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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람, 남자 사람에 대한 오래된 질문, 새로운 대답!

혐오의 시대를 사는 청소년을 위한 젠더 이야기


『나의 첫 젠더 수업』 출간 전 연재를 읽고 기대평을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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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언제나 낭만적일까?


연애의 자유는 새로운 고민을 가져왔어요.

‘어떻게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

‘이런 내 모습을 그 사람이 좋아할까?’

‘어떻게 해야 사랑이 변치 않고 지속될 수 있을까?’


연애라는 개념도 없었고, 부모가 시키는 대로 결혼을 하던 시절에는 할 필요가 없었던 고민이지요.


사랑에 빠진 사람들,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는 사람들은 상대방이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기를 바라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면 상대방이 실망하고 사랑이 식을까 봐 두려워하지요. 한마디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됩니다.


이럴 때 위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이 있어요. 바로 남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거예요.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의 행동,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의 매너 등을 인터넷으로 찾아보거나, 연애 좀 해 봤다 하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들으면 대충 남들이 어떻게 연애하는지 알 수 있어요. 또 혈액형이나 별자리를 가지고 상대의 성향과 취향을 짐작해 보기도 하지요.



아마 여러분도 데이트에서 여자와 남자의 역할이 무엇이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어느 만큼 알고 있을 거예요.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면 그 틀대로 여자 친구, 남자 친구와 데이트를 하고 있을 테고요. 혹시라도 ‘나는 왜 이렇게 창의력이 부족하지?’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어요. 여러분은 단지 ‘문법’에 충실할 뿐이니까요.


이성애 연애에는 문화적 문법이라는 것이 있어요. 미국의 사회학자 로스와 슈워츠는 이성애 연애의 문화적 문법을 ‘연애 각본’이라는 용어로 설명했어요. 배우들이 각본에 따라 대사와 행동을 연기하듯이, 연인들도 연애 각본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따른다는 뜻이에요. 또 미국의 심리학자인 로즈와 프리즈도 이를 연구하고는 명확하고 공식적인 데이트 문법이 존재할 뿐 아니라 심지어 1950년대 이후로 별로 변하지도 않았다고 결론 내렸어요. 대체 어떤 각본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이 각본에서는 남자와 여자의 역할이 다른데 남자는 대체로 적극적인 행동을, 여자는 소극적인 행동을 하기로 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남자는 데이트를 제안하고, 계획을 세우고, 여자를 데리러 가고, 운전을 하고, 돈을 내고, 문을 열어 주고, 집에 데려다주지요. 반면에 여자는 남자가 주도하기를 기다리고, 남자의 제안을 받아들일지 아니면 거절할지 결정해요.



연구에 따르면 남녀평등을 중시하는 사람들도 연애를 처음 시작할 때는 이 각본에 따른다고 해요. 아마도 처음 만나는 사람을 상대로, 모두에게 익숙한 전통적인 성 역할을 따르지 않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일 거예요. 또한 모두에게 익숙한 행동을 하면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 느껴지는 어색함을 줄일 수도 있겠지요. 상대방이 어떻게 행동할지, 자신이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으면 긴장감도 많이 줄어들겠지요?


미국 학자들이 연구한 연애 각본인데, 우리나라의 각본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도 대체로 남자가 먼저 데이트를 제안하고, 함께 음식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를 나눈 뒤에는 남자가 여자를 집에 데려다주고, 만남이 즐거웠다고 말하며 다음 만남을 제안하지요. 남자의 제안을 받은 여자는 이 사람을 한 번 더 만날지 고민하고요.

 

도대체 사람들은 이런 연애 각본을 어떻게 알게 되는 걸까요? 교과서에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교과서는 없지만, 알고 보면 참고서 비슷한 것은 무수히 많답니다. 동화, 드라마, 영화 등의 매체에서 그려지는 여성과 남성의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지요.


이 연애 각본, 이대로 계속 따라가도 괜찮을까요? 우리의 ‘참고서’를 계속 믿어도 좋을지 한번 살펴볼게요.


신데렐라는 왜 기다리기만 할까?


