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소설은 1841년 미국에서 시인, 작가, 평론가이며 《그래함(Graham》의 편집장이던 에드가 앨런 포우가 범죄를 전문적으로 탐정하는 것을 줄거리로 하는 소설을 썼다. 이것이 인류 최초의 추리소설인 「모르그가의 살인사건」이다. 이것에 성공한 포우는 잇달아 「마리 로제의 수수께끼The Mystery of Marie Roget」(1842), 「황금벌레The Gold Bug」(1843), 「도난당한 편지The Purloined Letter」(1845)를 썼다. 이 네 편의 소설은 추리소설의 고전으로서, '범죄가 있고, 탐정이 있고, 범인을 체포한다'는 추리소설의 기본구조를 정립시켰다.

이 추리 소설 여명기는 뒤팽의 데뷔시기인 1841년 부터 홈즈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1887년 이전까지를 가리킨다.포 이후 프랑스에서는 에밀 가보리오가 르콕탐정을 영국에서는 월키 콜린즈가 월장석을 저술하였다.한편 찰스 디킨스도 추리 소설 형식의 글을 발표했는데 미 완성 장편이 에드윈 두르드의 비밀이 있다.이외에도 이 시기에 활약했던 작가로는 안나 캐서린 그린,유제느 슈,드 보아고베,퍼거스 흄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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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드루드의 비밀 2
찰스 디킨스 / 찬섬 / 2000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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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윈 드루드의 비밀 1
찰스 디킨스 / 찬섬 / 2000년 3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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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장석
월키 콜린즈 지음, 강봉식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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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콕 탐정
에밀 가보리오 지음, 한진영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3년 12월
6,900원 → 6,21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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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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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동서에만 있는 추리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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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트리오스의 관
에릭 앰블러 지음, 임영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6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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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플란넬의 수의
헨리 슬래서 지음, 강성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2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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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노인 사건집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 지음, 이정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5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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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장석
월키 콜린즈 지음, 강봉식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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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07-11-05 14: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앙의 거리>는 시공사 시그마북스에서도 출간된 적이 있지요. ^^

카스피 2007-11-05 1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제가 다 알지 못해서.........ㅠ.ㅠ/옳겨 놓겠읍니다.^^
자주 놀러와 주세요.
 

동서 추리 출간이후 많은 출판사에서 동서 추리 문고에 포함 되었던 많은 책들을  출간 하였다.하지만 아직도 동서 추리 문고에서만 출간된 작품들도 많이 있다.그 작품들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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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할 때는
제프리 허드슨 지음, 홍준희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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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는 시간의 딸
조세핀 테이 지음, 문용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1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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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의 노인 사건집
에무스카 바로네스 오르치 지음, 이정태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5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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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모살인사건
리처드 헐 지음, 백길선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5월
6,800원 → 6,120원(10%할인) / 마일리지 34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1월 26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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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문자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히가시노 게이고의 <11문자 살인사건>을 읽어보았다.작자는 누군지 몰랐으나 예전에 본 비밀이라는 영화의 원작자라고 하니 우선 관심을 갖게 되었고 11문자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에서 무언가 사람을 끌어드리는 것이 있어 책에 손이 가게 되었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에는 "놀라운 반전과 밀실 트릭, 매력적인 여주인공, 무엇보다 독자에게 질문을 던지는 열린 결말이 그의 작품임을 말해주고 있다.애인이 살해당한다. 애인의 살인범을 쫓는 여성 추리소설 작가가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가 만나는 사람도 하나둘씩 살해당한다. 살인 후에 반드시 도착하는 11개의 단어가 적힌 편지는 과연 누가 보낸 것일까? 주인공 여성 추리소설 작가인 ‘나’와 범인인 또 다른 ‘나’의 시점이 각각 1인칭으로 번갈아 전개되며 재미를 더하는 이 작품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정통추리의 원석을 보는..."라고 거창하게 써 있으나 글쎄 내가 보기에는 그 정도로 칭찬을 받을 작품은 아닌 것 같다.

