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스크가 품귀 품귀 정말 마스크 대란입니다.신문기사를 보며 중국인들의 마스크 반출을 금지하고 적발하는 기사도 나고 국내 유통업자의 마스크 사재기와 가격 올리기를 금지한다는 기사도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의료계와 정부는 마스크 착용과 손세정로 손 세척을 강조하고 있지요.어제 대통령의 1회용 마스크 착용과 관련해서 보좌진들을 비판하는 글을 올렸지요.부직포 마스크 정도로 바이러스를 막을수 있을까 하고 말이죠.

 

과연 부직포 마스크 정도로 바이러스 예방 효과과 있을까요? 전문의의 견해에 따르면 1회용 부직포 마스크외에 시중에 파는 어떠한 마스크도 바이러스 예방이 절대 불가하답니다.구멍이 숭숭 뚫려있어 바이러스가 널널히 출입 가능하다네요.그럼 왜 마스크를 쓰라고 강조하는 것일까요

마스크를 쓰라는 가장 큰 이유는 바이러스 예방이 아니라 기침을 통해서 비밀분자(일종의 침방울)속에 있는 바이러스 균이 다른곳으로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는 거이죠.즉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것이 아니라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것이 주 목적이라는 것이죠.

사실 병원에서 사용하는 바이러스를 막는 전문 마스크도 있지만 이를 일반인이 사용시 5분이상 착용이 불가하다고 합니다(바이러스 균이 통과하지 못할 정도 빡빡하기 때문에 숨쉬기도 곤란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효과가 없으니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실제 건강한 사람은 굳이 마스크 착용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실제 바이러스 균이 있다면 시중의 마스크는 쓰나 않쓰나 감염되기는 매한가지 때문입니다.물론 발열등이 있을경우 확진이전이라면 스스로 마스크(이경우 1회용 부직포 마스크도 가능)를 착용해 바이러스 전파를 막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너무 마스크를 맹신할 필요가 없고 굳이 비싼 마스크를 살 필요도 없어 보입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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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입춘인데 입춘 이야기를 하면서 왕소군에 대해 잠깐 언급드렸지요.그런데 왕소군이라고 하면 잘 모르실 분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수많은 사람이 살았던 중국에는 나라를 망치는 미인이라는 뜻을 가진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황제의 주변에 많은 미인들이 있었지요.

예를 들면 중국 최초의 왕조라고 불리우는 전설의 하왕조를 멸망시킨 말희,은나라를 멸망으로 이끈 달기등을 등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 많은 고대의 미인중에서 중국인들이 꼽는 중국 고대의 4대미녀라고 하면 시대별로 나누면 서시(춘추전국시대)>왕소군(전한)>초선(후한)>양귀비(당)을 가리키는데 왕소군은 중국 4대 미녀중에 당당히 자리를 차지하는 미인입니다.

<서시,왕소군,양귀비,초선>

<서시,왕소군,양귀비,초선>

 

중국을 대표하는 4대미인이다보니 그녀들과 연관된 고사성어도 상당히 많네요.

 

서시는 춘추전국시대의 미인인데 4자성어인 와산상담으로 유명한 오왕 부차와 월왕 구천사이에 있는 미녀지요.서시는 월라나 범려의 계획에 따라 오왕 부차에게 가 그를 미혹시켜 결국 오나라를 패하게 말들지요.

중국 역사상 유명한 미인중의 한명이기에 그녀와 관련된 고사성어가 다수 있을 정도 입니다.