『신데렐라』를 볼까요? 신데렐라와 비슷한 이야기, 즉 가난한 여성이 부자 남성을 만나 결혼하는 이야기는 전 세계에 약 1,000여 종이나 있대요. 정말 많지요. 신데렐라가 왕자와 만나 행복해지는 결말을 읽었을 때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들었나요? 혹시 능력 있고 부자인 남성과 결혼하는 것이 여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손쉬운 방법이라는 생각이 무심코 들지는 않았나요? 가난부터 새어머니의 구박까지, 신데렐라가 처한 여러 곤란이 왕자를 만나자마자 한번에 말끔히 해결되는 것을 보면 나도 모르게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하지요.


또 『신데렐라』뿐만 아니라 많은 동화에서는 희고 고운 살결, 연약하고 가냘픈 몸, 우수에 젖은 눈 등을 아름다움의 기준으로 꼽고 있어요. 이러한 기준에 모두 들어맞는 미인이 멋진 남성의 선택을 받곤 하지요. 혹시 『인어 공주』에서 왕자가 인어 공주가 아닌 다른 여성과 결혼한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기억나나요? 바로 그 여성의 외모 때문이었어요. 왕자는 ‘비단결처럼 곱고 하얀 피부, 길고 검은 속눈썹, 미소 띤 두 눈’을 한 아름다운 공주에게 반해 인어 공주의 존재를 잊고 말아요. 그런데도 인어 공주는 왕자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자기 목숨마저 기꺼이 버리지요. 서로 열렬히 사랑했던 것도 아니고 그저 짝사랑일 뿐이었는데도, 인어 공주에게는 왕자가 자신의 목숨보다 더 중요했나 봐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 『백설 공주』, 『라푼젤』 등 다른 동화들도 큰 틀에서 보면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남자 주인공의 신분은 대체로 높고 귀한 왕자이고, 왕자는 미녀에게 첫눈에 반해요. 왕자가 위기에 처한 미녀를 구해 주면, 미녀도 왕자를 사랑하게 되지요. 즉 남자는 어려움을 극복해 사랑을 쟁취하고, 미모가 빼어난 여자는 그런 남자에게 선택받는 구도입니다.


동화 속의 여자들은 탑에 갇혀 있거나, 오랫동안 잠들어 있거나, 고된 집안일에 시달리지만 스스로 거기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없어 보여요. ‘진실한 사랑’이 유일한 해결책이기 때문에 자신을 사랑해 줄 남자를 기다리는 수밖에요.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무려 100년 동안이나 기다렸잖아요! 남자도 여자를 위기에서 구해 주려면 목숨을 걸어야 해요. 진실한 사랑은 그만큼 하기 힘들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처럼 그려져요. 일단 사랑을 하게 되면 영원한 행복과 안녕을 누릴 수 있으니까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오늘날까지도 드라마나 영화에서 반복되며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낳기도 했어요.


- 출간 전 연재 4회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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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탯 2017-11-12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 속에 너무나 깊숙하게 들어와있는 ‘연애각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어렴풋이 느끼고 있던 것들인데 말로 정리해내기는 힘들었거든요. 책을 통해 읽으니 ‘아, 이거였어!, 내가 느꼈던 찝찝함이!‘하고 외치게 됩니다.
그래도 최근의 겨울왕국, 모아나같은 동화(애니메이션)은 진일보하는 모습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을까요. 여전히 문제점은 많지만 작가님처럼 짚어내시는 분들이 있어 사회가 바뀌고는 있는 것 같아요.

