 할머니 앞에서 연주하는 미레와 그 모습을 흐믓하게 바라보는 할머니의 모습이 눈앞에 선명하게 그려지는 것 같다.&nbsp;<br>미레를 놀리고 상처가 되는 말들을 하는 친구들의 모습은 무척 안타까웠다. 어리고 철이 없는 아이들이지만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함을 배워야 할 것이다. 말 한마디, 한마디가 누군가에게는 큰 상처가 되어 오래 오래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역지사지의 자세가 요즘 아이들이 배워야 할 점 같다. 미레의 곁에서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친구 지수가 있어서 참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 서로의 아픔을 위로해주고 기쁜 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nbsp;<br>미레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두하여 열심히 노력하는 아이였다. 손끝에 물집이 잡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하여 실력이 쑥쑥 늘어 많은 사람들앞에서도 인정을 받게 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주변의 놀림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꾸준히 노력하는 미레를 보며 독자로 하여금 감동과 교훈을 심어준다.&nbsp;좋아하는 일을 할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열심히 하게 된다는 작가의 말이 공감이 되었다. 내가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있는 일들은 누가 말려도 깊이 파고들어 하게 되기 마련인 것 같다. 그런 면에서 미레의 친구 지수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둘은 닮은 점이 있다. 서로의 꿈을 응원해 주며 함께 나아가는 모습이 기특하고 흐믓하게 다가왔다.&nbsp;미레는 앞으로 또 얼마나 흥미진진한 일들을 겪으며 바이올리니스트의 꿈을 키워 나가게 될까? 미레의 이야기가 기대가 되고 궁금해진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미레처럼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좋아하는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보라는 격려와 응원의 메세지를 전해주는 책이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00/65/cover150/k5721313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006524</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날아라 날아 - [날아라 날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1068</link><pubDate>Mon, 28 Sep 2026 11: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410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471&TPaperId=175410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7/12/coveroff/k02213147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1471&TPaperId=175410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날아라 날아!</a><br/>세르조 올리보티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양혜경 옮김 / 나무말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암탉은 날지 못한다고 놀려대는 숲속 새들의 조롱에 크게 상심한다. 
그동안은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며 장점이 많다고 생각했던 탓에 구슬프게 울며 집으로 간다. 그리고 암탉의 집으로 한마리, 두마리 다른 새들이 모이게 된다. 암탉처럼 날지 못하는 새들이다. 암탉의 놀림받은 이야기를 듣고 모두들 화가 나서 쫓아가 혼내주자고 하지만 암탉은 그게 정말 옳은건지 잠깐 차분히 생각해 보자고 한다. 
꽤 여러 마리가 모이고 마지막으로 티티카카논병아리가 폭력은 안된다며 직접 가서 올바르게 이야기 하자고 제안한다. 모두 동의하고 새들을 찾아 어디로 어떻게 갈지 궁리하는데... 

암탉은 놀림을 받기 전까지는 자신의 깃털도, 달걀도 만족해하며 평온히 지내고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숲속 새들의 놀림을 받고나서부터 그 마음은 와장창 깨지고 불행해 진다. 우리도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고 사람들사이에서 나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가지고 있던 행복마저 잃어 버리고 점차 불행의 길로 접어들게 되는 것 같다. 항상 나보다 더 나은 사람과, 더 좋아보이는 것들과 비교하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가지고 있던 것들은 작고 초라해보이고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며 더 멋지고 좋아 보이는 것들을 갈망하게 되기에 욕심과 절망감에 사로 잡히게 되는 것 아닐까?

이야기를 읽으며 놀라웠던 것은 날지 못하는 새들이 이렇게 많았나 싶었던 것이다. 칠면조, 키위새, 펭귄, 도도새, 타조, 캠벨오리, 카수아리 등 이름도 생소한 새들도 있었다. 암탉만 못 나는 새가 아니라 다른 여러 새들도 날지 못하는 공통점으로 모이게 되는 설정이 재미있었다. 
또한 그 새들은 날지 못하는게 뭐 어때서? 라고 반응한다. 그건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고 우리는 이렇게 멋지고 잘 살고 있는걸?하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모습이 암탉에게 위로가 되었을 것 같다. 

여기서 더 나아가 화가 나서 가서 혼내주자고 언성을 높이는 반응을 보고 암탉은 그게 과연 옳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고 하는 장면들은 폭력에 대항하는 대처 자세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만든다. 
언어폭력등 우리가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똑같이 대응해주는게 과연 최선의 방법일지 , 더 현명하고 옳은 방법은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다.

또 하나의 재미 요소는 점차 한마리, 두마리씩 늘어날때마다 새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한쪽에서 일어나고 있는 코믹스러운 그림들이다. 
암탉의 알들에서 병아리가 깨어나오고 그것을 지켜보는 새들의 반응과 튜브를 목에 걸고 골인!외치고 큰 우산을 펴고 누워있는 펭귄 등 깨알같이 웃음을 자아낸다.

비록 다른 숲속 새들처럼 날갯짓으로 날지는 못해도 이 새들은 기죽지 않고 포기하지 않고 특별한 방법으로 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 모습을 보며 다른 새들이 깜짝 놀라기도 하고 부러워 하기도 한다. 조금 다를 뿐이지 잘못되고 틀린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멋진 장면이였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이 다른 이와 꼭 똑같지 않아도 나만의 개성과 특별함을 발견하고 자족하며 장점을 더 살릴 수 있는 자존감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성장하길 바래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17/12/cover150/k02213147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171232</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호랭이는 억울해 - [호랭이는 억울해! 1 -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7408</link><pubDate>Sat, 26 Sep 2026 10: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740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710&TPaperId=1753740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67/coveroff/89013007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01300710&TPaperId=1753740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호랭이는 억울해! 1 - 그게 어떻게 된 거냐면</a><br/>노수미 지음, 한연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어느 날 호랑이는 털이 누런 토끼를 뒤쫓는다. 그런데 그 토끼는 마을 체육 대회에서 3년 연속 멀리뛰기 우승 차지한 육상 선수였다. 연못에 빠졌다고 생각했지만 그 곳에는 삼천만 년을 산, 가는 귀가 먹은 산신령이 있었고 토끼를 도끼로 잘못 알아듣고 호랭이의 질문을 오해해서  인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선물한다. 호랭이는 인간들이 생각하는 자신에 대해 검색한 내용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쑥과 마늘만 먹는 100일을 못 버티고 도망친 이야기’‘오누이의 엄마를 잡아먹은 이야기’‘3천년동안 팬티를 안 빨아입은 이야기’이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사람이 된 곰을 찾는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는데...4000년간 억울하게 살고 있는 호랭이가 과연 진실을 찾을 수 있을까?<br>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단군 신화와 전래 동화에 나온 호랑이에 대한 이야기를 되짚어 보게 한다. 만약 우리가 호랑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다면? 사실과 다른 가짜 이야기를 믿고 있었다면? 이라는 엉뚱하고 기발한 상상으로 초대한다. 처음부터 코믹한 웃음 요소가 가득했다. 호랑이는 우선 호랭이로 부르며 그동안 자신의 이미지가 인내심 없는 실패자, 포악하고 무시무시한 악당 같은 존재로만 세상에 알려져 있는게 억울하다. 이제라도 진실을 밝혀 바로잡고자 하는 호랭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nbsp;  소원을 들어주기로 약속하고 승제와 한 팀이 되어 곰을 찾는 장면에서 단군신화의 진짜 스토리를 들려주는 내용이 흥미진진했다. 친구의 의견을 늘 존중해주고 따랐던 순한 호랑이가 곰에게 배신을 당하고 속아 쫓겨나게 되어 사람이 되지 못한 처지는 불쌍하고 가엽게 느껴졌다. 그동안 단짝 친구로 배려와 존중을 보여줬던 호랑이는 얼마나 충격이 컸을까. 호랑이의 감정에 이입이 되며 반드시 곰을 찾아 이 모든 진실이 드러났으면 좋겠다고 응원하게 되었다.<br>또한 이야기가 지루할 틈 없었던 것은 귀여운 그림체도 한몫하고 있다. 호랑이의 억울하고 답답한 표정과 벌에 쏘여 도망가는 모습등 호랑이의 매력이 잔뜩 표현되는 그림들로 더욱 호랑이에게 공감할 수 있게 해준다.   &nbsp;  과연 2권에서는 어떤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꼬미를 찾아 호랭이의 억울함을 풀 수 있을까? 이대로 호랭이는 세상에서 가짜 뉴스에 묻혀 오해를 받으며 살게 될까?<br>전래 동화와 신화 속에서 무섭고 포악한 존재로만 느껴졌던 호랑이를 새롭고 재미난 상상을 동원해 유쾌한 이야기로 재구성한 것이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다. <br>그리고 다양한 미디어속에서 가짜뉴스와 사실을 구분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야 함 또한 일깨워 줄 수 있다. 그저 들리는 소문을 그대로 믿기보다는 출처와 사실 파악여부를 한번 더 생각해보고 알아볼 수 있는 똑똑한 사고가 필요한 시대에 재미와 유익함을 동시에 전해주는 이야기이다.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따라가며 인물들의 상황과 감정에 공감하며 읽을 수 있는 즐거운 이야기가 될 것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2/67/cover150/89013007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2677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너희들과 함께 한 시간들 - [너희들과 함께 한 시간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6411</link><pubDate>Fri, 25 Sep 2026 17: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64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942&TPaperId=175364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6/coveroff/k6221309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22130942&TPaperId=175364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너희들과 함께 한 시간들</a><br/>조유혜 지음 / 피아노의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이 동화책은 교사가 처음 만난 제자들과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쓴 이야기이다. 처음 학교에 입학한 1학년 3반 6명의 아이들과 어색하고 낯설었던 첫 만남부터 학교에 점차 적응하며 지내게 되는 아이들과의 경험들, 감정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br>처음에는 엄마 뒤에 숨어 선생님을 경계하고 실내화 신기를 거부하거나 급식실 앞에서 겁먹고 들어오지 못했던 아이도 있었다. 수업 시간에 갑자기 일어나 돌아다니기도 하고 울며 선생님의 옷을 잡아당기는 표현을 했던 아이. 서로가 서로에게 처음이라 모르는 것 투성이였던 때가 있었지만 저자는 하루 하루 서로 손을 맞잡고 눈을 맞춰갔다고 표현한 장면이 인상깊었다.<br>시간이 흐르며 아이들 한명, 한명의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알게 되고 아이들은 선생님의 목소리, 표정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아이들의 점차 적응해 나가고 변화되는 모습에 선생님은 사랑스럽고 멋지다고 칭찬해 주고 있다. 아이들의 작은 도전 하나, 하나가 선생님에게는 무척 뿌듯하고 대견스러웠을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쉽고 당연한 일이겠지만 이 아이들에게는 큰 성취이고 성장인 것을 누구보다 선생님은 잘 알고 있다. 아이들에 대한 애정어린 시선과 마음이 독자에게도 잘 전달되는 것 같았다. <br>아이들이 좋아하는 것, 자라가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주어지는 시간들이 소중하다고 고백하는 선생님의 표현에서 마음이 울컥 하기도 하였다. 마음 사진첩에 찰칵 저장하고픈 교사의 바램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여섯 명의 아이들이 미소를 지으며 어깨동무하며 함께 앉아 있는 그림도 따스한 느낌을 전해준다.<br>힘들고 어려운 점이 많았을 시끌벅적한 1년의 시간이 지난 후, 감사했다고 기특하다고 기록한 선생님의 마음을 통해 아이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이 마구 느껴지는 이야기 였다. 아이들에게는 선생님과의 1년이 어떤 시간으로 기억될까? 아이들에게도 물어보고 싶어진다. 