西施有所醜 (서시유소추): 미인인 서시에게도 추한 데가 있다는 뜻으로, 현인에게도 단점이 있다는 뜻
毛施淑姿 (모시숙자): 오나라의 모타와 월나라의 서시 모두 절세미인이었다는 뜻.
서시는 미인이었지만 몸이 약한것으로 유명한데 몸이 많이 아파선지 통증으로 인해 눈썹을 찌푸리거나 가슴을 부여잡는 일이 많아선지 그와 관련된 고사성어도 있을 정도네요.
東施效矉 (동시효빈): 동시, 곧 못생긴 여자가 서시의 눈썹 찌푸림을 본받는다는 뜻으로, 시비나 선악의 판단없이 남을 흉내냄을 비판한 말
西施捧心 (서시봉심): 서시가 가슴을 움켜잡는다는 뜻으로, 가슴통증으로 가슴에 손을 대고 찌푸린 서시의 얼굴이 매우 아름다웠는데, 못난 여자가 따라해 사람들이 놀랐다는 고사에서 나온말로 주관 없이 맹목적으로 남을 따르는 잘못된 행위를 비판하는 의미로 사용됨
西施矉目 (서시빈목): 서시가 눈을 찡그린다는 뜻으로, 미인이 서시가 눈을 찌푸린 것을 아름답게 본 못난 여자가 그 흉내를 내고다녀 더욱 싫게 보였다는 고사에서 유래함부로 남을 흉내내다가 웃음거리가 됨을 이르는 말.
效顰 (효빈): 찡그림을 본받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주관을 잊고 맹목적이고 함부로 남을 흉내냄을 이르는 말.

 

왕소군은 앞글에 소개했듯 한나라 원제때 궁녀인데 그녀와 관계된 고사성어는 춘래불사춘입니다.

 

초선은 삼국지에 등장하는  미녀로 서시나 왕소군 양귀비와 달리 실제 인물은 아닌것으로 판단됩니다.

閉月羞花(폐월수화):미인을 보면 "달이 부끄러워서 구름 뒤로 숨고, 꽃들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인다는 뜻이죠.

 

양귀비는 아시다시피 중국을 대표하는 미인으로 당나라 고종황제의 측실이죠.그녀와 연관된 고사성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폐월수화(閉月羞花):폐월은 초선의 미모에 달도 부끄러워서  구름사이로 숨어 버렸다는 의미고수화는 양귀비의 미모에 꽃도 부끄러워서 고개를 숙였다는  의미

해어지화(解語之花) : 말하는 꽃. 아름다운 양귀비를 당 현종이 일컫던 말.

 

ㅎㅎ 미인이라 그런지 관련 고사성도 많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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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다음은 재미로 보는 쥐띠생들의 띠별 년도의 운세입니다.

 

① 쥐띠 해 : 쥐띠 생에는 번영의 해로 승진이나 승급을 기대할 수 있고   잔병 치례로 고통을 겪는 일도 거의 없으며 예기치 않았던 성과를 올린다거나 금전적인 이득을 본다고 하니 쥐때생은 올해가 죄고의 한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② 소띠 해 : 아주 좋은 해중의 하나로 쥐띠 생 자신의 이득을 그리 크지 않지만 그의 가족들에게는 즐겁고 행복한 시기라 다른사람들의 행운으로부터 쥐띠생도 간접적인 이익을 보게 되고.  자신의 업무 영역에서 평소보다도 더 많은 책임을 지게 된다고 하는군요.

 

③ 범띠 해 : 비교적 괜찮은 해로  이해에는 투기를 조심해야 하며 어떤 오해에 빠지거나 자기의 판단에 역행하는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해야만 될 경우에 빠질 수 있고  가족이나 가까운 친지의 죽음으로 외로움과 슬픔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④ 토끼띠 해 : 아주 조용한 해지만 쥐띠 생은 돈 문제를 조심해야 하며.  가족 내부에서 또는 업무 관계에서 어떤 오해가 생길 수 있지만  사업에서 새로운 접촉관계를 맺으며 새로운 구성원들이 자기 사람으로 추가될 수 있다고 합니다.

 

⑤ 용띠 해 : 쥐띠생에게는 아주 좋은 해중의 하나로  사업이나 로맨스에 있어서 전망이 아주 밝은 해로  재정리 이득을 본다거나 승진을 하는 등 아주 승승장구 하는 시기이지만  자기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나타날지 모르니 각별한 경계를 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⑥ 뱀띠 해 : 길흉이 뒤섞인 해로 투자를 하거나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 대단히 조심해야 하는데.  커다란 질병이나 금전손실 때문에 먹구름이 낄 수 있지만 연말로 다가갈수록 다시 운이 터지면서 앞서의 손실을 보충할 수 있다고 합니다.

