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6 대학 수능 날 입니다.많은 학생들이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되기에 새벽부터 집을 나서기도 하지요.

요즘 건강을 위해서 아침 일찍 산책을 하는 편입니다.요즘 유행처럼 런닝을 하며 좋겠지만 그러다간 발을 헛 디뎌서 다칠 확률이 높기에 천천히 약 1시간 정도 걷는 편입니다.

지나가는 곳에 고등학교가 있는데 그닥 학구열이 높은 학교란 이미지가 없어서 평상시에는 학생들이 일찍 등교하는 편은 아닙니다만 오늘은 수능날이라 2차선 도로에는 수험생들을 내려놓은 차들로 길가가 꽉 막혔고 시험보로 일찍 오느 학생들도 무척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뉴스를 보면 정부에서는 매년 각종 공공기관과 개별 민간기업의 출근시각을 한 시간 늦추어 달라고 통보했다고 하는데 역시나 오늘 보아선 기업들이 수능 당일 10시 출근이 아닌 9시 출근을 고집해서 그런지 길거리에 차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흔히들 교육은 백년지 대계라고 하는데 수능 당일 만이라고 각 기업은 출근 시간을 한 시간 늦추어 달라는 정부의 요청을 잘 들어 주었으면 합니다.교통체증으로 입장 시간에 늦어 수능을 못 버는 학생들이 없도록 온 국민이 협조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주 금요일에 촌수가 있는 친척 동생을 데리고 서울에 있는 한 대학교의 수시 시험에 간 적이 있습니다.

재작년인가 육촌 동생이 성균관대 공대에 합격해서 오촌아저씨와 숙모님이 무척 자랑스럽게 여기면서 기뻐하는 모습을 본 기억이 있지요.그래선지 요즘 그 모습에 필을 받았는지 지방에 있는 많은 친척들이 서울로 시험을 보러 올라옵니다.


뭐 요즘 지역 거점 국립대학보다 인 서울 4년제 대학을 더 높이 두는 추세다 보니 지역 대학을 일단 패쑤하고 서울로 시험을 보러 상경하는 모양입니다.물론 지역의 국립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등록금도 싸고 하숙비도 안들기에 부모님들의 경제적 부담을 훨씬 줄여 줄 수 있지만 아무래도 문화 시설이 많은 서울이 훨씬 좋은지 너도나도 서울로만 올라옵니다.

사실 지방 국립대학보다 인 서울 상위권 대학이 훨씬 높다는 인식이 있지만 서울에 있는 모든 대학이 지방 국립대학보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친척 동생이 수시 시험을 치룬 대학 역시 서울에 있지만 뭐 그다지 인지도가 높은 대학은 아닙니다.9시 반까지 입실이라 7시에 출발해서 버스를 타고 광화문 앞에서 또 버스를 환승하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명색히 대학인데 대학까지 가는 버스가 달랑 1대입니다.그것도 출근시간인데 배차간격이 20분이 넘네요.

아무튼 기다린던 버스가 와서 버스를 탈려고 하니 와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들(아마 대부분 수험생과 부모인듯)이 어디서 나왔는지 갑자기 우루루 모여서 버스에 올라탈려고 난리가 아닙니다.

마치 70년대의 만원 버스를 타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는 착각에 빠지는 듯 했습니다.

사람이 워낙 많다보니 버스에 올랐다가 그만 튕겨나오게 되고 버스는 그대로 출발했네요.할 수 업시 또 한 20분을 기다려 수험생과 함께 죽기살기로 사람들을 헤치고 버스에 탔는데 정말 콩나물 시루가 따로 없었고 거의 대부분 수험생인지 대학까지 사람들이 거의 내리지 않아서 정말 죽다 살아난 기분입니다.


아무튼 콩나물 버스에서 내려 시간을 보니 9시 15분인데 얼마나 수험생이 많은지 긴 줄이 늘어서 있더군요.친척 동생을 시험장에 올려 보내고 겨우 한숨을 돌리는데 일전에 적었듯이 1~2분차로 늦은 수험생들이 보여 안타깝더군요.

