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있으면  또 크리스마스네요.크리스마스면 사실 솔로들은 무척 괴롭지요.크리스마스에 만날 사람이 없기 떄문이죠ㅜ.ㅜ

그런데 코로나 땜시 전 국민이 무척 힘든 가운데 코로나가 이번 겨울에 솔로들을 기쁘게 하는 뉴스가 나오네요.

기쁜.jpg

 

ㅎㅎ 정말 솔로들에게 매우 기쁘 소식이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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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어미니의 입장에서 아이들이 편식을 하는 것이 참 힘들지요.짱구는 못말려에서 알수 있듯이 아이들은 야채등을 먹기 참 힘들어 합니다.아무래도 맛도 맛이려니와 식감탓일수가 있는데 그러다보니 어머미들은 아이에게 야채를 먹이기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하지요.

 

그런데 야채 못지않게 아이들에게 먹이기 힘든 것중의 하나가 바로 생선종류가 아니라까 싶습니다.아무래도 생선은 그 생김새등 때무에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힘든것이 아닌가 싶어요.그래선지 아이들이 먹기 쉽도록 가시까지 완전히 뺀 생선도 있어서 아이들은 생선에 뼈가 없다는 생각도 가집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는 생선에 보다 친밀감을 느끼게 하려는 어머님의 노력이 돋보이는 동영상이 있네요.

https://1.bp.blogspot.com/-nHRnFjcleYw/X8Beikmf_bI/AAAAAAAAEAs/5kqKE17HqJsTyLYE7calLE0QsFkssP5kgCLcBGAsYHQ/w363-h640/bb7c6befea9ef8f316a32584a42ccf94.gif

 

생선모양의 케익인데 워낙 리얼하게 잘 만들어서 인지 아이들이 저 장면을 본면 아마 경기를 일으키고 트라우마 생겨서 커서도 당최 생선은 입에도 안들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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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아르헨티나출신 축구황제 디에고 마라도나가 60세 나이로 타계했지요.축구실력 못지않게 기행도 많았던 인물이라 전 세계가 그의 죽음을 애도하는 기사를 앞다투어 내놓았지요.마라도나하면 가장 많이 생각나는 것이 바로 신의 손 사건입니다.

86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 공을 손으로 슬쩍 터치하면서 골을 넣었고 이후 승승장구 결국 월드컵 우승까지 거머졌는데 그 당시에는 핸들링 반칙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10년이 지난후에야 핸들링을 했다고 자백했지요

 

그때의 앙금이 아직도 남아있는지 마라도나 사망에 대한 영국의 기사는 꽤 신랄하네요

 

 

마라도나.jpg

 

86년 월드컵이면 벌써 35년전의 옛날 이야기인데 영국은 그때 앙금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 모양입니다.사망 기사의 제목이 참 신랄한것이 정말 뒤끝 창렬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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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는 여성 가족부란 곳이 있습니다.많은 분들이 여성 가족부를 희화화하면서 무슨일을 하는지 모르겠다면서 폐지 1순위 부서로 머리속에 떠올리기도 합니다.

전국민의 성인지 학습기화 운운하는 망언을 하는 장관도 있고  어처구니 없는 캠페인도 가끔씩 하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직까지는 있어야 되는 행정기관이 아닌가 싶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여성과 가족 및 청소년에 관한 정책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 청소년의 육성·복지 및 보호, 가족과 다문화가족 정책의 수립·조정·지원, 여성·청소년·아동에 대한 폭력피해 예방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이것만 봐도 여성가족부가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행정기관중의 하나란 것을 알수 있지요.

그런데 정부의 그 많은 중앙행정기관중 여성가족부가 제일 질타를 많이 받는 이유야 여러가지 겠지만 개인적으로 여성가족부의 3대축 즉 여성,가족,청소년중에서 너무 여성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내일은 수능일 입니다.수십만의 학생들이 내일 수능 시험을 보지요.하지만 우리 한켠에는 수능을 보지 않는 학생,학교에 가지않는 청소년들이 있습니다.학생이 아닌 청소년들은 그 위치가 매우 불안정 합니다.수능을 보지않고 사회로 진출하는 특성화고 학생등이나 학교밖으로 배회하는 청소년들은 정부 대책(예를 들면 교육부등)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뭐 다 그렇다고는 할수 없지만 고교졸업후 사회로 진출하거나 학교밖을 배회하는 청소년들의 경우 가정환경이 불우한 이도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런 청소년을 보다듬어야 할 행정부서가 바로 여성가족부가 아닌가 생각됩니다.물론 여성가족부에서도 가족과 청소년에 많은 비중을 두겠지만 그게 사실 눈에 잘 들어나지 않는것 같더군요.여성가족부는 여성+가족(청소년)중에서 너무 여성에만 방점을 찍고 있는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여성에 대한 성인지 학습도 물론 중요합니다.하지만 가족이나 청소년에 대한 보호도 똑같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여성가족부 관계자가 여길 볼 일은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여성가족부장관님과 공무원들에게 얼마전에 읽는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바로 알지못하는 아이의 죽음이란 책입니다.

