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저민 프랭클린의 부와 성공의 법칙
벤자민 프랭클린 지음, 강현규 엮음, 정윤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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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 누구일까. 여러 인물이 있지만 단연코 이 사람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의 이름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는 벤저민 프랭클린이다. 그를 일컫는 수식어는 여러 가지다. 학자, 과학자, 발명가, 정치인 등. 오늘날로 말하면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라 할 수 있다. 어려운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인쇄업을 시작으로 그는 부단히 노력하여 자수성가했으며 여러 방면으로 업적을 남겼다. 200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그의 이름이 화자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평소 근검절약이 몸에 밴 사람이었으며 특히 그는 하루 24시간을 계획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하지만 인간으로서 그만큼 완벽에 가까운 사람도 드물 것이다. 그만큼 벤저민 프랭클린은 인간으로서 갖추어야 할 성실함과 됨됨이를 두루 갖춘 인물이다. 이 책은 그런 그가 25년간 리처드 손더스라는 이름으로 발행했던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이라는 책에 담긴 금언들 간추린 것이다.


부와 성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벤저민 프랭클린은 부와 성공에 이르는 법칙이 있다고 확고하게 말하고 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금언들이 21세기 현대사회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재테크 방법론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 훌륭한 재테크 방법론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에 불과하다. 벤저민 프랭클린의 금언은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즉, 우리가 부와 성공에 이르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과 습관을 갖추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해준다. 너도나도 빠른 성공만을 쫓는 현대인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충고다. 책 속에 담긴 글 한마디 한마디가 뼛속까지 울림을 준다. 부를 원한다고 말하면서 부와 멀어지게 하는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하지만 벤저민 프랭클린의 금언들도 우리 자신을 직접적으로 변화시켜줄 수는 없다. 충고는 누구나 할 수 있지만 행동까지 대신해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책에 담긴 금언들을 그저 읽는데만 그치면 아무 소용없다. 올바른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행동으로 이어져야만 한다. 결국 부를 얻고 성공에 이루는 것은 자기 자신이 해야 할 역할이다. 누구도 나 대신해줄 수 없는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초심이 흔들리고 방향을 잃어버리게 마련이다. 만약 지금 어디로 가야 할지 흔들리고 있다면 벤저민 프랭클린이 전해주는 금언들로 자신을 다잡아 보는 것을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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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독서법 - 마음과 생각을 함께 키우는 독서 교육
김소영 지음 / 다산에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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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되면 비로소 부모의 마음을 알게 된다고 했던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 지금에서야 그 말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 비단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부모의 생각은 모두가 똑같다.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더 해주고 싶은 법이다.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음식을 먹이고, 좋은 것을 가르치고 싶어진다. 그중에서도 아이를 향한 부모들의 교육열은 정말 대단하다. 그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부모가 돼보기 전엔 잘 모른다. '난 절대 그렇게 하지 말자'라는 생각이 무색해진다. 그래도 가능하면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하고 싶을 때 할 수 있게 해주려고 노력한다. 그럼에도 한 가지만은 포기할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자녀 교육에 있어 이 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던 이유이기도 하다.


아이가 어떻게 하면 책을 좋아하게 할 수 있을까.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고민 중에 하나다. 책 읽기도 서툴고 어렵게 느껴질 텐데 읽은 책에 대해 감상문을 써라고 한다면 걷기도 전에 달리게 하는 것과 같다. 책을 읽고 독후 감상문을 쓰는 것은 성인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그만큼 생각을 글로 옮겨 적는다는 것은 글을 읽는 것보다 힘들다. 그리고 사실 조금은 귀찮은 일이다. 성인도 그러할진대 집중하는 시간이 짧은 아이들이라면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읽은 책에 대해 말하는 것은 쓰는 것보다 쉽다. 가령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점에 대해서 얘기한다거나 특별히 기억에 남는 장면에 대해서 얘기한다거나 하는 것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우리가 언어를 어떻게 배우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태어나면서부터 글을 쓰고 읽는 아이는 이 세상에 단 한 명도 없다. 엄마, 아빠의 말을 듣고 따라 하면서 말을 배운다. 그 후에 읽기를 배우고 마지막으로 쓰기를 배운다. 그렇기에 표현하는 방법은 쓰기보다 말하기가 훨씬 수월할 수밖에 없다. 그렇게 읽은 것에 대해 말하게 하면 책 읽기가 재미있어진다.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는 읽기 능력이 좋아지고, 읽기 능력이 향상되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실력이 좋아진다. '말하기 독서법'.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가르치기 위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