 

⑦ 말띠 해 : 쥐띠 생에게는 어려운 시기로 재산평가나 매매계약에 있어서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필요가 있는데  왜냐하면 년말에는 본의 아니게 향락에 빠져 돈을 낭비한다거나 송사에 개입될 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하는군요.

 

⑧ 양띠 해 : 이해가 되면 쥐띠 생의 재정상태가 회복되지만 운에 맞거나 모종의 작은 변화라도 없으면 그의 계획이 다 실현되지는 않습니다.

⑨ 잔나비띠 해 : 가정문제나 사업문제에나 이렇다 할 심각한 곤란이 없을 것이기 때문에 결실을 맺는 해가 되는데 나쁜 소식보다는 좋은 소식에 더 접하게 된다고 하는군요..

 

⑩ 닭띠 해 : 쥐띠 생에게는 좋은 소식들이 많이 생기는데  동업관계를 맺는다거나 가족 중에 누군가가 결혼을 하는 등. 좋은 일들이 하루 밤사이에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흥분의 나날이 겹칠 것이라고 하네요.

 

⑪ 개띠 해 : 쥐띠 생에게는 별로 즐겁지 못한 해로.  불행한 일들이 세 차례 정도 닥친단고 하는데  여행 중에 나쁜 소식을 받아서 사태 진전에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할 수도 있고   많은 미해결의 문제들이 마음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신중하게 대처해야 해야 한다고 합니다.

 

⑫ 돼지띠 해 : 사업이나 투자에 있어서 별 진척이 이루어지지 않을 해로  쥐띠 생은 이 해에 기존의 기반을 공고히 다져야 할 때라고 하는군요.

 

ㅎㅎ 알라디너 쥐띠생들은 재미로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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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경자년 흰 쥐띠의 해입니다.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도 쥐띠생들은 많이 계시겠지만  정관계 인사들을 제외하고 우리가 익히 아는 연예인들 중에서도 쥐띠 생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연예계에는 1972년생 유재석, 김성주, 서태지, 박진영, 장동건, 배용준, 션 ,고소영, 염정아, 박주미등이 쥐띠고 1984년의 경우   신민아와 서지혜, 구혜선, 남상미, 박한별, 윤은혜, 소이현, 산다라박, 알리등이 쥐띠하고 합니다.그리고 그 이후세대는 워너원 강다니엘과 김재환, 정승환, 악동뮤지션 이찬혁, 래퍼 우원재, 청하, 이하이등이 쥐띠 스타들이라고 하는군요^^

 

그럼 쥐때생들이 다른 띠들과의 궁합을 한번 알아볼까요.알리디너 여러분들중에서도 쥐띠생들은 재미로 한번 봐보셔요.

쥐띠+쥐띠 : 불화가 없고 대체로 협력적인 관계이다. 상당히 괜찮은 편이라 한 침을 이룰 수 있다.
쥐띠+소띠 : 결혼상대나 사업상대로 아주 잘 어울리는 짝이다.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공감하는 관계이다.
쥐띠+범띠 : 그저 그런 대로 넘어가는 관계이다. 불화는 없지만 또 특별한 매력도 못 느끼는 관계이다.  기껏해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상태이다.
쥐띠+토끼띠 : 우호적인 관계이다. 같이 지내는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는 상대이며, 커다란 의사충돌은 없는 편이다.
쥐띠+용띠 : 아주 좋은 상대이다. 결혼이나 동업을 하면 성공과 행복과 번영을 모두 얻을 수 있는 상대이다.
쥐띠+뱀띠 : 상당한 정도의 협력이 가능한 상대이다.  상호간의 존경과 이해가 있으면 아주 좋은 짝이 될 수 있다.  상당히 성공할 만한 관계이다.
쥐띠+말띠 : 불행한 관계이다.  사랑이나 사업관계로 만나면 심한 불화가 일어날 상대이다.  서로의 개성이 충돌하며 경쟁심이 첨예해지는 상대이다.
쥐띠+양띠 : 공감대가 없는 적대적인 관계이다.  도대체 공통점이 없기 때문에 관계자체가 잘 되지 않는 상대이다.
쥐띠+잔나비띠 : 아주 좋은 관계이다.  서로 깊이 이해하기 때문에 사랑과 만족을 느낀다.  아주 성공적인 결합관계이다.
쥐띠+닭띠 : 뭔가 특별히 지속적인 관계가 맺어지지 않을 상대이다.  의사소통도 어렵기 때문에 서로 교제를 피하는 관계이다.
쥐띠+개띠 : 상호간의 존중관계이다.  주도권 때문에 큰 어려움이나 다툼이 없을 상대이다.
쥐띠+돼지띠 : 대체로 행복해질 수 있는 관계이다. 개성의 충돌이 없어 상당한 정도로 관계를 맺을 만한 상대이다. 공동의 목적을 위해 협력한다.