이제 막 첫 발을 내딛은 아이들에게 이제 조금은 더 익숙해진 학교에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들을 마음껏 보내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나또한 같이 바래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36/cover150/k6221309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3642</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안의 예쁜 말 - [이안의 예쁜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4617</link><pubDate>Thu, 24 Sep 2026 11: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46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43&TPaperId=175346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53/coveroff/k4921309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130943&TPaperId=175346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안의 예쁜 말</a><br/>우이안 지음, 이혜연 엮음 / 빨강머리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이 책은 이안이라는 개구쟁이 어린이의 반짝이는 상상과 말들을 아이가 그린 그림과 함께 엮은 책이다.엉뚱하고 기발한 상상들과 순수하고 맑은 이안이의 마음이 느껴지는 생각들을 볼 수 있었다.아침이 왔어 - 햇님이 내 볼을 자꾸 간질여요. 엄마, 아침이 왔나요?사과 - 미안하다고 말하는 건 피곤해.엄마는 예쁜 색이야. 검은색은 다른 색을 먹어버리는 색이야.<br>어른들은 머리를 쥐어짜내더라도 저런 순수하고 재미난 표현들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아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깨끗하고 맑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정들과 생각들이 때로는 웃음이 나오게도 하고 때로는 감동을 주기도 하였다.우리 아이와 함께 읽다보니 응가 - 엄마, 이안이 어른 형님 아기 쌌어! 라는 장면에서 익살스러운 웃음이 터져버리기도 했다. 처음에는 응? 무슨 말이지? 이해가 바로 안됐었는데 아이가 변기안에 있는 응가 그림들을 가리키며 이게 엄마똥, 이게 형님똥, 이게 아기똥 인가봐 하고 알려주어 아~하고 푸하하 웃음이 나왔다. 이안이는 자신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기록되어 어디선가 모르는 누군가에게 웃음을 주었다는 사실을 알까? 기분이 어떨까? 다시 물어보고 싶어지기도 한다.<br>친구가 이안이를 밀어서 어떻게 했냐고 했을때 이안이의 대답은 의외였다. 속상했어, 화났어 라고 할 것 같은데 그게 아니라 날개를 쭈욱 펴고 하늘로 날아갈거야 라고 대답한 이안이의 마음은 어떤 마음이였을까. 어른보다 더 어른스럽고 마음이 하늘처럼 넓고 푸른 이안이.<br>아기돼지 4형제 그림은 분홍빛 돼지들을 동글 동글 재미있게 표현했다. 그리고 이안이의 상상 속 넷째 돼지는 커다랗고 높은 회색 콘크리트 건물속에 반짝 반짝 별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다. 형아들~이리와 내가 지은 튼튼한 집은 안전해 라고 말하는듯 하다. 늑대가 아무리 센 입바람을 불어도 끄떡없을 것 같은 집을 지은 이안이 돼지의 장면은 귀여워서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코믹한 장면이였다.<br>행복한 하루 였다고 말하며 잠을 쿨쿨 자고 있는 이안이의 꿈속 풍경은 여러 가지 모양의 응가들로 가득 찼다. 응가 꿈을 꾸나봐~라고 했더니 또 빵 터진 우리 아이였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였다는 것이랑 똥 꿈을 꾸는 것이랑 무슨 연관이 있는 걸까? 재미있는 이안이의 모습에 호기심이 생긴다. 이안이를 만나게 된다면 물어봐야지.이안이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은 참 즐겁고 알록 달록 다채롭고 엉뚱하다. 그것을 놓치지 않고 그림과 글로 엮어 기록한 엄마의 사랑 또한 따스하게 느껴지는 책이였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책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9/53/cover150/k4921309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95310</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친구 몰래 - [친구 몰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개정판]</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3073</link><pubDate>Wed, 23 Sep 2026 16: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30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1565&TPaperId=175330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8/98/coveroff/k21213156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1565&TPaperId=175330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친구 몰래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사서 추천, 개정판</a><br/>조성자 지음, 김준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은지와 민경이는 3년째 같은 반이 된 단짝 친구이다. 올해도 같은 반에 옆자리 짝꿍까지 되어 죽마고우, 천생연분을 외치며 영원한 우정을 다짐한다. 어느 날 싱가포르에서 전학 온 동글동글 귀엽게 생긴 지수의 등장으로 둘의 사이는 미묘하게 긴장감을 갖게 된다. 은지는 자꾸만 지수와도 친해지고 싶고 어느샌가 점점 민경이가 신경 쓰이는데... 은지와 민경이 사이는 이대로 멀어지는 걸까? 세 친구는 과연 함께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br>단짝 친구가 변하지 않는 영원한 우정을 약속하며 선물을 주고 받는 장면은 특히 여자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모습이다. 관계에서 오는 결속감과 연대감은 아이들 사이에서 꽤나 중요한 가치이고 그만큼 갈등상황이 생기면 복잡해지고 큰 어려움으로 다가오기 쉬운 문제다. 은지와 민경이를 보며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그때는 친구와 약속을 하고 꼭 붙어 다니며 관계를 돈독히 맺는것이 가장 중요한 시간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두 인물의 감정에 잘 이입될 수 있었다. 죽마고우, 천생연분을 외치며 기뻐하는 것도 잠시 전학생의 등장으로 관계에 갈등이 생기자 극에 긴장감이 더해진다. 자리를 정하는 순간부터 집에 놀러오는 모습까지 아이들의 일상 생활에서 흔히 경험하는 일들이 소재가 되어 더욱 공감대를 형성한다. 새로운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은지의 마음도, 둘만의 우정을 빼앗긴 것 같은 섭섭한 민경이의 마음도 둘 다 똑같이 이해가 된다. 그래서 더 이러한 상황의 변화가 불편하지만 한번쯤은 겪게 되는 일인것 같아 안타까웠다.특히 민경이가 은지네 집에 연극 연습을 하기 위해 놀러왔을때 지수가 와있는 것을 본 장면은 이야기의 긴장감이 극에 달한다. 결국 우려했던 일이 일어나고 만것이다. 화가 난 민경이가 돌아와 색깔펜을 돌려달라고 했을때 "아...그러지 말지" 하고 탄식이 나왔다. 민경이의 속상한 마음도 이해가 되었지만 은지가 받았을 충격이 클 것 같아 마음이 좋지 않았다. 그렇게 둘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고 다음 날 교실에 들어서는 은지의 마음 속 쿵쿵 거리는 소리는 나에게까지 들리는 듯 하였다. 그 답답함과 걱정, 막막한 감정들이 복합적으로 느껴지고 나또한 어떤 마음일지 알기에 은지가 짠하게 느껴졌다.<br>둘의 사이는 쉽게 풀어질 것 같지 않았지만 연극 역할을 뽑는 상황에서 반전이 일어났다. 은지의 친구를 배려하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였다.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까? 대견하고 기특했다. 내가 민경이였어도 화나고 속상했던 마음이 사르르 풀어졌을 것 같다. 은지의 지혜로운 대처 덕분에 둘의 관계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어 안도감이 들었다. 게다가 새로운 친구와도 함께 어울려 더 재미나고 즐거운 생활이 펼쳐질 것이 예상되어 기분좋게 이야기를 맺을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 <br>나와 오랜 시간 함께 추억을 쌓고 지낸 편안하고 친한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그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이였다. 또한 친구를 위해 선행을 베풀고 진심으로 우정을 나눈다면 작고 사소한 갈등도 얼마든지 해결하고 더 굳건한 사이로 나아갈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내가 한 작은 착한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래 오래 기억에 남는 감동이 될 수 있다. 그리고 친구는 물건처럼 욕심부리고 독차지 하는 것이 아닌 함께 어울리며 슬픔, 기쁨을 나누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친구 관계로 고민이 많을 어린이 독자들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과 지혜를 깨우쳐 주는 책이였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8/98/cover150/k21213156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89823</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괴물이 사는 섬 - [괴물이 사는 섬]</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0792</link><pubDate>Tue, 22 Sep 2026 13: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30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975&TPaperId=17530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75/coveroff/k4221319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22131975&TPaperId=17530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괴물이 사는 섬</a><br/>다니구치 도모노리 지음, 봉봉 옮김 / 미운오리새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섬에 사는 괴물은 생긴건 우락부락 거대한 악어처럼 무섭게 생겼지만 사람들을 배려하는 순한 성격인듯하여 캐릭터가 매우 매력적이고 이야기의 시작부터 흥미를 자아냈다.사람들이 무서워 하는 걸 알고 눈에 띄지도 않게 숨어 사는 괴물. 하지만 사람들은 괴물의 존재를 무서워하며 장마, 가뭄, 환경오염 심지어 전쟁이 일어난 것까지 애꿎은 괴물 탓을 한다. 그동안 괴물이 문제를 다 해결해준 것도 모른채 말이다. 사람들이 너무나 야속하고 괴물은 착하기 그지없다. 나같으면 참다 못해 사람들에게 존재를 드러내고 마구 화를 내고 혼쭐을 내주고 싶을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미사일을 잔뜩 맞아 쓰러진 불쌍한 괴물을 보자 마음이 너무 아팠다. 그리고 내가 대신 사과하고 싶었다.<br>이대로 섬과 사람들은 끝난것인가 했는데 아기의 등장 장면은 무언가 새로운 희망적인 메세지를 주는 것 같았다.괴물도 죽지 않고 다시 일어난 모습에 안도감이 들었다. 조심스레 아기를 달래는 괴물. 그리고 그런 괴물을 향해 웃는 아기. 이 아기는 아마도 이전 섬사람들과는 다를 것 같다. 아마도 작가가 기대하는 우리의 변화된 밝은 미래 아닐까?<br>이야기를 보면서 문득 "이러다간 다 죽어~!!" 하는 대사가 떠올랐다. 인간들의 어리석음과 욕심때문에 우리가 사는 지구도 언젠가 이 섬 처럼 비극적으로 고요하게 끝나버리진 않을까. 하지만 완전한 멸망이 아닌 다시 한번의 기회.회복과 희망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면 다시 아기의 미소처럼 환한 미래를 꽃피울수 있지 않을까하는 상상을 하게 만든다. <br>정말 무서운 괴물은 바로 우리 인간들이라는 것. 괴물은 아무 잘못이 없고 아니 오히려 괴물은 피해자이고 우리가 우리의 섬인 지구를 스스로 잘 지키고 보존해야하지 않을까 반성을 해볼 수 있는 이야기였다.괴물아 많이 아프고 외로웠지. 미안해. 그리고 고마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3/75/cover150/k4221319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3759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소등학생의 농장 일기 - [소등학생의 농장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9574</link><pubDate>Mon, 21 Sep 2026 20: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95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73712&TPaperId=175295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41/coveroff/89617737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773712&TPaperId=175295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등학생의 농장 일기</a><br/>김지혜 지음, 어수현 그림 / 다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미지,구호,진솔이는 단짝 삼총사이다. 미지네 아버지가 운영하는 소 농장에서 세 아이들은 소가 새끼를 낳는 것을 지켜보고 촬영하기로 한다. 출산과정은 생각보다 어렵게 진행되고 새끼가 잘 나오지못하자 아이들은 아버지를 도와 어미소의 출산을 돕게된다. 다행히 송아지는 무사히 태어났고 그 과정을 유튜브에 올리며 영상은 인기를 끌게 된다. 소등학생의 농장일기라는 채널을 만들고 아이들은 송아지의 이름을 따송이로 지어주고 돌보며 추억을 쌓아간다. 따송이의 영상이 인기가 많아지고 아이들의 채널은 유명해지게 된다. 가축은 결국 팔리고 고기로 먹어지는 것에 대해 아이들은 걱정하며 따송이를 지키기로 결심하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따송이를 키우게 된다. 과연 아이들은 따송이와 오래 오래 함께 할 수 있을까?

소등학생, 따뜻한 송아지 따송이란 기발하고 재미있는 이름을 들으니 웃음이 나왔다. 그만큼 송아지를 아끼고 사랑하는 아이들의 모습들이 귀엽고 인상깊었다. 보통 강아지나 고양이, 토끼 같은 동물들을 좋아하는 아이들만 봐왔는데 송아지를 좋아하고 키운다고?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이야기가 전개될 수록 어느샌가 세 아이들과 함께 따송이에게 푹 빠져들게 되었고 아이들의 마음에 공감이 갔다. 
따송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지켜봐온 아이들이 직접 돌보며 애정을 듬뿍 주는 장면들이 마음을 따스하게 만든다. 농장 가축으로만 생각하는 어른들과는 달리 아이들의 순수하고 진심어린 마음이 독자에게 잘 전해졌다. 미지의 아버지의 말처럼 그 시기에만 가질 수 있는 마음이란 표현이 와닿았다. 

따송이가 폐렴에 걸려 거의 죽을 것만 같던 순간에 아빠는 살기 어려울 것이라 했지만 아이들은 포기하지않고 자신들의 용돈을 모아 낼테니 수의사를 불러 치료해보자는 장면은 가슴을 참 뭉클하게 했다. 기적같이 다시 기운을 차리고 살아난 따송이를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무척 인상깊었다. 마치 생명을 향한 소중하고 간절한 바램이 따송이를 살린 것 같았다. 

