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 반갑다 사회야 19
김성호 지음, 김소희 그림 / 사계절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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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완전 대백과


글 김성호 / 그림 김소희 / 사계절







요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푹 빠졌어요!!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트와 같이 익숙한 종목도 있지만, 

낯선 종목이 사실은 더 많답니다.



초등 딸 아이이게는 특히 4년마다 열리는 동계올림픽의 기억은 거의 없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처음 접하는 것과 같은 마음으로 이번 동계올림픽을 보고 있는데요.

생각보다 엄청 재미있어하네요.



지금 딱 필요한 책!

정말 많은 참고가 되고 있는데요.

<동계올림픽 완전 대백과> 너무 좋아요.

 






'루지'라는 경기를 생방송으로 보게 되었는데요.

이때다 하고 <동계올림픽 완전 대백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답니다.

루지는 썰매에 누운 채 얼음 트랙을 활주하여 시간을 겨루는 경기에요.

여자선수 경기를 보았었는데 남자선수보다는 트랙이 100미터 정도 짧다고 하더라구요.





책에서 설명되어진 것처럼 트랙길이가 1200~1300m라는 의미는 

여자선수와 남자선수가 경기할 때의 트랙의 길이가 각각 달라짐을 뜻한답니다.


우리나라의 프리쉐 선수가 너무 잘 해 주어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둬 더 기억에 남는 경기이기도 했어요.







이렇게 <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에는 종목별로 간략하지만 잘 정리되어진 설명이 참 좋은 책이에요.


'동계올림픽 종목'은 기본!!

'동계 올림픽의 특징'부터 '동계 올림픽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동계 올림픽 삼수생, 평창', '동계 올림픽을 둘러싼 논란'까지...



동계올림픽의 상식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책이 바로 <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랍니다. 






제목에는 완전 대백과라고 적혀 있어서 딱딱하고 따분한 책이 아니냐 생각할 수도 있을 듯 해요.

하지만, 만화로 재미나게 접근하는 내용도 많구요. 흥미진진한 주제가 가득이랍니다.






동계 올림픽과 관련한 에피소드 이야기도 참 재미나구요. 

<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는 사계절출판사의 '반갑다 사회야' 시리즈 중 한 권이에요.


'반갑다 사회야'시리즈는...

정치, 경제, 문화, 세계사 등 어려운 사회 현상과 용어를 초등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회되어 출간된 책이구요. 19번째 이야기가 바로 <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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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같은 외출 미래의 고전 59
양인자 지음 / 푸른책들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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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 같은 외출 

미래의 고전 59번째 이야기






양인자 작가 / 푸른책들



푸른책들의 <미래의 고전 시리즈>는 푸른책들이 초등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참 좋을 책이랍니다. <가출 같은 외출> 책을 받자마자 굉장히 낯익은 느낌이 들었는데요. 알고보니 5학년 1학기 국어교과서 수록도서이고 예습하다 너무 재미있어서 깔깔깔 넘어갔던 <일곱 발, 열아홉 발> 책도 바로 <미래의 고전 시리즈> 중 한 권이랍니다. 책을 읽기 전부터 더욱 기대가 되었던 <가출 같은 외출>을 소개합니다. 






<가출 같은 외출>은 양인자 작가님의 6편의 단편동화가 실린 동화집이랍니다. <진짜는 나쁘지 않았다>, <쑥:>, <그날, 우리는>, <가출 같은 외출>, <망월동 삼거리>, <날 좀 내버려 둬> 단편동화를 만날 수 있답니다. 






<미래의 고전 시리즈> 책이 마음에 드는 부분 중 하나가 책 펼침이 쉽다는 점이에요. 제본이 참 맘에 들어 더 매력있는 책인데요. 책꽃이에 꽂았을 때도 굉장히 너무 예뻐서 시리즈가 탐나는 책이랍니다. 






 

<가출 같은 외출> 이야기는 계절적배경이 겨울이에요. 속표지에서도 느껴지지 않나요? 사실 '가출 같은 외출'은 전혀 스토리를 예측할 수 없어서 더욱 궁금한 이야기였어요. 


