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세무사의 부동산 절세 오늘부터 1일 - 2020 최신개정
이은하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당연히 싸게 사고 비싸게 파는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당연히 백번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투자 대상이 부동산이라면 완벽한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세금 때문이다. 부동산을 팔 때 세금을 고려치 않고 무작정 팔았다가 오히려 수익보다 세금을 더 많이 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이 왕왕 발생한다. 더욱이 2017년부터 시작된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세무 전문가들도 헷갈릴 정도로 세법이 복잡해졌다. 그렇기에 부동산을 사고팔 때는 반드시 세금을 고려해야 한다. 아니 정확히 말해 부동산을 살 때부터 추후 팔 때를 고려해 세금까지 완벽하게 계산을 해봐야 한다. 그렇다면 세무 전문가도 헷갈리기 쉬운 복잡하고 어려운 세법을 일반인들이 어떻게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 여기 그 해결책이 있다. 바로 현직 세무사가 쓴 이 책을 읽어보면 된다.


이 책은 현직 세무사가 무려 14년 동안 3,000명이 넘는 부동산 투자자와 상담을 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부동산 투자에 있어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절세 방법을 담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양도세를 비롯해, 부동산 규제책으로 중요해진 종부세와 임대 소득세는 물론, 상속 및 증여세, 재건축과 재개발, 토지보상에 따른 절세 방법, 최근 관심이 높아진 부동산 법인을 통한 절세 방법까지 부동산 투자 절세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사실 이 책은 올해 처음 출간된 것은 아니다. 작년 7월 이미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던 책이다. 그런데 1년 후 바로 최신 개정판이 나온 것이다. 이렇게 빨리 최신 개정판이 나온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듯하다. 이미 알고 있듯이 2017년 8.2 부동산 정책을 시작으로 2018년 9.13 정책, 2019년 12.16 정책, 2020년 2.20 정책까지 매년 강력한 규제책이 발표되었다. 그런 만큼 개정된 가장 최신의 세법을 반영할 필요가 있었다. 부동산 투자자들에겐 도움의 손길이 아닐 수 없겠다. 한가지 더 좋은 점은 책으로 이해가 어려운 점은 저자의 부동산 절세 유튜브 특강을 통해 육성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한층 더 높아진 부동산 규제책으로 인해 투자자들뿐만 아니라 자가를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부동산 절세는 필 수 아닌 필수가 되어버렸다. 노후를 위해 월세 수익형 부동산을 갖고 있거나 1개 이상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던 사람들에겐 수익만큼이나 절세가 중요해졌다. 그런데 1세대 1주택이라 하더라도 잘못 알고 있어 비과세 혜택을 못 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 부모 형제 자식 간의 정확한 세대 분리 개념을 이해하지 못해 양도시 다중 과세가 된다. 거주 요건 강화로 인해 양도시기와 거주기간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물론, 보유 및 거주기간을 채우지 못해도 받을 수 있는 비과세 특례로 알아야 하겠다.


2주택이라도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있다. 이사로 인한 일시적 2주택 혜택이 있다. 하지만 바뀐 정책으로 인해 조정대상지역인 경우 처분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축소된 사실은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바뀐 내용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 2주택 이상이라면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 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지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하는지도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결혼 및 부모 봉양을 위한 합가, 상속으로 인한 2주택에게는 비과세 특례가 적용된다. 단, 여기서도 처분기간이 중요하니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 특히, 상속 주택인 경우 기존 보유 주택과 상속 주택 중 파는 시기가 무엇보다 중요해진다. 부동산을 파는 순서에 따라 세금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이점은 정말 유의해서 체크해야 할 부분이다.


부동산 투자라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은 바로 다주택자 절세 방법과 법인 설립을 통한 절세 방법이 아닐까 싶다. 특히 조정대상지역내 2주택 이상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양도 세금 계산 시 중과가 되기 때문에 새롭게 바뀐 정책을 잘 이해할 필요가 있다. 똘똘한 한 채만 남겨두고 정리하기 위해서는 한시적 중과 완화 기간을 활용하여 매도하는 전략을 세우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기간 내 매도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납부해야 될 세금의 차이에서 바로 알 수 있다. 억 소리 나온다. 