따송이를 넒은 들판에서 마음껏 뛰어놀게 하고 싶었던 아이들의 마음 또한 기특하고 아이들만이 생각해 낼 수 있었겠다 싶었다. 따송이는 얼마나 신나고 좋았을까? 따송이가 사라져서 찾으러 다니는 장면은 극의 긴장감을 더했고 따송이를 애타게 찾는 아이들의 마음이 짠하고 가여웠다. 구호의 자책하는 심정이 드러났을때 토닥여주고 싶고 안아주고 싶었다. 따송이가 스스로 농장을 찾아 다시 돌아온 것은 안도감이 들면서도 놀랍고 코믹스러웠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혼자 돌아와 코를 골며 자고 있다니 긴장감이 풀어지며 웃음이 나오게 했다. 

이야기 중간 중간 구호를 향한 미지의 설레이는 감정도 또 하나의 재미 요소였다. 정이 많고 재미있는 듬직한 구호를 보며 미지가 감정을 키워가는 모습이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것 같았다. 미지와 구호는 나중에 어떻게 됐을까 궁금해진다. 

도시에서 접하기 힘든 풍경과 소재를 통하여 호기심을 갖게 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가 펼쳐지며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다. 눈앞에 따송이와 아이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아른거리며 독자도 함께 그 속에서 울고 웃으며 농장 생활을 하고 있는 느낌이 들게 한다. 소중한 생명에 대한 가치관을 심어 주고 살아있다는 것은 누군가의 따뜻함이 되는 일이라는 마지막 문장이 오래 여운을 남겨주는 책이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8/41/cover150/89617737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84170</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꿈을 향해 헤엄쳐요 - [꿈을 향해 헤엄쳐요 - 난민에서 올림픽 선수까지, 유스라 마르디의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8942</link><pubDate>Mon, 21 Sep 2026 13: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89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1162&TPaperId=175289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34/coveroff/k0721311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1162&TPaperId=175289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을 향해 헤엄쳐요 - 난민에서 올림픽 선수까지, 유스라 마르디의 여정</a><br/>림 파루키 지음, 아스마 이나야 그림, 김선희 옮김 / 도토리숲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어린 아기였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수영을 배운 유스라는 열네 살에 시리아 국가대표가 되었다. 올림픽에 나가는 꿈을 꾸던 유스라가 사는 곳에 전쟁이 나고 언니와 독일로 피난을 가게 된다.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타다 고장나 사람들을 도와 배를 끌며 헤엄쳐 겨우 육지에 도착하기도 하고 여러 가지 험난한 여정끝에 난민촌에 도착한다. 올림픽 출전의 꿈을 간직하던 유스라는 최초로 난민 선수단 소속으로 드디어 올림픽에 나가고 유엔 난민 기구 홍보대사로도 활동한다.<br>유스라의 나라에 내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유스라는 어떻게 살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뛰어난 실력으로 무난히 국가대표로서 올림픽에 나가 큰 활약을 펼치며 승승장구 하지 않았을까? 전쟁이라는 엄청난 재난을 겪지 않았다면 더 일찍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메달들을 따고 있지 않았을까 싶다. 어린 나이에 가족과 떨어져 머나먼 낯선 땅으로 피난을 가는 것 자체만으로도 두려운 일일 텐데, 순탄치 않은 그 여정들의 기록을 보며 눈물이 핑 돌았다. 망망대해에서 작은 고무보트에 스무명 남짓한 사람들이 타고 건너는 모습. 거센 파도앞에서 얼마나 두려웠을까. 사람들과 함께 살아남기 위해 차가운 바닷물속에서 배를 끌고 밀고 헤엄쳐 고군분투 했을 모습들이 가슴이 먹먹해진다. <br>기적같이 목숨을 구하고도 난민촌까지 가는 길은 쉽지 않았나보다. 택시, 기차, 국경 등 어느 곳 하나 쉬운곳이 없었음에 마음이 아팠고, 고향을 떠난지 25일만에 도착한 낮선 땅에서 막막했을 앞으로의 삶이 어떻게 다가왔을지 유스라의 당시 심정이 궁금해졌다. 나같았으면 절망과 두려움 속에 빠져 무기력했을 것 같은데 그와중에도 수영선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 나간 유스라의 모습은 벅찬 감동과 충격까지 전해준다. 인간의 강인함이란 이런 것이 아닐까? 또한 이전에는 없었던 세계 최초 올림픽 난민선수단이란 것이 신기하고 감동적이였다. 마침 유스라가 이러한 상황에 놓여 있을 때 이런 것이 생겼다니 절묘한 타이밍 같았다.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고 꾸준한 노력과 도전으로 성과를 이루어 내는 유스라를 보면서 참 대견하고 자랑스러웠다.<br>난민들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꿈을 꾸고 꿈을 이루며 살아갈 수 있다는 유스라의 메시지처럼 우리가 분명 본받고 배워야 할 점이 있는 것 같다. 어떠한 순간에도 희망을 품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지 않으며 꿈을 꾸는 것은 너무나 가치있는 것이다. 난민들에게 국경이 열리는 것 또한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게 하는 이야기 였다. 난민들의 여정이 우리의 여정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많은 어린들이 더 이상 전쟁의 아픔속에서 꿈을 잃어가는 일들이 없기를, 용기와 희망을 빼앗아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본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34/cover150/k0721311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53438</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악동의 리뷰 - [악동의 리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0435</link><pubDate>Wed, 16 Sep 2026 19: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2043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666&TPaperId=1752043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67/coveroff/k82213166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22131666&TPaperId=1752043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악동의 리뷰</a><br/>최은영 지음, 이경석 그림 / 마주별 / 2026년 10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수아는 절친 이나에게 갑작스런 소식을 듣게 된다. 학원 게시판에 익명으로 자신이 반 아이들에게 빵을 사주고 반장 선거에서 당선된 부정 선거라며 사진과 함께 글이 올라 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그냥 넘어가려 했으나 학교에서 반 아이들사이에서 논쟁이 벌어지고 확인해보니 그 사진은 사실이 아니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누가 이런 가짜 게시글을 올렸는지 혼란스러워 한다. 게다가 아빠가 운영하시는 빵집의 손님들이 하루아침에 뚝 끊겼다. 알고보니 빵에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배달 앱 리뷰글이 사진과 함께 올라왔고 동네 블로그에까지 퍼져 많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빵을 사러 오지 않았던 것인데... 지금껏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난관속에서 수아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까?<br>‘딥 페이크’라는 사이버 범죄를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AI를 빠르게 받아들이고 활용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누구나 범죄에 노출될 수 있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사진, 정보들을 포함한 신상이 악용되어 불특정 다수에게 공개되거나 악용될 수 있는 현실의 위험성을 독자에게 경고하고 있다. 특히 아직 미성숙한 아이들의 경우, 교묘하게 합성하고 꾸며낸 글과 그림, 사진들이 실제 사실과 구분하기 매우 어려워 쉽게 속고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nbsp;또한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도 인지하지 못한 채 그저 호기심과 재미 등 오락적인 요소만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가해자가 되어서 불법적인 것을 만들거나 유포하거나 시청하게 되기 쉽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br>수아는 처음에 나만 아니면 되니까 그냥 넘어가자 라고 생각했지만 자신 이외에도 또 다른 피해자가 이렇게 계속 나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변화되었다. 아이들의 논쟁 속에서도 당황하거나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고 단호하게 명백함과 억울함을 이야기하는 수아의 모습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바탕으로 사진 속 현장과 기간을 대조하며 그것이 가짜 뉴스임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이 바람직해 보였다.<br>아빠의 가게가 한순간에 어려움에 빠지자 가짜 리뷰를 단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극의 긴장감을 더해주었고 친구 이나가 함께 나서서 도와주는 모습이 훈훈한 우정을 느끼게 하였다. 아빠를 걱정하고 생각하는 어른스럽고 대견한 수아의 태도에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올바른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조작된 가짜 뉴스로 인해 죄없는 사람과 가정, 가게가 며칠동안 얼마나 큰 피해를 입고 마음의 상처를 받았는지 잘 드러내 주는 장면도 의미있었다.<br>모든 범죄가 그렇겠지만 이러한 사이버 범죄에서 또한 가해자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여러 사람들의 피해를 헤아릴 수도 없었을 것이다. 편리하고 재미있는 AI를 통해 아이들은 많은 것들을 활용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잘못된 의도로 악용한다면 이렇게 무서운 결과가 생긴 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nbsp;또한 언제, 어떻게 불법적인 것에 휘말리지 않도록 나의 신상과 정보들을 소중히 지키고 가짜 뉴스에 선동되지 않도록 비판적인 시각과 판단을 지녀야 할 것 또한 깨우쳐 주는 책이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68/67/cover150/k82213166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686737</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5학년 1반 꿈 도둑 - [5학년 1반 꿈 도둑]</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17832</link><pubDate>Tue, 15 Sep 2026 13: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1783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68&TPaperId=1751783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50/36/coveroff/k0821316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1668&TPaperId=1751783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학년 1반 꿈 도둑</a><br/>김연희 지음, 이경석 그림 / 지구별아이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5학년1반 꿈 도둑이란 제목과 아이들의 멍한 표정들 위로 못되게 생긴 고양이가 최면을 걸고 무언가를 잔뜩 홈쳐서 달아나는 듯한 표지 그림이 어떤 내용일지 상상해 보게 하고 흥미를 자극시킨다. 5학년 1반 아이들은 꿈 발표회를 앞두고 저마다 자신의 꿈을 발표하기 위해 준비한다. 친구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소개하고 어떤 준비와 과정을 겪고 있는지 설명하는 것인데 여러 가지 자료를 준비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나타내는 시간이다. 그중 몇몇 아이들의 꿈에 관한 고민, 어려움들이 이 책의 내용이다. 한 학급에 속한 아이들 각자의 이야기 단편처럼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모두 이어져서 두 번째 꿈 발표회까지 하게 된다. 두 번째 꿈 발표회가 마치고 고민에 빠졌던 친구들은 환하게 웃으며 각자만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며 이야기를 맺는다. <br>꿈을 곧 직업과 직결시켜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꿈이 아직 없어 막막했던 예건이, 전학생의 월등한 노래 실력에 자신을 비교하며 꿈을 포기하고 싶어진 아윤이, 엄마가 원하는 대로 꿈을 정하고 따라가기 싫어진 나래, 남들의 칭찬은 좋지만 정작 내가 정말 원하는 꿈이 맞는지 헷갈리는 주원이, 꿈이 너무 자주 바뀌어 혼란스러워진 윤석이, 내 꿈이 남,녀 구분의 편견 때문에 부끄러운 민준이, 멋진 꿈을 위해 빨리 성장하고 싶어 기초 훈련은 지겨운 가람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 꿈과 어떻게 관련이 있는지 자신이 없어진 하늘이 이야기 까지. 상황과 문제들은 달랐지만 공통점은 모두 각자의 꿈이 있다는 것이다. <br>우리가 흔히 생각하기 쉬운 오류들을 깨닫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들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잘 전달하고 있다. 꿈은 꼭 직업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내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가 꿈인 것을 나 또한 아차! 하며 깨달았다. 내가 우리 아이에게 “꿈이 뭐야?” 라고 물어볼 때에도 당연하게 직업을 떠올렸던 것이다. 그리고 남과 비교하면 끝도 없고 가장 좋은 것은 어제의 나와 오늘의 성장한 나를 비교하는 것이라는 점. 꿈이 자주 바뀌는건 이상한 것이 아니라 시간이 지나 자신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퍼즐과도 같은 한 조각들이 되있을 것이며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 등이 무척 인상깊게 다가왔다.<br>진로를 탐색하며 나의 특기와 적성을 알아가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쉽지 않을 수 있다. 당장 무언가를 결정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준비하며 성취해 나가야 한다는 부담감과 조급함이 있을 것이다. 그러한 압박에서 조금 벗어나서 여유있게 마음을 갖고 나의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해 즐겁게 생활하며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들과 도전들을 통해 내가 행복하고 진정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다. 실수하고 부족하더라도 금방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꾸준히 나아가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바라보며 뿌듯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루고 싶었던 것들에 대해 가까이 다가가 있을 것이다. <br>아이들의 꿈 도둑은 교묘하고 영리하게 생각을 조종하며 꿈을 포기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나가게 한다. 자칫 저지르기 쉬운 부정적인 선택들을 알려주며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할 중요한 가치들을 독자로 하여금 깨닫게 해준다. <br>꿈꾸는 것 자체로도 아름답고 대견한 소중한 아이들의 모습들이 감동과 재미를 더해주며 잠시 흔들릴 때도 있었지만 다시금 용기를 내어 각자의 꿈에 한 발 더 앞서 가기로 결심한 5학년 1반 아이들을 응원하게 된다. 