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알라디너분께서 제 안부를 걱정하시면서 자신도 눈이 약해 빨갛게 충혈된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흔히 눈이 피곤하거나 과로를 할 경우 눈이 빨갛게 충혈되는 경우가 종종있지요

로열티 무료 타박상 사진 | Piqsels


보통은 위 사진처럼 흰자위 부분의 실핏줄이 터져서 눈이 충혈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저도 몇번 저런 적이 있었는데 이 경우는 대부분 보이는 것은 매우 정상적으로 보입니다.혹간 보이는 것은 정상인데 마치 빨간 필터를 낀 것처럼 사물이 빨갛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제 경우는 흰자위에서 출혈이 있는것이 아니라 검은 눈동자 즉 망막안의 시신경에 터져 핏물이 망막안에 고이는 것인데 이 경우 망막 자체는 정상적인 정도로 외부에서는 출혈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아주 미세한 양의 출혈만이 있을 뿐이죠.하지만 제가 글을 올린대로 미세한 출혈로도 마치 검은 기름막이 물위에 얇게 퍼져 있는것처럼 되어서 사물을 거의 보지 못할 정도가 되고 맙니다.


아무튼 혹 눈에 비문증이 있으신 분들은 정기적으로 안과를 다니면서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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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11-10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 님 눈 많이 불편하겠어요.
눈건강이란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눈이 조금 나빠지니 더 절실하게 다가오는 거 같아요. 좋을 땐 모르는 것들. ㅠ 검진 잘 받으시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1-11-15 18:35   좋아요 0 | URL
프레이야님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서 글에 올린것처럼 몇달전부터 안질환으로 인해 앞이 보이지 않으면서 일상사에 큰 불편을 겪게 되었습니다.

도한눈만 안보일 적에는 그나마 버틸수 있었는데 두 눈다 잘 안보이게 되자 정말 아무일도 못하면서 집에만 콕 박혀 있을수 밖에 없었지요.눈이 안보인다고해서 완전히 안보이는 것은 아니라 희마하게 사물은 분별할수 있어 더듬더듬 거리며 생활은 할수 있었지만 정말 멘붕이 온 상태였습니다/


시골에 계신 부모님도 몸 상태가 안좋으셔서 제 현재상황을 알려드리면 걱정하실까봐 일부러 알리지 않았고 또 코로나 시국이다보니 사람도 만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도 내 상황을 알려줄수 없어 정말 어디 한군데 답답한 마음을 표할곳이 없더군요.알랄딘 서재에라도 글을 올리면 좀 마음의 위안을 받을수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 모니터를 보면 그냥 눈 앞에 뿌연 기름막이 뿌려져 있어 도저히 인보이니 그럴수도 없었지요.


이처럼 본의 아니게 나 홀로 방콕 생활을 하다보니 정말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는 것을 강하게 느끼게 되더군요.당장 눈이 안보여 생활의 불편함도 불편함이지만 과연 눈이 나아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있을까하는 불안감이 매번 매 시간마다 제 가슴을 짓누르는데 그 답답한 마음을 어디다 풀곳이 없습니다.이러다 정말 눈이 안보이면 나는 어떯게 살아가야 하는 불안감에 정말 잠을 제대로 잘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얼마전에 아라뱃길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의 사체를 발견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이 여성분은 실종전에 4천만원정도의 돈을 보이스피싱으로 사기당했다고 들은것 같은데 아마 그에 대한 불안과 우울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이 아닌가 추측되네요.

