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 고수님들이 보시면 웃으시겠지만...
   이제야 겨우 6000점을 넘겼네요.   ^^;

   이상하게 시리 5000점대에서 점수가 잘 안올라가는 것 같더라구요.
   헤헤헤   ^^;



나중에 10,000점을 넘기면 그 때 기념 이벤트 한 번 하겠습니다.
그게 언제가 될진 장담 못 합니다.   히힛~~~ (^o^)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6-16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영엄마 2005-06-16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

날개 2005-06-1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세벌식자판 2005-06-16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아영엄마님, 날개님 고맙습니다. (^o^) (_ _) (^_^)

LAYLA 2005-06-17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00점 언넝 만드세요...^^

세벌식자판 2005-06-18 02: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빨리 10000점 만들어서 이벤트 한 번 하겠습니다 ^^;
 

나한테

다시는 돌아가기 싫은,
절대로 돌아가기 싫은
시절을 꼽아보라 한다면

군대 이등병 시절과 고3 때라고 대답하겠다.
요즘도 가끔 가다 군대시절과 고3 시절이 짬뽕된 꿈을 꾼다.
진짜 호러물, 공포물, 잔혹극이 따로 없다.  (-_-;)

고3 때... 그 힘들던 고3 때...
지치고 힘겨워 하던 나한테 힘을 주는 책 한 권이 있었다.

이 책은 나한테
젊은이는 어떠한 생각과 행동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었다.


"올해만 꾸욱 참고 열심히 하자.
  그래서  나중에 나도 저렇게 큰 인물이 되어 세계를 휘젖고 다니자!!!"


이 책을 본 뒤로 나는 주변 사람들한테
꼭 한 번씩들 읽어보라며 마구 마구 추천하고 다녔다.
흐릿한 기억이지만 친구들한테 몇 권씩 사서 선물한 것 같기도 하다.



그 책이 바로.................















   ----------->   3000원,  값도 아주 쌌다.

 

 

 

오늘 아침 뉴스를 보니 전부다 난리두만... (-_-;)

한 때, 내게 꿈을 줬던 남자가 지금은 저렇다.


쩝...


마징가 Z가 일본 애니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만큼, 배신감이 컸다고나 할까... (-_-;)

뒤통수 맞는건 2번이면 충분하다.
더 이상 내 머리를 빌려주기는 싫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arine 2005-08-2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 책 진짜 재밌게 읽었는데 나중에 정말 황당하더군요 그래도 정주영이 쓴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는 저거에 비하면 좀 나은 편이죠??

세벌식자판 2005-08-29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는 그래도 읽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주영 아저씨가 돌아가셨다고 CNN에서 긴급뉴스를 내보냈을 정도니...
뭐 그 분도 과오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과오보다는 공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찾는 책이 1권 있었습니다.

부산 시내에 있는 큰 서점이라는 서점은 다 뒤졌지요.

포스트 잇에 책 이름과 지은이, 출판사를 적어서 서점 직원한테 보여줬습니다.


"이 책 좀 찾을 수 있을까요?"


여기까지는 흔히 있는 일인데.....


문제는 서점 직원이 책제목만 쓰윽 보고는 "이 책 없는데요!" 라고 바로 대답하고
자기 볼 일을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겁니다.  (-_-;)

아니... 컴퓨터로 재고 조사도 안 해보고 우째 있는지 없는지를 한 번에 안다는 건지....헐...
저는 이럴 때 마다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서점을 이 잡듯이 뒤져 달라는 것도 아니고... 컴퓨터를 조금만 두들기면
바로 재고사항이 다 나오는데...

너그들이 강철의 연금술사에 나오는 세스카냐?? 앙?