이 책은 2014년 1월에 자살한 동준이란 고 3학생의 자살을 다루고 있는 책입니다.공부에 지쳐 왕따를 당해서등 여러 사유로 자살하는 학생들은 많이 있고 또한 이들에 대한 대책을 많이 강구하고 있지요.하지만 똥준이는 이와 다른 케이스로 자살한 경우입니다.

동준이는 대전에 있는 마이스터고를 다니면서 3학년 말에 대기업의 한 공장에서 실습훈련을 나갔다고 그곳 기숙사에서 선생님 저 무서워요란 문자를 남기고 기숙사에서 투신 자살을 하게 됩니다.

왜 그랬을까요? 프로그래머를 꿈꾸던 동준이는 고3이 되어서 현장실습을 나가게 되는데 스팸등을 만드는 공장에서 년말이라고 12시간 이상의 노동을 하게되고 공장의 나이많은 선배들의 심부름과 폭언 폭행을 당하게 되면서 회사에 적응하지 못하게 결국에는 자살을 선택하게 됩니다.자살이다 보니 동준이는 2018년 제주도에서 공작기계에 끼여서 죽은 학생만큼이나 사회적 이슈가 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많은 이들의 도움으로 치열한 공방의 결과 사후 1년뒤에 동준이는 학생신분인 산업연수생 사상 처음으로 산재 판정을 받게 됩니다.

 

한 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1년이나 걸친 뒤에 피해를 인정받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에 동준이는 고3이었지만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이 아니었기에 교육부가 신경을 쓰지 않았고(뭐 일정부분 신경은 썼겠지만 교육부의 가장 큰 관심은 바로 수능을 목표한 학생들의 교육이겠죠),산자부의 경우 동준이는 노동자가 아니라 학생신분의 연수생이었기에 자기와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일은 수능이지만 여러가지 사유로 수능을 보지 않는 청소년들이 눈에는 안보이지만 우리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여러가지 이유로 학교 수업을 마치고 연수생이란 미명하에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 청소년들이 많이 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2014년에 자살한 동준이 2017년 제주도 생수공장 프레스 기계에 끼여죽은 이민호 2017년 유풀 콜센터에 근무하다 자살한 홍수연양등 청소년들이 산업현장에서 다치거나 죽은 경우가 상당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수능을 보는 학생이 아니라고 성인인 근로자가 아닌 학생 연수생 신분이라고 중앙정부의 행정부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습니다.아무도 이들에 괸심을 갖고 있지 않단 말이죠.

 

전 이들 청소년들을 보호할 1차 책임은 바로 여성가족부에 있다고 여겨집니다.여성가족부의 설립 목적중의 하나인 청소년의 육성·복지 및 보호의 책임이 있기 떄문이죠.그런데 여성가족부는 현재까지 정책의 목표가 너무 여성정책의 기획·종합, 여성의 권익증진 등 지위향상에만 맞추어져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알지못하는 아이의 죽음을 꼭 여성가족부 장관과 공무원 모두가 필독해 주길 바랍니다.이 책을 읽는다면 아마도 여성가족부가 왜 생겼는지 초심을 찾지 않을까하는 희망에서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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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코로나떄문에 연기되었던 수능을 보는 날입니다.이제는 대입 수능을 보는 학생들보다 전국 대학의 신입생 숫자가 더 많다보니 수능을 보는 의미가 퇴색되었다고 할수 있지만 그래도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일을 위해서 학업에 매진했던 모든 학생들이 추위에 떨지말고 최선을 다해 수능을 보기를 기원합니다.

 

내일 수능시험 보는 여러분 모두 화이팅 하세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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