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거크 탐정단의 각국 표지입니다.

 

<70년대 미국에서 간행된 오리저닐 맥거크 탐정단 표지>

 

<70년대 일본에서 나온 매커크 탐정단 표지>

<80녀대 해문에서 나온 매커크 소년 탐정단 표지.70년대 일본판과 동일하죠^^;;;>

<90년대 중후반 행된 것을 추정되는 우진출판의 맥크비밀탐정클럽 >

<2003년 일본에서 복간된 매커크 소년 탐정단 표지>

 

<그리고 올래 나온 매거크 소년 탐정단 표지>

 

ㅎㅎ 이리 표지 변천을 보는것도 나름 재미있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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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 책방에서 과거 해문에서 나온 매커크 소년 탐정단을 근 24년만에 다시 재간을 하는데 우서선 2권부터 먼저 선을 보입니다.

 

 

해문 매커크 소년 탐정단은 아래와 같은 표지인데 어릴적 해문의 소년 문고를 읽으신 분들이라며 아하 저 표지구나 하고 생각할 정도로 참 일관된 느낌을 주지요.아마도 일본에서 나온 것들은 표지 그림까지 그냥 몽땅 베껴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80년대 당시에는 해적판이 일상적으로 나오던 시절이었죠ㅜ.ㅜ

<사진출처;하우미스터리>

 

저자 에드먼드 힐딕은 총 24권의 매커크 소년 탐정단을 저술했는데 해문에선 84년 간행이전에 나온 15권의 책중 12권을 간행합니다.아마도 82년~83년이후 나온 3권의 책은 일본에서 간행되질 않아서 베끼지 못한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론 왜 The Menaced Midget (1975)은 중간에 콕 빠졌을까 궁금해 지네요.

 

<매커크 소년 탐정단>

The Nose Knows (1974) <우리들은 매거크 탐정단>
Dolls in Danger (1974 ; AKA Deadline for McGurk) <매거크 탐정단의 위기>
The Case of the Condemned Cat (1975) <위기에 빠진 고양이>

The Menaced Midget (1975)
The Case of the Nervous Newsboy (1976) <사라진 신문배달소년>
The Great Rabbit Robbery (1976) <토끼들의 비밀대행진>
The Case of the Invisible Dog (1977) <보이지 않는 개의 비밀>
The Case of the Secret Scribbler (1978) <괴상한 편지 대사건>
The Case of the Phantom Frog (1979) <유령개구리 사건>
The Case of the Treetop Treasure (1980) <나무 위의 보물>
The Case of the Snowbound Spy (1980) <눈속에 갇힌 스파이>
The Case of the Bashful Bank Robber (1981) <그림자없는 은행강도>
The Case of the Four Flying Fingers (1981) <네개의 손가락>

The Case of the Felon's Fiddle (1982)
McGurk Gets Good and Mad (1982)
The Case of the Slingshot Sniper (1983)
The Case of the Vanishing Ventriloquist (1985)
The Case of the Muttering Mummy (1986)
The Case of the Wandering Weathervanes (1988)
The Case of the Purloined Parrot (1990)
The Case of the Desperate Drummer (1993)
The Case of the Fantastic Footprints (1994)
The Case of the Absent Author (1995)
The Case of the Wiggling Wig (1996)

해문의 매커크 소년 탐정단은 80년 어린이들의 마음을 뒤 흔들었던 어린이 추리 동화이기에 이 책을 읽었던 40대 이후의 어른들한테는 추억어린 책이라고 할수 있습니다.과거에는 책값이 없어서 혹은 엄마들이 공부안하고 쓸데없는 것을 읽은다고 버려서 그런지 지금도 인터넷에서 보면 해문판 매커크 탐정단을 구한다거나 힘들게 일부를 구했다고 자랑스럽게 올린 글들을 볼수 있지요.

많은 분들이 이제는 나이도 먹어서 간섭할 사람도 없겠다 술 몇잔 줄이면 비싸도 구입할수 있지만 아쉽게도 책이 없다고 한탄하더군요.

 

참고로 자랑질이지만 저도 한참 동서추리를 구하려고 헌책방을 이잡듯 뒤질적에 이 책을 몇권 구했는데 이후 책을 못구하다 비싼값에 나머지 책을 다 구했답니다^^ (뭐 시골집 어딘가 박스에 쳐박혀 있겠지만요)ㅎㅎ 이 책 팔면 한 밑천 구할수 있을까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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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80년대 해문에서 나온 매커크 탐정단이 재간되었다고 합니다.하우미스터의 데카님의 쓴 글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진 츌처:하우미스터리>

 

궁금해서 알라딘을 검색해보니 알라딘에는 아직 입고가 되질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제목이 맥거크 소년 탐정단이네요 ㅋㅋ (1984년대 매커크>2018 맥거크)

개인적으로 맥거크보다 매커크가 좀더 익숙한 느낌이네요.

