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이창수의 서재 (chang1999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교감으로 산다는 것』,『교사여서 다행이다』 </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Sun, 13 Sep 2026 18:52:42 +0900</lastBuildDate><image><title>chang1999</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52551266427741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chang1999</description></image><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철학</category><title>사람든 저마다의 속도로 성장하는거야 - [조금 느린, 그러나 아름다운 리듬]</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483155</link><pubDate>Mon, 31 Aug 2026 15: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48315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555&TPaperId=1748315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1/52/coveroff/k75213055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52130555&TPaperId=1748315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금 느린, 그러나 아름다운 리듬</a><br/>윤명주 지음 / 부크크(bookk)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월요일 아침, 교장실 창밖으로 들려오는 빗소리를 들으며 해야 할 일들을 머릿속에 그리며 열심히 컴퓨터 모니터를 쳐다보고 있었다. 정신없이 몰두하고 있는데 조용히 찾아온 두 분의 모습을 보며 참 반가웠다. 윤명주 삼척 음악치료센터장님과 그 남편 되시는 양호선 위원장님. 두 분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아마도 5년 전부터 얼굴을 뵙고 알게 된 관계인 것 같다. ​교장실 의자에 앉고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중에 살며시 테이블 위로 건네는 책이 있었다. 며칠 전부터 SNS를 통해 책을 쓰셨다는 소식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끈따끈한 신간 서적을 정성스럽게 들고 찾아올 줄이야 몰랐다. 소중한 인연이 책을 매개로 다시 이어져서 참 고마운 마음이었다. ​「조금 느린, 그러나 아름다운 리듬」은 저자이신 윤명주 센터장님이 발달장애, 상처 입은 청년, 산후우울증을 겪고 있는 갓 신혼부부, 노년의 나이에 외로움을 견뎌내고 있는 노부부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만나 음악으로 치료하는 과정 속에 느낀 감정과 기록들을 담아낸 책이다. ​「조금 느린, 그러나 아름다운 리듬」은 어찌 보면 우리 사회에서 돌봄을 받아야 할 사람들이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저자이신 윤명주 센터장님께서 음악이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 반응하고 아픈 상처를 도려내듯 끄집어내는 과정을 에세이로 풀어내어 독자들에게 넌지시 건네는 소리 없는 외침이 아닐까 싶다. ​우리 사회는 고도로 발달하고 있다. 소위 말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부자병에 노출된 사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한 쪽 편에서는 예전에는 드러나지 않았던 상처와 아픔으로 매일매일 힘들게 살아가는 이들이 많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약자를 돕고 소외된 자를 보듬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다. 한 사람의 생명보다 귀한 것이 어디 있겠는가. 각자 다른 출발선에 선 선수들처럼 누구는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지만 다른 누구는 답답하리만큼 느리게 살아가는 이들이 있다.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람들이 있다면 바로 윤명주 센터장님이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쏟아붓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아닐까 생가해 본다. ​새로운 책을 써 내는 과정도 쉽지 않았으리라 짐작된다. 아픈 상처의 치유의 과정을 글로 써 내려가는 일은 무척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 듯싶다.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고 독자들에게 과하지 않게 호소해야 하는 부분도 있었으리라 짐작이 된다. ​이 책의 특징 중 이색적인 부분은 책 중간중간에 삽화가 삽입되어 있는데 윤명주 작가님의 따님 되시는 별하양이 직접 손수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어머니와 딸의 합작품인 셈이다. ​부디 「조금 느린, 그러나 아름다운 리듬」 이 많은 독자들의 품에 안겨 인간애가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잔잔한 물결을 일으켰으면 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11/52/cover150/k75213055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115234</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철학</category><title>모두가 고맙다 - [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463331</link><pubDate>Fri, 