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밥상
제인 구달 외 지음, 김은영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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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읽고 우리집 식탁을 바꾼 이후로, 근본적인 식품업계와 농수산업이 바뀌지 않는 한 얼마나 먹거리의 위험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어려운가에 대해 절망하는 순간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그럴 때 만나게 된 책이 제인 구달 박사님의 <희망의 밥상>이다.

이 책은 나에게 여유와 함께, 내가 가고 있는 길에 대한 확신과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다. 읽는 동안 많이 속상했고, 그러면서도 '나 하나 해서 무슨 소용이 있겠어'에서 '나라도 하자'라는 생각을 참 많이 심어 준 책이다.

단순히 나의 건강을 위해 유기농을 먹어야 함이 아닌, 좀 더 거시적인 측면에서 유기농 제품을 이용해야 하고, 어떤 형태로 유기농 제품을 구입해야 하는지도 이야기 해주고 있다. 또한 우리가 얼마나 많은 육식과 과식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그리고 그러한 유기농 제품이 결코 비싼 것이 아님을 알게되었다.

건강... 아니 생존과 환경이라는 문제 앞에, 많은 사람들이 이윤만을 추구하는 거대 기업에 맞서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오늘도 내가 유기농 제품을 찾고, 사고,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 일인지 깨달았다. 이런 행동 하나하나가 바늘 한땀 한땀 꿰고 있다는 말에 난 용기와 희망을 갖는다.

연일 먹거리 및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들의 위해성을 보도하는 방송을 들을 때마다 참 막막해진다.. 나의 노력이 그 앞에서 얼마나 보잘 것 없는가 하고 말이다. 나 혼자 그 옛날로 돌아갈 수도 없고... ㅠㅠ; 그래도 이 책을 읽고 그 작은 하나하나라도 실천하고자 마음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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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muko 2006-10-09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너무 막막해서 그냥 포기하고 사는 중입니다. 헌데 실론티님 리뷰 읽다보니 이래서는 안 되는 걸까 싶은 생각이 다시 뭉게뭉게... 요즘 쓰신 리뷰들이 다 이쪽 책들이네요^^

ceylontea 2006-10-09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은 전에 읽었는데.. 리뷰를 쓰고 싶었어요.. 제가 리뷰 안쓰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
읽은 내용은 가물가물해서... 그래도 그 책을 읽었을 때 생각했던 것들 위주로 리뷰를 적었어요..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안병수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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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것은 1년도 넘었다. 이책을 읽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남편도 같이 읽었고, 우린 우리집 식탁을 바꿨다.

그전부터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고, 아이가 생기니 더더욱 관심이 많아졌다. 단순히 아이의 먹거리 뿐아니라 우리의 먹거리도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고, 아이의 건강만큼 우리의 건강 역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나란 인간이 처음부터 건강에,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다. 한 때는 먹고 싶은 음식도 제대로 못먹고 살면 그것이 행복할까? 그렇게 오래 사는 것이 뭐가 좋아. 그냥 현재를 즐기면서 적당히 살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인간이었다. 그러던 것이 요즘은 생각이 많이 바뀌었다. 건강하게 살자로 말이다.

부모님은 당뇨와 고혈압으로 고생을 하신다. 지난 해에 아버지는 통풍으로 퓨린계 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식이요법을 처방 받으셨다. 고혈압과 통풍... 정말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 ㅠㅠ;

건강할 때는 먹을 수 있는 음식도 정말 많다. 건강할 때 좋은 음식을 맛있게 먹고 계속 건강을 유지 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생각이 든다.

결혼을 해서 내가 식생활을 책임지는 주인이 되자, 식생활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차츰 조금씩 식단을 바꿔가기 시작했다. 그즈음에 방송 프로그램으로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임신을 계획을 하며 식생활을 바꿨다. 아이가 태어났고, 비교적 건강한 아이였으며(임신 중에 그때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 하에 최선의 방법으로 식생활을 했었으니까..), 아이의 이유식에 신경을 쓰면서 아이의 먹거리는 확실히 바꿨다. 내 손으로 과자, 사탕, 껌, 아이스크림을 준 적이 없다. 밥과 반찬은 물론이고, 회사 출근 하기 전에 고구마, 밤, 옥수수, 과일 등을 간식으로 준비를 해놓았다.