미래에 이런 아이들이 자라나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처럼 다양한 꿈들이 무럭 무럭 자라 더 살기 좋은 행복한 세상으로 만들어져 가기를 바라게 되는 기분 좋은 책이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50/36/cover150/k0821316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50368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 - [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15316</link><pubDate>Mon, 14 Sep 2026 10: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153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82&TPaperId=175153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50/coveroff/891173298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82&TPaperId=175153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꿈을 꾸는 작은 나무 포히</a><br/>올렉산드르 샤토힌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깊은 숲속 포히라는 작은 나무가 있다. 주변 키 큰 나무들 사이에 포히는 잘 보이지 않는 작은 나무 포히. 포히에게는 숲에서 아니 세상에서 가장 기가 큰 나무가 되는 꿈이 있다. 참나무 아저씨는 포히에게 다 때가 있다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적당한 때가 되어 꿈이 이루어질 거라고 다독인다. 하지만 포히는 친구들과 키크기 작전을 펼치며 애써보지만 쉽지 않다. 포기하고 생각에 잠긴 포히는 문득 자기가 쪼그만 잎사귀 하나였던 때를 떠올리며 그동안 자신의 시간이 아름답게 흘러가고 있었음을 깨닫는다. 겨울 잠을 자고 난 뒤 포히는 과연 꿈을 이루었을까?<br>또래 보다 작은 편인 둘째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다. 다른 친구들은 다 큰데 나는 왜 이렇게 작아? 하고 묻는 아이에게 포히의 이야기는 흥미롭게 다가왔다. 어떤 친구는 아이에게 이 쪼그만게~ 라며 놀리는 말을 하기도 했고 어ᄄᅠᆫ 친구는 자기 앞에 앉아서 다 가리는 바람에 앞이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고 속상해 할 때도 있었다. 포히의 마음도 그렇지 않았을까? 키가 큰 나무들 사이에서 위축되고 자신의 존재감이 희미해져 다른 나무들을 우러러 보며 부러움과 절망감이 컸을 것 같다. <br>태양과 구름 친구들이 나와 포히를 도와 키 크기 대 작전을 펼치는 모습은 무거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환기 시켜주는 재미를 주었다. 큰맘을 먹고 도전하는 작전마다 하나같이 실패하고 엉망이 되어버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하고 결국 포히의 실망스러운 마음이 극에 달해 잘 전달해 주는 것 같았다. 그래도 이렇게 도움을 주고자 함께 힘을 모아주는 친구들이 있다니 포히는 마냥 외로운 존재만은 아니였던것 같아 다행이다. 이것, 저것 시도해 보았지만 소용 없이 끝나버리고 낙담해 있는 포히에게 참나무 아저씨의 조언이 떠오르는 부분은 우리에게도 깨달음을 준다. 뭐든지 적당한 때가 있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꿈은 이루어질 것이라고! 당장 이루고 싶고 성과를 내고 싶은 우리의 조급한 마음과는 달리 느긋하고 여유로운 참나무 아저씨의 조언은 답답하고 막연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결국 지나고 보면 그 말이 맞는 말이다.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은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인데 꾸준히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 그 꿈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날이 분명 오게 될테니 말이다. <br>포히도 처음부터 이 모습 이대로였던 것은 아니다. 더 조그마한 잎사귀 하나였던 때가 있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자라서 많이 큰 것이였다. 비록 조금 느리고 더딜지라도... 조금씩 조금씩 성장하고 있는 포히의 시간은 멈추지 않고 아름답게 흘러 가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며 감동을 준다.&nbsp;<br>각자의 속도는 다르지만 꿈이라는 소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고 하루, 하루 자라고 있으며 뒤를 돌아보면 처음보다 꽤 많이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알게 된다. 포히처럼 우리도 작은 꿈 하나 소중히 품고서 포기하지 않고 내딛다보면 언젠가 멋지게 이루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47/50/cover150/891173298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475079</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케이팝 데몬 헌터스 컬러링북 - [케이팝 데몬 헌터스 COUCH, COUCH, COUCH! 컬러링북]</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9290</link><pubDate>Fri, 11 Sep 2026 12:5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929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049&TPaperId=1750929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2/38/coveroff/k3421300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049&TPaperId=1750929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케이팝 데몬 헌터스 COUCH, COUCH, COUCH! 컬러링북</a><br/>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케이팝 데몬헌터스를 너무나도 좋아해서 여러 번 반복해서 보고 노래도 따라 부르던 딸아이가 한동안 조용히 잊고 지내다가 이번 케이팝 데몬헌터스 컬러링북을 받아보자 깜짝 놀라며 좋아했습니다.&nbsp;넷플릭스 공식 컬러링북 이라니 더욱 기대가 되었는데요!화려한 무대 의상이 아닌 주인공들이 편안한 모습으로 쉬고 있는 장면이 표지 그림이라니 코믹하고 재미있었습니다.&nbsp;영화에서 보았던 여러 가지 장면들이 컬리링 도안으로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 다시 한번 영화의 감동과 재미가 고스란히 전달되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표정들과 몸짓들이 영화의 한 장면, 한 장면들을 떠올리게 해주며, 영화에선 보이지 않았지만 마치 비하인드 스토리 같은 그림들도 여럿 나와 있어서 흥미로웠습니다.정형화 되지 않은 편안한 그림체들로 하여금 오히려 색칠을 하는데 부담없이 흥미를 자극시키며 다양한 배경들과 호랑이 더피와 까치 서씨 등 조연 캐릭터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여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아이도 받자마자 열심히 색칠해 보았는데요 역시나 골든의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즐겁게 활동해 볼 수 있었습니다.헌트릭스 뿐만 아니라 진우를 비롯한 사자보이즈의 매력적인 모습들도 가득 담겨있고 다양한 인물들도 고루 볼 수 있어 더욱 즐거웠습니다. 나만의 색으로 독창적으로 꾸미고 완성해 볼 수 있는 케이팝 데몬헌터스 컬러링 북! 아이와 함께 어른들도 따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2/38/cover150/k3421300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23825</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낙엽 손님 - [낙엽 손님]</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7515</link><pubDate>Thu, 10 Sep 2026 16: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75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075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off/895588875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5888759&TPaperId=175075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낙엽 손님</a><br/>마니 지음 / 그린북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낙엽은 가족들과 이별후 보금자리를 찾아 나선다. 바람 기차를 타고 처음 도착한 곳은 개미마을. 개미들은 열심히 일하느라 낙엽은 안중에도 없다. 일을 잘해야 이웃이 될 수 있다는 말에 낙엽도 노력해보지만 쉽지 않다. 아름다운 바다의 금붕어 마을로 오게된 낙엽은 수영을 할 줄 몰라 사고투성이에, 금붕어들의 무관심에 쓸쓸해한다. 다시 길을 나선 낙엽은 다람쥐마을에서 환영을 받지만 사실 다람쥐들은 낙엽을 먹으려는 속셈이였는데...과연 낙엽은 마음에 드는 보금자리를 찾을 수 있을까?

낙엽은 겨울을 앞두고 집을 떠난다는 첫 설정이 흥미로웠다. 나무에서 가족들과 떨어져 사라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새로운 집을 찾으러 나선다는 것이 새로운 재미를 주었다. 눈물을 훔치는 엄마 낙엽의 모습도 재미있다. 여러 마을을 돌아다녀보지만 낙엽이 지낼 만한 곳은 없어보인다. 낙엽의 외롭고 막막한 마음이 잘 전달되는 것 같다. 새롭고 낯선 곳에서의 적응은 누구나 다 어려울 것이다. 그럴때 누군가 다정하게 다가와주고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낙엽에겐 아직 친절한 이웃을 만나지 못하고 오히려 위험하기까지한 곳도 있다니 너무 절망스러웠을 것이다.
지치고 슬퍼하는 낙엽에게 흙이 나타나 낙엽의 곁에서 늘 지켜보고 응원하고 있었다는 장면이 가장 인상깊었다. 그래서인지 다시 책장을 되짚어보며 흙이 어디에 있었는지 찾아보게 되었다. 흙은 조용하게 낙엽을 보고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할 것이라고 격려해준다. 낙엽은 흙을 통해 위로를 받은 것 같다. 멋지고 편리한 마을 어딘가는 아니지만 진정으로 자신을 대해주고 응원해주는 흙을  만나 마음편안한 보금자리를 찾은 듯 하다. 그리고 둘은 꼭 껴안은채 겨울을 맞이하고 그 자리에선 푸른 새싹이 돋아난다. <br>중요한건 환경이 아닌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누군가와 함께하느냐가 아닐까? 낙엽은 흙을 만나 추운 겨울이 지난 뒤 푸른 새싹으로 다시 태어났다. 흙이 없었다면 낙엽은 홀로 싹을 틔우지 못했을 것이다. 이 장면을 보면서 권정생님의 강아지똥 그림책이 떠오르기도 했다. 우리는 혼자서는 완전할 수 없고 누군가와 함께일때 더욱 빛이 나고 행복해지는 것 같다. 여러 마을을 거쳐 좌절과 어려움을 겪었던 낙엽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흙과의 우정어린 모습을 통해 감동을 주는 이야기였다. 또한 나에게도 늘 지켜봐주고 응원해주는 존재가 있음에 새삼 돌아보게 되고 감사하는 마음이 들었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0/79/cover150/895588875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07925</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음의 병 - [마음의 병 - 2026 Bologna Children's Book Fair, Illustrators Exhibition 파이널리스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7019</link><pubDate>Thu, 10 Sep 2026 12:1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701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8&TPaperId=1750701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97/coveroff/k06213186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1868&TPaperId=1750701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음의 병 - 2026 Bologna Children's Book Fair, Illustrators Exhibition 파이널리스트</a><br/>소연 지음, 김지영 그림 / 한림출판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우리 마음에는 병이 하나씩 있어요."아이와 엄마, 아빠의 모습에서 각자 가슴속에 물이 담긴 병이 보인다. 아빠는 쇼파에 누워 핸드폰을 보고 엄마는 티비를 보고 아이는 혼자 놀고 있다. 출근하는 엄마, 아빠와 버스를 탄 아이의 가슴 속 물병은 그대로이다. 회사에서 아빠의 한숨 소리. 다른 동료들의 마음에도 각자 물이 담긴 병들이 보인다. 아빠는 고개를 숙이고 "괜찮아"라고 한다.엄마는 카페에서 손님에게 불만을 듣고 사과하며 "괜찮아"라고 혼잣말을 한다. 아이는 친구와 다투고 혼자 놀기도 한다. 다른 아이들의 마음에도 각자의 병이 보인다. 결국 친구와 장난감 때문에 크게 싸운 후 울음과 함께 병의 물이 폭발하듯 터진다. 화해를 하고 난 후의 아이들의 마음 속 병이 물을 깨끗이 비워진 상태로 바뀌었다. 아이의 집은 대화가 없이 너무 조용하거나 엄마, 아빠의 다투는 소리로 시끄럽다. 아이의 놀러 가자는 부탁에 가족은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바다에 도착한 가족은 편안해 보이고 마음의 병에 가득 찼던 물도 비워져 있다. <br>마음의 병이란 제목을 읽었을 때 먼저 우울증, 불안증 등이 떠올랐다. 요즘에는 많은 사람들이 신경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만큼 스트레스와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흔하게 볼 수 있고 진료를 보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그런데 꼭 병이 그 질환의 의미의 병이 아닌 사람들의 모습에서 가슴속에 물을 담은 병으로 표현한 것이 인상 깊었다. 저마다 다른 모양, 다른 양의 물을 담고 있는 마음속 병. 이야기를 읽는 동안 엄마와 아빠의 병속에 물이 가득 담겨 있는 것이 내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다. 각자의 생업에서 받는 고충과 스트레스, 피로함, 지침 등이 병속에 물을 점점 더 차오르게 한 것 같다.&nbsp;어린 아이들이라고 해서 병속에 물이 늘 없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도 저마다 고민이 있고 어려움이 있어 병속에 물이 차오른다. 아이가 친구와 다투고 외롭게 혼자 노는 모습에서도 물이 찰랑 거린다. 친구와 크게 싸우고 엉엉 울고 난 뒤 화해를 하는 장면에서 병속의 물이 쏟아지고 다시 깨끗이 비워진 모습이 이야기의 환기를 시켜주는 느낌이다. 친구와 화해하고 나니 다시 서로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 수 있고 감정을 교류할 수 있게 된 것 같다.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부러워하는 주인공의 모습이 그러했다.&nbsp;<br>그리고 조용하거나 아니면 너무 시끄러운 집이라는 표현이 아이가 그동안 느낀 마음을 잘 대변해 주는 것 같아 안타깝고 서글펐다. 하지만 아이는 용기를 내어 엄마, 아빠에게 놀러 가자고 이야기를 꺼낸다. 처음엔 거절당하고 울음을 터뜨리지만 결국 여행을 떠난 아이의 신나는 모습이 귀엽고 덩달아 독자로 하여금 마음을 설레게 해준다. 바다에 도착한 엄마, 아빠의 마음 속 병에서 물이 펑, 펑 터지는 장면은 마치 불꽃놀이를 보는 듯 했다. 엄마, 아빠도 이러한 시간이 필요했음을 느끼게 해주고 속이 시원해지는 장면이다. 그동안 힘들었을 엄마, 아빠의 관계와 상황이 해소되는 느낌을 주어 뭉클함이 밀려왔다. 마냥 신나하는 아이의 모습과 그걸 흐믓하게 바라보는 엄마, 아빠의 모습. 손을 잡고 아이와 걷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준다.&nbsp;<br>어른과 아이에게 모두 삶은 좋은 날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힘들때에 우리 마음속 병의 물이 차올라 넘치기 전에 서로 돌아보고 다독여주며 힘을 내어 다시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도록 해야 겠다. 