솔직히 저 역시 앞이 안보여 방구석에만 있다보니 우울한 맘이 극에 달했고 이래 살아서 뭐하나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속 한구석에 맴돌았습니다.이처럼 우울한 맘이 계속 사람을 짓누르다보니 가끔씩 극단적인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앞이 안보인다고 계속 방에만 쳐박혀 있다간 정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한 마음을 떨쳐버리기 위해서 등산용 지팡이를 친구삼아 동네를 산책하기 시작했습니다.앞은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사물은 희미하게나마 보이기에 등산용 지팡이를 짚으며 서서히 걸었지요.청명한 가을 날씨와 이쁘게 단풍지는 가로수길을 걸으면서 마음을 짓 눌렀던 우울한 감정들이 조금씩 사라지는 것을 느꼈고 눈이 보이지 않다보니 정말 생전 듣지 않았던 라디오를 들으면서 걷는데 라디오속의 음악들과 라디오에서 전해지는 세상사는 이야기들이 저에게 큰 위안을 주었습니다.


앞으로 눈상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가급적 상황이 좋아지리라고 좋은 쪽으로 생각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가지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이렇게 몇달 지내다보니 정말 우울한 감정이 사람을 지배하면 정말 자신도 모르게 안좋은 선택을 할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혹시라도 알라디너 여러분들 중에서라도 몸과 마음이 지쳐 우울한 감정이 자신을 지배하게 된다면 한시라도 주위분들에게 도움을 청하는것이 좋을 거란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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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21-11-09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쾌유하시길 바랍니다.

카스피 2021-11-10 09:42   좋아요 0 | URL
잉크냄새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페크pek0501 2021-11-0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쾌유를 빌겠습니다...
쾌유되리라 믿습니다.

카스피 2021-11-10 09:44   좋아요 0 | URL
페크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blanca 2021-11-09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내세요. 맑은 눈으로 세상 보시면서 책 얘기 하실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카스피 2021-11-10 09:45   좋아요 0 | URL
블랑카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어서 책을 보면 이야기할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스파피필름 2021-11-09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스피님 힘내세요. 꼭 좋아지실 겁니다.

카스피 2021-11-10 09:45   좋아요 0 | URL
스파파필림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11-09 17: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카스피 2021-11-10 09:46   좋아요 1 | URL
서니데이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스트잇 2021-11-09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나날을 보내셨군요 ... 좋아지실 겁니다.
갑자기 왔으니 또 그렇게 씻은 듯이 나아지겠지요.^^

카스피 2021-11-10 09:47   좋아요 0 | URL
포스트잇님,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갑자기 나았으면 정말 소원이 없겠습니다.
 

한 몇달간 알라딘 서재에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아마 마지막 글이 현재 눈상태가 안좋아서 종합병원 안과에 다닌다는 글을 쓴것 같습니다.


지난 몇달간 저의 눈 상태는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아래 그림과 같지요.

강렬한 점묘로 표현된 폴 시냑의 “Auf der Seine(센 강 위에서)”1900 - 뉴스사천

그림 화풍중에 점묘법이라는 것이 있는데 딱 그거라고 보심 될것 같습니다.

Pointillism Art Movement And Its Most Inspiring Artists | Widewalls


좀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위의 그림처럼 눈으로 보는 사물에 마치 기름막이 있는것처럼 저런 검은색 자잘한 알갱이들이 무수히 떠 있고 실제 물위에 떠 있는 검은 기름처럼 이동해 다니기 떄문에 앞이 잘 보이지 않지요.


발병 초기에는 한쪽눈만 저런 상태여서 불편하지만 일상 생활을 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었지만 양쪽눈이 다 저런 상태가 되면서 일상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시력을 제보니 0.1도 안될 정도였으니 말 다한 거지요.다만 희마하게나마 사물을 구별할수 있어서 조심 조심한다면 밖을 돌아다닐수는 있습니다.하지만 문제는 책을 보거나 혹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보는 것이 거의 불가능 하단 것이죠.실제 흰바탕인 책이나 컴퓨터의 경우 앞서 말한대로 눈에 검은 유막같은 것이 뒤덮혀 도저히 글을 읽거나 쓸수가 없을 정도입니다.다만 핸드폰의 경우 색상 반전으로 바탕을 검은색으로 하고 흰글씨로 설정할 경우 이리저리 돌렬보면 간신히 문자등을 읽을수 있을 정도였지요.