사실대로 말하고 허락을 맡을까. 그동안 몇 번이나 망설였지만 나는 가출 같은 외출을 하기로 선택했다... 의논은 집 나간다는 고백이나 마찬가지다. 어른들의 잔소리와 감시만 심해질 것이 뻔하다. (본문 67페이지 중)


주인공 주령이는 13살 평범한 소녀랍니다다. 주령이네는 민박과 식당을 겸하고 있어 항상 일손이 바쁘지요. 때문에 주령이가 휴일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늘 부모님을 돕다보니 사춘기 소녀에게 불만이 쌓이게 되답니다. 책을 읽다보면 가출 같은 외출을 결정한 주령이 입장도 이해가 가고, 부모님의 생계가 달린 일에 일손을 도와야하는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가다보니 이야기의 궁금증이 더해만 가는 동화였는데요. 사실 주령이가 가출 같은 외출을 결심한 까닭이 집이 싫어서가 아니라 케이팝 스타 총출동 콘서트에 가보고 싶어서래요. 하지만 서울까지 콘서트장에 가려면 버스를 두 번 타고 KTX를 탄 뒤 또 지하철까지 타야하는 머나먼 여정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새벽은 아니더라도 오전 중에는 집을 나서야 오후 여섯 시 시작하는 콘서트를 볼 수가 있대요. 지금과 같이 부모님 몰래 가출 같은 외출을 감행하지 않고는 방학 내내 집을 벗어날 수 없겠다는 말이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소자영업자로 살아가는 가구에서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갑자기 밀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첫 번째 군내버스를 놓치고 두 번째 버스 시간을 체크하는 주령이의 마음이 조마조마하기만 해요. 읽는 독자의 마음도 덩달아 조마조마 해집니다. 콩닥콩닥.. 주령이는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 눈길을 뗄 수가 없는데요. 그러던 중 주령이가 의심받는 상황이 생기고 그로 인해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나게 된답니다. 평소에는 그렇게 딸을 부려먹기만 한다고 생각했던 엄마, 아빠의 입에서는 남의 귀한 자식, 부모일 도와주면서 동생도 잘 챙기는 착한 딸이라는 믿음이 넘치는 말을 듣게 되는데요. 늘 일 도와주면 구박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던 주령이는 엄마, 아빠의 진심의 말을 듣고 얼마나 감동이었을까요? 항상 손님 앞에서는 쩔쩔맬 줄 알았던 아빠의 당당함과 딸을 위하는 진심을 느낀 주령이의 사춘기 일탈은 당분간 힘들어 질 것 같네요. ^^


<가출 같은 외출>의 단편동화는 <진짜는 나쁘지 않았다>도 자신의 집을 공개하기를 꺼려하고 부잣집 딸 처럼 거짓말로 친구들을 속이던 영주가 장은이를 만나면서 거짓말이 아닌 솔직한 진짜의 '내'가 결코 나쁘지 않다고 깨닫는 이야기에요. <쑥:> 동화도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상진이와 동생 미진이의 이야기인데요. 상진이가 동생에게 피아노 건반을 사주려고 용돈을 모으는 과정에서 천사와 악마의 선택에서 갈등을 느끼는 감정이 잘 드러나 있는 동화랍니다. <그날, 우리는>은 광주항쟁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짧은 동화 한 편이 실려있구요. 

푸른책들,초등창작동화,초등단편동화,미래의고전,양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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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줘 대전.세종 위인! 우리 고장 위인 찾기 10
김은빈 지음, 이수영 그림 / 아르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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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장 위인 찾기

알려줘 대전. 세종 위인!



 


글 김은빈 / 그림 이수영 / 지학사 아르볼





사회 교과를 처음 배우는 초등학생들의 학습을 돕는 지역 위인전 시리즈

<우리 고장 위인 찾기>는 위인전 역할은 물론 고장의 유래나 역사, 지리 공부로도 참 유익한 책이랍니다.

특히, 지역별로 가족여행을 떠날 때 참고하면 참 좋은 책이라 시리즈 전체가 탐나는 책이더라구요.


 






저는 이번에 '대전.세종편' 을 만나게 되었는데요.

대전이 '큰 밭'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명이 한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멘트였답니다.

이제까지는 왜 대전이 이런 뜻인지 생각을 못했나 의심 갈 정도로 대전의 유래는 참 간단명료하더라구요.