 

 

지금의 40대 이상중에서 추리소설을 어릴적부터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친근한 이름일 터인데 아마 당시 해문의 그림체와 다소 다르다고 느낄텐데 과거 해문 매커크의 그림은 일본용 판본의 그림을 그냥 썼다고 하는군요.

이 시리즈는  25권이 넘는다고 하는데 해문에서 그중 임의로 12권을 번역(그 당시는 저작권 개념이 없으니 그냥 일본에서 나온 책을 중역하여 간행했죠)했는데 아마 이번에는 출판사에서 정식 계약을 하고 번역했을 겁니다.

추리소설은 아직 비 주류인데다가 일단 엄마들이 아이들한테 추리소설같은 것은 잘 권하지 않기에 얼마나 팔릴지 모르겠습니다.아마 출판사도 25권을 전부 계약하지는 않았을것 같고 몇권 판권을 계약했다가 팔리는 추이를 보고 더 간행할지 말지는 결정할것 같군요(뭐 추리소설의 일반적인 패턴이죠)

 

혹 어릴적 책을 읽은 추억에 잠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한번 다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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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강진 여고생 실종사건은 용의자인 남성의 자살과 여학생의 시체를 발견하면서 어느새 우리의 뇌리속에서 차츰 사라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른 미제 살인 사건과 달리 이 사건은 용의자의 자살과 대대적인 수색을 통해 여학생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일견 사간이 해결된듯 싶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추리소설보다 더한 미스터리가 많은 사건이지요.

 

강진 여고생 사건은 얼핏보면 범인은 자살하고 살해된 여고생의 사체를 찾은 단순 살인사건으로 치부하기 쉽지만 의외로 경찰이 범행 동기를 찾기가 쉽지않아 소설속 명탐정이 꼭 필요한 사건이란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강진 여고생 사건의 미스터리한 점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범행의 동기죠.묻지만 살인이나 사이코 패스의 살인이 아니라면 일반인들이 살인을 저지를 경우 면확한 동기가 있습니다.금품이나 원한 혹은 성적욕망등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이 사건에선 이게 좀 애매모호 하지요.

50대 아저씨가 여고생한테 저지른 사건이라 흔히 성범죄를 예상할수 있는데 명확하진 않지만 외견상 성폭행의 흔적이 없다고 하는군요.물론 사체가 심하게 부패되어서 확인이 잘 안된탓도 있지만 국과수 정밀검사가 나와야 사건의 진실을 조명할수 있단 생각이 듭니다.만약 성범죄가 아니라면 흔히 원한이나 금전적 이유를 들수 있는데 일단 원한의 경우 신문기사를 보면 김씨는 이양의 아빠와 가깝게 지내는 친구 사이여서 김씨와 이양 부모는 원한관계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그리고 돈의 경우 거주지 인근에 식당을 크게 운영할 정도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고 이양 실종 후 부모에게 금전적인 요구가 없었다고 하니 금전적 이유도 아니기에 범행동기가 참 아리송합니다.

 

둘째는 아르바이트의 정체죠.강진 여고생 이양은 아빠 친구의 김씨한테서 아르바이트 권유를 받고 따라갔다 살해 당합니다.김씨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주겠다”고 제안했고, “다른 사람에게 이 내용을 알리지 말라”는 단서를 달았고 이양은 이에 응하면서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를 간다. 메시지 잘 보고 있어라. SNS를 보고 있다가 위험하면 신고해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이양의 글만 보면 아르바이트의 위험을 예기한듯 싶은데 왜 위험한 아르바이트를 따라갔는지(성적인 위험이였다면 이양이 따라갈리 만문하고 아마 아르바이트 비용이 무척 쎄서 이양이 따라가지 않았을까 생각됨),그리고 SNS를 자유로이 쓸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아 신체적 자유를 박탈당할수 있는 아르바이트는 아니였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이점에 대한 조사도 필수란 생각이 듭니다.