21 Aug 2026 10: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4633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24&TPaperId=174633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8/15/coveroff/k8720392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72039224&TPaperId=174633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침의 피아노 - 철학자 김진영의 애도 일기</a><br/>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5년 05월<br/></td></tr></table><br/><br>故 철학자 김진영 님께서 2017년 7월 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하면서 쓴 글이다. 죽음의 문턱에서 삶을 돌아보며 함께 했던 모든 것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있다. ​2018년 2월​돌아보면 살아온 일들이 꿈만 같아서 모두가 고맙다. 나는 평생 누군가의 덕분으로 살았지 나 자신의 능력과 수고로 살지 않았다는 걸 스스로 너무 잘 안다. ​갚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다. 내가 가진 것들이 있다면 그건 모두가 내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것이다. _ 「아침의 피아노」, 김진영, 개정판 2025, 178쪽​이 책은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책이다. 매일의 기록을 쓰고 있는 나를 생각하며 특별히 골라준 책이다.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을 글로 적어낸 저자의 고뇌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애틋하게 다가온다. 기록은 누군가에게 남다른 깨달음을 선사한다. 누구나 기록을 할 수 있다. 특별하지 않아도 좋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해 기록을 남기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을 위해 기록하는 것이다. ​자신을 돌아보고 잊었던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기억해 내기 위한 도구로 기록만큼 탁월한 것이 없다. ​'돌아보면 살아온 일들이 꿈만 같아서 모두가 고맙다'라는 문장이 주는 울림은 완고한 우리의 마음 문을 열기에 충분하다. 함께 하는 사람들의 도움 덕분에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지 나의 수고와 노력의 결과물이 아님을 저자는 정확히 알고 있었다. ​선물과 같은 지금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하는 듯하다. ​모두가 고맙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498/15/cover150/k8720392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4981514</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철학</category><title>철학적 소양에 바탕을 둔 실천적 지식을 나누는 삶 -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9542</link><pubDate>Sun, 19 Jul 2026 07:5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95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5186&TPaperId=173995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3/21/coveroff/k37213518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72135186&TPaperId=173995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 배우고 익히는 즐거움, 삶으로 형성되는 지혜의 영성</a><br/>강영안.최종원 지음 / 복있는사람 / 2026년 01월<br/></td></tr></table><br/><br>강영안 교수! 정말 엄청나신 분이다.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철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한다. 말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본인이 살아온 삶이 공부하는 삶이셨다. 학문적으로만 성과를 드러내는 분이 아니라 삶 그 자체가 공부하며 살아온 인생이다.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1독을 권한다. ​철학자답게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은 깊이가 있는 책이다. 편하게 읽어나가기가 쉽지 않은 책이다. 짧지 않은 사람의 일생 속에서 어느 누구나 공부에서 예외가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공부라는 것이 대학을 가고 취업을 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영안 교수가 말하는 공부라는 것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AI 인공지능 시대에는 지식을 넘어 인간다운 학습을 요구한다.  질문하는 인간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인공지능이 내놓는 지식을 활용하여 좀 더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어야 한다. 질문을 한다는 것은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눈을 가질 때 가능하다. 현상학적인 삶은 철학을 통해 단련될 수 있다. 강영안의 교수의 공부하는 삶도 철학에서 시작되었다. ​공부가 쉽지 않은 것은 공부라는 말 그 어원 자체에서 알 수 있다. 