그러다가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정말 충격이었다. 막연히 왜 이런이런 음식이 안좋다 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다가, 이래서 안좋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앞으로도 아이에게 과자니 사탕이니 그외 기타 등등의 음식을 줄 수가 없었고, 나와 남편이 먹을 수도 없었다. 그리고, 고민이 생겼다. 그러면 무엇으로 바꿔야 하는가에 대해서. 처음에는 참 막연했지만, 조금씩 찾아가다 보니, 많은 대체할 수 있는 것들을 알게 되었다. 예전의, 산업화가 시작되기 전의 우리의 밥상을 찾으면 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 옛날 방식의 먹거리를 더이상 만들어 팔지 않기때문이다. 그렇게 1년이 흘렀고, 이젠 작년에 비하면, 친환경 먹거리를 사기가 더 쉬워졌다.

예방 비용은 복구비용보다 싸다. 그리고, 올해 내가 경험한 것으로는 복구비용보다 더 비싼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검사비용, 진단비용이다. 그 돈이면 정말 몇달간 좋은 먹거리를 사먹을 수 있는 비용이다. --;

특히나 아기와 어린이들의 경우는 이제 막 세포가 만들어지고, 평생을 살아갈 뼈와 근육들이 생기는 과정이니 더욱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에게, 또한 우리 가족에게 먹거리의 위험성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비자가 이야기 해야 한다. 수요가 없으면 기업은 더 이상 만들지 않을 것이고, 수요가 있으면 만들 것이다. 또한, 이러한 문제는 정부 차원에서도 나서서 규제해야 한다. 최소한 학생들 급식에서라도, 친환경 재료와 방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말이다. 잘못된 식생활로 우리가 병들어가지 않도록....

그리고, 난 사람들한테 말한다. 이렇게 식생활을 바꿀 것이라면, 그 이전에 정신부터 바꾸라고 말이다. 건강한 먹거리를 찾아 먹고, 위험성의 먹거리의 유혹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벗어나기 위해서는 생각의 전환밖에 없다. 생각을 바꾸면 하루 하루 위험 먹거리의 유혹을 위겨내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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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나무 청(靑)아 - 네모 하양이
(주)마다시스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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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청아가 내게로 왔다. 엄청 꽁꽁 포장이 되어서 왔다.

 

 

 

 

 

 

 

청아를 내게로 보내준 촌장 하청래님의 따뜻한 편지와 나의 녹차에게 이름 지어줄 이름표도 같이 보내주셨다. 정말 오랜만에 흐믓한 미소와 함께 읽은 편지였다.
(http://www.madanet.co.kr/ 이곳에서 촌장님의 따뜻한 글과 그림을 볼 수 있는데, 너무 예쁜 그림을 몽땅 퍼오고 싶었다.)

(사실 이 화분을 3개를 주문해서 하나는 사무실에 두고 2개만 집으로 조심조심 가져왔다. 편지는 맨 마지막 상자를 열었을 때 들어있었다. 사무실에서 처음 녹차나무 화분을 만났을 때도 기분이 좋았지만, 이 편지를 읽는 순간 촌장 하청래님의 마음을 함께 받은 것 같아 훠얼씬 기분이 좋아졌다..^^)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을 열었다. 뾰—s이와 상자 채 묶은 노끈으로 이렇게 정성껏 포장된 택배는 정말 처음이었다. ^^

 

 

 

 

 


 

어두운 상자에서 녹차 청아를 꺼냈다. 화분 의 흙도 떨어지지 않게 두꺼운 테이프로 포장이 되어 있었다.

 

 

 

 

 


 

드디어 청아를 만났다..
"안녕~~!! 우리 집에 온 것을 환영해!! 우리 앞으로 잘 지내자."

 

 

 


 

 

 

화분의 흙을 보면서 하이드로볼이라도 사다 위에 덮어주어야 겠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화분받침과 함께 하이드로볼이 나왔다. 그리고 명함 크기의 관리요령이 적힌 예쁜 태그도 같이 왔다.


 


 

 

이 태그에도 친근감 있게 녹차와 함께 꿈을 꿀 수 있는 예쁜 글들이 적혀 있다.

 

 

 

 

 


 

하이드로볼까지 얹어 주니 산뜻한 나의 녹차나무 화분이 되었다. 그리고, 녹차 청아에게 이름을 지어주었다. '행복을 꿈꾸는 茶', '서로 사랑하는 茶' 그리고 책꽃이 위에 올려주었다.

