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쓴대로 알라딘 서재지기에게 글을 쓰다 파팍 랜셈웨어에게 모든 데이터 파일이 잠가져 버렸네요.

렌섬웨어에 걸리지 않으려면..

 

1. 이메일 등으로 받은 확실하지 않은 파일 절대 클릭 금지

2. 인터넷 플래시 항상 업데이트하시고, 왠만하면 수동설정으로(마지막에 방법 링크할게요)

3. 불법적인 사이트는 절대 네버 들어가지 말것

 

이라고 하는데 저는 아예 이메일 계정이 없고 불법사이트에는 들어가질 않는데 2번 항목은 무슨 말이지 잘몰라 저게 제일 의심스럽네요.

 

아무튼 위 3개항목을 하지 않았음에도 갑작스레 그것도 알라딘을 하다 랜섬웨어가 걸려 데이터가 몽땅 암호화된것을 보니 무척 황당합니다.돈을 요구하는데 줄돈도 없어고 쥐도 먹튀가 많다고 합니다.

그간 쓴 글이며 몽땅 날아가 버렸는데 복구도 힘들것 같아요.

 

알라디너 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ㅜ.ㅜ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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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가방 2016-06-0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 무슨 이런 일이..

카스피 2016-06-04 13:38   좋아요 0 | URL
항상 외장하드에 데이터 저장하세요ㅜ.ㅜ
 

앞서 쓴 글의 명예훼손(모욕죄)에서 문제가 된 단어는 바로 이 한글자죠.

 

자기 말만 존나게 해서

 

흔히 존나게,좃같아서 라는 말들은 많이 쓰는데 여기서 존이나 좃은 틀린 글자고 남자의 성기를 가리키는 비속어인 좆인 맞는 글자이지요.

좆이란 말은 욕설이라 그 역사가 짧을 것 같단 생각이 들지만 가을바람이 노새 귀를 뚫고 가을 좆이 무쇠를 뚫는다.”,란 세시속담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의외로 우리 역사와 함께한 오래된 말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좆만 한 새끼가 툭하면 사람을 쳐.(황석영 어둠의 자식들중) / 신분이 미천하여 상투조차 을 수 없었던 홍술이는 산발이 된 머리카락 흰 터럭을 올올이 떨면서(최명희 혼불중에서)에서 알수 있듯이 국내 유명 소설가들의 작품속에서 등장하듯 어떻게 보면 매우 친근한 단어(?)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좆이라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영어의 fuck에 해당한다고 여기는데 미국에서 fuck은 잘못사용하면 살인도 할수 있는 단어라고 할수 있기에 일상에선 사용해선 안될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이 흐르면 단어의 뜻도 바뀐다고 하는데 좆이란 말도 그런 것 같습니다.요즘 학생들 사이에선 좆나 혹은 존나는 아주 혹은 매우란 뜻의 비속어로 알고 사용하고 있지요.신문에서도 존나란 매우의 비속어라고 설명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그리고 이외수 같은 작가분은 존비정신(존나게 버티는 정신)이란 신조어를 말씀하셨는데 여기저 조나역시 남자의 성기가 아닌 매우의 비속어로 사용하셨죠.

 

2천년대이후 초등학생부터 중고생까지 남학생 여학생 모범생 문제학생등 구별할 것 없이 모든 학생들이 존나란 비속어를 입에 달고 사는데 이들은 원래 어원의 뜻은 전혀 모르고 아무렇지 않게 쓰고 있지요.

좃나>존나>졸라로 시간이 지나면서 말도 조금씩 변해가고 또한 멘붕,금사빠처럼 줄인말을 하는 요즘 세태와 맞물려 존맛(좃나 맛있다=매우 맛있다),졸잼(졸라 재밌다=매우 재밌다),존예(존나 예쁘다=매우 예쁘다)처럼 원래의 뜻과는 상관없게 말뜻도 변하게 되네요.

 

말뜻은 시간이 흐르면 변하게 됩니다.요즘 사람들은 존나는 매우라는 부사의 비속어로 알뿐 욕이란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죠.21세기에 사는 현대인들은 존나라는 말은 그냥 친한사이끼리 주고 받는 일상어일 뿐이죠.