경험이 많지 않은 다주택자들이 쉽게 헷갈리는 부분이 '주택 수' 계산이 아닐까 생각된다. 가령 A라는 사람이 서울의 아파트 한 채를 먼저 팔고, 서울의 다른 아파트 한 채와 지방의 아파트 2채가 남아 있을 때 남아 있는 서울의 아파트를 팔 때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없다. 좀 더 자세히 말하면 다주택자 중과 여부 시엔 지방의 아파트가 제외되지만 양도세 계산 시엔 포함된다. 즉, 양도세를 계산할 때 '주택 수에서 빼주는 주택'이란 '다주택자로서 양도세 중과 여부'를 판단할 때 주택 수에서 빼준다는 의미다. 따라서, A는 서울 아파트를 팔 때 2주택자로서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만약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지방의 아파트를 임대주택으로 등록하면 가능하다. 단, 임대주택 등록 후 과세 특례를 받기 위해서는 임대료 인상률 5% 상한제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4~8년 이상의 의무 임대기간을 충족해야 한다.


그 외에도 부동산 투자시 고려해야 될 사항은 정말 많고 복잡하다. 일반인이 완벽하게 전부 이해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통해 간략하게나마 알 수 있고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은 매우 효과적이라 할 수 있겠다.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은 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앞서 얘기했던 절세 방법들을 현장 사례와 함께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 피부로 와닿을 수 있었고 절세 사례를 이해하기 쉬웠던 것 같다. 바로 이점이 현장에서 투자자들과 많은 상담을 해온 경험이 책 속에 그대로 녹아져 있기에 발휘되는 강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단순히 절세 방법을 나열해 놓기보다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그에 맞는 절세 방법을 제시하고 있기에 추후 투자 시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술술 책을 읽다 보면 4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 금방 읽혀버린다. 그러나 한 번으로 읽고 끝낼 책은 절대 아니다. 곁에 두고 부동산 투자 시에 빠트리지 말고 읽어봐야 할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래도 부동산이 돈이 된다 - 정부의 부동산 규제정책의 구조적 문제를 파헤쳐 시장을 판독할 절대 시각을 알려준다!
장철수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전 세계 경기를 때아닌 불황으로 만들고 있는 요즘이다. 2008년 세계 금융위기보다 더 안 좋아질 거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이 이제는 현실이 된 듯하다. 며칠 전 미 연준은 결국 금리 인하를 단행했으며 우리나라도 그에 발맞춰 제로금리 시대가 되었다. 주식시장은 연일 폭락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의 미래는 향후 어떻게 변할지가 궁금해진다. 


부동산 투자에는 금리 인하가 긍정적으로 여겨지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정확히 판단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남들과는 다르게 발 빠르게 투자에 나서는 이들이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고 생각하는 이들이다. 그런 측면에서 생각해본다면 코로나로 인한 때아닌 불경기가 찾아온 현시점이 역대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책이 쏟아져 나온 이 시기에 투자의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많은 사람들이 2020년을 시작으로 향후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될지 가장 궁금해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더욱이 지금과 같은 혼란한 시기라면 투자를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될 것이다. 저자는 그런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려 책의 서두에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부동산에 대해 전망한다. 


저자는 앞으로의 부동산은 신도시 건설의 이전과 이후로 크게 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 정부의 3기 신도시 건설 발표는 시장에 적잖은 충격을 준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참여 정부 시절 계획하고 시행된 2기 신도시가 완료되지 않고 여전히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또한, 3기 신도시는 서울 도심과의 거리가 2기 신도시에 비해 월등히 가깝기 때문에 베드타운 성격의 2기 신도시는 큰 영향이 미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물론 아직 3기 신도시에 주택이 공급되고 인프라가 갖춰지려면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 와중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로 인해 수도권 교통망이 혁신적으로 개선될 수도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부동산 시장은 재건축, 재개발을 비롯해 소액 투자 대상인 원룸주택 시장이 향후 각광받을 것으로 예견하고 있다. 부동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겠지만 서울은 더 이상의 신규 주택 공급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재건축, 재개발만이 유일한 방법이다. 따라서, 미래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서울 도심의 재건축, 재개발이 진행 중인 현시점에서 투자의 기회를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이라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책의 중후반의 내용을 소액 투자 편과 일반투자 편으로 나뉘어 심층적으로 다루고 있다.


