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 타고 날아온 메리 포핀스

이 책은 책으로도 영화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너무 궁금해서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다보면.. 이 책의 내용을 어떻게 영화로 만들었을지 의아하다... 아무래도.. 영화보다는 책이 훨씬 더 상상의 나래를 펴기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明卵 2004-02-09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혀 알지 못하는 책인데,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드네요. 읽고싶다는 생각이 솟구치는 저 제목...

ceylontea 2004-02-09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벌써 코멘트를...
너무 졸려서... 이것 쓰면서 꾸벅거리고 있답니다.. ^^

chika 2004-02-0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엉~ 내 나이가 디따 많은건가? 난 책으로 엄청 재밌게 읽었고... 영화도 본 기억이..기억이~ ^^
이번 설에 내려온 조카애에게 '이렇게 바람이 심하게 부는 날은 메어리 포핀스가 찾아올지도 모르겠는걸?'하고 말했는데 알지 못하더라고요~
조카에게 선물이나 해 주까.... ^^

ceylontea 2004-02-09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chika님 오랜만입니다... 히히...

shijoo 2004-02-10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은 못 봤는데, 영화로는 봤어요.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올해는 정말 책을 읽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작년부터 읽기 시작해서.. 올해 1월6일에 다 읽은 책이다. 동화책이고.. 그림도 많은데.. 왜 그렇게 읽었을까?

요즘 동화를 다시 읽고 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때도 책은 나름대로 읽었던 것 같은데.. 그 땐 무슨 책을 읽었을까 싶다.. 이 책도 처음 읽는 동화였다.

동화 내용도 좋지만.. 난 그림이 너무 마음에든다.. ^^ 삽화를 그린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는 <위니 더 푸우>으 그림을 그린 사람이다.. 그리고 <메리포핀스>를 그린 메리 쉐퍼드의 아버지이기도 하다. 건축가 아버지, 수채화가 할아버지의 예술적 재능이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뿐 아니라 그의 딸 메리 쉐퍼드에까지 전달되었다고나 할까?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4-03-07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시공사 판이네요. 전 얼마전 웅진판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을 읽었는데...
순전히 그림이 더 예뻐서 웅진 판을 골랐던 건데, 번역은 시공사판이 더 괜찮은 듯 해요.^^

ceylontea 2004-03-08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그냥 시공사 네버랜드 클래식 시리즈를 한 권씩 읽고 있답니다.. ^^
나니아 나라 이야기, 메리포핀스,비밀의 화원.... 등등은 제가 어렸을 때 읽지 못했던 책들인데... 지금에라도 읽으니 좋더군요... 앞으로도 쭉 읽을려고 합니다.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음.. 어제 4권을 받아서 읽고 있다..

두권도 아니고 세권도 아닌 다섯권으로 출간을 해서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읽고 있다.. ㅠ.ㅜ

책도 띄엄띄엄 나와서 가뜩이나 머리가 나쁜 나는 벌써 3권 이야기가 기억이 안날라고 한다.. (우찌 이런일이..)

난 좀 어떤 면에서는 무덤덤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이 책도 번역상의 오류때문에 말도 많은데.. 그냥 덤덤히 읽고 있고, 어쩌다 오타,오역을 발견해도 잘못 되었구나 하고 읽는 편이랄까? 때론 그냥 내가 고쳐도 놓는데, 귀찮아서 요즘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책이 두꺼워져서..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좋아할지 모르겠는데, 이야기가 긴장감없이 좀 늘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너무나 작가가 많은 것을 갖고 알려주지 않고 이야기를 진행시켜서 그 결과를 추리하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재미가 좀 떨어진달까? 읽으면서도 조금만 더 독자에게 넌지시 알려줘도 될텐데... 이렇게 쓰다가 나중에 설명하는 장을 하나 만들겠군.. 모 이런 생각이 든달까?

여하튼..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고는 있다... ^^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3-11-27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두번째까지 읽고는 해리포터가 재미없어서...제가 이상한가요? 그외 마법사의 돌하고 그다음에 시리즈까지 봤어요

ceylontea 2003-11-28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상하기는요.. 사람마다 다 제각각 취향이 있으니까요.. ^^

비로그인 2004-03-0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앤이 해리 포터 시리즈를 6에서 마감한다고 하더니...이젠 성인 판 해리 포터까지 쓸 계획이 있는가 봐요? 음.....전 원래 해리 포터 광팬이라 나오는 즉시 열광하며 읽고 있긴한데, 성인 판 해리 포터라? 어떨까요? ^^

ceylontea 2004-03-0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해리포터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지금의 인기에 편승해 계속해서 써내려가면.. 독자들이 실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머라고 해야할까? 잘 나갈 때 적당히 멈출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베이비 위스퍼

이책은 아기를 낳기 전 또는 낳고 백일 전에 읽으면 좋을 것 같다.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같이 있는 CD.. 음악이 거의 비슷한 것 같긴한데... 잔잔하니 듣기에 너무 좋다. 그리고 책 내용중 마음에 드는 것은 아기를 존중하자는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은 아기지만 아기는 다 알고 있으니.. 존중해주자는...

