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킬러 87분서 시리즈
에드 맥베인 지음, 박진세 옮김 / 피니스아프리카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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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베인은 이 책을 9일만에 썼단다. 도대체 열흘도 안 되는 시간에 이런 내용을 쓰다니. 이 작가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의문의 편지를 받고 살인의 대상인 ‘레이디‘를 찾아나서는 형사들의 고군분투가 너무나 현실감있게 그려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 계속 쭉 나오라 이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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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더듬이 주교 동서 미스터리 북스 107
얼 스탠리 가드너 지음, 장백일 옮김 /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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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사의 책들은 역시 번역이 매끄럽지 못해서 읽는 데 집중이 잘 되지 않는다. 이제는 유전자 검사로 금방 알 수 있는 친자 관계를 그럴 수 없었던 시대에 해결하는 방법은 조금 우습기도 하지만 어떤 면에서는 흥미진진하기도 했다. 드라마로 본다면 더 흡인력이 있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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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러브
시마모토 리오 지음, 김난주 옮김 / 해냄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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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겪었던 경험들이 인생의 전반을 어떻게 힘들게 하는 지, 어떻게 사람을 왜곡되게 하는 지를 여러 등장인물을 통해 보여주는 작품. 특히 가쇼라는 캐릭터에 마음이 갔다. 어머니에게 학대받고 버림받은 예민한 감성의 남자아이가 어디에 마음 하나 못 붙이며 성인으로 성장한 배경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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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살인 사건의 린다 1 형사 벡스트룀 시리즈
레이프 페르손 지음, 이유진 옮김 / 엘릭시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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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만 낭비했다. 도대체 뭘 말하려는 건지 모르겠다. 주인공인지 뭔지 벡스트룀 경감의 끊임없는 여성비하, 인종차별, 성소수자에 대한 욕설 등이 계속되어 상당히 불쾌했고 범인을 찾는 데 전혀 도움이 안되는 그의 행각은 이해가 불가했다. 중간중간 뜬금없는 레빈 경감의 회상신은 또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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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즈번드 시크릿
리안 모리아티 지음, 김소정 옮김 / 마시멜로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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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자체는 그렇게 재미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과거에 일어났던 하나의 사건을 대하는 주변 사람들의 숱한 심리적 묘사가 구체적이고 내밀해서 읽을 만 하다.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인생이 무엇인가, 인생에 기만당하고 사람에게 기만당하는 게 인생인가 라는 허탈함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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