공부는 노력이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하다. 강영안 교수의 스승은 우리가 잘 아는 손봉호 교수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공부한 이유도 네덜란드 대학의 석학을 만나기 위함이었고 그곳에서 그의 철학적 기반이 다져졌다. 루뱅대학교를 거쳐 칸트로 박사학위를 받은 뒤 그의 학문적 여정은 거침이 없었다. 놓지 않았던 그의 기본적 가치관은 다양한 학문을 접하되 자기만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남을 돕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학문 탐구였다는 점이다. ​결국 강연안의 공부라는 것은 타자를 위한 낮은 자의 모습으로 기꺼이 짐을 지고 섬기기 위한 도구였음을 알게 된다. 후학을 양성하고 올바른 학문 탐구의 길로 안내하며 학자로서의 가져야 할 기본적인 윤리를 가르치는 일에 소홀함이 없었던 것도 공부를 통한 공헌이었다는 점이다. ​항상 공부를 하면서도 사람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남에게 보탬이 되는 공부를 지향했던 강영안 교수는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대담집에서 거침없이 자신의 철학적 소신을 이야기한다. 죽을 때까지 힘이 남아 있는 한 그의 공부 여정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젊은이들에게 진정한 어른이라는 소리를 듣는 게 가장 훌륭한 찬사가 아닐까 싶다. 어느 정도 나이가 들었을 시점에서는 돈도 명예도 건강도 자랑할 수 없는 그저 노회한 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될 텐데 마지막 한 줄기 붙잡고 다른 이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철학적 소양에 바탕을 둔 실천적 지식을 나누는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강영안 교수가 그런 삶의 본을 보이는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 「강영안의 공부한다는 것」 은 지난 중국 하얼빈 역사 탐방 기간 동안에 틈틈이 읽었던 책이고 이번 제헌절 연휴 기간에 맘 먹고 완독한 책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만 이 책은 천천히 읽어나가야 할 책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지만 결코 후회되지 않는 책이다. 평생 공부의 지표를 알려주며 길잡이 역할을 해 줄 책이다. 시간을 여유 있게 잡고 읽어보시라.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03/21/cover150/k37213518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032177</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종교</category><title>성경을 왜곡하고 오용하지 않기 위해서 - [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8085</link><pubDate>Sat, 18 Jul 2026 09: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808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90&TPaperId=1739808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40/coveroff/k5921303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130390&TPaperId=1739808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a><br/>코리 M. 마쉬 지음, 이현호 옮김 / 야다북스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평범한 그리스도인이 빠지기 쉬운 또 다른 위험은, 성경의 전체 맥락을 무시한 채 하루 한 구절씩 주어지는 묵상용 말씀에만 단편적으로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_ 40쪽​「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의 핵심 문장 한 개를 고르기 위해 완독한 책을 다시 쓱 훑어보았다. 며칠에 걸쳐 조금씩 읽었기에 책의 전체적인 맥락을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밑줄 그어 놓은 문장만 찾아 읽어도 큰 도움이 된다. 주제를 가장 많이 함축한 문장이거나 당시 나에게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었기 때문에 신기하게도 앞뒤 맥락이 다시 연결된다.  ​나와 같이 평범한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읽을 때 빠지는 오류 중 하나는 문장에 녹아져 있는 역사적, 문학적 맥락을 이해하지 못한 체 섣불리 적용하려는 태도다. 「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성경을 오독했을 때 성경을 악용하게 되고 그 피해가 상상을 초월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 세계의 역사에서도 나타난 바가 있다. ​문해력은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능력 중에 하나다. 읽고 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석하고 판단하여 삶에 적용하는 것이 문해력이다. 문해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글의 특성, 글의 종류, 글을 쓴 저자의 의도를 역사적, 문학적 맥락에서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 성경 책도 그렇다. ​「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문맥을 읽고 배우고 음미하는 것은 성경을 해석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다. 