소액 투자 편에서는 최근 점차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셰어하우스와 에어비앤비를 통한 소액 투자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경매를 바탕으로 소액 투자할 수 있는 방법까지 곁들이고 있다. 셰어하우스와 에어비앤비를 통한 투자의 장점은 소액으로 집이 없어도 가능하다는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까. 간략히 설명하자면 이렇다. 전대가 가능하고 방이 2~3개인 집을 구한 후에 용도에 맞게 인테리어를 한 후 세입자를 구하는 것이다. 보통 셰어하우스 같은 경우 보증금과 월세가 기존 월세보다 저렴하고 많은 세입자를 들일 수 있기 때문에 월 임대료와 운영비를 제외하고도 충분한 수익이 나온다. 책에서 설명하는 셰어하우스 투자 및 운영 방법을 참고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된 내용은 셰어하우스와 에어비앤비를 통한 간략한 투자 방법이므로 좀 더 상세한 공부가 필요하다.


경매를 통한 소액 투자 방법은 개인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방법 중 하나다. 물론 경매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저자가 공개한 종잣돈 3000만 원으로 부자 되는 경매 투자 10년 로드맵은 결코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경매에 관심이 있다면 이 부분을 유심히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부동산 공부를 꾸준히 해왔고 투자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음 챕터인 일반 투자자 편은 유심히 읽어보길 권한다. 서울 도심 부동산 투자의 핵심이 담겨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재건축, 재개발 핵심 지역은 물론 투자 유망 지역까지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앞서 언급한 수도권광역급행철철도로 인한 수혜지역까지 심층 분석해 놓았다. 재건축, 재개발은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서 아쉽지만 모른 채 지나친다면 기회가 왔을 때 놓칠 수도 있기에 기억해 놓으면 좋을 듯하다. GTX 수혜지역은 사실 책에서 언급한 빅 3도시 예외도 여러 도시가 있다. 이미 확정된 기존 A, B, C 노선과 달리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김포를 시작으로 서북부권에서 동남권의 하남으로 이어지는 GTX-D 노선이 확정된다면 그 지역에도 수혜가 따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스마스 시티, 콤팩트시티, 젠트리피케이션, 은퇴세대 선호지역, 귀농/귀촌 선호지역에 대한 내용은 신선하게 다가온다. 부동산 투자라면 의례 강남을 비롯한 서울 도심 또는 수도권 역세권 입지 좋은 지역을 생각하기 마련인데 은퇴세대나 귀농, 귀촌을 위한 선호지역에 대한 투자 인식은 새로운 접근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점차 늘어나는 은퇴인구를 고려하면 충분히 유망한 투자 포인트가 아닐까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 주식 고수들만 아는 ‘네이버 증권 200% 활용법!’, 개정증보판
알렉스 강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주식 매매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이라면 주식 투자가 결코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아니 정확히 말해 주식이 어렵다는 것을 깨달았을 것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만나본 사람 중에 쉽다고 말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 그 정도로 주식 투자라는 게 말처럼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투자 방법은 절대 아니다. 


주식 매매를 하는 부류를 크게 나누면 3부류로 나눌 수가 있다. 외인, 기관 그리고 개인 투자자다. 외인과 기관은 개인 투자자에 비해 투자하는 주식 종목에 대한 각종 정보를 선취득할 수 있다. 더욱이 개인 투자자가 알지 못하는 고급 정보들도 그들은 알고서 투자를 한다. 그래서 개인 투자자는 절대 외인이나 기관을 이길 수 없다. 이것은 극명한 사실이다. 초보 주식 투자자들은 이 사실을 알면서도 애써 모른척하거나 자신은 이길 수 있다고 착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머지않아 엄청난 손실을 마주하고선 자신의 얄팍한 자신감이 자만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개인은 주식으로 돈을 못 버느냐고 한다면 그건 또 다른 얘기다. 분명히 주식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꾸준히 수익을 내고 있는 사람들도 더러 있다. 소위 말하는 슈퍼 개미 투자자가 아니더라도 말이다. 여기서 의문점이 하나 생긴다. 주식하면 망한다는 말이 있듯이 주식으로 돈 벌기가 녹록지 않은데 어떻게 꾸준히 수익을 낼 수 있을까 하는 점이다. 대체 그들은 어떤 방법으로 돈을 잃지 않고 돈을 벌 수 있을까. 외인과 기관을 이길 수 없다고는 하지만 그 안에서도 수익을 낸다고 한다면 특별한 방법이 있지 않을까. 대체 그것이 무엇일까. 