그렇다면 '말하기 독서법'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 걸까. 저자는 아이들이 많이 접하는 그림책, 동시, 동화, 지식책으로 나뉘어 그에 맞는 적절한 독서법을 소개한다. 글보다는 그림이 중심이 되는 그림책을 통해서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게, 함축과 은유, 비유가 많이 들어가 있는 동시를 통해서는 언어가 갖는 힘을 배울 수 있게, 그림보다는 글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동화를 통해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교양과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지식책을 통해서는 무엇을 알고 무엇을 모르는지 알 수 있는 '메타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게 해주는 독서법이다.


하지만 이런 독서법이 모든 아이에게 효과적일 수는 없다. 그 이유는 아이의 성향을 모른 채 무리하게 독서법을 적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올바른 독서 지도를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내 아이의 성향을 이해하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 저자는 아이의 성향을 알아보기 위한 분석 도구로 성격 유형 검사로 많이 알려진 MBTI 이론을 적용한다.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성향을 외향형, 내향형, 감각형, 직관형 네 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독서 지도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사실 그저 아이가 책을 좋아하기를 바라면서 책만 읽어주곤 했는데 그보다는 내 아이가 어떤 성향을 갖고 있는지 바로 알고 그에 맞게 독서 지도를 하는 것이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예전과 달리 지금의 교육 환경은 읽기 능력이 굉장히 중요해졌다. 읽기 능력은 특정 과목에 국한된 능력이라기보다는 그것으로 인해 파생되는 언어능력, 논리력, 사고력으로 전체적인 학습 능력 향상에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그런데 그 읽기 능력은 말하기에 비롯된다. 말하기 독서법이 아이들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필수적인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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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 서른 전에 평생 돈 걱정을 해결한 젊은 부자 유비의 경제적 자유 실현 프로젝트, 개정증보판
김수영 지음 / 보랏빛소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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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팩폭이다. 대한민국 약 2,000만 월급쟁이들에게 던지는 쓰라린 그러나 현실적인 조언이다. 대학 졸업 후 신입사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초년생에겐 어리둥절할 수 있는 말이지만 사실이다. 이 말이 사실이기에 안타까우면서 슬프다. 이제 나도 회사 생활을 시작한 지 20년이 가까워 오니 부정하려야 부정할 수 없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그 사실을 깨달았을 때는 조금 늦었다는 생각에 자괴감까지 들 정도였으니 더 이상 말해 무엇할까. 다만 중요한 것은 깨달은 후에 포기하지 않고 뒤늦게라도 시작할 마음을 가졌다는 것이다. 그렇다. 늦었다고 할 때가 가장 빠른 때다. 평생 월급쟁이를 벗어나 부자가 될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은 아직 충분하다. 자 지금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여다보자.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사실 책의 저자인 유비 김수영은 이미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꽤 유명한 인물이다. 현재 그의 나이 38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그는 경제적 자유를 이룬 자산가다. 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를 하며 처음 경제적 자유에 대해 깨달은 후부터 그는 그때부터 부동산 투자에 열과 성을 다하기 시작했다. 지금처럼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지 않던 시기에 더구나 어린 나이에 시작한 부동산 공부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대학 시절 그 흔한 미팅 한번 해본 적 없고,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신다거나 PC방에 가본 적도 없다. 오로지 도서관에서 부동산 관련 책만 팠다. 알바를 통해 번 돈은 전부 부동산 강의를 듣기 위해 썼다. 그렇기 치열하게 고독과 싸우며 부동산 공부에 매진한 결과 비교적 이른 나이에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경제적 자유를 얻는데 성공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의 기록이며 시작하려는 이들을 위한 가이드라고 할 수 있겠다.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기타 어떤 투자 방식이든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 될 것은 다름 아닌 현실 직시다. 현재 내가 속한 이 사회가 철저히 돈을 중심으로 굴러가는 계급사회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한다. 그 속에서 자신의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향한 마음가짐을 확실히 하는 것에 있다. 그러지 않고서는 절대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다.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원하지만 아무나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다. 저자는 그 중요성에 대해 우리가 처해 있는 돈 중심의 계급 사회를 현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책을 통해 저자만의 특별한 부동산 투자 방법을 배우고자 한다면 크게 도움이 되진 않을 것이다. 다시 말해 부동산에 관심은 있고 투자를 해보고는 싶지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고 전문가들이 해주는 이야기를 귀동냥 삼아 대충 투자해서 돈 좀 벌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라는 얘기다. 물론 이 책을 끝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대부분이 그와 같진 않을 거라 생각한다. 다만 좀 더 구체적인 투자 방법과 노하우를 기대한 이들에게는 조금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을 것 같다.