대전하면 과학의 도시, 우리나라의 광역시 정도로만 생각을 했었는데요.

​대전과 관련된 위인이 이렇게 많은 줄 <알려줘 대전.세종 위인>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차례를 보면 대전과 세종의 위인을 차례로 소개되어 있답니다.

위인의 순서를 보니 태어난 시대별 순서와 같더라구요.

대전의 경우 망이와 망소이는 고려시대이고,

나머지 소개되는 신흠, 송시열, 김만중, 김호연재, 김옥균, 신채호는

조선시대 이후의 위인들이랍니다.









 



대전을 대표하는 위인 중 기억에 남는 분은 '송시열'이에요.

송시열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는 조선왕조실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고 해요.

<조선왕조실록>에 왕 이름을 빼고 가장 많이 나오는 이름이라는 사실!!

정말 놀라웠는데요.

 송시열이 살아 있을 때 천 번 이상, 죽은 뒤에는 2천 번 이상 이름이 나온다고 하니,

송시열은 조선 시대의 위인 중 위인이 틀림없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송시열은 강직한 성품 만큼이나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사약을 마시고 세상을 떠나는 슬픈 운명으로 끝을 맺어 너무 안타까웠답니다. 선비들에게 엄청난 존경을 받았는 인물이 송시열이랍니다.



송시열 이야기, 송시열의 업적 이야기, 송시열과 함께 보기, 역사 체험 학습 코너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지식을 자연스레 확장할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이렇게 <알려줘 대전.세종 위인!>을 통해 대전. 세종 위인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책을 읽다보니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위인들이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알려줘 대전.세종 위인!>에는 차례에 등장하는 이외의 위인들도 많이 만날 수 있어요.

호기심을 확장하기에 충분히 활용하기 좋은 책이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 역사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느낌도 들고,

아이들이 헷갈려하는 지리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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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전과 5-1 - 전9권 (2018년) 동아전과 (2018년)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음 / 동아출판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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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8년 5학년 1학기

전과목 준비 끝~!


전과의 살아있는 역사

'동아전과'로 준비합니다!!



고학년이 될 수록 공부가 어려워진다고들 걱정하지요.

하지만, 매일 조금씩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면

학교 내신쯤은 그리 겁낼 일이 아니더라구요.


 




동아전과 구성

9권 세트




국어(가),(나), 수학, 사회, 과학, 영어+예체능

국수사과 핵심문제집

수학익힘책+복습문제

서술형 평가문제집(국수사과)









캐릭터가 너무 귀여워요!!






영어+예체능 교재가 궁금한 딸 아이는

전과 살펴보기에 바빠요~


아는 노래 나왔다며 열심히 불러보기도 하구요 ㅎㅎ







초등 공부 기본서


동아전과!!!




5학년 1학기 공부를 이미 진행 중이라 전과를 함께 활용하면서

공부 중이에요!!




전과의 좋은 점은 교과서가 그대로 담겨져 있어서

교과서에 익숙해질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과학, 사회 모두 동아전과 활용하면서 초등공부하고 있어요.




전과 자세히 들여다보기!!

 




기본개념을 정리해요. 중요한 내용은 형광처리 되어 있구요.

아이가 학습 중인 동영상 강의에서도 중요하다고 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져 있어

학습하면서 다시한 번 형광펜으로 체크해 두었어요.












개념 마무리 평가까지 있으니 전과 외 굳이 문제집이 더 필요하지 않아요.

전과 하나로도 충분하고 든든하더라구요.

특히, 국수사과 추가 문제집이 또 있기에 더욱 든든하답니다.










영어+예체능편 

전과가 있으니 실과, 미술, 음악, 영어까지..

초등 교과서 전체를 훑을 수 있겠더라구요.


 





QR코드 활용하기!!

