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병원에 입원하면서 약 한달반정도 의도치않게 병원에서 간병을 하게 되었습니다.환자가 운신을 못하는 상황이어서 병원에서는 간병인이 필요한다고 하더군요.24시간 꼭 옆에서 간병을 해야되는상황(특히 대소변 문제게 제일 큼)이어서 나머지 가족들의 경제적 활동떄문에 처음에는 간병인을 구할 생각을 가졌었는데 간병비용을 듣고 맘을 고쳐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24시간 간병인의 경우 중국동포는 일 10만원에 주 1회 휴무여서 한달 입원시 대략 비용이 340만원(일 10만원x30일+휴무4일 대체 간병비용 40만원)이 발생합니다

한국간병인의 경우 한국간병인의 경우에는 일 12~15만원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하는군요.

간병인의 있는 병원(요양병원이 아닌 일반 외래병원/우리가 잘하는 대학병원같은 대형병원의 경우에는 간병인이 없음) 스스로 움직일수 있는 환자의 경우 다인실 기준으로 약 4~5만원선의 간병비가 들기에 부담이 좀 덜하지만 이 경우에도 환자가 운신을 못하면 이 역시 개인 갑병인을 둘수밖에 없습니다.(일반적으로 다인실의 경우 간병인 환자를 3~5인 케어함)

이렇듯 간병비가 엄청 많이 나오다보니(사실 보험떄문에 입원비등 병원비보다 간병비가 최소 5배이상 많이 나옴) 24시간 간병인을 못쓰고 할수없이 가족들이 번갈아 가면서 간병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 간병을 하면서 느낀점은 앞으로 고령화되는 사회에서 간병문제를 이처럼 개인한테 맞기는 복지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면 앞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건병비 지출이나 비용문제로 가족이 간병할 경우 가정경제문제 발생)가 될 소지가 크단 생각이 듭니다.

이에 국가가 국민 복지차원에서 간병문제를 다뤄야하며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간병비 보험이라도 미리 들어놔야 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댓글(3)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박균호 2021-04-02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역이 어딘지는 모르겠으나 간병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카스피 2021-04-02 16:26   좋아요 1 | URL
흠 그런가요???

박균호 2021-04-02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편이네요
 

기끔 종이에 손이 베이는 경우가 있지요.근데 의외로 아파서 솔직히 약간 놀라는 경우가 있습니다.왜 그런가 싶었는데 아래와 같은 이유였네요.

 

DetmU.jpg

 

종이가 실제로는 매끄럽지 않네요.마치 특수부대 군인들이 사용하는 나이프마냥 저히 거칠으니 피부를 벤다기 보다는 그냥 찢어버리니 아플수 밖에 없네요0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마 다이어트를 하시는 알라디너분들도 계실거란 생각이 듭니다.그런데 다이어트 한다고 밥은 안먹고 있다가 살짝 배가 고파서 과자를 드시는 분들도 게실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다이어트를 하시거나 체중 관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되도록 드시면 안되는 과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bfa46ccb8529b434.jpg

ㅎㅎ 제가 정말로 자주 먹는 과자들인데 백그램들 칼로리가 정말 무시무시하네요.과자 1봉지가 한끼 식사와 맞먹는 칼로리라를 자랑하네요.밥먹고 조금있다 출출해서 위에 있는 과장 1~2봉지는 순삭하는데 이런 살찌는 지름길로 직행하고 있었네요ㅜ.ㅜ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서니데이 2020-11-28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쩐지 과자 한봉지 먹고 나면 밥 먹은 것 같았어요. 다음엔 밥을 적게 먹어야겠어요.

카스피 2020-11-28 01:40   좋아요 1 | URL
헐 서니데이님 늦게까지 서재에 계셨네요.편한밤 되셔요^^
 

오늘은 바로 13일의 금요일 입니다.사실 한국인에게 있어 13이란 숫자는 그닥 불길하거나 무서운  수가 아니지요.하지만 서양의 경우는 좀 다른데 동양권(특히 동북아시아 3국)에서는 四롸 死가 발음이 같아서 이를 터부시하는 경향이 있어 빌딩등에 4층이 F층으로 표시되는 곳이 많지요.서양의 경우는 빌딩등에 13층이 표시되지 않는곳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그럼 서양인들이 싫어하는 13이라는 숫자의 유래는 어디서 나왔을까요? 이는 예수님과 관련되었는데 기독교의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를 배신한 유다는 예수님의 13번째 제자였고 에수님이 골고다 언덕에서 책형을 받아 돌아가신 날이 13일의 금요일이라서 이를 불길하게 여긴다는 것이 통설입니다.하지만 기독교에서 13일의 금요일이 불길하다고 하는 교리는 없다고 하는것이 좀 아이러니 하네요.

 

사실 13일의 금요일에 관해서는 기독교와는 상관없다는 이야기도 많이 있습니다.

13이란 숫자는 기도교이전부터 불길하게 여겨졌는데 .고대 이집트에서는 13이 내세로 가는(죽음) 숫자로 여겨졌고 북유럽 신화에서는 악신 로키가 주신 오딘의 만찬에 초대된 13번째 손님이라서,고대 켈트인들은 13을 죽음의 숫자로 여겼다고 하는군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서 두가지가 품귀 대란이 일어나고 있지요.하나는 중국인이 싹 쓸어가나는 마스크와 손을 청결하게 만드는 손 세정제 입니다.

앞선 글에서 바이러스 감염 공포때문에 굳이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도 없고 또 가격이 오른 비싼 마스크를 살 필요도 없다고 했지요(실제 일반 시중에서 판매하는 어떤 마스크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수 없다고 하지요.마스크 착용을 강조하는 이유는 혹시 자신이 발열등 자각증상이 없지만 감염되었을 경우 타인에게 바이러스 전파를 막고자 함이죠)

 

그 다음이 손 세정제인데 역시 약국에 가면 품귀라 사기 쉽지 않습니다.그러다보니 개인적으로 손 세정제를 막드는 방법이 인터넷에서 떠돌아 다니고 학원(수강료 8만원-1회한),또 개인이 만든 손 세정제가 중고나라등에서 팔리과 있을 정도입니다.

 

사실 손 세정제 만들기는 무척 쉽습니다.그냥 에탄올에 물을 섞으면 바로 손 세정제가 되기 때문이죠.시중에 판매하는 소독용 에탄올을 보통 83%짜리인데 여기에 물을 부어 70% 손 세정제를 만들면 되지요.

그런데 문제는 바로 농도입니다.약국이니 마트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손 세정제는 알콜 70%입니다.이 농도라야 세균이 박멸된다고 합니다.간단하게 생각하면 알콜 농도가 높을수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더 박멸되지 않을까 싶은데 사실은 70%룰 기점으로 높거나 낮을수 그 효능이 급감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러가지 문제로  집에서 개인적으로 만들면 이 70%를 맞추기가 무척 힘들다고 하는군요.

 

이런 수작업 손 세정제 감염의 공포심을 심리적으로 줄을수 있지만 이를 맹신하고 과신하다가는 바이러스 감염될수 있다고 하는군요.전문의들은 굳이 집에서 만든 손 세정제를 사용하기 보다는 비누로 30초간 꼼꼼히 손을 딱는것이 더 낫다고 합니다.그러니 굳이 개인이 만든 손 세정제를 구입하거나 혹은 집에서 손 세정제를 만들 필요는 없을것 같네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