(참고 : 세스카 - "강철의 연금술사"라는 만화책에 등장하는 인물.
         책 읽기를 무지 좋아하는 아가씨로 한 번 읽은 책은 그 내용을 전부다 외워버리는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음. 제가 꿈에 그리는 이상형.  )


제가 서점 사장이라면 딴 건 몰라도 이거 하나 만큼은 꼭, 철저히 교육 시킬 겁니다.
손님이 책을 찾으러 오면... 설사 그 재고가 없다는 걸 확실하게 안다 해도
찾는 시늉은 꼭 해라고 말이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알라딘 서재를 알콩달콩 꾸리면서
가끔씩이나마 받는 Thanks to 마일리지는
배고플 때 먹는 쪼꼬파이 처럼 무척이나 달콤하다.


하나만 더 먹었으면 싶은 바램,
위장을 어루만져 줄 뿐 채워주지는 못하는 그 야속한 아쉬움,
하지만 언제나 변하지 않는 그 맛!

Thanks to 마일리지와 쪼코파이는 공통점이 참 많다.
( 참고로 쪼꼬파이는 하나 먹을 때 가장 맛있다.)


요 며칠 전에도 Thanks to 마일리지를 받았다.
어느 분이 주셨을까?....
고마운 마음에 이리 저리 살펴봤는데......

헉...  (-_-;)

별 두 개를 준 여옥이 아줌마 책에 대한 Thanks to 가 아닌가...



뉘신지 모르겠지만...왜 사셨을까???
이왕이면 사람들이 안 사보길 바라는 마음에 썼던 서평인데. . . .
어찌 그 서평에 Thanks to 마일리지를 주셨단 말인가...


하고 많은 책 중에 여옥이 아줌마 책이라니.... 헐~~~~~~


유통기한이 지난 쪼코파이를 먹은 기분이다.

뒷말 : 그래도 마일리지는 고맙습니다.  (-_-) (_ _) (-_-)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5-17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LAYLA 2005-05-17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로렌초의시종 2005-05-17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아영엄마 2005-05-1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어느 분이 책 한무더기 보내주실 때 포함되어 있던 책인데 안 읽는 것이 나을려나요? @@;

비연 2005-05-18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켁!!

세벌식자판 2005-05-18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읽으셔서 나쁠건 크~~~~~~~~~~~~~~~게 없지만... 그 책을 통해서 일본을 상상하고, 생각하고, 정의하는 건 바람직 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답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_^)a

marine 2005-08-27 14: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옛날에 "여성들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를 밑줄 그으면서 읽은 기억이 있어요 김우중이 쓴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를 읽고 난 후 뒤통수 맞은 것과 비슷한 기억이죠 ^^

세벌식자판 2005-08-29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 때 "일본은 없다"를 진지하게, 즐겁게 읽었던 적이 있었죠. (-_-;)
지금 생각하면 쪽팔리기 그지 없습니다.
 

이런 어둠을 알아두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
어둠을 모르는 인간이 빛의 밝음을 얘기 할 수는 없을테니까.
하지만 네가 좋아하는 니체가 말했어.

"누구든 괴물과 싸우는 자는
 그 과정에서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오래도록 나락을 들여다 보면, 나락 또한 내 쪽을 들여다 보는 법."

이라고 말이야, 그러니까 조심하라구.


멋지지 않습니까?
소설 GO를 읽다가 너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외워버린 문장입니다.

후배, 혹은 아가씨 앞에서 폼을 잡으며 이야기하면  꽤 멋질 것 같지 않습니까?!
헐 헐 헐

쩝... 그런데 어째 써먹을 만한 상황이 오지 않네요.
힘들게 외웠는데....  흐~~~

그냥 그렇다구요.  (^_^)a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5-05-1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니체가 이거 여기 저기에서 등장하는군요... 저도 얼마전 어떤 책에서 봤는데 잊어먹었네요 ㅠ.ㅠ;;;

sayonara 2005-05-12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엑스 파일' 중 '그로테스크' 편에서도 멀더가 비슷한 대사를 날립니다.
"악마를 추격하는 수사관이 악마에 씌일 수도 있다"는 식의...
이런 종류의 대사는 언제나 멋지군요. ㅋ

marine 2005-08-27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문장, GO에서도 보고,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에서도 봤어요 니체 아저씨, 멋진 말을 많이 했나 보군요

세벌식자판 2005-08-29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