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동 한국외대 근처에서 오랜기간 운영되었던 헌책방 신고서점 입니다.


현재 알라딘에서 동영상 보기가 안되니 위의 유튜브에서 보기를 클릭하셔서 직접 보셔야 될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각 대학가 근처에 많은 헌책방들이 있었습니다.서울대부근에는 책상은 책상이다,할등 약 3개의 헌책방이 있었으나 모두 폐점했고 연세대에는 정은서점이 있었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전,고려대의 경우 새한 서점이 충북 단양으로 이전,중앙대에 있던 헌책방도 몇년전에 페점하는등 대학가의 헌책방들이 어느샌가 하나둘씩 사리지고 있습니다.물론 그 대안은 바로 알라딘 중고서점이지요.


외대 부근에 있던 신고서점 역시 오랜기간 외대에서 5년전까지 영업을 하다기 현재는 갑자기 생각이 나질 않는데 144번 종점인 무슨 여대(?) 인근으로 이전했습니다.

그래서 위 동영상은 아마도 이문동 시절의 신고서점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옛 추억에 잠기실 동영상일 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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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거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습니다.눈이 안좋아서 특히 하얀 바탕의 검은 글씨(주로 책과 같은 인쇄물)의 경우 잘 안보이는 데다가  책의 폰트 역시 크지 않으면 잘 보이질 않기 때문이죠.그래서 요즘은 테블릿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흑백반전에다가 글자 폰트 크기를 키워서 볼 수 있기 떄문입니다.


그러다보니 예전처럼 헌책방을 들러서 책을 사는 경우도 거의 없어져 버렸습니다.하지만 책 욕심은 그래도 버릴 수 없나 봅니다.

얼마전에 밖에 나갔다가 우연찮게 헌책방 앞을 지나가는데 제가 구하고 싶어던 책(전 7권)이 있더군요.절판도서여서 알라딘 온라인에서도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살까말까 망설였던 책인데 그나마 헌책방은 가격이 좀 더 저렴해 살려고 했었지만 아쉽게도 제가 양손에 물건을 들고 있어 도저히 책까지 사서 들고올 여력이 없어 다음날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다시 가보니 밖에 쌓여있던 곳에 있던 책이 안보이는 겁니다.어디갔나 혹 다른곳에 놓였다 열심히 찾아보았지만 보이질 않아서 쥔장님께 물어보니 오전에 팔렸다고 하더군요.착잡한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좀 무겁더라도 책을 살껄하는 후회의 마음이 한 가득 생겨납니다.

아마도 눈이 불편해 그 책을 잘 읽을 수는 없었겠지만 아마도 책을 박스안에 넣어 보관하며서 아마 마음이 무척 즐거웠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사실 책의 입장에서도 괜히 박스안에서 보관되는 것보다 누군가 열심히 읽어 주는 것이 훨씬 좋겠지만 역시나 장서가 입장에서 원한던 책을 놓친 것은 두고두고 후회가 되네요.헌책방에서 원하던 절판 도서를 발견하면 어떤 상황에서라도 구매해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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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이 일반 가두상권의 헌책방보다 좋은 점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개인적으로 오늘 느낀것은 역시나 개점 윰무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알라딘 중고서점 신림점을 방문했다가 인근에 있는 낙성대 흙서점을 방문했는데 아이쿠 다른 떄와 달리 오늘은 문을 닫으셨네요.사실 헌책방은 보통 쥔장 혼자 운영하시기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으면 헌책방 문을 닫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하지만 방문하는 입장에서는 문을 닫았는지 유무를 알 수 없고 또 보통은 방문전에 미리 전화를 거는 일도 없기에 오늘처럼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지요.

그러면에서 본다면 휴무일을 확실히 지키는 알라딘 중고서점이 그런면에선 동네 헌책방 보다는 확실히 좋은것 같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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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신 박원순 시장은 책을 진열하기 위해 60평대 아파트에서 월세로 지냈다고 하지요.


개인적으로 저도 책을 좋아해서 책을 진열할 수 있는 개인적이 언젠가 있으면 하는 바램을 갖고 있습니다.권수에 문제겠지만 집에 책이 진열 될 공간을 마련하신 알라디너 분들도 계실겁니다.

얼마전 유튜브를 보니 제 꿈을 실현하신 분이 계시더군요.

위 주인공은 조선대 치대 교수님이셨던 윤창륙님이십니다.마치 개인 도서관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 저런 분을 보다보면 나도 언제가 저런 나만의 책공간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그런데 소장한 책이 이만 오천권이라니 참 어마 무시하긴 합니다.그나저나 책을 위해 집을 지을 여유가 계신 분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참 부럽기 그지 없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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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가본지도 상당히 오래 되었는데 예전에 한참 헌책방 순례할적에 전주의 헌책방 거리를 자주 찾은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책을 안 읽는 풍조와 맞물려서 전주의 헌책방 거리의 헌책방들도 하나 둘씩 사라지더군요.안타깝지만 시대의 흐름이 그러니 어쩔수가 없지요.


그런데 유튜브를 보다보니 전주에 헌책 도서관이 2년전에 개관되었다고 하는군요.

이런 논의는 예전부터 있었지만 실제 헌책 도서관이 생길지는 몰랐습니다.사실 헌책중에는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는 재간될 가능성이 전혀 없는 책들도 상당히 많기에 그간 그런 책들을 보관했던 헌책방들이 사라지면서 과거의 헌책들도 모두 폐기처분 될 수 밖에 없었는에 이런 헌책 도서관들이 각지에 생겨난다면 귀중한 절판본들을 읽을 수 있기에 좀더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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