"여기가 너희가 있을 장소야. 눈에 잘 보이는 곳이니 자주 볼 수 있을거야. 내일은 우리 딸에게도 소개해 줄게. 사랑해~~!!"

사무실에 있는 청아에게도 이름을 지어주어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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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6-08-2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런 상품도 있었군요^^
그나저나 리뷰도 보내신분의 정성도 정말 대단합니다^^

ceylontea 2006-08-28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반딧님.. 받는 순간도 너무 기분이 좋았구요... 편지를 읽는 순간... 리뷰도 안쓰는 인간이 리뷰를 써야겠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
그리고.. 그 홈페이지도 가봤는데요... 너무 마음에 드는 홈페이지랍니다.. ^^

해리포터7 2006-08-28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녹차나무가 이렇게 화분에 담겨서 상품이 된다고 하더군요..참 이뿌네요. 잘 가꾸시길..

ceylontea 2006-08-28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그러게.. 잘 가꾸어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 잘 자라겠지요?? 제발 그러기를... ^^

프레이야 2006-08-2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차나무 청아, 정말 청아해보이네요^^ 님이 지어주신 이름, 행복을 꿈꾸는 차, 서로 사랑하는 차,은 더 좋으네요^^

ceylontea 2006-08-28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음. 사무실에 있는 녹차나무에게도 이름을 지어주어야 하는데.. 제 짧은 머리에서 예쁜 이름이 잘 안만들어져요... 빨리 지어줘야 할텐데요..

ceylontea 2006-08-28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무실에 있는 청아도 이름을 드디어 지었습니다.. ^^

초록의 꿈茶



 
쓰지마 위험해!
고와카 준이치 지음, 전혜경 옮김 / 워너비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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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이벤트하는 것을 보다가 호기심이 생겨서 산 책이었다. 그리고 이 책의 처음 앞부분을 읽었을 때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을 읽었을 때 만큼 충격이었고, 어떻게 생활해야 막막했다. ㅠㅠ;

아무런 생각없이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모든 물건의 위험도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역시나 인간이 만든 것들이 스스로를 망쳐가고, 지구를 망쳐가고 있음이다. --; 이 역시 소비자가 앞장서서 바꿔야 하는 것들이다. 이 책을 읽지 않아도 알고 있었던 위험한(?) 물건들 이외에도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제품들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깨닫게 되었다.. 강과 바다를 오염시키는 가장 큰 주범이 생활폐수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그렇구나 하고 확인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물건 중에 대체품이 없는 경우도 있다. (물론 그 옛날에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사용하지 않으면 무척 아쉬운 물건들이 많이 있으니까...) 하나씩 하나씩 바꿔나가야 하며, 우리는 기업들에게 우리에게도 환경에게도 무해한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끊임없이 이야기 해야한다. 먹거리 문제와 마찬가지로 나 하나쯤 바꿔서 무엇이 바뀌겠냐가 아니라 나라도 바꾸자라는 자세는 여전히 필요하다.

나 하나라도 바꾸자. 그렇게 한사람 한사람씩 바꿔나가서 우리 아이들에 물려줄 미래는 더 좋은 세상이기를..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가 지구 최악의 시기이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 책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있는 그림이다. 우리 집에서 사용되는 화학물질과 전자파에 대해 대략적으로 표시해 놓았다. ● 사용 가능한 것, ▲ 피할 것, X 특히 피할 것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전체적으로 파악하기에 좋다.





그리고 각 주제별로 위험을 피하는 법으로 간단하게 대체 방안이나 대체 방안이 없는 경우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 적어놓았다. 문제점만 지적해 놓지 않고, 이런 메모가 있어 그나마 이 책을 읽으면서 최소한의 숨통은 트였다. 그렇지만 여전히 우리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고, 적극적으로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읽고, 우리가 끊임없이 기업에게 더 안전한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해야 하며, 우리가 환경 오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행동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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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8-11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그책이군요^^ 알면서도 안 쓸수도 없으니 현대인들은 괴로워요

ceylontea 2006-08-11 17: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그러게요... 그래도 최소화해서 쓰는 방법을 택하고... 기업에게 무해한 제품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해야겠지요.. ^^

ceylontea 2006-08-16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게작게님..변태라니요..
왜지간해요.. 안쓰고 안먹고 할텐데 말입니다.. ㅠㅠ; 읽으면 상당히 무섭죠.. 저도 그래요.. 가능한 것부터 바꾸려는 하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혜나네 집에 100만명이 다녀간 까닭은?
김혜나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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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고 있는 집은 10년이 지난 아파트... 이사온지 3년이 넘었다. 처음 이사올 때 도배, 벽지하고 부엌 바꾸고, 화장실도 바꾸고 싶었지만, 돈도 많이 들고, 화장실 공사는 주위 아파트 주민이 동의를 해주지 않아서 결국은 공사를 포기하고 도배, 장판만하고 들어와서 살게 되었다.