 

ㅎㅎ 상당히 재미있어 보이네요.쥐띠생 분들은 주변분들과 한번 맞혀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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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년은 흰쥐의 해라고 하지요.그래선지 많은 경자년 관련 일러스트에는 빠짐없이 흰쥐가 등장합니다^^

사실 쥐란 동물은 사람들에게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동물이라고 할수 있지요.중세에는 페스틀를 옮겨것 유럽 인구의 1/3을 몰살게 했으며 60~70년대까지만 해도 귀중한 곡식류를 창고등에서 몰래 먹었기에 당시에는 온 나라가 쥐잡기 운동을 벌였을 정도입니다.

<중세시대 페스트 관련 그림>

<쥐잡기 포스터>

이처럼 현대에는 쥐란 동물은 거의 혐오의 대상이라고 할수 있는데 과거 우리 선조는 쥐란 동물을 신성시 했지요.

 

쥐가 본격적으로 신앙의 대상이 되기 시작한 것은 12지신의 하나로 정착되면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본격화된 것은 중국으로부터 수입된 12지신을 능묘의 호석에 조각하던 통일신라 때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12간지중 첫번째인 쥐>

 

우리 선조들은 집안에 쥐가 보이지 않으면 무슨 일이 일어날 것으로 믿고 화재의 위험은 없는지, 집이 무너질 염려는 없는지 집 구석구석을 단속할 정도였고 그만큼 쥐는 예지의 초능력을 가진 존재로 믿어왔고 남쪽 지방에서는 배와 선원의 무사귀환과 풍어와 만선을 빌고자 쥐를 모신 사당인 쥐서낭을 세울 정도였지요.

 

한편으로 이처럼 쥐를 신성시 했지만 쥐에 의한 피해도 만만치 않아서진 우리 선조들은 쥐의 피해를 막기위한 여러가지 일들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쥐불놀인데 대낮에는 들쥐와 해충의 알을 제거하고 마른 풀을 태워 거름으로 쓰기 위해 논과 밭두렁을 태웠r고 저녁이 되면 논밭을 거닐며 ‘쥐불이야’하고 소리를 질렀는데 우리 선조들은 ‘쥐불놀이’는 쥐와 해충 제거뿐만 아니라 한해동안 무병장수하고 액을 멀리 쫓을 수 있다는 믿음에서 논밭의 마른 풀과 잔디를 태웠다고 합니다.

<쥐불놀이>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농촌에서는  쥐날(조선시대에는 새해 첫날부터 12일간 을  간지에 따라서 쥐날 소날등으로 불렀다고 하네요)  첫 시간인 자시 때인 밤 11시에서 새벽 1시 사이 방아를 찧었는데 이는.  고요한 밤에 울리는 방아소리에 놀라 집안에 있는 쥐를 멀리 쫓으려는 의미에서였다.고 합니다.

 

ㅎㅎ 쥐란 동물은 과거부터도 한편으론 신성시 되었으면 또 한편으로 여러모로 멀리해야 될 동물이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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