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이대역에서 신촌역을 지나 동교동 삼거리까지 헌책방이 여러군데 있었습니다.그중 여러곳이 여러 사정으로 폐업이나 자리를 이동해서 숨어있는 책,공씨책방,글벗서점등이 남아 있었는데 글벗서점이 자리를 이전한다는 기사를 보게 되었네요.

기사를 쓰신분은 알라딘에서 숲노래로 활동하시는 최종규님이네요.


헌책방 옮겼다고 휴지 사들고 찾는 손님들


예전에는 자주 방문했는데 책이 싸여 이제 더이상 방문하지 않다보니 매장을 이전하는지도 몰랐네요.앞으로도 계속해서 오랫동안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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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셀러로 등록했어요~

rosa님도 드디어 중고책 판매의 세계로 들어오셨네요.저도 처음 알라딘에서 중고책 판매를 할때는 내심기대가 참 많았었는데 워낙 많은 알라디너분들이 책을 판매하느라 경쟁이 심해선지 한달에 1~2권 판매하기도 힘든때가 있으니 마음을 좀 여유롭게 잡으시는 것이 좋으실것 같아요^^

 

일단 일반택배와 편의점 택배의 차이점에 대해서 물으셨는데 제 경험을 토대로 가볍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일반택배>

장점:택배 기사님이 문앞에서 픽업해주셔서 넘 편합니다.

단점:1.택배기사님이 언제 올지 몰라 마냥 기다려야 합니다.집에 다른 가족없으심 넘 불편합니다.

       2.보낼 책에 택배기사님이 택을 부착하시는데 한번에 2권이상 보낼시 기사님이 잘못붙일수 있는데

         이경우 구매자님한테 다른책이 가서 안좋은 소리 들으실수 있습니다(개인적 경험임ㅜ.ㅜ)

 

<편의점 택배>

장점:1.내가 편한 시간에 내 맘대로 택배 붙일수 있습니다.

       2.내가 택배택을 붙이기에 여러분께 책을 보내도 혼동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단점:1.집에서 편의점이 멀시 택배 기사님 픽업이 부러울수 있습니다.

       2.같은날 다수의 구입자에게 책을 보낼시 무게떔시 역시나 택배기사님 픽업이 부럽습니다.

 

집에 가족이 있으면 모르겠지만 혼자 사신다면 편의점 택배를 추천드립니다.일반 택배시 택배기사님이 언제 올지 몰라 하루 종일 기다린 경험이 있거든요.편의점은 워낙 많아서 밖에 나가실때 잠시 들러 맡기면 되기에 시간절약이 됩니다.

그리고 일반 물건을 편의점 택배로 보낼시 주소 입력들 여러가지 귀찮은 점이 많은데 알라딘의 경우 판매승인시 알라딘에서 핸폰으로 보내주는 12자리 숫자만 입력하면 편의점 택배기계에 입력하면 주소등이 자동적으로 출력되므로 넘 편합니다.

 

어차피 하루에 최소 한번은 집밖으로 나가시는 분들이라면 편의점 택배를 강추드립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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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a 2016-06-02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여유가 필요한 일이군요.^^ 한달에 한 권 보단 좀 자주 팔렸으면 좋겠습니다. ^^ 편의점 택배로 사라진 근력이나 키워야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카스피 2016-06-02 23:26   좋아요 0 | URL
ㅎㅎ 판매하시는 책과 가격을 보니 금방 팔리실것 같아요.화이팅 하셔요^^

rosa 2016-06-03 09:13   좋아요 0 | URL
응원 감사합니다. 아자자자자~~ ^^
 

헌책방 이야기가 나온 김에 하나 더!

 

헌책방들도 판매가 잘 안되선지 오래된 헌책방들도 하나 둘씩 문을 닫고 있고 새롭게 문을 연 헌책방들도 문을 닫고 있는 편이지요.2002~3년경에 헌책방 매니어들이 수집한 헌책방 리스트만 봐도 서울에 약 100개가 넘는 헌책방이 있었는데 이젠 한 30~40%정도 밖에 남질 않은 것 같습니다.

이처럼 헌책방이 문을 닫는 것이 추세지만 또 새로인 문을 여는 헌책방들이 있네요.

이곳 알라딘 중고샵에도 있는 도토리 중고서점 역시 새로 생긴 헌책방(새로 생겼다고 해도 open한지 3~4년은 지났겠죠)인데 서울대 입구역과 신촌 현대백화점 맞은편에 동일 이름으로 두개점이 있는데 체인점이든지 아님 쥔장이 같은 분일 것 같습니다.그리고 이대역 부근에도 헌책방 하나가 새로이 생겼고 헌책방이 없을 것 같은 강남 도곡동의 도성 초등학교 부근에도 헌책방이 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모든 헌책방들이 대박까진 아니고 최소 중박정도 나시길 기원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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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헌책방을 찾아 전국을 순례한 적이 있습니다.아마 알라디너분들중에서 된장님 정도를 제외하고는 제가 가장 많이 헌책방을 찾지 않았나 생각됩니다.뭐 저도 된장님이 인터넷에 올린 헌책방 지도를 보면서 헌책방 순례를 시작했죠^^

 

주로 절판된 70년대 동서추리문고나 sf소설들을 찾기위한 목적이었지만 그 외에도 새로 나온 책들을 저럼하게 구입할 목적이었습니다.헌책방에서 책 가격은 보통 정가의 50%선인데 좀 상태가 안좋은 책들은 20~30%선이고 근래에 나온 책들은 보통 판매가의 60~70%선 입니다.

예전에는 정가의 30~40%가 일반적이었는데 요즘은 보통 50%선인 것 같습니다.아무래도 헌책 판매가 잘 안되는데다 여러 부대비용 때문에 판매가들을 올리시는 것 같더군요.

 

요즘은 예전에 비해 헌책방을 자주 안가는 편인데 아무래도 알라딘과 같은 인터넷 서점때문인 것 같습니다.알라딘만 클릭해도 잘 찾아보면 50%로 할인해서 판매하는 책이 부지기수 인지라 괜시리 땀흘리고 발품팔아서 헌책방을 가기 보다는 집안에서 간단히 클릭하는 것이 수월하기 때문이죠.게다가 알라딘 중고샵도 있으니……

뭐 이런 이유도 있지만 사실 새책 같은 책들을 헌책방에서 정가의 60~70%에 즐거운 마음에 샀는데 알라딘을 보니 50%세일인 경우가 허다해 마음이 허탈해지는것도 한 이유라고 할겠습니당  .;;;

 

저처럼 헌책방 매니아도 이젠 헌책방을 자주 안가니 가끔 헌책방을 가보면 손님이 너무 없어 좀 안타깝기도 합니다.그래설까요 요즘 알라딘 중고샵들중에 제가 아는 헌책방의 이름을 한 중고샵들이 많아서 한편으론 반갑기도 하네요.

아무튼 날씨가 선선해지면 몇 몇 헌책방을 둘러봐야 겠군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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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요즘은 이런분들이 거의 없는것 같은데 헌책방에서 절판본을 수집하시는 분이 기사가 나서 올려드립니다.
[인문사회]잊혀져 버린 책을 찾아서…

그리고 이 기사에 나오신 분이 이런 책까지 저술하셨네요.참 대단하신 분 같습니다^^













ㅎㅎ 헌책방을 자주 찾는 저도 한번 읽어 봐야 될것 같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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