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장서가와 애서가의 차이를 말한바 있지요그런데 대표적인 책 블로그인 알라딘서재와 대표포털인 네이버의 책 블로그를 보면 역시나 장서가와 애서가의 차이를 보게 됩니다.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은 알라딘 서재의 경우 역시나 책에 관한 페이퍼가 많은 편인데 책을 읽은 리뷰도 굉장히 많습니다.역시나 책을 좋아하는 애서가들 답게 책에 내용에 대해 리뷰를 남기면서 다른분들과 그것을 공유하자는 생각들이 강하신것 같습니다.물론 알라딘을 필두로 한 인터넷 서점들이 책의 리뷰를 통해 판매 활성화를 시키려고 하는 일종의 마케팅 차원에서 리뷰를 활성화시키는 여러 혜택을 주고 있는 것도 한 원인리라고 할수 있지요.

 

그에비해 네이버에 있는 책 관련 블로그들의 경우 역시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는 경우도 있지만 대게는 특정 분야의 책들이나 절판되서 찾기 힘든 책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대다수 입니다.여기서 특정 분야라 함은 대다수 분들이 그다지 찾지않는 추리,과학소설,무협소설,그외에 예전에 나왔다 절판돤 아동 전집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책이 좋으니 모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책을 읽는다기 보다는 일종의 수집 즉 컬렉터의 개념이라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제가 자주가는 네이버의 책 블로그들을 보면 역시나 추리나 과학소설 무협소설등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아무래도 극소수만이 선호하는 마이너한 분야다 보니 책을 구하기도 어렵고 구한후에 쾌감도 크기 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2천년대 이저만 하더라도 사실 추리소설이나 과학소설은 발행 수량이 적은데다 판매량도 많지 않아서 절판도 빨리 되기에 책을 구하기가 무척 힘들기 때문입니다.예를 들면 70~80년대에 나온 동서추리문고,삼중당 추리문고.하서 추리문고.자유추리문고등은 아마도 전집을 다 갖고 있으신 분들은 거의 없으실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나마 사정이 나은 추리소설도 이 정도인데 과학소설은 번역이 잘 되지 않은데다가 판매량도 없어 절판이 금방되서 구하기가 더 힘든 편입니다.

네이버의 책 블로거 몇몇분들을 보면 나이대가 30대 이상이신 분들이 많은데 알라디너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과거 아동 서적들 흔히 말하는 소년 소녀 문학전집을 수집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점이죠.아무래도 과거의 추억을 되 찾고 싶어하시는 키덜트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저도 나름 책을 모우는 편이지만 아직은 젊어서 그런가 어린 시절의 읽었던 책들을 수집하려는 없는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장서가 혹은 콜렉터라기 보다는 애서가들이 많으실거라고 생각되는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과연 어떤 책들을 모우시는지 무척 긍금해 집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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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20-12-16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좀 더 분발해야겠어요. 나름 구하기 힘든 책을 모아놨는데 제대로 읽고 글로 소개한 적이 없었어요. 저는 예전부터 옛날 책에 대한 리뷰나 아카이브가 알라딘에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

카스피 2020-12-16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기대하겠습니다.그리고 예전에 보유하신 성애소설을 소개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바쁘신지 아직까지 올리시지 않은것 같은데 무척 기대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에 알라디너 분들은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책 자체보다는 책의 내용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대다수라 일반적으로 마이너한 분야(추리소설 같은 장르소설)의 책들은 잘 수집하지 않으시는 것 같아요^^
 

일전에 즐찾이 444라서 숫자가 좀 거시기 하다고 글을 올렸더니 어떤분이 친철하게돠 즐찾취소를 눌러 주셔서 지금은 443이네요.허접한 글이지만 그래도 자세히 읽어주시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서 정말 감사합니당^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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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다 무심코 오른쪽은 보니 즐겨찾기등록이 눈에 띄이네요.

쓰윽하고 보니 즐겨찾기등록의 인원수가 글쎄 444 이네요.

ㅎㅎ 즐겨찾는 분들이 늘어나서 좋기는 한데 숫자가 쫌 거시기하니 하루빨리 한분이 더 즐겨찾기를 해주심 감사합겠씁니당^3^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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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장문의 글을 올리다 무슨 키를 만졌는지 그만 페이퍼에서 나가버렸네요.그래 급하게 뒤돌리기를 했지만 역시나 그동안 쓴 글은 휙~~~ 날아간 상태입니다.

이런일을 대비해 알라딘에서는 임시저장하기란 버튼이 있습니다.ㅎㅎ 저도 몇번 글을 날려먹어서 임시저장을 자주 하는 편이죠.

하지만 필 받아서 글을 쓰다보면 임시저장을 가끔씩 잊어버리는 경우가 왕왕 생깁니다.뭐 어제도 글이 술술 써져서 임시저장한다는 사실을 깜빡 잊었던 거죠ㅜ.ㅜ

 

그래서 몇년전에도 알라딘측에 시간별로 임시자동저장기능을 서재에 넣어달라고 했는데 알라딘측에서 좋은 의견 감사하며 검토해 보겠다고 하더니 지금까지 꿩구워 먹은듯 별 반응이 없네요.뭐 알라디너들이 불편해도 뭐 그닥 돈이 안된다고 생각하는지 이런 의견에 크게 개이치 않는 알라딘인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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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카스피 > 이게 뭔가요???

알라딘 서재에 내가 단 댓글이란 항목이 있지요.내가 다른분들이 쓴 페이퍼나 리뷰에 모든 댓글을 보여주는 곳이죠.근데 작년부터인가 제가 단 댓글이 아닌글들이 내가 단 댓글 항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타일스 저택의 죽음 - familie4
카스피님도 <스타일즈 저택의 죽음>을 재미있게 보고 리뷰를 남기셨네요. 리뷰를 읽어보시겠어요?

 

 

다른분들이 달아준 댓글이라면 이해가 가는데 내가 단 댓글에 이런 댓글이 올라오니 무척 이상합니다.게다가 이런 댓글의 공통점은 모든 카스피님 OOOOO을 재미있게 보고 리뷰를 남기셨네요.리뷰를 읽어보시겠어요?라는 공통적인 글귀가 보인다는 점이죠.

이거 버그인지 아님 알라딘에서 보내는 것인지 확인하여 주세요.참고로 보낸 분들의 닉네임을 클릭하면 모두 알라딘 서재를 보유하고 계신 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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