나의 마음의 병도 소중히 지킬 줄 알고 다른 이의 마음의 병도 물이 너무 차서 쏟아지진 않는지 들여다봐주는 모습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 같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6/97/cover150/k06213186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69741</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오로라풍선 - [오로라 풍선]</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6931</link><pubDate>Thu, 10 Sep 2026 11: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5069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252&TPaperId=175069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4/73/coveroff/k00213025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0252&TPaperId=175069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로라 풍선</a><br/>윤정 지음, 홍그림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로라는 어느 날 놀이터에서 왕재미 소장이란 할아버지를 만나고 소원을 쓴 쪽지를 넣고 당첨되면 선물을 준다는 이벤트에 신청한다. 로라의 소원은 코 찡긋하는 버릇이 없어지는 것! 엄마가 늘 코를 찡긋 거리는 걸 보며 혼내시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라도 고치려 해보지만 쉽지 않다. 할머니와 함께 산지 얼마 안된 로라네 집에 택배가 도착하고 바로 로라가 신청한 소원 당첨 선물이였다. 여러 가지 색깔의 예쁜 풍선이 들어있었고 로라는 마음에 들어한다. 그런데 평범한 풍선이 아니였다. 가족들이 로라 앞에서 어떤 말들을 할 때마다 풍선이 점점 커지는 것이다. 로라는 듣기 싫고 스트레스를 주는 말을 할 때마다 풍선이 그 말들을 먹고 부풀어 오른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할머니, 엄마, 아빠, 오빠의  부정적인 말들을 먹고 풍선은 어느새 집안 가득 커지고 마는데... 과연 오로라 풍선은 어떻게 될까? <br>풍선이 예쁜 빛깔이라 오로라 풍선인가 했는데 그도 맞지만 주인공의 이름이 오로라여서 로라의 풍선이란 중의적인 표현 설정이 재미있었다. 소원 선물이 왔는데 달랑 풍선 하나만 들어있었는데도 로라는 실망하지 않고 오히려 마음에 들어하는 모습이 로라의 순수하고 착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었다. 로라는 그동안 왜 코를 찡긋 거리는 버릇이 생겼던 걸까. 이야기를 읽으면서 가족들의 대화를 보며 알 수 있었다. 엄마, 아빠의 다투는 소리, 할머니의 푸념소리, 오빠의 약올리고 놀리는 소리 등... 로라는 사랑하는 가족들에게서 말로써 힘든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던 것이다. 특히 코를 찡긋 거리는 버릇이 나올 때마다 엄마의 부정적인 반응들이 로라를 더 힘들게 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로라는 마음에 이러한 것들을 인지하지도 못한 채 꾹꾹 쌓아놓고 있었나 보다. 풍선이 커지는 것을 보며 로라의 마음도 속상함이 저리 쌓이고 쌓여 커지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된다. 이름처럼, 빛깔처럼 예쁜 오로라 풍선처럼 착하고 예쁜 로라의 마음도 어느새 부정적인 말들로 가득 채워져 코를 찡긋 하는 반응으로 위험 신호를 알렸던건 아닐까?<br>할머니가 코를 골아 잠을 설쳐도, 흰 머리카락이 떨어지고 로라의 물건 정리를 잘 안해놓으셔도 할머니가 섭섭해 할까봐 말하지 않고 참았던 로라. 할머니를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는 장면이였다. 할머니도 코를 골아 로라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걸 알게 되었을 때 가슴이 뭉쿨해지기도 했다. 엄마, 아빠의 다투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아이들에게 두려움과 불안을 심겨준다. 로라만 그런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오빠도 다 듣고 있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는 장면도 인상깊었다. 그래서 밖에 나가 자꾸 축구를 하려고 했다는 오빠의 고백도 오빠만의 풍선 속 부정적인 마음들을 터뜨리는 행동이 된 것 같다. <br>로라가 풍선과 가족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어 가족들에게 나쁜 말을 이제 하지 말아달라고 소리치는 모습에서 사건이 절정에 이른다. 그동안 로라가 가족들에게 하고 싶었던 말이 바로 이 말이였을 것 같다. 풍선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자신이 무엇을 지금 원하는지, 나에게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지 깨닫게 되어 용기를 내어 가족들에게 요청하는 모습이 갈등을 해결해주는 시작단계가 된다. 다행히 가족들이 이를 받아들이고 인정하며 사과하는 장면까지 갈등이 해결되는 모습을 통해 우리도 그렇게 격려를 받아 행동으로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을 건네준다. 너무 참고 혼자 끙끙 앓기 보다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마음을 열어 이야기 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혼자서는 해결하기 힘든 상황과 문제도 믿을 만한 누군가와 함께 고민하고 방법을 찾아본다면 로라네 가족처럼 훨씬 편안해지고 웃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독자들로 하여금 깨닫게 해주는 이야기였다. 우리의 말은 힘이 있어서 타인을 살리기도 하고 큰 상처를 주기도 한다. 나의 마음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고 다른 이의 마음도 동일하게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잊지 말아야 겠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4/73/cover150/k00213025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47301</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걱정탕 - [걱정탕]</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8384</link><pubDate>Sun, 06 Sep 2026 19:3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838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854&TPaperId=1749838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10/coveroff/89690288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028854&TPaperId=1749838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걱정탕</a><br/>임태리 지음, 박현주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찬 바람이 불어오면 떠오르는 곳이 걱정탕이다. 김 서린 창문에 ‘어떡하지‘를 손가락으로 쓰는 걱정스런 표정의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뽑기 기계에도, 대롱 대롱 매달린 주머니에도 걱정이 한가득’ 어떡하지’ 글자 투성이다. 걱정탕 주인인 오리는 이름과는 다르게 걱정이 없어 보인다. 말 끝에 –덕!을 붙이는 것이 코믹하다. 손주들 걱정하는 노부부, 숙제와 발표 걱정인 어린이들, 눈이 내리는 것을 보며 출근 걱정인 운전자, 모두 걱정탕으로 향한다. 탈의실 풍경이 너무나 정겹고 익숙하다. 들어가 옷을 벗는 장면은 걱정을 한 겹 벗는다고 표현한다. 탕에 꼭 들어가야 걱정이 벗겨지는 줄 알았는데 옷을 벗는 순간부터 걱정이 벗겨지는구나 하고 깨달았다. 머리감기는 복잡한 생각을 헹궈주고 비누칠을 몸에 하는 것은 잘 안풀린 하루가 씻겨가는 것이다. 공부걱정, 축구걱정, 말실수, 탈모 걱정까지 사람들의 걱정들도 각양각색이다.   &nbsp;  바깥에 있는 노천탕 풍경도 재미있다. 냉탕에서 오들 오들 떠는 사람, 족탕에 발을 담그며 벌게진 얼굴로 취직걱정, 깨알같이 오리 주인은 음료를 운반하고 있다. 뜨끈한 물속에 여럿이 몸을 담그고 앉아 묵은 걱정을 불려주는 장면을 보고 있으면 내 몸까지 노곤해지고 피로가 풀리는 듯 하다. 아이들은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과일 조각위에 사람들이 올라가 느긋하고 한가로이 휴식을 취한다. 걱정으로 가득찼던 사람들의 얼굴이 점차 편안해 지고 여유로워 보인다. 목욕을 끝내고 남은 걱정 한방울까지 말리고 로션을 바르며 미소와 함께 밖으로 나가는 사람들. 걱정탕에 손님이 붐비는 이유구나 싶다. 마지막에 오리주인도 일을 마치고 따뜻한 물에서 쉬는 모습이 귀엽다. <br>남녀노소 걱정이 없는 사람은 없을 터. 우리 주변에 이런 걱정탕이 있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들어갈땐 걱정 한가득 이지만 깨끗이 씻고 나올때는 걱정을 털어버리고 한결 가벼운 발걸음으로 나올 수 있는 걱정탕. 고민은 저마다 다르지만 툭툭 털어버리고 다시 시작할 힘을 충전해서 나와 “다시 또 쌓이는 눈이지만 괜찮다”는 말처럼 씩씩하게 다시 나아가 보게 하는 것. 이것이 걱정탕이 인기 많은 이유가 아닐까. 목욕탕에만 다녀와도 몸과 마음이 가볍고 개운해지는 것처럼 걱정탕도 그럴 것이다. 귀여운 오리 주인이 운영하는 걱정탕 이야기. 따스하고 포근한 그림체덕분에 아이와 함께 읽는 내내 어른도 힐링이 되는 이야기였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06/10/cover150/89690288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061040</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이루는 이루 - [이루는 이루 - 구한나리 주니어소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4503</link><pubDate>Fri, 04 Sep 2026 20: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45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717&TPaperId=174945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76/coveroff/896915271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9152717&TPaperId=174945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루는 이루 - 구한나리 주니어소설</a><br/>구한나리 지음, 조성흠 그림 / (주)학교도서관저널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서준이네 반에 서이루가 전학을 오고 서준이는 짝이 된 이루에게 관심을 갖게 된다. 아이돌을 닮은 외모에 축구를 좋아하는 반전 매력까지. 게다가 남들 다 다니는 뽑기 학원을 안 다닌다니. 서준이는 진수, 반장, 이루와 모둠이 되면서 점차 이루와 가까워진다. 자신의 꿈을 예측할 수 있는 공을 뽑을 날이 점점 다가오고 아이들은 각자 원하는 색깔의 공을 뽑기 위해 뽑기 학원에 다닌다. 서준이도 선명한 초록색 공을 뽑고 의대에 진학한 형이 있어 자신에게도 그러한 기대를 하는 부모님의 부담을 안고 정해주는 일정대로 열심히 임하지만 남몰래 조용히 피아노 치는 것을 좋아한다. 하지만 이루는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 자신이 어떤 색의 공을 뽑을지 기대된다며 학원에 다니지 않는다. 단짝 친구 진수의 상황도 서준이와 비슷하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고 부모님이 원하시는 초록색 공을 뽑기 위해 학원을 다니긴 하지만 혼란스러운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서준이네 반은 풋살대회에서 준우승을 하며 학원 수업을 빼고 뒷풀이를 하는 신나는 경험을 한다. 또 서준이는 학예회에서 노래를 부르려는 이루의 부탁으로  피아노 반주를 쳐주기로 하고 함께 무대를 준비하며 이루와 더욱 친밀해진다. 서준이의 행동에 부모님과의 갈등이 생기고 서준이는 공을 뽑을 날이 다가올수록 생각이 많아진다. 서준이와 친구들은 과연 어떤 공을 뽑게 될까?<br>나의 꿈,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스러운 아이들이 많다는 것에서 저자가 상상해본 뽑기 공 소재는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내가 원하고 잘하는 분야를 복잡하게 찾을 필요없이 공을 뽑아 색깔로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미있는 설정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 현실과 크게 다를 바 없는 것은 어른들의 간섭과 주도적인 진로 결정권이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사랑하고 걱정하는 마음으로 안전하고 평탄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러는 것이지만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참 답답하고 괴로울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볼 기회도 빼앗긴채 정해주는 스케줄대로 따라가야 한다는 것이 안쓰럽고 지칠 것 같다.   &nbsp;  서준이는 부모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늘 순종하며 불평없이 다니지만 피아노를 칠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하고 즐거우며 생동감이 느껴지는 듯 했다. 아빠와 갈등을 겪고 쌓인 스트레스와 답답한 마음을 엄마가 듣지 못하게 이어폰을 꽂고 조용히 연주하고 싶은 노래를 연주하며 감정을 가라앉히는 장면이 서준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것 같다. 또한 친구 진수도 축구를 안한지 오래되었지만 짧게나마 풋살대회에서 경기에 뛰는 모습 속에서 단짝 친구가 보았을 때 오랜만에 보이는 즐거워보이는 모습을 통해 진수 안에 어떠한 것이 꿈틀대고 있을지 짐작이 간다.&nbsp;<br>어른들이 원하는 색깔 공. 나는 딱히 어떤 것을 원하는지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실망할 것 같은 색깔이 나오면 어쩌나 염려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지금 현실속 많은 아이들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그 안에서 이루가 더 밝고 빛나게 보였던 것은 억지로 맞춰진 틀에 갇혀있는 모습이 아닌 자유분방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마음가는 대로 선택하고 결정하며 좋아하는 것들을 하며 즐겁게 지내는, 어찌보면 너무나 평범하고 당연한 삶의 자세때문이 아니였을까. <br>너무 어릴 적부터 치열한 경쟁의 시대속에 자라는 아이들에게 이루의 여유와 즐거운 마음들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이야기인 것 같다. 또한 아직 내가 어떤 미래를 꿈꾸는지 찾지 못해 고민스러운 아이들에게 너무 걱정하거나 부담스러워 하지 말고 하루, 하루 재미난 것들을 도전하고 경험하며 최선을 다해보고 실수도 해보고 자신만의 신나는 이야기들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어보기를 응원하는 책으로 다가온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70/76/cover150/896915271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707688</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스케이트보더 아리의 대모험]</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3753</link><pubDate>Fri, 04 Sep 2026 13: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375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3&TPaperId=1749375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71/coveroff/k452130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0843&TPaperId=1749375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말랑말캉 젤리 메이트 : 스케이트보더 아리의 대모험</a><br/>해무 지음, 박소영 그림 / 꿈꾸는숲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아리는 스케이트보드 타기가 취미인 아이다. 늘 보드를 타고 다니며 동네를 누빈다. 아리에게는 보드를 타고 세계일주를 하는 탐험가가 되는게 꿈이다. 하지만 이런 아리의 모습을 늘 못마땅해하는 대장 엄마는 아리를 향한 걱정으로 아리의 꿈을 이해해주지 않는다. 어느날 아리는 젤리재배사를 만나 살아있는 귀여운 젤리를 받게 되고 메이트가 되어 키우기로 한다. 겁이 많은 아리는 탐험을 같이 떠날 파트너가 필요했는데 마침 젤리가 좋은 파트너가 된 것이다. 