사실 특별한 방법은 없다. 다만 다른 사람보다 주식 투자에 대해 더 고민하고 공부해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과 매매 방법을 찾은 것뿐이다. 이 책은 일종의 그런 투자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주식 투자를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모르는 이들에게 좀 더 쉽고 빠르게 투자 종목을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꾸준히 수익을 내기 위해 실전 투자 방법까지도 보여준다. 물론 책에서 알려주는 투자 방법이 100% 모두에게 적용되지는 않는다. 개인마다 투자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를 해온 사람이라면 종목 선정을 하거나 차트 분석을 할 때 주로 HTS나 MTS를 사용할 것이다. 그런데 사실 초보 주식 투자자들에게는 증권사의 트레이딩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저자는 네이버 증권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투자 종목을 찾는 방법과 차트 활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한가지 놀라웠던 점은 다름 아닌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생각보다 다양하고 자세하다는 점이다. 저자의 말처럼 네이버 증권을 통해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는 투자 종목을 찾는 게 가능하다. 더욱이 네이버 증권이 좋은 점은 분산되어 있는 투자 정보를 한 곳에 모아서 투자자에게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HTS도 비슷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초보자들에게 네이버 증권이 좀 더 쉽게 메뉴 구성이 되어 있다. 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라면 이 책에 나온 내용은 반드시 숙지를 하는 게 좋을 듯하다. 주식 투자의 기본 지식이 총망라되어 있다. 더불어 실전투자 노하우는 주식 공부를 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해주는 초석이 될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겠지만 이 책 한 권이 주식 투자의 모든 것을 담고 있지는 않다. 더욱이 책 한 권으로 주식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다. 저자도 책의 말미에서 밝히고 있지만 진짜 주식투자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친절하게도 저자는 책의 마지막에 자신만이 갖고 있는 주식 계좌 운용 방법과 리스크 관리 방법을 공개하고 있다. 오랜 주식 투자 경험이 있다면 모를까. 아마 초보 대부분은 주식 계좌 하나로 운용하고 있을 텐데 반드시 기억해야 할 점이다. 어렵고 생소한 용어들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설명하고 있기에 한 번으로 읽고 끝낼 것이 아니라 완전히 숙지할 때까지 반복해서 읽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부동산 초보를 위한 아파트 투자의 정석 - 마흔 전에 내 집 마련부터 부동산 투자까지
제네시스박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에게 아파트란 더 이상 단순히 '사는 곳'을 의미하지는 않게 되었다. 물론 아파트는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주거 형태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든 아파트를 사려고 하는 이유는 돈을 벌기 위한 투자의 목적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언제부터 집 구체적으로 아파트가 투자의 대상이 된 것일까. 사실 이제 와서 그것을 논하는 것은 의미 없는 시간 낭비다. 이미 대세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 내 집 마련을 위해서는 단순히 '사는 곳'을 넘어 미래의 가치까지 생각해서 아파트에 투자해야만 한다. 그런데 중요한 건 누구나 그 사실을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알고 있더라도 다 성공적인 투자를 하는 건 아니다. 진짜 제대로 투자를 하는 사람은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아파트 투자를 할 수 있을까. 이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제네시스박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부동산 투자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듯하다. 맞다. 그는 많은 사람들에게 부동산 세금 전문가로 알려져 있는 바로 그 사람이다. 그런 그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면 아파트 투자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책으로 써냈다. 책에 쓰여 있는 내용은 모두 저자가 직접 해온 투자 경험담이다. 부동산에 대해 1도 몰랐던 그가 내 집 마련을 시작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어떻게 부를 쌓을 수 있었는지를 낱낱이 공개한다.