기본을 지킬 때 성경을 왜곡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바르게 해석해야 하는 이유는 성경의 원저자인 하나님의 의도를 분별하기 위함이다. 시야를 자기 자신에게서 타인에게까지 확장하여 성경이 삶 속에 스며들게 하여 성경이 계시하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함이다. ​성경은 그 자체로 진리다. 진리는 하나님의 권위를 내포하고 있다. 성경을 오용하는 것은 진리를 왜곡하는 일이고 나아가 하나님의 뜻을 자기의 뜻으로 변질시키는 일이다. 성경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지만 올바른 이해에는 수고가 뒤따른다. 그 수고스러움을 덜어주고 성경이 지향하는 목표에 이를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 줄  「평신도를 위한 쉽게 쓴 성경 문해력」 일독을 권한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77/40/cover150/k5921303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774000</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교육</category><title>기록으로 남긴 교육행정 전문가 - [학교가는 공무원 -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열정과 철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6949</link><pubDate>Fri, 17 Jul 2026 15: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9694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834631&TPaperId=1739694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2241/17/coveroff/k0028346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834631&TPaperId=1739694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학교가는 공무원 - 교육행정직 공무원의 열정과 철학!</a><br/>김영석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08월<br/></td></tr></table><br/><br>"교원과 행정공무원으로 이원화된 학교조직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갈등의 소지를 되도록 적게 하고, 행정실과 교무실이 원만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학교의 건강성을 향상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_ 225쪽​전문가는 기록을 남기는 사람이다. 의사가 남긴 의료 기록은 그를 명의로 불리게 하며 판사의 재판 기록은 판례로 두고두고 남겨진다. 기록을 남기는 것도 능력이다. 누적된 기록은 자신감을 넘어 전문성으로 인정된다. 판검사뿐만 아니라 사회 각층의 직업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사람들은 저마다의 기록을 남긴다. 전문가가 남긴 기록들은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준다. 사회에 공헌하는 기여도가 크다. ​「학교가는 공무원」의 저자 김영석 박사도 교육행정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이유도 오랜 세월 해 왔던 일들을 기록으로 남기는 과정을 해 왔기 때문이다. 부단한 공부와 근면 성실한 태도가 몸에 밴 저자는 열악한 가정 환경에 좌절하지 않고 중학교 중퇴라는 학력을 뛰어넘었다. 교육행정공무원으로 아래에서부터 차곡차곡 실무 경험을 쌓고 관리자로 본을 보이는 삶을 살았다.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는 어려움도 마다하지 않았다. ​「학교가는 공무원」의 출간 후기에도 나와 있듯이 앞으로 교육행정굥무원이 되고자 하는 이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과 정보를 담고 있어 지금까지 스터디셀러로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책이다. 심지어 초등학교 교장인 내게도 학교 운영의 길잡이로 인사이트를 얻은 책이기도 하다. ​교장은 교무실과 행정실을 모두 아우르며 학교 행정을 책임지는 관리자다. 교무실 쪽이야 태생이 교원인지라 선생님들이 무슨 일 때문에 힘들어하고 고민하는지 안다. 반면 행정실 쪽은 소홀하기 쉽다. 공평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한 쪽에서는 불만이 쌓여 결국 갈등으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피상적으로 아는 것은 아예 모르는 것만 못하다. 차라리 모르는 게 낫다. 겸손하게 물어보고 의견을 수렴해서 학교를 운영하면 되니까. ​「학교가는 공무원」을 통해 행정실장의 고충, 행정실 직원들의 상처를 이해하게 된다. 편하게 읽으려고 했는데 나도 모르는 사이에 책에 빨간 줄을 긋게 된다. 잊지 않기 위해 필사라고 해야 될 것 같다. 읽으면서 도움이 되었던 문장을 잠깐 소개하고자 한다. 물론 순전히 교장의 입장에서 도전받았던 부분이다. ​"교사들은 수업과 직접 관련된 일 외에는 잡무(雜務)라고 하는 경향이 있는데, 자신이 지금까지 해 왔고 앞으로도 계속할 업무를 잡스러울 잡(雜) 자를 써서 잡무라 표현하는 것도 선생님 스스로 격을 낮추는 일이다. 더구나 행정실을 자신이 잡무라 생각해서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온갖 일들을 처리하는 잡무실로 보고, 언행을 함부로 하면서 일을 마구 떠넘기려는 사람도 있다. 하기에 예전에 행정실을 잡 서자를 쓰는 서무실이라 하기는 했다"  _ 226쪽​교감으로 근무할 당시 소위 말해서 잡무라는 일들을 누가 맡을 것이냐를 두고 조율하는 데 진통을 겪은 적이 있다. 서로 간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에는 결국 교감인 내가 직접 했던 기억이 있다. 