사실 웬만하 서울에 있는 대학의 경우 버스 노선이 서너개는 되어서 이용에 큰 지장이 없는데 이 대학도 버스가 한대 더 있지만 문제는 대학 정문에 내려주는데 경사길은 한 15분쯤 걸어 올라가야 되서 수험생들의 진을  빼놓을 수 있어 대부분 앞서 말한 콩나물 시루 버스(이건 경사길을 올라서 대학안까지 들어와서 회차함)을 다들 탔던 모양입니다.


벤치에 앉아서 느낀 점은 왜 수시 시험을 굳이 평일인 금요일 오전에 치루어서 수험생들을 생 고생 시킬까 하는 것이었죠.수능아야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늦으면 경찰차라도 이용 가능하지마 대학별 수시 시험은 그럴수 없는데다가 지방의 경우 수험생 혼자서 올라 오는 경우(아마 서울이 처음인 학생도 있을 거임)도 있어 고생을 많이 한 다는 것이죠.

대학 관계자들이 좀 힘들더라도 주말에 수시 시험을 치루었다면 훨씬 교통도 번잡하지 않았을 것이고 지방에 있는 수험생들의 경우 부모님과 함께 상경해서 좀더 편안하게 시험을 치루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시험이 끝나고 대학 밖을 나가려고 하자 좁은 언덕길에 자녀를 태우려는 자가용들이 정말 줄을 길게 늘어서고 있어서 버스가 당최 올라오지 않습니다.그럴것 같아서 미리 줄을 섰지만 한 40분을 서서 버스를 기다려 겨우 대학을 나와 터미날에 가서 고생한 친척 따스한 국밥 한 그릇 사 먹여 보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니 대학은 그렇게 입시비를 받아 처 먹으면서 아니 교통 통제 하나 안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게다가 버스회사와 협의해서 수시 시험 하루만 노선을 대학 안으로 살짝 변경했으며 수험생들이 한 노선의 버스에 몰릴 필요도 없고 좀더 편하게 왔을텐데 참 융통성이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이건 제 생각만이 아니라 버스를 가다리며 서있던 학 부모님들이 공통적으로 화를 내며 말 하시더군요.


대학들은 수시 시험 입시비(대략 7만원선으로 기억함)을 그 많은 수험생들 한테 받으면서 그들은 위하 자그마한 편의 조차 배려하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정말 말이 교육기관이지 장사치와 다름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던 하루였습니다.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지난 토요일 일이 있어 저녁에 잠시 강남역 방향으로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그런데 차들이 꽉 막혀서 당최 움직이질 않더군요.타고 간 버스가 보통 버스 전용 차선을 이용하는 파란색 간선 버스가 아니라 녹색의 일반 버스여서 교통 체증으로 길이 막히면 뭐 여지없이 도로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지요.


토요일 오후에 왜 이리 차가 막히나 곰곰히 생각해 보았는데 아펙회의 참석 정상중 혹 누가 서울에 올라왔나 하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강남역에 가까워 질 수록 무척 시끄러워 지더군요.

강남역에 가보니 많은 인원들이 차도로 행진하면서 이재명 대통령 퇴진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차도를 이용해서 많은 이들이 걷다보니 당연히 차가 막힐 수 밖에 없지요.

데모 인원들중에 태극기 를 들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태극기 노인부대인가 생각이 들며서 추운 날씨에 참 정정하시구만 하고 생각했는데 웬걸 노인분들도 계시지만 2030 젊은 세대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어서 의외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와 달리 2030세대 특히 남성들이 보수화 된다고 민주당이 걱정아닌 걱정을 한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실제 데모 모습을 보니 그럴만 하단 생각이 듭니다.특히 광주의 경우 2030 남성들의 국민의 힘 지지가 33%를 육박하고 있어 민주당이 놀랐다는 기사를 본 기억이 나는데 뭐 진보 정치권에 이런 저런 불만들이 많은가 봅니다.