집을 정리는 하고 싶은데, 넘쳐나는 짐들에 치여 살다보니, 정리할 시간도, 공간도 없어져 버렸다. 지금 내 주위에는 집 인테리어 푹 빠져 사는 사람이 한명이 있는데, 정말 예쁘게 집을 하나 둘 바꾸어 가고 있다. 처음에는 하나도 모르고 열심히 인터넷 뒤져서 정보를 찾아서 그만큼 해낸 그녀가 무척 신기하던 차에, 이 책을 발견했다. 평소 목공이랑 인테리어에 관심은 있었던 터라 살짝 궁금증이 생겨서 이 책을 사게 되었다.

이제서야 이 책을 손에 들고, 그렇게 열심히 없는 시간 쪼개어 집을 고친 그녀에게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찍 보여줬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이 책을 읽고 나서 그녀와 이야기를 했는데, 그녀는 이 정도의 정보 이상으로 알고 있었다. ^^; 따라서 이 책은 처음 집을 손수 고치거나, 가구 등을 리폼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거실, 부엌, 욕실, 아이들방으로 저자의 집이 어떻게 고쳐졌는지, 고치면서의 팁과 함께 고치는 방법을 설명해 놓았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Q&A를 같이 수록해 놓았다.

그리고 내게 유용한 정보는 그럼, 도대체 이런 재료들을 어디서 살 수 있는건데..?라는 질문에 대해 쉽게 살 수 있는 인터넷 쇼핑몰 리스트가 있다. 이 리스트에 각 쇼핑몰의 장단점이 함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

지금은 내 마음의 여유가 우리집을 이렇게 바꾸고 싶지 않지만(지금의 관심사는 따로 있기에.. ^^), 이 책을 읽는 동안 대리만족이랄까? 그렇게 즐거운 꿈을 꿀 수 있었다. 언젠가 이 책을 펴들고 즐거운 내집꾸미기를 할 날이 오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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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0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랫만에 님의 리뷰를 보게 되네요..저도 화장실 고치면서 이걸 좀 보면서 고쳤더라면 후회 하지 않았을걸..하는 생각이 읽는 순간 퍼뜩 드네요..

ceylontea 2006-08-01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흐흐.. 거의 리뷰를 안쓰다보니.. ^^;; 쓰고 싶은 리뷰가 몇개 있어요.. 꼭 써야죠.. ^^
화장실을 직접 고치신거예요?

해리포터7 2006-08-05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실론티니 리뷰 뽑히셨네요^^

ceylontea 2006-08-05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이러 기쁜 일이.. ^^;;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치유 2006-08-05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그래요??감사 인사하러 왔다가 축하드림니다..얼른 가서봐야지 뭐 뽑히셨는지..아..다시 축하드림니다..

치유 2006-08-05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거였군요..너무 멋졌어요..

울보 2006-08-05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비연 2006-08-06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프레이야 2006-08-07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드려요^^

ceylontea 2006-08-0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울보님, 비연님, 배혜경님.. 감사합니다.. ^0^

반딧불,, 2006-08-07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이제 봤어요.

ceylontea 2006-08-07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반딧님.. 감사합니다.. (부끄... ^^;;)

보물창고 2006-08-08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고마워~~~ 요.. 선물도 받궁.. ^^ 내가 더 좋네

ceylontea 2006-08-0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출연료예요.. ^^ 저렇게 글을 썼으니 당연히 콩고물이 떨어져야 하지요.. 흐흐...
그나저나 성현이가 좋아해야 할텐데. 없는 책 맞죠? 책 안에 스티커도 있더라구요... 책만들기 하세요~~. ^^

내이름은김삼순 2006-08-1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님~늦었어요,ㅠ 리뷰 당선 너무 축하드려요!!^^

ceylontea 2006-08-11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이름은 김삼순님.. ^^ 쌍둥이 보시느라 바쁘셨을텐데요.. 멀.. ^^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