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헌책방 거리하면 동인천역 부근의 배다리 헌책방 거리가 유명합니다.동인천역을 나오서 무슨 시장골목을 한참 걸으면 지하보도가 나오는데 그곳을 지나 맞으편으로 올라가면 배다리골목 헌책방들이 나옵니다.

한참 헌책방을 찾아 다닐적에 1호서 지하철을 타고 동인천에서 내려 찾더 곳인데 배다라 헌책방골목도 헌책방들이 줄어 있습니다.아무래도 이제는 말 그대로의 헌책을 찾는 이들은 많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나오는 헌책방은 인천 배다리 골목의 아벨 서점입니다.오래 운영하신 줄은 알았지만 50년 넘게 운영하셨다니 무척 놀랐습니다.

아무쪼록 몸 건강히 오래토록 운영하시길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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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책들이 출간된 후 독자들의 손을 거쳐 헌책방으로 가게 되지요.헌책방에서도 판매되지 않는 책들은 과연 어디로 갈까요?

저도 헌책등이 헌책방에서도 안팔리면(혹은 서점에서 안팔린 재고도서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파쇄공장으로 간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는 처음이네요.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아픕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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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4-07-23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좀 충격적이네요. 운명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지금이라도 파쇄공장 어디있는지 알면 쓸만한 건 구출해 올 것 같습니다.ㅠ

카스피 2024-07-24 01:00   좋아요 0 | URL
지금도 그러지 모르겠는데 가끔씩 책 배면에 붉은 스프레이가 뿌려지 책들을 헌책방에서 볼 수 있어요,츌펀서애서 판매부진으로 파쇄하는 책들에 일부러 뿌리는데 가끔씩 뒤로 몰래 헌책방으로 빠지기도 하더군요.
 

전국의 헌책방을 한때 돌아다닌 적이 있고 서울에 있는 웬만한 헌책방도 거의 다녀봤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안가본 헌책방이 있습니다.

바로 통문관이란 헌책방이죠.말그대로 고서를 취급하는 헌 책방이기에 평범한 일반인이 저 같은 사람을 찾아갈 일이 없는 곳이죠.

ㅎㅎ 책 한권에 이억이라니 정말 억소리가 나는 곳입니당^^;;;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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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헌 책방에 가면 소설의 경우 오래된 책은 천원부터 시작하는데 보통은 한 3천원 하는 것이 국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보통은 헌책방 쥔장이 책의 상태와 희소성들을 감아해 헌책 가격을 책정하지요.근데 서울의 한 책방은 특이하게 무게로 책을 판매합니다.킬로당 삼천원을 받고 판매하는데 얼핏보면 매우 싼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하지만 단행본 한권의 무게가 대략 6~7백그램 정도가 되는 것 같아서 또 어떻게 보면 그리 싸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시집의 경우 훨 싸게 살 수 있겠다 생각되지만 시집의 경우는 또 다르게 무게를 책정해서 그리 싸진 않은거 같아요.


아무튼 이래저래 따지면 그다지 싼 가격은 아니지만 쥔장의 독특한 가격정책이 다른 헌책방과 차별점을 두는 것 같아서 참 신기하긴 합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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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한해에 버려니는 챡들(도서관이니 퇴직하는 고수들의 전문서적들)이 수백만권이라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버려지는 헌책을 모아서 이용하는 공공헌책방을 만들자는 제안이 나옵니다.


좋은 의견이긴 하지만 기존 도서관들도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폐기처분 하는 마당에 이런 수많은 헌책들을 모아둘 공공헌책방을 과연 건립할수 있을지 궁금해 집니다.공공헌책방 역시 더잉상 보관할 정소가 없어 헌책을 폐기처분 할수 밖에 없는데 이건 동네 헌책방의 상황을 보면 바로 답이 나오지요.

개인적으론 헌책을 스캔해서 데이터베이스화해 전자책으로 만드는 것만이 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by c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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