젤리는 아리가 겁먹어하던것에 도전할 수 있게 이끌고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아리는 젤리의 도움으로 점차 용기를 갖는다. 열심히 첫 탐험을 준비하던 중 엄마의 반대로 위기에 처하지만 결국 아리는 엄마의 감시 몰래 첫 탐험을 떠나기로 한다. 과연 젤리와 아리의 탐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스케이트보드를 좋아하는 아리를 보며 동네 공원에서 보드를 타며 노는 여자 아이들을 봤던 것이 떠올라 공감이 잘 되었다. 서툴지만 열심히 연습하는 아이, 제법 빠르게 잘 타는 아이들이 모여 재미나게 노는 모습을 몇 번 봤던 터라 아리의 모습이 잘 상상되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지구를 돌며 탐험을 하는 것이 꿈이라니. 너무나 멋지고 신나는 꿈인것 같다. 야무지고 똑부러진 아리의 모습은 절로 미소를 짓게 한다. 

젤리가 아리의 도전을 응원하고 이끌어 주는 장면이 참 인상깊었다. 무서워서 시도조차 못해봤던 암벽 등반이지만 젤리가 한칸 한칸 빛을 밝혀주며 도와주니 아리도 용기를 내어 한발 한발 오르는 장면에서 가슴이 벅차 올랐다. 
드디어 종을 울려 성공한 순간 아리가 느꼈을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엄마의 반응은 너무나 야속하고 실망스러웠다. 몰래 연습한 것에 대해 혼만 내고 칭찬과 격려가 없다니.. 내가 아리였어도 힘이 쫙 빠졌을 것 같다.

아리가 꿈에 한발짝씩 가까워질수록 젤리의 생김새가 점점 진화하는 설정도 재미있었다. 꼭 올챙이가 점차 개구리로 되어가는 것처럼 신기하고 귀여움이 느껴지는 모습이였다. 아리가 꿈을 향해 열심히 나아가는동안 젤리도 자신만의 꿈을 이뤄가며 성장한 점이 둘의 상황을 잘 연결시켜 주는 듯 하다.

비록 아리처럼 꿈을 향한 과정에서 고난과 난관에 부딪힐때도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조금씩 조금씩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언젠가 꼭 이룰 수 있지 않을까? 혹 그렇지 않다 해도 젤리재배사의 말처럼 꿈을 꾸는 것 자체가 가치있는 것이고 꿈을 이루는 것이 쉽지 않기때문에 그 꿈이 더 빛나는 것이라는걸 잊지 말았으면 좋겠다. 밝고 힘찬 아리처럼 자신만의 멋진 꿈들을 찾아 달려가는 어린이들이 많아지기를 바래본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71/cover150/k452130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719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그림자 인간 - [그림자 인간]</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2282</link><pubDate>Thu, 03 Sep 2026 20: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9228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040&TPaperId=1749228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8/coveroff/k27213004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72130040&TPaperId=1749228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림자 인간</a><br/>전광섭 지음, 김상균 그림 / 책고래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세호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종종 괴롭힘을 당한다. 하지만 싸울 용기가 나지 않아 늘 당하고만 지낸다. 다행인건 부회장 아영이가 세호 편을 들어주고 관심을 가져주어 위로가 된다. 엄마와 둘이 사는 세호는 효자이다. 학교 생활의 어려움을 말하지 않고 힘들게 일하시는 엄마를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한다. 어느 날 공원 벤치에서 무언가 가방에 들어오고 그것과 일종의 계약을 맺게 된다. 그림자 인간이라고 부르기로 한 세호는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그림자 인간이 나타나 도와주는 것을 의지하게 된다. 아영이의 강아지를 훔쳐간 무서운 아저씨, 따라다니며 조롱하는 친구들, 엄마를 괴롭히는 피자 가게 아주머니, 사나운 빨래방 사장님의 개까지 혼내주며 그림자 인간은 점점 세호의 보디가드가 된다. 대신 도움을 받을 때마다 그림자 인간은 세호의 수명을 조금씩 가져가게 되고 점점 힘이 빠지는 느끼는 세호는 두려움이 커진다. 결국 더 이상 도움을 받지 않고 그림자 인간을 쫓아내고 싶어진 세호는 아영이와 함께 방법을 찾는데... 과연 세호는 그림자 인간을 떼어내고 스스로를 지키는 용기를 갖을 수 있을까?<br>처음에는 세호를 괴롭히는 아이들이 얄미워서 그림자 인간이 나타나 도와주는 것이 반갑게 여겨졌다. 나같아도 세호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혼쭐내주고 싶었다. 여러 명이 자꾸 나를 힘들게 하고 조롱한다면 학교 생활이 얼마나 괴롭고 끔찍할까. 그걸 묵묵히 견뎌내고 엄마앞에서 오히려 엄마를 걱정하고 미소짓는 세호가 기특하기도 하고 짠했다. 하지만 그림자 인간이 세호의 수명을 조금씩 가져가고 자신은 진짜 인간이 되는 것이 목표라는 걸 알게 되었을 때 너무나 충격적이고 무서웠다. 그림자 인간 조차도 원래 자신은 진짜 인간이였고 세호처럼 도움을 받다가 결국 그림자 인간이 되어 벤치 밑에 붙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은 놀랍고 으스스한 분위기를 들게 했다. 또 인상깊었던 것은 세호가 그림자 인간과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림자 인간이 점차 세호의 모습을 닮아간다는 것이였다. 생김새도 비슷해 보이고 종종 하는 버릇까지 따라하고 있다는 것이 그림자 인간과 세호가 점차 교차되어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림자 인간이 세호가 되고 세호가 그림자 인간이 되고 있는 듯해 보였다.   &nbsp;  도움을 받을 때는 도망가는 사람들을 보며 통쾌하고 속시원하지만 점점 수명을 나누어주며 자신의 힘이 빠지는 것을 느낄 때면 후회가 밀려드는 세호의 마음이 잘 전해졌다. 더 늦기 전에 그림자 인간을 쫓아내고 스스로 힘과 용기를 가져야 할텐데. 세호를 어느 샌가 응원하기 시작했다.   &nbsp;  사람은 누구나 강자 앞에서 약하고 약자 앞에서 강해지고 싶은 본능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그것을 그대로 표출해 내지 않고 스스로 극복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며 어울려 살기 위해 애쓰는 것이 성숙의 과정인 것 같다. 아이들 또한 그것을 배워가며 다듬어져 가는 시기에 스스로를 지키고, 도움이 필요할 때에 용기를 내는 것을 너무 두려워 하지 않았으면 싶다. 그리고 자신이 소중하듯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말며 어려움에 빠진 친구를 도와줄줄 아는 것. 그리고 두렵다고 도망만 치기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하고 도전해 보는 시도가 쌓이고 쌓여 더욱 단단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림자 인간은 나를 지켜주는 고마운 존재로 시작했지만 갈수록 진짜 나의 본모습을 잃어버리게 하고 계속 나약한 상태로만 남아있게 하는 오히려 나에게 독이 되는 존재였음을 깨달을 수 있었고, 우리 아이들도 그림자 인간이 없이도 어려움을 뚫고 헤쳐나가려는 노력과 강인함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래본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4/68/cover150/k27213004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4681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 - [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9473</link><pubDate>Wed, 02 Sep 2026 17: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94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744&TPaperId=174894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99/coveroff/k79213074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92130744&TPaperId=174894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빛 요리사 : 데몬 셰프와의 대결</a><br/>서지원 지음, 스갱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br>주혁이는 엄마,아빠의 분식집 성공을 기대했지만 맛맹 가족의 달빛 분식집은 썰렁하기만 하다. 할아버지의 조리 도구를 가지러 간 곳에서 주혁이는 조상 할아버지 대령숙수의 혼령을 만나게 되고 할아버지의&nbsp;요리 비법을 전수받게 된다. 잃었던 미각을 찾고 진심으로 요리에 최선을 다하기 시작한 주혁이의 떡볶이 맛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저승사자 하린이가 찾아와 대령숙수를 데려가려 하고 이를 막기 위해 저승을&nbsp;탈출한 데몬 셰프를 잡는 것을 돕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데몬 셰프는 주혁이를 찾아와 사람들의 욕망을 요리로사기 시작하고 그를 막기 위한 요리 대결이 펼쳐지는데... 과연 주혁이는 데몬 셰프를 이길 수 있을까? 달빛 분식집은&nbsp;다시 문을 열 수 있을까?이 책의 묘미는 단순히 요리와 대결 스토리가 아닌 요리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원리를 발견하는 것이다. 맛있는 요리를 하거나 먹기만 했지 그 속에서 과학적인 원리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생각해 보지못한 독자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한다. "대령숙수의 맛있는 떡볶이를 만드는 과학 비법" 코너가 내용 중간 중간마다 재미있게 실려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지루하지 않고 이해하기 쉽게 문제를 내주고 코믹스러운 답안 보기들을 통해 웃음을 자아낸다. 누구나 좋아하는 떡볶이라는 메뉴를 소재로 요리하는 과정 속에 들어있는 재료와 요리 방법, 꿀팁들을 소개, 과학적&nbsp;상식을 가르쳐 준다.&nbsp;단순하게 떡과 양념을 넣고 끓이는 것이 다가 아닌 떡을 왜 물에 담가두는지, 양파를 왜 먼저 볶는지 등&nbsp;지나치기 쉬운 요리 단계들 하나 하나에서 흥미롭고 신기한 과학 원리를 발견할 수 있어 인상 깊었다.<br>맛없는 엄마, 아빠의 음식을 먹고 아이들의 반응이 나오는 장면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었다. 발냄새 나는 어묵, 너무 짠&nbsp;떡볶이가 메뉴판을 고쳐 쓰는 아빠의 엉뚱한 행동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재미있었다. 또한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요리에 대한 진정한 열심,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 등 등장 인물들 속에서도 재미와 잔잔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였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는 요리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무엇보다 요리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야 진정한 맛을 전할 수 있다는대령숙수의 가르침 또한 요리를 좋아하는 독자들로 하여금 공감을 이끌어 낸다.&nbsp;책을 읽으면서 다른 요리들에도 또 어떤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하였고 요리와 과학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주는 유익함을 발견하였다. 주혁이는 이제 요리사로써 더 성장하였음에 틀림 없어 보인다.&nbsp;다음 데몬 셰프와의 대결 이야기는 또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9/99/cover150/k79213074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9990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시골에 가면 - [시골에 가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9065</link><pubDate>Wed, 02 Sep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90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74&TPaperId=174890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25/coveroff/89117329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11732974&TPaperId=174890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시골에 가면</a><br/>언주 지음 / 국민서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온 가족이 짐을 싸서 여행을 출발하는 발걸음은 신나고 가벼워 보인다. 첫 장면부터 핸드폰만 들여다보는 오빠의 모습이 공감과 웃음을 자아낸다. 빽빽한 회색 빌딩 숲, 도로에 꽉 막힌 차들 가운데서 아이는 "아직 멀었어? 심심해" 를 외치치는 모습이 "도대체 시골에 가면 어떤 재미있는게 있길래 이 지루한 시간을 참아야 해?" 하는 것 같다. 폰만 보던 오빠가 드디어 먼저 말한다. 시골에 가면 게임 시작!시골에서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즐거운 경험들이 나열된다. 닭이 뛰고 계속에서 놀고 옥수수가 익고 꽃밭에 숨고 등등... 엄마, 아빠와 함께 여러 가지 시골 풍경들 속에서 도시에선 보기 힘든 멋진 자연과 놀이들을 상상하게 된다. 이 책의 또 한가지 재미를 주는 것은 그림체가 게임 그래픽을 묘사하여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요소가 가득하다는 것이다. 