이 증상은 각막의 시신경이 터져 피가 나와서 그런것인데 검은기름같은것은사실 피가 각막안에 고여서 그런것이라고 합니다,이건 안과 다른 질환의 부수적인 피해인데 즉각적으로 고칠 방법은 없고 다만 안정을 취하면서 자연스레 피가 빠지도록 기다려야 하는데 언제 빠질지는 의사도 장담할수 없다고 하더군요.증상완화를 위해 비보험의 수십만원짜리 주사약을 병원에 갈떄마다 맞는데 차도가 없어 맘이 조급해지는데 의사는 단지 기다리라고면 하니 맘이 답답해질 따름입니다.


물론 이글을 지금 쓰는 현재는 최악의 상황보다는 다소 나아져서 한쪽눈이 그나마 좀 보여서 다행이지만 여전히 두눈다 정상적인 상황을 아니기에 과연 눈이 나을지 불안한 마음을 지울수가 없네요ㅠ.ㅠ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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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족 2021-11-09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 T;;;

카스피 2021-11-10 09:48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정말 울고 싶은 심정입니다ㅜ.ㅜ

2021-11-09 14: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1-11-10 09: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요즘 몰카나 도촬등으로 많은 여성들이 공포에 떠는 것이 현실입니다.몰카나 도촬은 범죄이기에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그러기에 몰카나 도촬하는 사람을 보면 남녀불문하고 당연히 신고해야 되지요.

특히 요즘은 핸드폰 카메라가 발전하면서 몰카나 도촬하기가 과거보다 용의해졌습니다.그러다보니 일상 촬영을 몰카나 도촬로 오해받는 경우도 왕왕 있지요.

 

한 2년전에 겪은 황당한 일이 생각나네요.지금은 망해서 없어진 삐에로 쇼핑이 코엑스몰에 생겼을 떄 이야기 입니다.일본의 동키호테를 벤처마킹한 삐에로 쇼핑을 잡다구레한 물건이 가득한 다이소의 상위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그런 것이 처음이다보니 많은 사람이 몰렸습니다.지금은 그런 쇼핑공간이 있을래야 있을수 없지만 그떄는 코로나 이전이라 정말 좁은 공간에 사람이 가득가득해서 걷기도 힘들 정도였습니다.

워낙 신기한 물건들이 많아 알라딘 서재에 올릴까 해서 찰칵 찰칵 폰으로 사진을 찌고 있는데-오픈 초창기로 삐에로 쇼핑내부에서 사진 찍는 분이 상당히 많았죠-갑자기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성분이 저를 향해 왜 자신을 찍냐고 소리를 치는 겁니다.전 그 여성분을 처음보는데다가 혹 삐에로 쇼핑을 가본신 적이 있는 분이라면 아실테지만 공간이 협소해서 사람을 찍는것이 무척 힘듭니다.물론 대부분 폰카가 광각이라서 진열대 제품을 찍다가 옆에 사람이 찍힐수는 있습니다.

 

아무튼 자신을 촬영했으니 그걸 확인하기 위해서 내 폰을 봐야 겠다고 소리를 치더군요.솔직히 저도 일행이 있어서 좀 창피하긴 했는데 오해를 받긴 그래서 일단 그분한테 내가 폰으로 사진을 찍은 것은 맞지만-소리가 찰칵 찰칵 났으니까요- 그건 진열된 제품을 찍은 것인지 당신을 찍은 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하지만 개인 폰은 함부로 보여줄수 없으니 정 의심스럽다면 경찰을 불러서 그 앞에서 사진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여성분은 살짝 당황한 기색을 보였지만 뭐 결국 경찰이 왔고 그 앞에서 제 폰의 사진을 보여주었지요.경찰과 여성분이 사진을 보니 역시나 삐에로 쇼핑 내부모습과 진열된 상품 사진만 있지 도촬당했다고 주장한 여성분의 사진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제가 사진을 보여준뒤 여성분한테 당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나를 도촬범으로 몰아서 망신을 주었는데 경찰 입회하에 사진을 봐서 알겠지만 당신 사진은 한장도 없으니 사과를 하라고 말하자 그 여성은 저를 한번 째려보더니 아무런 사과없이 얼른 도망가더군요.