Peacefultime 2017-11-12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데렐라, 백설공주, 인어공주 따위의 동화는 결국 남자작가들이 쓴 것이고, 남성들이 생각하는 그시대의 이상적인 여성상을 투영한 것이겠지요. 현재는 AV배우같은 여성들이 그 위치를 차지하는듯 하구요. 그러한 허상에 실재하는 여성을 끼워맞추려는 사회가, 특히 여성들 자신이 크게 각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뀨뀨 2017-12-12 09:23   좋아요 1 | 수정 | 삭제 | URL
아니;;; 공주들이 그시대 이상적 여성상일 가능성은 높지만 현대에선 AV배우가 그 위치라니 그건 아닌것같은데요;;;; AV는 그냥 욕구해소를 위한거고 신데렐라 시절에도 창녀는 있었는데 창녀를 이상적인 여성상이라곤 생각하지 않죠;;; 몸매나 얼굴을 말하는 거라도 마찬가지로 AV배우보단 연예인이 영향이 훨~~씬 크다고 생각해요. AV배우는 살집있는사람도 많죠. 현실 여성들은 마르려고만 하는게 문제인데. 이 댓글은 그냥 남혐을 가진 의견으로 밖에 안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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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서 내 몸을 지켜 줘!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진행한 ‘2010년 청소년 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정상 체중인 중학생 2,566명 중에 남학생의 55%와 여학생의 53%가 자신의 몸무게가 비정상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자신의 체형에 대해 “전혀 만족하지 못한다.”와 “만족하지 못하는 편이다.”를 고른 학생들의 수를 합해 보면, 초중고 전체 남학생의 50%, 여학생의 66%였어요. 여학생은 세 명 중 두 명, 남학생은 두 명 중 한 명이 체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남학생과 여학생의 스트레스에는 차이가 있었어요. 자신의 몸무게가 정상보다 적게 나간다고 생각한 남학생은 전체의 28%였지만 여학생은 11%에 불과했어요. 반대로 자신의 몸무게가 정상보다 많이 나간다고 생각한 남학생은 27%였지만, 여학생은 42%로 훨씬 많았답니다. 여학생 두 명 중 한 명은 자기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어쩌면 여러분은 이 통계마저 틀렸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반 여자애들은 한 명도 빠짐없이 자기가 뚱뚱하다고 생각하는데?” 하고 말이에요.



문제는 자신이 몸무게가 많이 나간다고 생각하는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자기 존중감이 낮았다는 거예요. 청소년 시절은 몸에 갑작스럽게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면서 이런 변화에 민감해지고, 또 자신의 외모에 많은 관심을 가지는 시기잖아요. 자신의 가치를 쌓아 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그런 중요한 시기에 외모나 신체에 자신감을 잃고 자기 존중감마저 낮아지는 건 정말 위험한 일이에요. 자칫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자신감을 잃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해 가지는 않을지 걱정이 됩니다.


그런데 앞의 조사에서 여학생과 남학생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체형에는 차이가 있었어요. 여학생들은 가능한 한 마른 몸을 원하지만, 남학생들은 무조건 마른 몸보다는 정상 체중이면서 적당히 튼튼한 몸을 원하는 것 같아요. 남학생들은 너무 말라도 싫은가 봐요. 위 조사에서 자신이 몸무게가 적게 나간다고 생각하는 경우 남학생은 자기 존중감이 낮았지만 여학생은 오히려 높았어요.


몸에 대한 불만은 다이어트로 이어질 거예요. 보건복지부가 2014년에 전국 중·고등학생 7만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보니, 체중 감량을 시도한 사람이 남학생의 23%, 여학생의 45%였답니다. 어쩐지 이 조사 결과에도 의문을 표하는 여학생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절반도 안 된다고? 어느 동네에서 조사한 거야? 우리 반 여자애들은 지금 모두 다이어트 중이라고!” 하면서요. 아마 여러분이 피부로 느끼는 스트레스는 통계보다 훨씬 클 거예요.


여학생들은 마른 몸, 남학생들은 근육이 적당히 있는 몸이라는 목표가 다를 뿐 지금 모두가 살과의 전쟁을 치르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의 ‘외모 지상주의’는 누구에게나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어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이제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남성이든 여성이든 다들 외모로 평가받는 세상, 끊임없이 외모를 관리해야 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얼마나 말라야 마른 거지?


그런데 어느 정도 말라야 마른 몸이고, 얼마나 근육이 있어야 근육질 몸이 되는 걸까요? 그에 대해 정확한 기준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아마 없을 테니, 힌트가 될 만한 것을 하나 살펴보기로 해요. 여자아이들이 많이 가지고 노는 인형 중에 바비 인형이 있어요. 바비 인형은 백인 일색이라는 것이 큰 문제지만, 그 문제는 일단 치워 놓고 몸의 문제만 볼까요?