저자 말마따나 사실 '잡무'라고 보기도 어렵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결국 학생을 위해, 교육 활동을 위해 필연적으로 해야 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관점의 차이인 것 같다.​'자기만이 옳고 나머지는 모두 틀렸다는 주장', '남의 말을 듣고 자기 의견을 바꿔보려는 생각은 하지 않는' 태도는 끝도 없는 논쟁만 거듭하게 만든다. 교무실과 행정실이 서로의 업무 영역을 존중하는 자세가 학교에서는 더더욱 필요할 것 같다. 서로 간에 믿어주고 신뢰하는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것이 교장의 몫임을 「학교가는 공무원」을 읽고 귀한 가르침을 얻어 간다. ​덧) 김영석 박사님! 책 잘 읽었습니다. 박사님의 몸에 밴 환대에 감동받았습니다. 지식보다 먼저 갖추어야 할 것이 삶의 태도라는 것을 박사님의 모습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2241/17/cover150/k0028346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22411788</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종교</category><title>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드는 오염된 신앙의 언어 - [정치에 오염된 신앙의 언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60451</link><pubDate>Sun, 28 Jun 2026 20: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6045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9513&TPaperId=1736045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51/coveroff/k00213951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9513&TPaperId=1736045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정치에 오염된 신앙의 언어</a><br/>권연경 외 지음 / 야다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하나님을 사랑하는 언어와 사람을 사랑하는 언어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_ 39쪽​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는 곧 존재라고 말했다.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를 알아보는 방법은 어떤 언어를 사용하는지를 보면 된다고 했다. 즉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의 수준을 통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얘기다. ​일반인들이 기독교인들의 수준을 평가하는 척도 중 하나가 언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언어와 사람을 사랑하는 언어가 다르다고 비칠 때 기독교는 점점 설자리를 잃게 된다. '이웃과 더불어 사는 일상의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의 공간'이라고 생각하며 우리가 믿는 신앙의 내용을 윤리적 실천으로 드러낼 때 다시 기독교에 드리워진 혐오 정서를 걷어낼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교로 가톨릭, 불교, 기독교 순이라는 기사를 본 적이 있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 최근 정치적인 이슈의 한복판에서 불거진 극우 기독교인들의 모습이 언론을 통해 노출되면서 나타난 현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사람들이 바라는 기독교의 모습은 합리성과 현대성, 보편타당성을 갖춘 상식적인 수준에서의 종교의 기능을 원한다. ​종교의 기능 중 하나는 교리를 중심으로 이성을 초월한 경건한 삶의 태도다. 세속 주의와 물질주의에 오염되지 않은 신앙의 삶을 유지해 가는 것이다. ​"사람은 삶으로 말한다. 삶은 욕망의 전시장이다. 그의 삶이 자기 욕망에 복무하는 한 언어의 거룩함이 삶의 비루함을 상쇄할 수는 없다" _62쪽​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극우 기독교인들의 태도와 그들이 사용하는 정치에 오염된 신앙의 언어를 보건대 일반인들이 기독교인들에게 기대하는 세속에 물들지 않는 '거룩함' 모습이 일도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두에서 이야기했듯이 언어는 그 사람 자체다. 그 사람이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가치관과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대략 유추해 낼 수 있다. ​내재된 권력의 욕망을 감추고 입으로는 신앙의 언어를 외친들 이제 사람들은 속지 않는다. '언어의 교란, 의미의 해체, 인식의 혼돈, 도덕적 아노미'를 가중하는 오염된 언어를 사용하는 한 기독교는 혐오 종교로 사람들에게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현대 사회에서 기독교가 사람들 사이에서 최소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 위해서는 정제된 언어, 순수한 신앙의 언어를 삶으로 표현해 내야 한다. 거창하고 고상한 언어보다 꾸임 없는 경건의 언어가 사람을 감동시킨다.