알라디너분들중에서도 존나를 단어를 듣고 얼굴이 붉혀지거나 기분이 나빠지면 그 뜻을 아는 기성세대 이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알라디너간의 논쟁에서 아마 이 말을 쓴 사람은 매우란 뜻의 비속어로 듣는분은 남자의 성기를 지칭하는 모욕으로 받아들이신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설마 알라딘 서재에서 활동하신 분들이 상대방으로 모욕하거나 깍아내릴 생각으로 이 단어를 썼다는 생각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아마도 존나라는 단어는 언젠가는 매우라는 뜻으로 완전히 변하게 될겁니다.하지만 아직도 존나를 욕을 생각하시는 기성세대가 살아계신한 이 단어는 친한 친구끼리만 있는 장소에서 사용해야 할 단어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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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달간 알라딘 서재에서 몇분들간에 논쟁이 있었지요.알라딘 서재에서 자신에 대해 욕을 했다고 사과하지 않으면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내용이었지요.뭐 결국은 사과하고 마무리되는 모양새가 된 것 같습니다만 아직도 당사자들간에 앙금이 남아있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론 알라딘서재가 책들을 많이 읽으시는 교양있는 분들이 많아서 그래도 대형 포털사이트의 댓글들이나 블로그들에 비해 욕이나 비아냥등이 거의 없었는데 좀 안타깝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모님이 왜 이 일이 명예훼손이냐 하는 댓글을 달아서 저도 좀 궁금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명예훼손이란 사실이나 거짓을 유포해서 특정인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키는 행위를 가리키는데 크게 형법 제307,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70조제1항 및 제2항에 의하면 명예훼손(일명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나뉩니다.인터넷상의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들은 흔히 사이버 명예훼손으로 고발되는 경우가 대다수죠.

 

사이버 명예훼손의 요건은 아래 3가지 입니다.

첫째,명예훼손에서 명예의 주체는 사람뿐만 아니라 법인이나 법인격이 없는 단체도 그 대상되는데 사람의 성명이나 단체의 명칭을 구체적으로 밝혀야되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사람의 성명을 첫머리 글자나 이니셜만 언급했더라도 그 표현이 주변 내용과 함께 보았을 때 특정인을 지목할수 있다면 피해자가 특정된다고 하네요.

 

둘째,사이버 명예훼손죄 성립 요건의 경우에는 타인을비방할 목적 특정 대상의 인격적 평가를 낮추려는 의도가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셋째, 구체적인 사실이나 허위사실의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사이버 명예훼손죄 경우 특정인의 가치나 평가가 침해될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사실이나 허위사실의 언급이 있어야 하는데 홍길동은 살인을 했다라고 표현했다면 특정인에 대한 객관적 평가의 저하와 관련되므로 명예훼손에 해당하지만 욕설 등 구체적 사실의 적시가 아닌 경멸적 언사를 한 것은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번 알라딘 다툼의 경우 명예훼손다는 모욕죄에 더 가깝다고 할수 있네요.

 

평상시에 사람을 직접 마주보거나 혹은 자신의 실명을 밝히고 글을 쓸 경우 아무래도 조심하고 자제하는 분들이 익명의 온라인에서는 자신들의 분노와 공격성을 마구 발휘하는데 연예인에 대한 악성 댓글이 가장 대표적이죠.온란인 상에서 많은 분들이 익명에 대한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병폐가 얼마나 심각한지 보여준다고 생각하니 맘 한구석이 씁쓸해 집니다.

 

꼭 법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무심코 던진돌이 개구리를 죽일수 있다는 말처럼 내 잘못된 글이 상대방의 마음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히는 일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 제 자신을 뒤돌아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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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카스피 > 런타임 오류???

8월 23일 오전 12시 31분 현재 계속해서 런타임 오류가 뜨네요.런타임 오류가 무엇인지????

 

아무튼 이상하게 검색창에서 책 제목을 입력하고 엔터를 쳐도 책이 없다고 뜨네요.예를 들면 은유와 도상성,김대중과 한일관계같은 책들은 분명 알라딘에서 보낵들인데 검색이 안되네요.

제컴 문제일까요? 아님 알라딘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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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15-08-24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의 문제가 아니였나 싶네요 저도 어제 검색이 잘 안되더라구여. 지금은 잘 되는 듯 하네요

카스피 2015-08-24 20:02   좋아요 0 | URL
흠 저도 오늘하니 검색이 잘되네요^^;;;
 

며칠 서재에 들어오지 못했다가 밤늦은 시간 컴을 켜서 서재에 와보니 얼래 누적 방문자수가 100만을 넘었습니다@.@

사실 요 몇달  서재에 자주 들어오지 않아서 방문자수가 많을거란 생각을 못했었는데 어느새 100만이 다녀가셨네요.누적 방문자수 100만이란 것은 알라딘서재의 유명하신 분들이나 가능한 것으로 알았는데 제 서재가 그런 기록을 세웠다니 좀 놀랍네요.

대형포털의 블로그일 경우나 아니면 많은 분들이 찾는 아이템(맛집등)이 아니 어떻게 보면 작다고 할수 있는 알라딘서재에 많은 분들이 방문했다는 것이 좀 신기하기까지 합니다.뭐 파워블로거들이 보면 별로 대단치 않는 방문자 수겠지만 개인적으로 그간 방문하신 분들게 고마운 마음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별 재미없고 업데이트도 자주하지 못하는 제 서재에 그간 방문하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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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노래 2014-07-27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카스피 2014-07-28 23:4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당^^

낭만인생 2014-09-13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좋은 글 많이 써 주시니 많은 분들이 찾는 것 아닐까요!

카스피 2014-09-15 09:51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