 

세째는 시체 발견 장소 입니다.사건 초기 김씨의 자살이후 경찰은 CCTV를 통해 김씨가 저수지를 간 것을 파악하고 실제 저수지에 잠수부를 파견하고 이양을 발견하지 못하자 저수지 물을 뺄정도로 김씨가 이양을 저수지에 유기했을거라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이양은 강진 도암면 매봉산 정상 부근에서 발견되었습니다.뭐 산속에 시체를 유기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이양이 발견된 곳은 성인 남성이 홀로 오르기도 힘든 가파른 산 너머로 평지에서 신까지 대략 1시간 정도 걸린다는 곳입니다.혹시 술취한 사람을 업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축 늘어진 사람을 업고 평지를 이동하는 것은 웬만한 체력을 가진 남성이라도 무척 힘든 일인데 혼자도 걷기 힘든 산 기슭은 사람을 없고 이동한다는 것은 혼자서는 거의 불가능하단 생각이 듭니다.그래선지  뉴스에 의하면 용의자 김씨는 여고생 이양보다 약 2kg정도 가벼운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공범유무를 고려중이라고 합니다.

물론 이양이 김씨와 시체가 발견된 산기슭으로 함꼐 올라갈수 있겠지만 이처럼 험난한 산기슭을 아무런 의심도 없이 함께 올라갈 거란 생각이 당최 들지 않는군요.

 

네째 좀 엽기적이지만 이양의 머리카락이 잘려진 것이죠.범인들이 시체를 훼손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피해자의 신원 파악을 어렵게 해서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하기 떄문이죠.그래서 보통 얼굴을 훼손하거나 지문을 훼손하고 좀더 나가 신체를 절단해 여러곳에 감추기도 합니다.하지만 강진 여고생 사건에서 용의자 김씨는 이양의 머리카락만을 자르고 신원을 알수 있는 다른 신체부위는 전혀 웨손하지 않았는데 이점이 참 미스터리 합니다.물론 소설속의 연쇄 살인마들은 자신의 살인을 회상하고자 피해자의 신체 일부를 가져가는 경우도 있지만 이번처럼 머리카락을 모두 자른 경우는 참 드문 케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강진 여고생 사건은 용의자의 자살과 여고생의 사체 발견으로 기본적으로 사건을 해결되었어지만 이런 미스터리한 부분이 해명되지 않으면 또 하나의 미제 사건으로 남을거란 생각이 듭니다.실제로 경찰도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동분서주 하지만 사체의 부패정도가 심하고 또 장마 폭우로 인해 유류품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하니 과연 이번 사건의 실체가 밝혀질지 궁금해 집니다.

 

이번 강진 여고생 살인 사건은 경찰 입장에서도 참 난감한것이 용의자는 자살했고 사체도 찾았기에 사건은 이미 해결되었지만 이런 미스터리한 부분에 대한 여론의 해결 촉구탓에 참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사체는 부패되었고 유류퓸은 유실되고 사건의 실체를 발켜줄 용의자는 자살했기에 더더욱 그렇죠)

 

개인적으로 이번 사건을 보면서 추리속 명탐정중에 과연 누가 이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셜록홈즈나 포와르 혹은 앨러리 퀸이나 미스마플을 떠롤릴지 모르겠지만 이 사건은 사건(사체)과 범인을 알고 있지만 그 방법을 모른다는 면에서 도서추리소설에 가깝단 생각이 듭니다.그래서 도서추리소설의 일인자라고 할수 있는 손다이크 박사가 나서야지만이 이 미스터리를 풀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루빨리 이양 사건의 실체가 파악되야 이양의 부모님도 한을 풀수 있을거란 생각에 경찰과 검찰이 좀더 분발해 주길 기원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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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 2018-07-05 1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복귀를 환영합니다.
이 글 읽다 두 가지 궁금한 게 생겼는데
1)첫 문단 끝 부분 ‘추치소솔‘이 ‘추리소설‘ 오타인가요?
2)마지막에서 둘째 문단 ‘도치소설‘과 ‘도치추리소설‘에서 말하는 도치가 뭔가요? 인터넷 검색해도 도치소설이 뭔지는 없네요.

더운 날씨 잘 견디시기를.

카스피 2018-07-05 23:50   좋아요 0 | URL
ㅎㅎ 심술님 감사합니다.
1.추치소솔은 추리소설의 오타입니다.급하게 많은 글을 쓰다보니 오타가 났네요^^;;
2.역시 도치가 아니라 도서이 오타입니다.맘만 급하다보니 제대로 글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심술 2018-07-07 14:27   좋아요 0 | URL
아, 그렇군요.

‘도서‘가 뭔지 검색해 보니 ‘도치서술‘의 준말이네요. ‘도치서술‘은 또 뭔가 보니 ‘순서를 뒤집다‘는 뜻인 ‘도치‘와 ‘말이나 글로 그려내다‘란 뜻인 ‘서술‘이 붙은 말로 추리소설은 흔히 ‘누가 범인인가?‘를 맨 마지막에 밝히는데 도서추리는 범인이 누군지를 미리 밝혀 놓고 범인이 왜 범죄를 저질렀나를 밝혀 가는 추리소설 하위장르군요. 덕분에 또 모르는 거 하나 배웠습니다.

