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희에서 정약용으로>>, 한형조

2. <<모더니티와 타자의 현상학>>, 권성우

3. <<정다산 연구의 현황>>, 한우근 外

4. <<비교철학이란 무엇인가>>, 라쥬, 최흥순 역

5. <<비교철학연구>>, 최흥순

6. <<임성주의 생의철학>>, 김현

 

공부는 시야를 넓히는 일이다. 내가 보지 못하던 세상을 구경하고, 놀라고, 거기서 뛰어노는 일.

진정한 강의의 목표점 역시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일이다. 그건 참 어려운 일이지만, 매우 재미있고 가치넘치는 일이다.

위의 목록 중 1,2,5,6 은 저자들의 박사논문이기도 하다. 이들의 연구사검토와 문제의식설정, 방법론, 자료의 폭과 질, 필로로기, 구성체제 등을 샅샅이 살펴보며 배울 점을 눈여겨 둔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쓸 글에 대해 고민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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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은 인간을 진정 아름답게 한다. 내 인생에 감동이 소멸되는 것은 곧 죽음과 마찬가지일 것이다.

큰 감동은 '나'와 '너'의 관계를 만들고, 나의 삶에 거부할 수 없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다.

그것은 하나의 거대한 충격이며, 새로운 세계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그것은 나를 움직(move)인다.

그런데 이러한 '감동'이라는 미적 이벤트는 6하원칙으로 어떻게 설명될 수 있는 것일까.

작은 감동과 큰 감동, 진짜 감동과 가짜 감동은 각각 왜 무엇이 다른가.  

아직 나는 그것을 '기와 기의 교감'으로 이해하고 있을 뿐이다. 물리적으로, 화학적으로는 과연 어떻게

설명되어질 것인가. 기와 기의 교감이라는 분위기는 어떻게 보다 간결히, 우아하게 '분석'될 수 있을까.

그런데 그것은 정말 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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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읽으면서 채플린 영화가 지니는 감동의 깊이에 대해 생각해 본다. 채플린 영화가 보여주는 웃는 재미와 우는 재미에 대해 조금 더 깊이 다가가 보려 한다. 채플린과 도올의 중매를 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것은 내게 매우 긴요한 시도이다. 이를 월하독이라 부르고 싶다. 책장의 재배열만으로 다양한 사고의 전환이 가능하다. 채플린과 도올은 모두 엉뚱하고 재미가 있다. 그리고 많은 부분 구애됨이 없고 솔직하다. 그래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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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몸 속의 깡나무에게 매일 물을 주고, 거름을 둔다. 실력증진과 별개로 깡 주머니를 따로 키운다. 깡다구는 내 몸의 그릇을 키운다. 대깡만성이다. 큰 깡은 혁명의 씨앗이 된다. "큰 깡을 지닌 자만이, 큰 얻음을 얻는다." 깡철학 제1명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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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감을 안겨주는 대가들과 피똥 싸는 혈투를 벌여라. 눈싸움은 기싸움이다. 눈을 먼저 내리거나 돌리지 말것이며, 철저히 '딛고' 일어서야만 한다. 조용히 홀로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나의 혈투 대상은 일차적으로 도올과 조동일 2인이다. 큰 놈들로만 붙자. 대신 철저히 붙고,  완전히 씹어 삼켜라. 그것이 진정 첩경인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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