장점은 내가 흑사관 살인사건을 함께 읽고 있는데 흑사관은 3일째 읽고 있으나 아직 다 읽지 못하고 있지만 11문자는 주인공인 여자 추리작가의 뒤만 따라가서인지 2시간만에 다 읽게 되었다.11문자는 범인이 행하는 연쇄 살인에 그다지 물리적인 트릭은 사용되지 않고 있어 다소 심심한 감이 있으며 주인공이 나중에 범인의 정체를 밝히는 부분에서 논리적 추리보다는 우연성이 개입되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운 감을 가지게 하는 작품이다.하지만 추리 소설이 무슨 어려운 인문서적도 아니고 독자가 쉽게 잘 읽을 수있게 쓰는 것도 작가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내 취향은 아니지만 너무 복잡한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가볍게 읽을수 있는 좋은 작품이라고 여겨진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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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루몽 살인사건
아시베 다쿠 지음, 김시덕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홍루몽 살인사건이라!?
홍루몽이란 책은 읽어 봤지만 이것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처음 이책을 봤을때는 홍루몽의 축약 번역본인가 하는 의심이 먼저 들었다.홍루몽은 출판사마다 다르지만 대략 5~7권에 이르는 장편 소설인데,장편 소설의 경우에는 출판사에서 독자들이 쉽게 읽히기 위해 1~3권정도로 축약해서 번역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그런 아륜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책 소개문을 보니 일본 《본격 미스터리 베스트10》'올해의 작가'에 선정된 아시베 다쿠의 야심작.부귀영화를 누리던 가씨 집안에 살인을 예고하는 시문이 전달된다. 현감 뇌상영은 평소 가씨 집안을 보살피던 북정왕의 의뢰를 받아 조사에 착수한다. 조사가 시작되자마자 가씨 집안의 여자들이 시문 내용처럼 하나 둘 광기 어린 범죄에 희생되고, 사건은 미궁 속에 빠진다. 중국 기서 『홍루몽』의 세계를 무대로 한 본격 미스터리물이라고 하니 어 이게 추리소설인가 하는 의문과 더불어 관심을 갖고 읽어 보게 되었다.

내 경우는 우선 홍루몽이란 소설을 읽어 보았기 때문이어선지 책 내용에 쉽게 몰입 할 수 있었고 흥미있게 읽어선지 요 근래에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 중의 하나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 중의 하나인 홍루몽을 차용하여 원작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저자가 가미한 살인 사건을 교묘히 연결하여 맛 갈 나는 음식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칭찬을 받을 만 하다고 여겨진다.이 작품에서 느껴지는 분위기인 일종의 공허감,허무감은 원작에서도 있는 것으로(홍루몽은 원저자 조설근의 자전적 소설로 몰락한 자기 집안의 이야기를 소설로 썼다는 설이 있음), 여기에 불가사의 한 살인 사건들이 생기면서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을 함께 주고 있어 이런 전기체적인 소설(이를 테면 요지재이나 금고기관)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굳이 추리소설이라는 테두리에 얽매이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하지만 홍루몽이라는 소설을 읽어보지 못한 분들의 경우 단순한 추리소설만으로 읽어 본다면 다소 미흡한 점이 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등장 인물들이 너무 많고 이들에 대한 묘사는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주지 못하고 책의 몰입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내용은 굴지의 명가인 가씨 집안에서 계속하여 연쇄 살인이 발생하고 경찰격인 뇌상영은 범인을 잡지 못해 허둥지둥하고 있고 주인공격인 아마츄어 탐정 가보옥은 뜻 모를 선문답하고 있는데…….
저자는 나름대로 연쇄 살인의 동기를 잘 감추고 있느데,마지막에 나타나는 범행 동기와 트릭에서는 약간 무리한 점이 있어 본격물을 좋아하는 독자들에게는 미흡한 점이 있으리라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런류의 소설은 양날의 검과 같은 면을 같고 있다.일정부분 원작의 유명세에 기대기 때문에 쉽게 독자들을 이끌어 낼수 있지만 반대로 비교의 대상이 될수 있기 때문에 저자의 내공이 없으면 금방 주입화마에 빠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런 위험을 피해 나름대로 고전 소설을 훌륭하게 추리 소설로 변신시켰고 홍루몽 살인사건을 재미있게 본 독자라면 고전 홍루몽도 읽고 싶어지리라 여겨진다.

개인적으로 이책에서 재미있게 본 것은 원작에서는 염세주의자인 가보옥이 공안 소설을 즐겨있는 탐정으로 나오는 점과 책 뒤에 있는 별책 부록격인 주석과 작가의 해설등은 이제까지 나온 어떤 쟝르 소설에서도 보지 못한 것으로 이것만으로 이 책을 구매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매우 훌륭한 자료이므로 홍루몽 살인 사건을 필히 일독할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여겨진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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