처음에는 재미있었는데, 점점 읽을 수록 같은 이야기를 너무 많이 반복하고 비슷한 사례를 너무 많이 들어서 대충 읽다가 이젠 간간히 읽게 되었다. 다른 흥미로운 책이 생기면 이 책은 뒷전으로 밀려난다. 그래서 아이가 7개월이 넘었는데도 아직 반도 읽지 못했다는... 쩝/// -,-

태어나서 돌까지라고 하니... 마음을 잡고 읽어봐야징...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책읽는나무 2003-11-24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책 울아들래미 낳기전에 주위사람이 추천하여 열심히 읽었더랬습니다..육아경험이 없었을땐 불안감에 아주 신중(?)하게 읽어....뱃속에 있는 울아들래미한테 속으로 "엄마는 준비되었다..이제 너 나와라~~" 했더랬는데........
막상 낳아서 키워보니 책내용과는 별관되게 육아를 하게 되더라구여..
수유간격이 몇개월에 몇시간이고...잠을 독립적으로 재우고...이런내용들은
인간은 로보트가 아니기때문에 절반가량은 교과서라고 생각했던
이책의 내용은 무시하고....걍 어른들 말씀 위주로 키웠고......
다만...정말로 가슴새기면서 지침서로 생각했던 대목은
저도 아기를 존중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님도 그대목을 중시하여 아이를 키우시면 훌륭한 육아가 될듯 합니다..^^
갑자기 이책을 보니 반가워서 몇마디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ceylontea 2003-11-24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딸은 2개월쯤 되어서 설문대로 체크해봤더니 이책에서 말하는 이른바.. 착한아기 45%,모범생아기 45%,예민한아기 10%정도에 해당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아기의 상황을 고려한 스케쥴대로 지내고 있어요... 대충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도 비슷하고 잠자는 시간,먹는 시간도 비슷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것이 제가 그렇게 의도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아기가 그렇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제가 놀라서.. 애는 정말 교과서군 했지요..1개월하고 2주차때부터는 밤에 깨지도 않고 잘자고.. 정말 기특한 아이랍니다. 제가 맞벌이를 해서 걱정을 했었는데... 정말 밤에 안깨고 잘 자고 아침에 방긋 웃고 일어나서 제가 좀 편하게 키우고 있지요.. 아기를 존중하라는 것이 제일 마음에 들고요... 저도 나머지는 그냥... 그것보다는 <현명한 부모들은 아이를 느리게 키운다>라는 책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색의 유혹

음... 그전에 읽고 싶어서 샀던 책인데.. 계속 책장에 쳐박혀 있던 것을 얼마전에 꺼냈다.. 그래도 이놈은 운이 좋은 편이다.. 아직도 읽혀지기를 바라면서 쳐박혀있는 책들도 많이 있으니...(지금쯤이면 읽히기를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쳐박혀있는 것에 익숙해져서 계속 쳐박혀 있고 싶을지도....)

아직 초반부밖에 읽지 않아서 무엇이라 말 할 수는 없지만..

일단 처음은 좀 지루해서... '2권 다 샀는데 어쩌란 말이야' 싶었다.

그러나 앞부분 조금 지나고 나니 재미있어졌다.. 색에 대해서 이런 저런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었다. 아직은 정말 앞부분인 파랑에 대해 읽고 있는데, 파랑색 옷 염색에 대해 쓰여있다..

점점 흥미가 생기고 있다... 빨리 읽고 싶어라~~


댓글(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ceylontea 2003-11-24 2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책은 빨리 읽어야지 오래 두면 안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이 책은 산지 1년도 더 되었는데... 인쇄가 안된 페이지가 무려 8페이지나 되었다. 내일은 출판사에 전화해서 교환이 되는지.. 안되면 해당 페이지 내용을 이메일로라도 보내달라 해야겠다.음 2권의 상태도 확인해 봐야징... ㅠ.ㅜ

ceylontea 2003-11-2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다행이다.. 교환이 된단다... 출판사에서는 책을 산쪽에 문의하라고 했다. 인터넷서점에서 샀던 책이라 구임한 거래 로그도 남아있어서.. 전화했더니.. 친절하게도 교환을 해준다고 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를 했으면.. 또 나쁜 성질을 부렸을지도 모르는데.. ^^ 랄라라...

ceylontea 2003-11-27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드디어 <색의 유혹>을 다시 받았다. 생각보다 빨리 받아서.. 좋다... 아직 책 상태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괜찮겠지...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