동아전과는 QR코드로 스마트폰으로 학습도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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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깎는 소년 파란자전거 역사동화 5
장은영 지음,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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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 역사동화 5


책 깎는 소년

장은영 글 / 박지윤 그림 / 파란자전거





조선시대에 들어서서 일반 서민들까지 한글소설을 널리 읽게 되었다는 이야기는 다들 아실거예요. 그 배경에는 분명 책을 만드는 사람도 책을 파는 곳도 있어야겠지요. <책과 노니는 집>이라는 역사동화가 있어요. 제가 정말 감동적으로 읽었던 책이기도 한대요. 무엇보다 <책과 노니는 집>이 기존에는 접할 수 없었던 '필사쟁이'라는 글을 베껴쓰는 직업에 관한 이야기와 천주교 탄압에 대한 이야기를 책방 심부름꾼 장이라는 소년의 시각으로 펼쳐지는 동화라는 점이 굉장히 신선했던 기억이 나요. 이번 파란자전거 역사동화 <책 깎는 소년>이라는 책을 만났을 때에도 굉장한 호기심이 들 수 밖에 없었는데요. <책 깎는 소년>에서는 '각수장이'라는 목판에 글자를 새기는 직업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동화랍니다. 이 역시 그 동안 그 어떤 책에서도 만날 수 없는 신선한 주제여서 정말 궁금했던 책이었어요.



조선시대에 들어와서야 한글 책이 대중화가 되었기 때문에 이 동화의 배경 역시 조선시대랍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최초의 한글소설하면 '홍길동전'을 떠올리잖아요. 홍길동전 역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이런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조선시대의 각주장이 봉운이를 만나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면 참 재미나지요. 보통은 책을 읽기전 작가의 말을 넘기고 바로 본문을 읽을 때도 있는데요. 이 책 만큼은 작가의 말이 무척이나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꼼꼼히 읽어보고 읽었는데요. 글쓴이의 말을 읽으면서 이 동화의 가치가 생각했던 이상으로 대단하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동화 한 권이 그냥 뚝딱 탄생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동화인 만큼 많은 자료와 사실을 근거를 담고 있는 책이기도 하거니와 책 속에 등장하는 배경조차도 조선시대에서 실제 배경이 되었던 전주를 배경으로 마치 살아있는 조선시대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저도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해 보았지만 이번 책을 읽으면서 전주의 전동성당 앞 경기전과 향교를 대충 훑어보고 지나쳤지만 다음에는 찬찬히 둘러보고 싶어지더라구요.







​판화 같은 느낌의 삽화도 은은한 매력이 느껴져요. 말로 표현 할 순 없지만 딱 느끼기에도 한국적인 느낌이 그냥 다가오더라구요. 



<책 깎는 소년>에는 각수가 되고 싶은 봉운이와 장호라는 아이가 등장한답니다. 돈 버는 데만 관심인 장호와 진정으로 각수의 일을 사랑한 봉운이가 등장하는데요. 작가님은 장호와 봉운이를 통해 선택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고 해요. 저는 <책 깎는 소년>은 그냥 마음 가는대로 느끼는대로 읽어도 좋을 동화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봉운이와 장호간의 신경전도 긴장감이 있지만, 봉운이가 각수가 되어가는 과정도 참 의미있고 재미있답니다. 또, 봉운이의 스승 서계서포 각수 박이력이라는 분도 빠질 수 없는 인물이지요. 그런가하면 봉운이 동생 봉이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어요. 소리꾼의 등장도 이 동화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각수가 하는 일이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 과정들이 동화 속에 그대로 녹아져 있는데요. 작가님의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동화를 통해 상세히 알 수 있어 행복했어요. 작가님이 자료를 찾아 나서기 이전에는 이제껏 각수장이의 삶에 대해 크게 관심을 가진이가 없었다는 점이 의외이면서도 놀랍고 안타깝더라구요.


 



전라북도 전주를 배경으로 한 <책 깎는 소년>이야기라 전라도 사투리가 등장한답니다. 구성진 전라도 사투리와 함께하니 읽는 재미도 크더라구요.  




 

조선시대의 많은 한글책 중에서 '춘향가'라는 책이 등장해요. 그 중에서 <열녀춘향수절가>라는 책이 조선시대 큰 인기를 누렸다고 하네요. <책 깎는 소년>을 통해 일반 '춘향가' 한글책에서 <열녀춘향수절가>의 새버전이 등장하는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지금은 흔하디흔하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조선시대에는 그렇게 귀하게 여겨졌음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는데요. 이를 통해 이 동화에서 느끼는 감동과 함께 책의 소중함도 함께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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