사실 현존 정치세력에 반대하는 데모야 늘상 있었던 일이기에 뭐 별다른 생각이 없지만 강남역에서의 이재명 대통령 반대 집회는 대통령 당선이후 꾸준히 주말마다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뭐 매주인지는 모르겠지만 강남역에 갈적마다 데모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이재명정부와 민주당은 현 집권세력에 반대한는 2030세대(특히 남성)들을 일부의 극우 세력을 치부하고 매도하고 있는데 이를 이렇게 간단히 치부하면 안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진보라고 자처하는 스윗 영포티들은 사실 기득권세력으로 보수화 된지 오래고 오히려 취업과 주택 구입등 재산 형성이 어려운 2030세대들이 사회적 변화를 바라는 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이런 2030세대의 불만에 대해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안일하게 처신했다가는 네팔이나 인도네시아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강력한 반발에 직면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 지금의 Z세대들이야 말로 아니 어떤 시대 였던 청년들이야 말로 사회를 뒤집어 엎을 힘이 있기 떄문이지요.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호시우행 2025-11-04 0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이미 민주당은 겉만 진보이지, 그 속은 보수와 진배 없다고 봅니다.ㅠㅠ 권력에 취해 비틀거리는 모습이 우습기도 하고 철이 없는 어린아이처럼 보일 때가 많아요..

카스피 2025-11-04 08:57   좋아요 0 | URL
ㅎㅎ 요즘 민주당이 자꾸 똥볼 차는 것을 보니 오만 방자함이 극에 달한 것 같습니다.
 

지금이 11월 1일로 이제는 가을을 지나 겨울로 들어가는 초입인데 무슨 놈의 모기가 여름보다 더 많이 날아다닙니다.실제 컴에서 서재에 글을 올리는 지금도 모기가 주위에서 맴돌고 있어서 정신이 사나와 글쓰기가 무척 힘드네요.


이번 여름 무더위 떔시 잠자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모기 걱정은 없었는데 요즘은 잘떄면 밤마다 모기가 귓가에어 웽웽거려서 정말 잠들기가 어렵습니다.그래도 다행인 것은 날씨가 추워서 긴 바지에 양말을 신고 후드티로 머리까지 푹 뒤집어 쓰고 이불을 덥고 자기에 그나마 모기한테 물리는 곳이 적습니다.그래도 주머니에는 항상 버물리를 두고 가려우면 즉시 약을 바르지요.


뉴스에 의하면 30도가 넘는 한여름에는 모기의 수명이 급격히 짧아지고 모기가 알을 낳을 물웅덩이도 금방 증발했다. 그러다 가을이 되자 오히려 모기가 활동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됐다.고 하는군요.

기온이 낮아져서 파리는 모두 사라졌는데 왜 모기는 아직까지 기승을 부리는지 당최 모르겠네요.


모기가 너무 많아서 다시 모기향을 피어야 하나하는 생각이 들고 전기 파리채를 하나 구비해야 하나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알라디너 여러분들은 모기 퇴치 어떻게 하시나요????

by caspi


댓글(7)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페크pek0501 2025-11-02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기 파리채를 추천합니다. 미용실에 갔더니 모기가 몇 마리 날아다니더라고요. 전기 파리채로 처리가 되더군요. 모기향은 인체에 해로워서 피운 다음엔 꼭 환기를 해야 돼서 번거울 것 같아요.^^

카스피 2025-11-03 00:57   좋아요 0 | URL
역시나 전기 파리채가 답인가 보네요.그러데 여름 다 지나가서 마트에서 판매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그나저나 모기향이 몸에 안좋긴 안좋은가 보네요.

