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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천재 소년 두기> 다음으로 <케빈은 열 두 살>을 올리려고 했었는데, 먼저들 기억해 주시는 덕에 업뎃 서둘렀습니다. ^^

생각보다 <케빈은 열 두 살>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 같네요. 전 저만 열심히 본 줄 알았었는데^^

 

박영남(성우 이름이 맞나요?)의 목소리는 귀여운 케빈의 이미지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었죠. 전 더빙된 외화는 끔찍이도 싫어합니다만 케빈만큼은 더빙 성우와 잘 맞아 떨어졌던 것 같네요.

 <케빈은 열 두 살>의 내용은 대략 <The wonder years>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아동(?)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케빈의 학교와 가정 생활을 아주 재미지고 따뜻하게 그린 외화였습니다. <케빈은 열 두 살>의 시리즈는 아마 <케빈은 열 두 살, 열 세 살, 열 네 살> 이런식으로 이어지다 열 네 살에서 막을 내렸던 것 같아요.

불행하게도 케빈의 여자 친구(짝사랑 끝에 사랑에 골인하게 되었죠..^^, 여자 친구가 등장하는 씬은 항상 슬로우 처리가 되었더랬죠~ )의 이름과 (희미한 기억으로는 '위니'였던 것 같은데, 맞나요? 너무 예뻤었는데~ 생각나시는 분 말씀해 주세요.) 공부 벌레 범생이에다가 소심하기 짝이 없는 케빈의 가장 친한 친구( 이 역시도 생각이 안 나네요)의 이름은 잊어버렸습니다만, 여하튼 그들이 엮어 나가는 우정은 참 찐득허니 보기 좋았습니다.

또 케빈에겐  항상 케빈을 꼬맹이 취급하고 못 살게 굴던 형이 있었는데, (<나 홀로 집에>에서 케빈(이름이 공교롭게도 같네요?) 을 괴롭히던 버지형이랑 같은 이미지로 그려졌었죠.  

케빈은 열 두 살......아마도  우리의 이야기였기에 그리도 재미있게 잘 봤던 것 같습니다. ^^

아!  글고, 케빈의 두 친구의 이름을 기억하시는 분은 꼭 얘기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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