저자는 그야말로 부동산 세금 및 투자 고수다. 그렇기에 이 책에 그동안 몰랐던 엄청난 부동산 투자 비법이 담겨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그 이유는 책의 제목처럼 초보를 위한 아파트 투자 방법이기 때문이다. 저자도 처음에는 부동산에 대해 일자무식한 지금의 우리와 같은 보통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신혼집을 시작으로 점차 집을 넓혀가는 과정과 더불어 투자 목적으로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이 담겨 있으며 이것은 초보자인 우리가 당장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그렇기에 어쩌면 부동산 투자 초보자에게 가장 알맞은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

더욱이 책의 마지막 챕터에서는 초보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점들을 다시 한번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절대 손해 보지 않는 내 집 마련의 법칙 6'과 절대 손해 보지 않는 절세의 법칙 5'가 바로 그것이다. 내 집 마련 혹은 아파트 투자 시에 반드시 기억하고 체크해야 될 중요사항들이다. 부동산에 세금만큼 중요한 것이 없으며 집을 사는 순간 결정된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집을 살 때 이점을 간과한다. 그리고 후에 집을 팔 때 몰랐던 세금 폭탄에 당황한다. 초보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투자를 하려는 이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내용이라 할 수 있겠다.

초보자를 위해 쓰인 책이지만 그렇다고 초보자만을 대상으로 하진 않았다. 챕터의 마지막에는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해 전문가의 관점으로 해석해놓았기 때문이다. 12,16 부동산 대책을 비롯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 급변하는 학군 지도, 투자시 고려해야 할 신축과 구축 아파트의 차이, 2020년 부동산 전망까지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기에 책을 통해 향후 부동산 투자를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투자 전문가인 저자도 처음부터 전문가는 아니었다. 지금의 우리처럼 그도 변변한 신혼집을 마련하지 못했던 초보자였다. 말 그대로 수많은 '부알못'중 하나에 불과했다. 그런 그가 조금씩 부동산 투자에 눈을 뜨기 시작하고 경험을 하면서 고수가 되는 과정은 조금은 충격이었다. 집을 마련하기 위해 내가 했던 고민들을 그도 똑같이 했다는 사실이 말이다. 한편으로는 왜 그는 고수가 되었고 나는 그러지 못했을까라는 생각도 더불어 하게 되었다. 물론 각자에 주어진 환경이 달랐기에 거기에서 파생되는 고민과 결정이 달라질 수 있었겠지만 마치 나비효과처럼 지금의 엄청난 큰 차이로 벌어졌다는 게 실감이 안 난다. 그럼에도 희망은 보인다. 그가 성공했다면 나 또한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이니까 말이다. 부동산 초보라면 꼭 한번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나님을 열망하다 - 하나님으로 충만히 채워지는 일상
R. T. 켄달 지음, 손정훈 옮김 / 두란노 / 2019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회를 가면 가장 먼저 자리에 앉아 기도를 한다. 기도는 늘 한결같다. 주일 성수와 더불어 나와 가족의 건강 그리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의 행복에 대한 바램이다. 우리가 매주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위해 예배를 드리고 기도를 드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나를 위해서인가. 아니면 하나님을 위해서인가. 한 순간 흔들리고 망설였다면 자신에게 진정한 신앙생활이란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해볼 일이다.


사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 자신을 먼저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인간의 본성이다. 비록 그것이 인간의 본성일지라 하더라도 하나님을 믿고 섬기고 예배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하나님께서 이땅에 우리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보내는 희생을 하신 것처럼 말이다. 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님을 열망하며 살아가는 삶. 하지만 과연 모든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이 글을 쓰고 있는 자조차 솔직히 자신없다. 입으로는 그렇겠다고 하면서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예수님을 3번이나 부인했던 베드로처럼 그렇게 되지 않을 수 있을까. 아직 여전히 부족하고 기도가 필요하다. 그래도 우리는 행운아다. 하나님은 우리를 절대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누군가 내 신앙에 대해서 물어본다면 난 스스럼없이 모태신앙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부끄럽게도 꾸준히 이어오진 못했다. 때 아닌 방황을 하기도 했었고 새롭게 알게된 얕은 지식으로 하나님을 의심하기도 했었다. 지금의 자리에 돌아오기까지 꽤 긴 시간을 돌고 돌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계시면서 돌아온 탕자를 받아주신다. 우리는 의도치 않았지만 삶의 길을 잃고 방황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언젠가 방황을 끝내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 올지 모른다. 바로 그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한결 같이 우리를 받아주실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믿고 있다. 어쩌면 이런 믿음 즉, 내가 어떤 일을 겪었던지 언제든 나를 받아주실 것이라 생각하는 마음이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열망하는 일을 생각만큼 쉽지 않으리라. 하지만 그것이 곧 그 사람의 신앙의 힘이 되는 것은 아닐까. 온전한 예배자의 삶을 살아갈때 하나님을 열망하는 삶이 가능해지라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