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 옆 이발관 느림보 동화 8
김선희 지음, 오승민 그림 / 느림보 / 200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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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관 아들 현빈이는 이웃집에 멋진 할아버지가 이웃하고 있어 참 좋아 보이더라.
산이도 할아버지 좋아하지? 항상 재미있게 책 읽어주시고 맛있는 것도 사 주시는 외할아버지도 계시고 '자~알 생겼다''고 볼 때 마다 칭찬해 주시는 옆 집 할아버지도 계시고 말이야.

친할아버지도 외할아버지 만큼 멋진 분이셨는데 산이가 태어나기 전에 하늘나라로 가셔서 아빠는 그게 아쉬워.. 산이에게도 산이 할아버지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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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스북스 2008-09-22 0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흐 작가가 미안해해야되는거에요, 이런 상황에선

차좋아 2008-09-22 00:30   좋아요 0 | URL
왠지 아동문학가는 비평을 하면 안될 것 같아요ㅎㅎ

Alicia 2008-09-23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동화책들이 읽고싶어요.
오늘은 시집두권을 주문했어요. 으흣 가을인가봐요^^

차좋아 2008-09-24 13:44   좋아요 0 | URL
동화책 그림책 ...원없이 읽으실 때가 곧 오실꺼에요^^ (애나 나나 외워요~)
시집가기 좋은 때죠. 가을~ㅎㅎ

Alicia 2008-09-24 14:45   좋아요 0 | URL

엉엉ㅠ 일단은 사람이 없고 연애하는데 필요한 돈이 없고..
엊그제 밥먹을때 어떤 테이블에서 아가씨가 하는 얘길 듣는데 "제 꿈이 현모양처인데요, 했더니 요즘은 돈벌어오는 여자가 현모양처야." 했다는. 씁쓸하죠ㅠㅠ

차좋아 2008-09-25 09:26   좋아요 0 | URL
ㅎㅎ
돈 벌오오는 여자가 현모양처라 말이죠~

김선희 2009-10-31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연히 리뷰 읽다 여기까지 들어왔습니다.
글을 쓴 김선희입니다.
재미없다니, 미안합니다.
앞으로 더 재미있는 글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향편 2009-10-31 23:23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젠장!' 이라고 방금 속엣말 했습니다.
이런 민망한 작가와의 만남을 하게 되다니~
제가 개인적 감정에 이입되서 읽을 수 밖에 없었던 소재의 동화였어요.
아픈지만 추억을 할 수 있게 해준 좋은 책이었어요. 다만 그 추억이 아팠을 뿐입니다. 우리 아들이 크면 이 책 함께 읽을 껀데요~~ㅎㅎ

차좋아 2009-10-31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수정헸습니다.
관점이 바뀌고 개인적 친분이 생기면 평가야 뭐..
작가님 좋은 책 많이 써주세요^^

김선희 2009-11-0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수정하실 필요는 없는데....일부러 관점을 바꾸실 필요도 없고요.
아무튼 이렇게 독자와 만나게 되니 반갑고 재미있네요.
성원에 힘입어 열심히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차좋아 2009-11-02 19:40   좋아요 0 | URL
어제 이사를 했는데 아가들 책장을 정리하다가 <사진관 옆 이발관>을 발견? 했어요. 다시볼까 하다가 여유가 없어 못봤어요. '내일 봐야겠다' 생각하면서 책장 가장자리에 꽃아두었습니다.(워낙 얇아서..잘 둬야 찾을 수 있잖아요^^)
관점은 바꾼게 아니라 바뀐거라니까요^^
앞으로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