유명한 건축설계 게임 같기도 하고 끝이 없는 계단을 올라가는 게임속에 들어와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심지어 옥수수를 먹는 장면에서 처음에는 게임기를 들고 있는 건가? 했는데 다시 자세히 보니 옥수수 여서 웃음이 나왔다.그리고 나도 모르게 읽다보면 시장에 가면 노래가 생각이 나게 했다. 옛날 친구들과 시장에 가면 사과도 있고 감자도 있고 배추도 있고~ 했던 멜로디가 절로 흥얼거려 지게 만든다. 시골에 가면 돼지도 있고 계곡도 있고.. 하면서, 이야기를  읽는 다기 보다는 노래를 부르며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었다. 시골에서 할 수 있는 재미난 경험들 중 돼지가 똥울 뿌직!하고 싸는 모습을 보며 아빠의 능청스러운 표정, 코를 막고 찡그리는 아이의 모습이 익살스럽게 표현되었으며 시골에 가면 또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면서 똥파리 밖에 생각이 안난다는 아이의 표정이 사랑스럽다. 지금까지 나왔던 여러 소재들이 점점 다같이 모여 뛰노는 장면에서 함께 발견하는 즐거움을 준다. 계속해서 늘어나는 것이 놀이의 절정을 이루는 것 같다. 말미에는 너무 많아서 어떤 걸 말할지 고민스러운, 책장이 펼쳐지는 부분에서 독자로 하여금 어떤 것을 선택할 지 참여하게 해주어 참신하였다. 시골에 도착하자 초반 게임 그래픽 같은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알록달록 예쁘고 화려한 시골속에 들어와 있는 장면도 인상 깊었다. 지루할 틈 없이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 시장에 가면이 아닌 "시골에 가면" 말놀이를 하며 읽게 되는 책인것 같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25/cover150/89117329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12571</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튤립과 친구들 2 - [튤립과 친구들 2 - 큰비가 쏟아진 날]</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6654</link><pubDate>Tue, 01 Sep 2026 14:1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66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624&TPaperId=174866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32/coveroff/89255686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25568624&TPaperId=174866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튤립과 친구들 2 - 큰비가 쏟아진 날</a><br/>소피 게리브 지음, 김하나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튤립과 친구들은 한가로이 놀고 있었다. 바이올렛이 자신도 모르게 날게 되었고 할아버지에게 잡혀 간 것 같았다. 튤립과 크로커스는 바이올렛을 찾아 높은 산으로 올라가 바이올렛을 만난다. 어느 날 큰 비가 내리고 집이 물에 잠기게 된다. 결국 튤립의 엄마는 통나무를 타고 산으로 가라고 아이들을 보내고 집을 지키기 위해 남는다. 튤립과 친구들은 무사히 산으로 가 비를 피할 수 있을까? 비는 언제쯤 그치게 될까?  &nbsp;  곰, 뱀, 새 세친구 클럽은 늘 같이 놀고 같이 다니며 뗄레야 뗄 수 없는 사이인가 보다. 친구가 큰 새에게 잡혀 가면 찾으러 위험한 산 꼭대기까지 올라가고 홍수를 피해 함께 산으로 떠내려 가고... 중간 중간 엉뚱하고 재미난 친구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바이올렛이 처음 배운 마법이라며 비밀스러운 눈빛을 발사하는 모습, 미끄덩 괴물을 보며 인사를 건네는 모습, 오두막 집을 지으며 털, 깃털, 비늘!을 외치며 노래 하는 모습 등 세 친구의 귀엽고도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엄마와 헤어진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나 섬에 다다랐을 때에도 이야기는 서글프고 우울한 분위기가 아닌 잔잔하고 평온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다른 이야기들과 달리 튤립은 특별히 엄마를 그리워 하거나 외로워 하지 않는 모습이 의아했다.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로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산이 반대편에 있음을 알았지만 세 친구들은 힘들어서인지 다시 돌아갈 생각을 하지 않고 그곳에서 머무르며 마치 여름 방학을 보내듯 신나게 즐긴다. 어른들이 없이도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잘 지내는 모습이 새롭고 재미를 더해 준다. <br>여름이 지나 겨울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에 튤립과 친구들은 엄마의 도움 없이 집을 짓게 된다. 자꾸만 실패하고 어려웠지만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해내는 장면은 인상깊게 다가온다. 어느 새 세 친구들이 많이 성장한 것 같다. 더 이상 바람 소리도, 눈 괴물도 두렵지 않다는 친구들의 모습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한 우정과 성숙의 과정으로 이어지는 듯 했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만큼은 누구보다 단단한 튤립과 친구들의 모험 이야기는 뻔하지 않은 그러나 고요하고 잔잔한 미소를 띄우게 하는 포근한 이야기 였다. 또한 따뜻한 그림체가 어른, 아이 모두에게 마음의 여유와 쉼을 주는 사랑스러운 이야기 책이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61/32/cover150/89255686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613269</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엄마는 슈퍼맘 - [엄마는 슈퍼맘]</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3042</link><pubDate>Mon, 31 Aug 2026 14:3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830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36&TPaperId=174830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14/coveroff/k1921302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92130236&TPaperId=174830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엄마는 슈퍼맘</a><br/>조아나 칼데이라 지음, 마리아 비디갈 그림, 조연혜 옮김 / 별글 / 2026년 08월<br/></td></tr></table><br/>☆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앨리스와 호아킴은 단짝 친구이다. 앨리스는 호아킴의 엄마가 세상을 구하는 슈퍼히어로여서 부러워 한다. 자신의 엄마는 그저 평범해보이는 엄마이기 때문이다. 어느 날 앨리스의 엄마가 두 아이들을 데리러 오고 함께 있게 된다. 아이들이 필요로 할 때마다 앨리스의 엄마는 좋은 아이디어들을 제공해 주며 즐거운 놀이와 함께 시간을 보낸다.게다가 앨리스가 넘어져 다쳤을 때 누구보다 먼저 알아채고 달려와 사랑의 뽀뽀로 아픔을 달래주었다. 아이들의 하루가 끝날 때쯤 호아킴의 엄마가 돌아왔고 그날 저녁 앨리스는 잠시 슈퍼히어로 호아킴의 엄마가 부러운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오늘 하루를 돌이켜보며 나의 엄마도 놀라운 힘을 가졌다는 걸 새삼 느끼게 된다.앨리스가 슈퍼히어로 엄마를 보며 부러워하는 마음을 가진 점이 공감되었다. 아이의 눈에서 바라보았을 때 엄청난 초능력자와 특별함을 갖춘 다른 엄마가 얼마나 멋져 보였을까. 우리 엄마는 너무나 평범하고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아주머니 중 한 명에 불과하기 때문이였을 것이다.&nbsp;<br>멋지고 특별해 보이진 않지만 엄마의 능력은 하루 종일 아이들에게 빛을 비춰 주었다.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잘 알아주고 공감해주며 지루하고 심심해 질때 까르르 웃게 해줄 수 있는 능력. 그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멋진 능력일까. 앨리스도 그것을 깨닫게 되어 참 기뻤다. 호아킴이 너희 엄마는 대단하다고 칭찬하는 장면에서는 앨리스도 알지 못했던 뿌듯함과 자랑스러움이 느껴졌을 것 같다. 슈퍼 히어로의 자녀도 평범한 엄마를 부러워 할 수 있다는 점이 말이다.비록 세상을 구하는 초능력은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녀의 일상을 즐겁고 행복하게 채워주는 엄마의 능력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다. 앨리스가 다쳐 울때 달려와 다독여주고 뽀뽀로 아픔을 잊게 해주는 것은 슈퍼히어로도 못 해주는 것이다. 자녀에게 엄마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다.&nbsp;우리도 아이들에게 그러한 슈퍼맘이 되어 주고 있다는 것이 기쁘고 감사하다.별 것 아닌 작은 일에도 우리 엄마, 아빠 최고! 라고 외쳐주는 아이들을 볼 때면 더욱 힘이 나고 기쁘다. 완벽해 보이는 다른 부모와 비교할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각자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키우고 있기에 더욱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하며 추억들을 쌓아준다. 이 책을 보며 위로와 격려가 되었다.&nbsp;]]></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19/14/cover150/k1921302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191419</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달곰 도시 버거 대회 - [달곰 도시 버거 대회]</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75723</link><pubDate>Thu, 27 Aug 2026 20: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7572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443&TPaperId=1747572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99/coveroff/k7321304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32130443&TPaperId=1747572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달곰 도시 버거 대회</a><br/>정현진 지음 / 올리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달곰 도시에는 매년 으뜸 버거 만들기 대회가 열린다. 올해에도 7명의 요리사가 본선에 진출한다. 저마다 다양한 개성의 버거 요리로 자신있어 하는 요리사 중 누가 우승할 것인가? 판다가 대나무 줄기로 차곡 차곡 쌓기 시작하자 다른 요리사들도 "높으니까 멋져 보이는데!" 하며 점차 높이 높이 쌓기 시작하고 어느새 대회는 버거 높이 쌓기로 변해버리는데... 과연 대회는 어떻게 마무리될까?동물 요리사들이 각양각색의 재료들로 꾸민 버거가 모두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작으면 작은대로 크면 큰대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버거들이 다채롭게 표현되었다. 여기까진 참 좋았는데 말이다.갑자기 어느샌가 왜 "누가 더 높이 쌓기"로 변한걸까? 나의 버거에 집중하지 않고 주변을 의식하다보니 남의 것이 더 대단하고 멋져보인다는게 함정이였을까. 높이 쌓아올리는 것이 더 맛있고 우승으로 가는 정답이라고 확신하며 요리사들은 하늘에 구름 너머까지 높이 쌓기에 전념한다.높은곳을 무서워 하기도 하고 되돌리기엔 너무 늦은 것 같아졌을 때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의 것을 보며 따라했을 뿐이라고 후회하기 시작하는 장면이 인상깊었다. 목적도 의미도 잃어버린 허무한 대회가 되어버린 것을 점점 깨닫게 된 요리사들의 모습이 우스꽝스럽기도 하고 어리석게 보였다.<br>결국 무너지는 버거들로 인해 대회는 끝났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여러 가지 종류의 버거들로 인해 시민들은 좋아했다니! 반전이 생겼다. 마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영화가 떠오르는 장면이였다. 또한 요리사들에게는 공동우승이라는 재미난 결과도 얻었다. 버거 대회를 통해 서로 높이 쌓는것이 최고라고 경쟁하는 실수도 했지만 "으뜸버거는 모두 함께 먹는 버거"라는 말처럼 서로 나누고 각자의 개성을 존중하며 비교하지 않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꿀벌 요리사의 야심찬 모습도 얄미우면서도 코믹스럽다. 햄버거를 좋아하는 아이들과 이 책을 보고 나니 또 햄버거가 먹고 싶어진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91/99/cover150/k7321304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919932</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 - [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 - 제6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75701</link><pubDate>Thu, 27 Aug 2026 20:1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757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848&TPaperId=174757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37/coveroff/k682130848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82130848&TPaperId=174757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동네 줍기 철학자 - 제6회 사계절어린이문학상 우수상 수상작</a><br/>이빛 지음, 이내 그림 / 사계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중해는 줍기 철학자가 장래희망인 아이다. 