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새벽 3시
( ver 2.0 , Update 05/03/28 )
소스코드를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컴파일 창에 뜨는 경고 하나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내 천직은 이것뿐이라는 마음으로
모든 알고리즘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업무를
마무리 지어 나가야겠다.
오늘밤에도 수 많은 세미콜론(;)들이 모니터에 스치운다.
지은이 : 세벌식 자판
자기 전공을 살려 묵묵히 걸어나가는 프로그래머 마음을 담담히 표현함.
일반인들은 무슨 소리인지 알기가 무척이나 힘듬. (-_-;)
수많은 프로그램 버그들 때문에 퇴근도 못하고 날밤을 까지만
그래도 공무원 시험 같은 것에 한눈을 팔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가
독자들 눈물샘을 자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