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강남점인지 종로점인지 알라딘 중고서점이 처음 출발하면서 이제는 전국에서 대략 30개 정도의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기지 않나 싶습니다.기존의 헌책방에 비해서 여러가지 좋은점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알라딘 중고서점의 책들이 전산화가 되어 있다는 점이죠.그래서 컴에서 알라딘 중고서점에 들어가면 원하는 책이 전국 어디에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죠^^

 

그런데 이렇게 훌륭한 전산화를 갖고도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운영이 아날로그적인란 것이죠.무슨 말인가 하면 내가 원하는 책이 어디에 있는지 알수는 있지만 그 책이 만약 지방에 있다면 직접 지방으로 가지 않는다면 구할수 없단 이야기죠.알라딘은 물류 창고가 있기에 각 중고서점마다 책을 이동시키는 것이 가능한데 지역내 알라딘 중고서점 이용자를 위해서 매장간 이동조치를 취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뭐 각 중고서점의 이용자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꼭 필요로 하는 책이 타 지역에 있어 구매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아쉽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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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온라인서점 최초로 온라인 중고샵을 운영했지요.물론 그 전에도 개별 헌책방이 온라인에서 중고샵을 열었고 각 개인의 중고책거래 장터를 만든것이 바로 북코아죠.이후 알라딘이 북코아를 보고서 온라인 중고샵을 만들어 활성화 시켰고 이후 오프라인 중고서점까지 만들었지요^^

 

사실 저도 알라딘 중고샵 덕분에 보관하기 힘든 책들을 다수 판매하게 되었고 또 그 돈으로 다른 책들을 사기도 했지요.암튼 다년간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판매하다보니 파워셀러까지 하게되었지요.

그런데 얼마전 내 중고샵을 보니 파워셀러에서 실버셀러로 등급이 떨어졌더군요.그래 무슨일이 있었나 알아보니 다음과 같은 이유더군요.

  •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  

    즉 예전에는 누적판매량을 가지고 셀러등급을 매겼었는데 무슨 이유인지 위처럼 6개월 판매로 그 기간을 한정한것 같습니다.

    누적이냐 기간한정이냐 둘다 일장일단이 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뭐 6개월 한정이라면 6개월내에 책을 많이 등록한 분들이 골드셀러 이상이 될 확률이 높겠지요.하지민 저처럼 판매기간이 오래되었고 책이 팔려서 등록수량이 적어져서 판매가 적은 분들은 바로 등급하락이 생길거란 생각이 듭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셀러등급에 대해 그다지 민감하진 않지만 판매등급은 개인이 그동안 판매하면서 스스로 쌓은 일종의 신용도란 생각이 드는데 알라딘에서 이를 무시하고 회사 편의(6개월간 판매를 기준)대로 등급을 맘대로 매기는 것은 좀 아닌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중고샵 판매등급과 관련해서 알라딘의 보완이 필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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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쎄인트saint 2019-04-01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서점 이름도 ‘카스피‘ or ‘caspi‘로 되어있나요?

    카스피 2019-04-01 19:52   좋아요 1 | URL
    흠 저도 신경쓰지 않아서 몰랐는데 제 중고서점 이름이 카스피에요^^
     

    알라딘 서재에 매일 매일 꾸준히 글을 올리자고 년초에 항상 마음을 먹지만 올해 역시 이런저런 사정으로 한달이상 글을 올리지 않은것 같습니다.뭐 별볼일 없는 서재다 보니 오시는 분들도 많이 안계시지만 그래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요.

     

    그런데 제가 글을 한참 안썼다고 느끼는 부분이 신정에 새해 인사를 올렸을때만해도 즐찾이 433분이였는데 오늘 보니 416분으로 줄어들었네요.아마도 올라오는 글이 없어 그런것이 아닌가 싶은데 앞으로는 좀더 자주 서재에 글을 올리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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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모임이 있어 밤 늦게 돌아와 새벽녘에 글을 쓰고 있는데 새벽 3시가 되는 이 시간에도 제 서재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네요.밤이 너무 늦었으니 얼능 주무시고 월요일 하루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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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아현지사에 불이나서 지난 주말 강북 일대가 불통이 되었지요.그덕분에 천대받던 공중 전화기에 응답하라 1994에서 볼법한 줄서기가 있더군요.

    근데 KT화재탓에 알라딘 콜센터가 불통이라는 공지가 떴네요.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알라딘 본사가 서 충정로역 부근에 있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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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넷 2018-11-27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중전화... 저도 써본적은 어릴때 한번인가 있네요. 그 때는 카드를 넣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하네요. ㅎㅎㅎ

    카스피 2018-11-27 02:16   좋아요 0 | URL
    요즘 대부분 사람들이 핸폰을 갖고 있어서 KT에서도 공중전화를 철거하는 분위기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공중전화는 카드와 동전식이 있는데 사진에는 전화카드용 공중전화기가 보이지만 보통 전화카드를 잘 사지 않기에 공중전화역시 카드식은 없에고 동전식은 남겨놓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