‘추치소설‘, ‘도치소설‘ 둘 다 ‘치‘가 들어가기에 처음엔 카스피님이 무의식적으로 ‘치‘ 자를 사랑하신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김치,치즈,꽁치,갈치,삼치처럼 ‘치‘자가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시거나 그리운 옛사랑 이름에 ‘치‘자가 들어갔거나.
그러다 ‘도서소설‘의 ‘도‘가 ‘도치‘인 걸 보니 왜 카스피님이 ‘도서소설‘을 ‘도치소설‘이라고 오타내셨는지 알겠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계속되는 메그레 경감 시리즈 이야기....

앞서 쓴글에서 알수 있듯이 열린 책들의 메그레 시리즈는 2011년 5월부터 2012년 2월사이에 총 19권이 간행되지요.

메그레 시리즈는 총 103편(장편 75편+단편 28편)이지만 아무래도 국내에선 인지도가 낮아 19편의 장편만 선집형태로 열린 책들에서 나오게 되지요.개인적으로 솔직히 열린책들에서 이 정도를 내준것도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2012년에 끝난것으로 생각된 메그레 시리즈가 뜬금없이 작년 8월달에 2권이 다시 간행됩니다.

 

 

왜 이 두권이 다시 간행되었는지 궁금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분 때문이군요.

 

작년 8월에 KBS에서 미스터 빈으로 유명한 로완 앳킨스가 나온 메그레 경감을 방영했는데 아마도 이것때문에 열린 책들에서 새로운 메그레 경감이 나온것 같다고 여겨집니다.

 

그런데 새로운 메그레 경감책이 나온후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위 두권이후 열린 책들에선 메그레 경감의  다른 책들이 번역되지 않고 있습니다.뭐 판매량이 부진해서 그럴거란 생각이 들지만 추리소설 애독자 입장에서 안타까운 일이죠.

 

둘쨰는 가격과 디자인입니다.기존 가격이 9,800원인 반면 새 책은 11,800원으로 2천원이 올랐습니다.뭐 5년간 물가를 감안하면 이해 못할것도 업지만 도서 정가제가 책 가격을 낮춘다고 했는데 뭐 그 효과는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하지만 가격보다 더 큰 문제점은 바로 디자인 입니다.새로나온 두 책의 디자인이 전작(19권)과 달라서 통일성이 없습니다.사실 이런 전집은 디자인의 통일성이 중요한데 말이죠.

 

세째는 번역가 입니다.전작 19권이 모두 성귀수씨가 단독으로 번역한데 비해서 새로나온 두 작품은 임호경/최애리씨 두분이 각각 번역했습니다.두분다 서울대학교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고 다수의 프랑스어 책을 번역하신 분들입니다만 추리 소설은 추리소설만의 독특한 맛이 있어서 추리소설에 대한 지식이 없는 분들이 번역하시면 약간 어색한 느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면에서 성귀수씨는 프랑스어로 나온  메그레 시리즈 19권을 비롯해서 뤼팽시리즈 20권 팡토마스 5권을 번역한 바 있어서 추러 독자 입장에서 우선 믿고 읽을수 있는 번역자란 생각이 들지요.

 

열린 책들이 메그레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이런 소소한 아쉬움이 있지만 뭐 다떠나서 열린 책들에서 좀더 분발해 다른 작품들도 번역해 주면 좋단 생각이 듭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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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07-04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처음에 나온 책들은 벨기에 문화원의 지원
을 받아 출간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책값도 번역도 상대적으로 비용이 덜
들어가지 않았을 까요.

나중에 지원이 끊긴 다음에는 비용의 스카이로켓
화되어 단가도, 역자도 바뀐 게 아닌가 하는 추론
을 내어 봅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상상 속에서.

카스피 2018-07-04 22:27   좋아요 0 | URL
오우 그렇군요.레삭매냐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술피리 2018-07-06 17: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번역가 문제 지적해주셨는데, 기존에 발간했던 19권도 성귀수님 단독 번역은 아닙니다.
성귀수 임호경 최애리 이상해 4분이 나누어서 번역했습니다.
시리즈 1~4권까지 읽었는데, 4권 ‘라 프로비당스호의 마부‘(이상해 역)‘는 어색하거나 문장이 자연스럽지 않은 부분이 몇 군데 있었습니다.

카스피 2018-07-06 18:33   좋아요 0 | URL
뤼팽시리즈를 성귀수씨가 단독번역해서 메그레도 그런줄 알았는데 4분이나 나뉘어서 번역했군요.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