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51/cover150/k00213951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005191</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교육</category><title>퇴직 이후의 삶은 흐름이 중요하다! - [학교가던 공무원]</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58450</link><pubDate>Sat, 27 Jun 2026 17:3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584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9616&TPaperId=173584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65/coveroff/k54213961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42139616&TPaperId=173584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학교가던 공무원</a><br/>김영석 지음 / 하늘과산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퇴직 준비는 언제부터 해야 될까? 퇴직 준비로 무엇을 해야 할까? 퇴직까지는 멀다고 하며 멀고 가깝다고 하면 가까운 나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대부분 퇴직 후 긴 노후가 기다리고 있다.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 없는 시대가 곧 도래한다. 뭘 하긴 해야 할 텐데 뭘 해야 하지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기술직이 아닌 평생 학교 기관에만 종사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는 퇴직 후 노후에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하다. ​저자가 책에서도 이야기했듯이 대부분의 퇴직자들이 하는 말이 있다. 노는 것도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노는 게 노는 것이 아니라고 신세타령하듯이 푸념을 늘어놓는다고 한다. 여행도 그렇다고 한다. 긴장감 속에 살아가다가 떠나는 여행이 진짜 여행의 맛을 느낄 수 있지 평소에 하는 일 없이 놀다가 맞이하는 여행은 여행이라고 할 수 없다고 말한다. ​정말 그럴까? ​가사와 육아, 직장 일로 쉼 없이 살아가는 직장인들에게는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약간은 고개가 끄덕여진다. 가령 예를 들면 이렇다. 교사에게 방학 기간은 꿀과 같은 시간이다. 그 이유는 개학이라는 시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과 쉼이 병행할 때 쉼이 쉼이 될 수 있다. 퇴직하신 분들이 쉬는 것이 쉬는 것 같지 않다고 하는 것도 이와 같지 않을까 싶다. ​퇴직 후의 삶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잘 하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무언가에 미쳐 빠져 있는 것도 없고 할 줄 아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머릿속으로 굴려봐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는 나는 막막할 뿐이다. ​「학교 가던 공무원」의 저자 김영석 박사는 교육행정공무원으로 30여 년 동안 공직 생활을 하신 분이다. 지금은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학교시설 안전에 관한 내용을 주특기로 전국 곳곳을 다니면서 강의를 하고 계신다. 평소에는 '김영석 연구소'에 출근해서 퇴직 전의 삶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글쓰기, 독서, 밭 가꾸기, 운동 등 일상의 조화로운 균형을 위해 퇴직 후의 삶을 역동적으로 이어가고 계신다. ​앞서 퇴직하신 분의 퇴직 후의 삶을 읽으며 드는 생각이 있다. 자신만의 삶으로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흐름'을 계속 유지해 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 다르다. 누구는 육체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누구는 정신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어떤 일이든 퇴직 후의 일상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무언가는 해야 한다. 그 일을 퇴직 전에 발견하고 준비해 갈 수 있다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퇴직 이후 돈과 몸, 일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조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과의 관계, 타인과의 관계를 건강하게 가져가기 위해 돈과 몸, 일을 잘 관리해가야 한다. 돈은 수입과 지출을 예상하고 퇴직 후에도 액수와 상관없이 꾸준하게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일들을 개발할 것을 권면하고 있다. 일을 함으로써 저절로 몸이 움직여지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가져갈 수 있으니 이것이 건강을 지켜내는 방법이라고 한다. 돈만 자산이 되는 것이 아니라 노년에는 근육이 돈만큼 큰 자산이라는 교훈을 잊지 말아야겠다. ​끝으로 「학교 가던 공무원」의 저자 김영석 박사를 지난 3월 강원도 강릉에 있는 연수원에서 뵌 적이 있다. 학교시설 안전 관리에 대해 특강을 해 주셨고 점심시간에 함께 마주 앉아 식사를 하며 명함을 주고받았다. 