부동산 투자는 물론이고 다른 방식 투자에도 빨리 시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지금까지 부동산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얻은 대부분의 사람들의 공통점을 보면 시작이 빨랐다는 점이다. 물론 모두가 그렇지는 않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빠른 시간 안에 큰 성과를 거드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어쩌면 그렇기에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자가 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타이밍이다. 일찍 시작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일찍이 2~30대 투자 시장에 발을 담가 10년 넘게 온갖 경험을 쌓는 것과 4~50대 은퇴할 나이가 다 되어서 이제서야 재테크를 시작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시작은 똑같이 두려울 수 있으나 무서울 것 없는 20대와 한 가정을 책임져야 하는 50대가 똑같다고 볼 순 없는 이유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한다면 늦게 시작한 만큼 투자의 세계에 먼저 발을 들여놓은 선배들의 좋은 경험담과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말미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부동산 투자 로드맵'이 그 좋은 예가 아닐까 생각된다.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내가 일하지 않고도 내 돈이 스스로 돈을 벌어다 주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투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잘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투자 철학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다시 한번 정신적으로 중무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더불어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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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도권 부동산 2차 상승기가 온다 - 공급 절벽을 밀고, 재건축이 끌고 갈 갭 투자 이후의 실전 투자법
엘디 지음 / 헤리티지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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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20년이 4개월 남짓으로 다가왔다. 2018년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으로 말미암아 2019년은 그야말로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의 바람대로 부동산 상승세는 꺾여 하락세로 돌아섰다. 그로 인해 부동산 투자자는 물론이고 내 집 마련의 꿈을 안고 있던 이들도 울고 웃는 이들이 많았다. 그렇게 2019년의 마지막 분기가 지나가고 있다. 그런던 차에 또 한 번 정부의 부동산 규제책인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었고 그것의 풍선효과로 인해 서울의 일부 지역의 집값은 재상승하기 시작했다. 서울의 집값은 꼭 그것이 아니더라도 현실적으로 상승할 수밖에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시점에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2020년의 부동산 경기가 가장 궁금하지 않을 수 없겠다. 그런 의미에서 2020년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전망한 이 책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지 않을까 생각된다. 부동산 시장을 정확히 예측하기란 사실 전문가도 쉽지 않다. 신문, 방송을 포함해 여러 온라인 매체에서 전문가라고 일컬어지는 이들의 예측이 빗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 하더라도 확률은 50:50 이긴 하니 여러 전문가 중에서 누군가의 예측은 어느 시점엔 맞았을 가능성도 있겠다. 어쨌든 그러한 점은 차치하더라도 책 속에 기술되어 있는 저자의 2020년 수도권 부동산 시장 전망이 허투루거나 전혀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이다. 바로 그 점이 이 책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될 가장 중요한 점이다.


부동산에 조금만 관심을 갖고 있다면 알고 있을 것이다. 부동산의 가격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수요와 공급이다. 공급이 많고 수요가 적으면 부동산 가격은 내려가고 반대로 공급이 적고 수요가 많으면 부동산 가격은 상승한다. 부동산의 기본 요소인 수요와 공급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은 사이클이 형성된다. 즉, 하락-후퇴-회복-상승을 반복한다. 사실 이것은 부동산을 포함해 모든 투자에 적용되는 사이클이기도 하다. 저자는 이 투자 사이클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을 4등분 하여 각 시기에 맞는 투자법을 제시하고 있다.


첫째, 부동산 하락 시장이다. 이 시기는 투자 사이클에서 하락 - 후퇴 구간을 가리킨다. 이 시기는 투자를 고려하기보다 숨 고르는 시기라고 생각하면 좋다. 투자란 낮은 가격에 사서 높은 가격에 파는 것이다. 따라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엔 절대 투자해서 안된다. 절대로 떨어지는 칼날은 잡는 것이 아니다. 대신 하락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임대수익형 상품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될 것이다. 또한, 오랜 하락장을 지나 바닥을 다지는 시기가 언제가 될지 끊임없이 모니터링해야 한다.


