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로 이틀 앓고 나니 조금 나아져서
갑갑한 마음에
근처 카페로 나와 한 잔의 커피와 책을 벗하는,
평온한 일요일 오후.

나- 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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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2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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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자연적인 힘을 절대적으로 믿지는 않으나 스티븐 킹의 일부 소설들을 읽다보면 너무나 개연성이 뚜렷해서 가끔 믿을 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되곤 한다. 이 책이 그랬고. 무엇보다 홀리가 다시 등장해서 좋았다. 아마도 초자연적인 힘은, 인간의 부정한 욕망과 맞닿아있을 수도 있겠다 싶다.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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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1
스티븐 킹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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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티븐 킹. 매우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궁금증을 유발하는 필력이, 스티븐 킹의 애호자가 아닌 나까지도 책을 손에서 못 놓게 한다. 잔혹한 살인자를 쫓는 사람들은 일반적이라 할지라도 뭔가 섬찟한 초자연적인 힘의 존재를 의심하게 하는데 2권을 바로 찾지 않을 수가 없더라 이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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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면서 든 책이 이것.

 

 

 

 

 

 

 

 

 

 

 

 

 

 

 

 

올해 읽은 책 리스트를 보며 느낀 점.

 

정말 책 안 읽는구나. 그럼 난 나머지 시간에 뭘 하고 있는 거지... 요물덩어리 넷플릭스와 왓챠를 끼고 살았구나 라는 걸 다시한번 절감. 그레이 아나토미를 시즌1부터 정주행 중인데, 이게 완전 막장인데도 이상하게 한번 보면 계속 보게 되는 미드라... 현재 시즌 13 들어간 걸 보면 내가 엄청 보고 있구나 싶은 자괴감이. 좀 끊어내면서 책에 더 집중해야겠다 싶다.

 

정말 소설만 읽어대는구나. 주구장창 소설만 읽은 2019년 상반기였다. 물론 좋은 소설을 읽어낸 건 좋고 나야 원래 소설을 좋아하니까 그럴만도 한데, 이넘의 나이가 계속 드니 한살이라도 어릴 때 머리를 조직적으로 굴릴 수 있는 책을 좀더 읽어야겠다 라는 의무감 비슷한 게 있어서 말이다.

 

정말 주제가 없구나. 완전 중구난방 이책 저책 읽어대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올 초에는 페미니즘 책을 좀 많이 읽어야지 했는데 사다놓고 안 읽고 있네.. 하반기에는 좀더 주제있는 독서를 해야지 라는 생각 중이다.

 

암튼 그래서 오늘부터 저 위의 책, <감정은 어떻게 전염되는가>를 읽기 시작했는데 칼럼니스트가 써서 그런 지 꽤 재미있게 쓴 것 같다. 전염(Contagious)에 대한 정의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이제 일하자. 째린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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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사랑 나쁜 사랑 3부작 2
엘레나 페란테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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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내내 괴로왔다. 엘레나 페란테의 소설은, 사람의 감정을 저 심연 아래로까지 끌어내려서 끝을 보게 만든다는 느낌이 든다. 그 리얼함이 좋기도 하지만 또 싫기도 하다. 나까지 너무 화가 나고 너무 미칠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어제 새벽까지 붙잡고 다 읽은 후 꿈자리가 뒤숭숭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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