차트랑 2025-11-02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딸이 자기 방에 모기 10마리는 있는 것 같은데,
여름에도 없던 모기가 대체 왜? 뭐 이런 상황입니다.
주전자에 물을 끓이더니 물이 빠져 나가는 곳에 들이 붓기시작하더군요. 어쩌면 그곳에서 산란 하거 아니냐면서요.
아닌것 같다고 대답은 했지만 말리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딸이 쓴 방법보다는
위에서 페크님께서 조언해주신 대로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카스피 2025-11-03 00:57   좋아요 0 | URL
넵,감사합니다^^

서니데이 2025-11-0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늦기전에 다이소에 가서 전기모기채를 하나 더 사야겠어요. 그런데 다이소 매장에도 모기가 꽤 있었어요.^^

카스피 2025-11-03 00:58   좋아요 1 | URL
오 다이소 매장에는 아직 전기 모기채를 파나 보네요.얼른 다녀와야 겠네요^^

서니데이 2025-11-03 01:14   좋아요 0 | URL
저희집 가까운 매장에는 아직 있는데 늦지않게 가보세요. 11월이 되면 달라질 수 있어요.
 

이제 앞으로 한 2주 뒤면 전국의 고3학생들과 재수샏들이 맘을 졸이며 시험을 봐야되는 수능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정시는 아마 11월 중순에 치루어 지겠지만 수시의 경우 대학마다 지금부터 개별적으로 시험을 보는 곳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서울의 모 대학을 다녀왔습니다.ㅎㅎ 제가 머 대학 수시 시험을 보러 간 것은 아니고 지방에 있는 친척 동생이 서울 소재 대학에 수시 시험을 치르러 왔기에 제가 함께 길 안내 차원에서 같이 갔다 온 것이죠.

그 과정도 쓸까하다 한 밤에 쓰기에는 주절 주절 할 말이 많아서 다음에 쓰기로 하고 맘 아픈 장면을 소개할 까 합니다.


모 대학의 입시 시각은 오전 9시 반인데 그전에 이미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줄을 서며 들어갔습니다.그리고 그 주변 벤치에 시험치고 나올 자녀들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이 앉아 계시더군요.저도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 학생이 허겁지겁 뛰어옵니다.그러자 대학 입시 사정관이 1분이 지났지만 괜챊으니 빨리 뛰어오라고 소리쳐서 간신히 들어가더군요.그리고 잠시후 여학생 한명이 역시나 뛰어오는데 이번에는 못들어 갔습니다.안타까운 마음에 아까도 들어갔으니 여학생도 입실시켜 주세요하고 소리쳤으나 웬걸 들은체도 안하더군요.옆에 어머님도 안타까운지 9시 32분이라 안되나봐여 하고 끌탕을 하시더군요.

근데 아까 입실을 시킨 사람은 연배가 있는 관리자로 보였고 입실을 안 시켜준 이는 나이가 젊은 직원이라 그런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튼 그 여학생은 눈물을 흘리면서 되돌아 가더군요.단 2분 늦은 거지만 참 안타깝더군요.물론 여학생이 늦은 것은 잘못이지마 사실 그 대학의 교통편(버스편이 1~2대에 배차간격도 2~30분임)이 참 거지 같아서 처음 방문하는 사람은 고생하기 딱 좋습니다.


오늘 시험 못치고 되돌아간 여학생이 다르 대학 수시에는 늦지않게 꼭 일찍 갔으면 하고 안좋은 기억은 뒤로 하고 새마음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해 봅니다.

by caspi



댓글(2) 먼댓글(0) 좋아요(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꼼쥐 2025-11-0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나라 대학 입시는 너무 비정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요즘은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을 잦아보기도 어렵고 말이죠. 완전히 승자 독식의 냉정한 사회가 되고 말았죠. 웬만한 것은 돈으로 다 해결되는...

카스피 2025-11-02 01:02   좋아요 0 | URL
한국도 인구가 감소하니 대학입시도 이젠 경쟁률이 낮아지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