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
음.. 어제 4권을 받아서 읽고 있다..
두권도 아니고 세권도 아닌 다섯권으로 출간을 해서 기분은 나쁘지만.......... 그래도 읽고 있다.. ㅠ.ㅜ
책도 띄엄띄엄 나와서 가뜩이나 머리가 나쁜 나는 벌써 3권 이야기가 기억이 안날라고 한다.. (우찌 이런일이..)
난 좀 어떤 면에서는 무덤덤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이 책도 번역상의 오류때문에 말도 많은데.. 그냥 덤덤히 읽고 있고, 어쩌다 오타,오역을 발견해도 잘못 되었구나 하고 읽는 편이랄까? 때론 그냥 내가 고쳐도 놓는데, 귀찮아서 요즘은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책이 두꺼워져서..해리포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좋아할지 모르겠는데, 이야기가 긴장감없이 좀 늘어지는 느낌이다. 그리고 너무나 작가가 많은 것을 갖고 알려주지 않고 이야기를 진행시켜서 그 결과를 추리하는 재미가 없다. 그래서 재미가 좀 떨어진달까? 읽으면서도 조금만 더 독자에게 넌지시 알려줘도 될텐데... 이렇게 쓰다가 나중에 설명하는 장을 하나 만들겠군.. 모 이런 생각이 든달까?
여하튼.. 나름대로 재미있게 읽고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