바비 인형의 몸은 정말 비현실적인데, 이게 얼마나 비현실적인 것인지 구체적으로 연구한 결과가 있어요. 바비 인형의 신체 치수를 실제 사람 몸에 맞춰 환산해 본 것이에요. 그랬더니 허리둘레는 16인치여서 그 안에는 간 반쪽과 창자가 조금 들어갈 수 있을 정도래요. 목은 너무 가늘어서 머리를 지탱할 수 없고 발목도 너무 가늘어서 기어 다녀야 하고요. 제대로 서서 걸어 다닐 수도 없는 사람이라니, 갑자기 바비 인형이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나요?


이러한 신체 왜곡은 남자아이들이 주로 가지고 노는 인형도 예외가 아니에요. 데버러 로드라는 법학자는 2011년에 미국의 남자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형 중 하나인 지아이조(G. I. Joe) 인형의 몸매를 살펴보았어요. 해즈브로라는 회사에서 만든 지아이조 인형은 건장한 남자 군인을 표현한 것인데 갈수록 근육질 몸으로 변하고 있어요. 그중 하나를 일반적인 키의 남자로 만들어 보면 가슴둘레 55인치, 이두박근 27인치, 허리 29인치가 될 지경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사람이 있다면 멋있다기보다 이상하겠지요?



서양 사람 중에는 덩치가 꽤 큰 사람이 많으니 서양 사람 체형과는 조금 비슷할 수도 있을까요? 그렇지도 않아요. 2004년에 미국에서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25세 백인 남성의 평균 가슴둘레는 41인치, 허리둘레는 35인치라고 합니다. 서양 남자 기준으로 보아도 지아이조 인형의 몸은 전혀 현실적이지 않지요. 우리가 이상적이다, 아름답다고 생각하는 미의 기준이 너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닌지, 실현 불가능한 목표 때문에 너무 고통받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어요.


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이 현상이 이제 진지한 연구의 대상이 되었어요. 혹시 루키즘(lookism)이라는 말을 들어 봤나요? 루키즘은 외모가 개인의 우열뿐 아니라 인생의 성패까지 좌우한다고 믿어,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경향을 말해요. 외모 지상주의와 비슷한 말이지요. 윌리엄 새파이어라는 언론인이 2000년 8월에 『뉴욕타임스』에 쓴 칼럼에서 루키즘을 다루면서 이 단어가 세상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어요. 새파이어는 외모가 인종, 성별, 종교, 이념 등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차별 요소라고 지목했어요. 그전까지 사람들이 인종이나 성별, 종교에 따라 차별받았다면, 이제는 외모로 차별을 받는다는 것이지요. 루키즘이 만연한 사회에서는 외모가 연애, 결혼 등과 같은 사생활은 물론, 취업, 승진 등 사회생활 전반까지 좌우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외모를 가꾸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게 됩니다.


실제로 비만 때문에 차별받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어요. 데버러 로드에 따르면 미국에서 실시한 한 설문 조사에서 “비만인 사람들이 직장에서 차별 대우를 받는다.”라는 항목에, 설문에 참여한 사람의 절반 이상이 그렇다고 답했대요. “여성과 소수 민족이 차별받는다.”라는 항목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표를 받았다고 하지요. 이제는 여성이라서, 소수 민족이라서 차별받는 사람보다 비만이라서 차별받는 사람이 더 많은 사회가 되어 가는 걸까요?


- 출간 전 연재 3회에서 계속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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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 2017-11-07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중고등학교 독서실에 한 학급이 볼 수 있을정도의 책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내용인거 같아요. 젠더에 대해 생각하고 배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다룬 책인거 같아서 기대 됩니다😊

시소 2017-11-08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정된 성관념에서 벗어나려면 한참 남은 것 같지만, 젠더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나 자신을 그대로 이해하고 표현하고 서로 수용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연재도 기대됩니다!

조유빈 2017-11-11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게 꼭 필요한 책이네요 언제나 세상의 고정관념에 맞추어 살아가던 저는 어떤 계기를 통해 제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책이 저의 첫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스탯 2017-11-12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모가 새롭게 등장한 차별요소라는 말이 너무나 와닿습니다. 읽다보니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그것도 20대에서 60대까지 폭 넓게-도 공감하고 깨달으면서 읽을 수 있는 책이네요.
2화도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3화가 궁금해져서 얼른 달려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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