그때의 인연이  「학교 가던 공무원」의 책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신기하다. <br><br><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23/65/cover150/k54213961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236504</link></image></item><item><author>chang1999</author><category>교육</category><title>교육 패러다임의 전환, IB가 던지는 질문 - [IB를 말한다 -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위한 제안]</title><link>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39488</link><pubDate>Wed, 17 Jun 2026 09: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chang1999/173394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635830&TPaperId=173394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19678/92/coveroff/k592635830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92635830&TPaperId=173394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IB를 말한다 - 대한민국 미래 교육을 위한 제안</a><br/>이혜정 외 지음 / 창비교육 / 2019년 07월<br/></td></tr></table><br/><br>우리와 인접해 있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 오래전부터 공교육에 IB를 도입하고 교육 혁신을 이루고 있다는 부분을 읽으면서 위기감이 들었다. 지나온 역사에서도 잘 알다시피 일본은 메이지 유신을 통해 서양으로부터 신문물을 먼저 받아들이고 사회 전반적인 부분들을 개혁했다. 우리보다 약 100년 앞선 개혁이었다. 그 결과 우리는 일본 앞에 무릎을 꿇고 나라를 잃는 치욕을 경험했어야 했다. ​일본보다 약 100년 뒤진 후발 주자로 우리나라는 교육열 하나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놀라운 일을 이뤄냈다. 그야말로 기적이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교육의 기적이다. 교육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누구나 할 것 없이 교육이 제일 우선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시대가 변했다. 산업시대를 지나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이뤄지고 있다. 산업 시대에는 그에 맞는 교육이 필요했고 우리의 공교육은 충실하게 그 역할을 감당해냈다. 문제는 인공지능 시대에도 예전의 방식대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일본은 오래전부터 교육 개혁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IB 교육을 공교육에 접목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자국의 언어로 IB 교육을 착실히 만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일본을 거의 다 따라잡았고 추월하기까지 한 우리나라가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다시 교육 시스템을 점검해 보아야 한다. 인공지능 시대의 대전환 앞에 시대의 역량을 키워내는 교육이 필요하다. 각 시대마다 필요로 하는 역량이 달랐다. 교육은 사람을 키워내는 일을 해야 한다.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워내야 한다. 세계 여러 나라가 IB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이유는 시대적 역량에 맞는 교육 커리큘럼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IB 교육은 집어넣는 교육이 아니라 꺼내는 교육이다. 질문을 할 수 있도록 비판적 사고력을 각 교과에서 길러내는 교육이다. 교육과정 전체의 전반적인 수술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특정한 교과 또는 일부의 시간만으로는 비판적 사고력, 창의적 사고력, 질문을 통한 자신만의 생각을 전개하는 교육을 펼치기는 역부족이다. ​IB는 교육과정이기보다 각 나라가 지니고 있는 고유의 교육과정을 접목할 수 있도록 프레임 워크를 제시하고 있다. IB가 추구하는 인간상이나 역량은 우리나라가 현재 실시하고 있는 교육과정과 대동소이하다. 다만 교육과정을 실현할 때 주안점을 어디에 두느냐가 다르다.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니라 시대적 역량을 키워내기 위한 평가를 IB가 구현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시험 점수를 얻어 내기 위한 평가는 인공지능 시대에 전혀 필요 없는 평가 방식이다. 서열과 석차를 높이기 위한 평가 또한 부질없는 시간 낭비일 뿐이다. 인공지능을 도구로 활용하여 인간만이 생산해 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평가로 구별해 내는 것이 진정한 평가의 본질이다. 결국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은 평가 패러다임의 전환과 맞물려 있다. 교사별 평가는 가장 학생을 잘 아는 교사가 장기적인 안목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동안 관찰하고 역량을 평가해 내야 한다. IB 교육이 정착한다면 기존의 평가 방식이 점차적으로 바뀌리라 생각된다. ​IB 교육이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교육적 문제를 단박에 해결해 낼 수 있는 만능 교육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 앞에 새로운 시선과 시각으로 교육을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을 주고 있음에는 틀림이 없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다는 말은 아직도 유효하다. 교사가 먼저 새로운 패러다임 앞에 열린 마음으로 접근할 때 우리의 교육도 변화할 수 있고 결국 시대적 역량을 함양하는 학생으로 성장시켜갈 수 있다. ​IB 입문서라고 할 수 있는 『 IB를 말한다』 일독을 권한다. ​#신기하고_동화같은#신동으로키울게요#삼척_신동초등학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19678/92/cover150/k592635830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196789228</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