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황빠다...남들이 뭐라하든... 난 황우석 교수님을 믿는다.말빨이 딸려서, 소심해서, 대놓고 지지는 못하지만... (-_-;)MBC... 니가 언론이면, 난 이준기다.두고보자 MBC!! 잊지 않을꾸마.
출근길에 마주치게 되는 헌책방이 있습니다.그 헌책방을 볼 때마다 '햐~~~ 요즘도 이런 헌책방이 있구나' 란 생각과'요즘 헌책방 해서 먹고 사나???' 란 좀 안쓰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항상 그냥 바라보고는 지나쳤는데, 오늘은 왠지 땡기더군요. ^^;퇴근길에 들렀습니다.그래서 건진...(책 대여점에서 나온 것들인데... 그럭저럭 상태가 괜찮음.)&일본판 나디아 화보집(Portraits) ! ! ! ! (쟝, 네모선장, 일렉크트라 누님이 나오는 바로 그 나디아 입니다.)나디아 화보집은... 디카가 없어서... 울컥... (T^T)언젠가 디카가 생기면... 그 때 꼬옥 찍어서 올리겠습니다. 흑 흑 흑.왜란 종결자는 권당 1,500원씩해서 9,000원 줬구요.나디아 화보집은 원래 5,000원인데 아저씨가 1,000원 깎아주시더군요.왠일인지 지갑에는 딱 13000원만 있었는데... 오늘 무슨 날인가 봅니다. 홍 홍 홍.그나저나 사두고 안 읽은 책이 수두룩~~~한데 언제 왜란 종결자를 다 읽을지...(-_-;)a
작년... 7월 6일에 취업을 하고 나서, 새해가 될 때까지 읽은 책 권은... 달랑 1권.. (-_-;)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은 분! 명! 있었지만...일에 쫓겨... 일 때문에 마음이 쫓겨 책을 거의 못 읽다... 아니 안 읽다 싶이 했었습니다.상황이 꽤 좋지 못하다고 느껴서 따로 세운 목표 하나 ==> 한 달에 책을 최소 2권 이상 읽기!!!시간을 좀 더 효율성 있게 쓰자며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니 괜찮은 시간대가 나오더군요. 바로 출퇴근 시간!!!고시원에서 회사까지 걸어가는데 보통 25~28분 정도가 되니깐...잘만 하면 하루 1시간, 못해도 50분 정도는 벌겠다는 계산이 나왔습니다.최단거리 경로는 인도를 자동차들이 점령해 버려서책을 보며 출퇴근을 했다간 바로 산재보험금을 받아 낼 것 같데요. (-_-;)그래서 그럭저럭 안전한 경로로 바꾸고, 얼마전부터 책을 읽으며 출근을 했습니다.계속 이런식으로 나가면 한달에 2권 정도는 충분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역시나 시간은 만들고, 찾아야만 얻을 수 있다는 평범한 교훈을 다시금 깨달았지요.휴~~~ 책 좀 많이 많이 읽으며 살아야겠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가계부를 적었지만...별 뜻, 별 생각없이 기계처럼 썼었지요.뭔가 의미를 주고... 제대로 활용을 해야 가계부를 쓰는 보람이 있겠다 싶어고민과 고민을 하던 차에... 드디어 근사한 계획을 하나 잡았습니다.요약을 하면 이렇습니다.: 한달에 내가 쓸 수 있는 돈을 정해놓음. (예 : 10만원): 고시원 방값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곳에 쓸 돈을 10만원으로 해결함.: 10만원 - ( 밥값 + 교통비 + 핸드폰요금 + 군것질 + 기타등등): 월말에 결산을 해서 남은 돈은 내 마음대로 써도 되는 돈임.: 만약에 빵구가 나면 다음달에 할당된 내 돈 10만원에서 빼야 함. ( 예 - 요번 달에 13만원을 썼으면 다음달에는 7만원으로 살아야 함.): 디카처럼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악착 같이 돈을 아껴서 목돈을 만들고, 그 돈으로 양심에 가책없이 마음껏 지른다!!! 요런 계획표를 짜니깐 가계부를 쓰는 맛이 있더라구요.군것질 같은건 줄이게 되고... 조금만 더 참으면 다음 달에는 참고 참았던 MP 플레이어도 사겠구나... 라며 혼자 흐뭇해 했었는데. . . . (T_T)잠깐 긴장을 풀고, 의식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씀씀이가 오바입니다. OTL 연말이라 MP 플레이어 할인도 많이 하데요... 지금 사나, 나중에 사나... 어차피 돈 나갈꺼 빨리 사서 듣자!!!!예~~ 그렇습니다. 질렀습니다. (T_T)서울에 볼 일이 있어서 지난 토요일에 갔다가 일요일에 내려 왔습니다.KTX가 아무리 빠르면 뭐합니까... 비싼데... OTL가계부로 이것 저것 계산을 해보니... 오바를 해도 한참 오바입니다. 크흑...담달에는 할당된 돈에서 반만 가지고 생활을 해야될 것 같은데...쿨럭... 설연휴가 끼어있네요... 참 난감합니다.그렇습니다!!! 우리는 발상을 전환하며 살아야 합니다.저런 웅대하고, 싸나이 자존심을 걸고 실천해야 할 멋지고, 쌈빡한 계획은... 2006년부터 실행에 옮겨야 좋을 것 같습니다.한해가 저물어 가는 이 마당에 가계부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는 건 너무 보기가 딱하지 않습니까... 쿨럭...새술은 새부대에... 새계획은 새해부터... (-_-)=b
: 월말에 결산을 해서 남은 돈은 내 마음대로 → 예금하기 ! !이렇게 해야 더 맛이 좋죠? 난 절대 못하겠지만요.
저는 책을 다 읽을 때마다 마이리스트에 추가를 시킵니다.내가 2004년에 읽은 책들내가 2003년에 읽는 책들내가 2002년에 읽은 책들내가 2001년에 읽은 책들 ----> 이런 식으루요.올해는... 성적이 상당히 좋지 못합니다.내가 2005년에 읽은 책들 ---> 오늘까지 다 읽은 책이 달랑 1 5 권... OTL작년에는 43권까지 읽었는데... 흑흑흑.. (비록 얇은 책, 쉬운 책이 많았지만...)취업하고 나서 읽은 책이 달랑 1 권 뿐 입니다.이것 저것 배우고, 익히고, 공부한다고 바빴기 때문에 책을 못 읽었다...고...... 변명을 하고 싶지만 되돌아 보니 그렇지가 않습니다.뭐랄까나... 회사 업무에 쫓기는 마음 때문에... 허둥지둥 대다가 시간을 다 보내버린거죠. 뭐...긴장을 풀고, 마음에 여유를 가졌으면 책 볼 시간은 분명히 있었는데도 말이죠...에휴~~~ 아무리 그래도 일년에 20권 정도는 읽어야지.... (-_ㅜ)새해에는 책 좀 많이, 많이 읽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