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레이디가가
미치오 슈스케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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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이런 시도를 했다는 것만으로 신기하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영어와 영어의 받침 소리를 이해할 수 없는 일본인 노인 영어교사의 이야기를 중반부에 읽었어서 다행.. 이걸로 책을 마무리 했다면 진짜 싫었을 듯 ㅋㅋ 내용을 어떻게 시간순서대로 이을지 궁금했는데 시간 순서는 필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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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건의 완벽한 살인
피터 스완슨 지음, 노진선 옮김 / 푸른숲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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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끝까지 안읽고는 못배김. 중간 중간 양념처럼 예상치 못했던 부분들이 줄거리를 비틀고 고전 추리소설 맛배기도 볼 수 있어 즐거운 독서였다. 하지만 재독 하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는 조금 가벼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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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의 무덤 모중석 스릴러 클럽 50
로버트 두고니 지음, 이원경 옮김 / 비채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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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 맛집. 맛있는 건 다 모아뒀다. 동생 이야기를 어찌나 절절하게 썼는지 눈물이 핑 돌 정도. 또 아저씨 작가라 놀람. 요즘 작가들 정말 글 잘 쓴다. 끝까지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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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5 - 시오리코 씨와 인연이 이어질 때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1부 5
미카미 엔 지음, 최고은 옮김 / 디앤씨미디어(주)(D&C미디어)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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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슴 타령 좀 그만하세요 아저씨.. 7권의 막장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5권 도서관에서 빌렸는데 도저히 못 읽겠다. 거부감 없이 4권까지 읽을 수 있었던 2015년의 나는 지금과는 다른사람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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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바닥의 달콤함 플라비아 들루스 미스터리 1
앨런 브래들리 지음, 성문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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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책이 기대되는 플라비아 시리즈의 첫 시작. 화학이나 우표수집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읽혔다. 마지막에 플라비아를 위기에서 구해주는 사람이 뻔하지 않아 약간 눈물까지 날뻔. 작가가 아저씨여서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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