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아이 육아 중이예요. 늘 혼자 하던 고민이 고스란히 그림으로 글로 나와있으니 너무 공감되요. 웃고울고 아이 재워두고 회상도 하고 반성도 하고 읽고 또 읽고 그러네요^^
꼬닐리오 작가님 팬이여서 그래도 너를 사랑한단다ㅡ도 잼나게 봤어요. 이번책도 소장하고 울적할때, 기분좋을때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책이네요! 옛날 생각도 많이 나구요~ 친구나 자매에게 선물하기 좋아요^^
서른여섯 나는 아직도 흔들린다내가 누구인지도 모르겠는데, 내가 무얼 원했는지도 모르겠다나 자신을 위해 무얼 했었던 기억도 없다들킬까봐 모자랄까봐 전전긍긍 살았다두려웠다 악을 쓰며 지킨게 이정도일까봐나 이제 어디로 가야할까나는 어디 있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