할아버지가 선물해 주신 자동차의 번호판을 잃어버려 찾으러 다니면서 "줍기"가 취미가 되었고 가장 좋아하는 일이 되버렸다. 빵점짜리, 5점짜리 등 점수를 메기며 나름의 줍기 철학도 세웠다. 자꾸 트집을 잡는 친구 모준이의 소중한 열쇠고리를 주워서 찾아준 일 뒤로 모준이도 중해와 함께 줍기를 시작한다. 어느 날 줍기 도중 중해 앞으로 날아온 종이 비행기를 주웠는데 그 안에 메시지가 적혀 있었다. 미스터리 같은 메시지의 종이 비행기를 두 번 연속 줍게 되고 중해는 비행기의 주인을 찾아가는데... 중해는 과연 "줍기 철학"을 끝까지 지킬 수 있을까?요즘 아이들이 여가시간에는 핸드폰만 들여다보고 있는데 중해는 참 건전하고 의미있는 취미를 가진 것 같다. 거북인형을 주워와서 빨고 꿰매서 배에 깔고 책을 보는 모습은 너무나 기특하고 귀엽다. 관음죽과 달팽이를 책임있게 잘 키우겠다고 엄마를 설득하는 장면은 엄마라면 정말 거절할 수 없게끔 만드는 아이의 순수하고 간절한 모습이다. 내가 느낀 중해의 멋진 점은 말로만 그러고서 하루, 이틀 지나 시들해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약속을 지켜 정성껏 돌보고 가꾸었다는 것이다. 중해의 이런 줍기 생활이 처음엔 반 친구들의 비웃음을 사기도 했지만, 중해의 진심 어린 태도와 경험들을 보고 듣고나니 아이들도 점차 이해하고 공감하게 되는 장면들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주변의 시선과 조롱에도 기죽거나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을 표현하고 나아가는 중해의 모습이 본받을만 한 것 같다. 철학자라고 해서 처음엔 뭔가 어렵고 진지한 내용일까 싶었는데 중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철학은 너무나 소소하고 일상적이며 즐거운 것이였다. 줍기 철학 뿐아니라 중해의 생활과 마음에서는 참 건강하고 행복한 것들을 잘 발견하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 다른 아이들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나 장래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나름의 철학을 세워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모준이가 축구를 하면서 중해를 따라 축구 철학을 정한 것처럼 말이다. 사실 중해의 이야기를 듣기 전부터도 비슷한 그런 생각을 하고 있던 자신을 발견한 모준이였음을 보면 다른 아이들도 그렇게 자신만의 생활 철학이 있지 않을까. 다만 철학이라는 이름을 붙여보지 않은 것 뿐.중해의 "줍기"로 인해 꽤 여러명이 잃어버렸던 물건을 되찾아 무척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중해가 느낀 감정도 10점짜리 줍기템 그 이상으로 가치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팽이를 보내주기 싫었지만 스스로 정한 줍기 철학의 원칙을 깨지 않으려 주인에게 돌려준 중해의 행동은 결국 소중한 팽이와 새로운 친구까지 사귀게 되는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잠깐의 욕심때문에 어리석은 선택의 실수를 곧잘 하게 되는 우리를 반성하고 돌아보게 해주는 유익한 내용이였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37/cover150/k682130848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3786</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왔다! 이루리 - [왔다! 이루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69067</link><pubDate>Mon, 24 Aug 2026 16:5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6906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731&TPaperId=1746906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86/coveroff/k2121307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0731&TPaperId=1746906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왔다! 이루리</a><br/>장인진 지음, 박성은 그림 / 고래책빵 / 2026년 07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이 책은 단편 동화집이다. 호랑이 할머니, 왔다!이루리, 숲지기, 던져!, 누가 뭐래도 엄마 딸, 찰거머리 이모 이렇게 6편의 이야기 이다. 새론이네 아래층 할머니는 문 닫는 소리, 리코더 소리, 아이들 노는 소리에 벌써 몇번이나 올라와 시끄럽다며 조용히 해달라고 화를 내고 갔다. 심지어 분리수거할 때에도 참견이였다. 새론이는 할머니가 무서운 호랑이 같이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부모님이 외출한 사이 동생 슬아가 사라졌다. 걱정되어 찾아다니다가 할머니 손에 붙들려 있는 슬아를 발견하는데.. 층간소음은 요즘 많이 겪고 있는 이웃간의 갈등이다. 서로 조금 더 배려하고 존중한다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을텐데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이야기들을 들을 때마다 안타깝다. 할머니가 호랑이처럼 무섭게 문을 쾅쾅 두드리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 아이들이 겁에 질려 혼이 났지만 이야기 말미에 할머니를 오해한 것이 풀어지고 서로 마음을 열고 좀 더 가까워지며 이해하게 된 부분이 재미있었다. 옛날 같지 않아서 요즘 아파트에 사는 이웃끼리는 서로 얼굴 보기도 힘들뿐더러 인사 나누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 되어버린 것 같다. 먼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는 말도 있지만 서로 피해를 주지 않고 조용히 지내는 것만으로도 다행인 현실이다. 이웃간에 오가는 정이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에서 나올 수 있듯이 나부터 노력해야 겠다.루리는 줄넘기가 취미이자 특기이다. 뜀틀넘기에 실패해 창피함을 겪은 뒤, 살도 뺄겸 시작한 줄넘기가 재미있어 항상 연습하다보니 이제는 어려운 기술도 해낸다. 반대항 줄넘기 대회를 앞두고 루리는 친구들과 꼬마야꼬마야를 연습하다가 솔비와 갈등이 생긴다. 그 뒤로 솔비와 아이들은 루리를 피하고 자기들끼리 연습을 하게 되는데... 루리는 친구들과의 갈등을 풀고 줄넘기 대회에서 이길 수 있을까?친구들과 학교에서 여러 가지 수업, 활동들을 하다 보면 크고 작은 마찰이 생길 수 있다. 서로 의견이 맞지 않거나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일이 생겨 다툼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한 과정에서 아이들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들을 경험하며 조금씩 더 성장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필요한, 협력하고 함께 어우러져 가는 태도 등을 기르게 될 것이다. 루리가 친구들의 놀림에 마음이 상했던 것을 기억했더라면 솔비에게 좀 더 조심히 이야기 했어야 할 것이다. 또한 솔비도 의도치않게 루리를 따돌리는 것 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고 대화로 충분히 풀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아이들이 관계속에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력들을 통해 좀 더 나은 공동체 생활을 경험하게 되기를. 마음이 성숙해가고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게 되며 남을 대하는 태도를 다듬어간다면 좋겠다. 요즘 학교폭력, 언어폭력 등 빈번하게 들려오는 이야기들 속에서 잔잔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이야기이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0/86/cover150/k2121307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08640</link></image></item><item><author>현동이아빠</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 - [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68788</link><pubDate>Mon, 24 Aug 2026 14:0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ihanjjang/174687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633&TPaperId=174687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25/coveroff/k062130633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0633&TPaperId=174687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 반 회장이 사라졌다</a><br/>김근혜 지음, 임나운 그림 / 썬더키즈 / 2026년 08월<br/></td></tr></table><br/>[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주아와 가진이는 원래 단짝 친구였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멀어지게 되었고 서로 눈도 마주치기 싫어하는 사이가 되었다. 학급 회장 선거를 하게 되고 가진이가 회장이 되고나서부터 주아는 더욱 가진이에 대한 감정이 불편해진다. 인기 많은 가진이와 늘 가진이를 에워싸는 추종하는 무리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가진이의 회장 선거 전,후의 신경쓰이고 탐탁치 않아 하는 일들이 계속 일어나게 된다. 어릴 적 소꿉 친구였던 현우마저 가진이의 편을 드는 것 같아 속상한 주아. 그러던 어느 날 회장에 대한 불신과 해임에 관한 제보가 담긴 익명의 편지를 받게 되는데...과연 아이들과 가진이는 이 일을 어떻게 풀어나갈까?그렇게 친하게 지냈었던 가진이와 주아가 충분한 대화로 풀 수 있는 문제로 인해 그렇지 못해서 너무나 멀어지고 오히려 서로를 미워하게 되는 갈등을 겪게 된 것이 안타까웠다. 누구보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어울렸던 시간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오해와 대화의 단절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남게 되어 시간이 지나도 풀리지 않는 것이 참 속상한 것 같다. 냉랭한 관계속에서 회장 선거를 놓고 경쟁을 하게 되었으니 둘의 감정이 얼마나 날이 섰을까 싶다. 그 이후에도 여러 가지 에피소드들을 통해 티격태격 다투고 말로 서로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내용들이 마음이 좋지 않았다. 주변의 다른 친구들의 말과 행동들도 아쉬운 점이 많았다. 요즘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이런 분위기구나 싶어 씁쓸해지기도 했다.비록 떳떳하게 회장이 되었다고 볼 순 없지만 그 이후에 회장의 역할을 다하려고 최선을 다하기도 했던 가진이만큼 회장이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함께 협력하고 돕는 친구들의 역할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혼자 잘해보려고 해도 옆에서 도와주지 않으면 결국 그 공동체의 운영은 흔들리기 마련일 것이다. 회장이 공정하고 평등하게 이끌지 못할 때에는 그것에 반대의 목소리도 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며 그것을 받아들이고 개선할 수 있는 리더의 역할도 중요한 것 같다. 그렇게 서로 협력하기도 하고 비판적 태도를 갖추기도 하면서 조율해나가는 것이 아이들에게도 학교에서 경험하며 배울 수 있는 작은 사회가 아닐까 싶다.회장이 사라졌다는 제목이 말미에 이해가 되었다. 자신의 의견보다 욕심많은 엄마의 바람대로 이끌려다니던 가진이가 회장이 되고 그 역할을 감당하면서 겪었을 마음의 혼란스러움이 공감이 되기도 했다. 좋은 회장이 되기 위해 애를 썼지만 실수도 하게 되고 뜻대로 되지 않아 어렵기도 했을 것이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수용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며 함께 마음을 모아 풀어나가는 과정속에서 서로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갖추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함을 가진이네 반 아이들 모두 깨달았을 것이다. 또한 주아처럼 비록 감정이 좋지 않더라도 옳고 그름에 대하여 자신있게 주장할 수 있고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것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덕목이 아닐까 싶다. 다수의 의견에 끌려 다니기 보다는 냉정하고 원칙적으로 판단할 줄 알고, 자신의 의견이 소중한 것 처럼 다른 이의 의견도 귀 기울여 들을 수 있는 리더와 구성원의 됨됨이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이야기 였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3/25/cover150/k062130633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3255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