어의가 없어 경찰분을 바라보자 경찰도 어의가 없는지 저런 여성분들이 의의롸 많다고 하시면서 그냥 재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잊어 버리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많은 여성분들이 도촬과 몰카에 대해 공포심이 있고 또 상대방이 혹시 자기를 몰래 찍었나 의심하고 이를 확인핤우 있지요.하지만 확인하고 자신이 착각한것을 알았다면 상대방에게 꺠끗히 사과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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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여성들의 권리 신장이 과거에 비해 많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지요.물론 많은 여성분들의 분투와 노력의 결과일수도 있지만 많은 수의 사화 구성원들이 이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기 떄문이지요.

그런데 일부 여성의 경우 여성의 권리향상과 남녀 평등이 마치 여성상위 남성비하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습니다.그러다보니 남성들의 반발을 일으키기도 하고 또한 페미니즘이 비난받는 한 원인이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요근래 뉴스에 난 대표적인 사례 둘을 들자면 집근처 공원에서 산책하던 가족의 가장이 젊은 여성한테 구타당한 사건인데 술취한 여성이 중학생 아들한테 갑자기 술을 권하자 이를 말리는 아버지를 구타한 것으로 가장인 아버지는 자식들 앞에서 맞으면서도 혹시나 여성을 말리는 과정에서 건드리면 성추행으로 신고당할까봐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합니다.

또 하나는 지하철의 임산부 좌석에 한 남성이 앉아있는데 한 여성이 왜 임산부석에 남성(근데 이 남성은 장애인이라 빈 자리에 앉을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이 앉나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남성이 혹시 모를 불상사에 이를 녹취하여 여성은 경찰엥서 남성이 자신을 도촬하며 욕설을 퍼붓었다고 성추행으로 신고했는데 경찰은 주변 진술을 통해 남성을 혐의없음으로 했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얼마전에 황당한 일을 당한 기억이 있습니다.버스에 내려거 제 갈길을 가는데 뒤에서 웬 4.~50대 여성이 소리를 붹 지르는 겁니다,놀라서 뒤를 돌아보니 저를 노려보고 계시더군요.혹시나 버스에서 내리면서 여성분을 밀쳤나 생각했지만 그런 느낌이 없어서 혹 저를 보고 소리치신거냐고 물어보았지요.그러자 여성분은 대뜸 마스크를 내려보라고 하더군요.ㅎㅎ 코로나 시국에 왜 갑자기 마스크를 벗으라는지 어의가 없어서 왜 그러시냐고 물어보았습니다.그러자 저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버스를 놓쳤다는 겁니다.그래서 어의가 없어서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저를 길 건너 맞은편에서도 봤다고 하면서 자신을 따라온것 같다고 마스크를ㄹ 내려 혹 자신이 아는 사람인지 확인해 보겠다는 겁니다.

전 그런 이유로 남한테 마스크를 벗으라고 말하는 것도 우숩지만 아주머니를 따라다닌 기억도 없다고 하면서 그렇게 의심스러우면 지금 바로 경찰을 불러서 제가 방금 내린 버스의 CCTV를 확인해보면 내가 어디서 버스를 타고 내린것을 확인할수 있으니 경찰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세게 말하자 여성분은 당황해 하면서 그냥 가라고 하더군요.그래서 저는 아니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서 망신을 주었는데 저 역시도 오해를 풀어야 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아주머니가 부르기 싫다면 제가 경찰을 부르겠다고 했습니다.사람들이 주위에 모여서 둘을 보면서 수근거리자 여성분은 자신이 뭘 착각했다고 생각했는지 얼른 그 자리를 피하더군요.

 

참 지금 생각해도 어처구니없는 황당한 일이 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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