둘째, 부동산 반등 시장이다. 이 시기는 투자 사이클에서 후퇴 - 회복 구간을 가리킨다. 이 시기는 부동산 시장이 하락을 멈추고 바닥을 다지며 재 상승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그동안 쌓였던 미분양 물량이 해소되며 점차 공급 부족으로 이어진다. 부동산에 투자를 고려 중이라면 이 시기에 좋은 매물을 찾아야 한다. 저자는 이 시기 실제 자신이 어떤 방법으로 매물을 찾아 투자에 성공했는지 실제 투자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셋째, 부동산 실수요 시장이다. 이 시기는 회복 - 상승 중간 구간을 가리킨다. 실수요라는 단어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 많은 시장을 가리킨다. 하락장이 끝나는 시점에서 임대수익형 투자자들과 실수요자들이 부동산을 사들이며 시장에서 저가 매물이 소진된다. 그로 인해 집값이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기 시작한다. 이 시기 특징은 전세가율 상승하여 매매가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전세가가 매매가를 밀어 올리면서 집값 상승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이 시기에 투자를 고려한다면 전세 수요가 많고 입지가 양호하면서 전세 물건이 적은 지역을 찾으면 된다. 책 속의 '저평가 지역 찾는 6단계 절대 법칙'은 오랜 기간 투자를 해오면 익힌 저자의 노하우가 그대로 담겨 있다고 할 수 있겠다.


마지막, 부동산 가수요 시장이다. 이 시기는 상승 중간 - 상승 정점 구간을 가리킨다. 이 시기는 그야말로 부동산 상승기의 정점이다. 전세가가 약간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횡보할 것이며, 만약 상승한다고 해도 미비할 것이다. 실수요 시장에서처럼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을 찾을 수 없다. 따라서, 절대 갭투자를 해서는 안되는 시기다. 이 시기 부동산 상승은 재개발, 재건축과 같은 개발 호재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그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것이 올해 5월 초에 발표된 3기 신도시 발표가 아닐까 생각된다. 하지만 이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가장 큰 오판이다. 서울의 집값을 잡기 위해 서울 외곽에 공급을 늘리는 게 과연 얼마나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 2기 신도시도 현재 여전히 진행형인 판국에 말이다.


스스로 공부하고 투자해 소위 준 부동산 전문가가 된 이들이 많다. 이 책의 저자 또한 그들 중 한 명이다. 그런 저자가 이 책에 자신의 알짜와 같은 노하우를 전부 공개한 것은 자신과 같이 처음 시작하는 이들의 어려움을 알기 때문이다. 이 책이 부동산 초보라도 따라 할 수 있게 이해하기 쉽고 쓰인 것만 봐도 충분히 알 수 있다. 책을 통해 두 가지를 새삼 깨닫게 된다. 부동산 투자는 꾸준한 공부와 실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말이다. 먼저 그 길을 가고 있는 선배 투자자들의 조언이 동기부여가 되어 다시 일어나 나아갈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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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천 - 꿈을 이루는 단 하나의 마스터키
타라 스와트 지음, 백지선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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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원천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아니 좀 더 쉽게 풀어서 질문해보자. 부란 무엇이고 그것을 얻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부 = 돈.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았을까 싶다. 현실적으로, 단순하게 생각하게 생각한다면 틀린 말은 아니다. 아니,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는 표현이 더 맞는 듯하다. 그만큼 돈이란 부를 상징하는 매개체임에는 틀림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우리가 생각해보아야 할 것은 가치로서의 돈이 아닌 수단으로서의 돈이다. 다시 말해 돈을 벌기 위해서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왜 해야 하는지를 깨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부의 시작은 그러한 사고방식에서 비롯된다.


평범한 내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무엇을 해야 될까. 당장이라도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를 알아봐야 할까. 아니면 나의 수입과 지출을 정확히 파악하여 계획적인 소비를 통해 저축을 시작해야 할까. 아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정작 따로 있다. 바로 지금의 나를 바로 아는 일이다. 현재의 내 상태가 부자가 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지부터 점검해야 한다. 그 후에 지금 할 수 있는 일과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한 계획을 세워 나가야 한다. 이때 정말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자신이 원하는 삶의 모습을 간절히 원해야 한다는 점이다. 즉, 몰입이다. 몰입이란 우리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집중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지 못한다. 인생을 바꿀 기회가 매일 우리를 스쳐 지나가지만 알지 못하는 이유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겐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그것은 나보다 더 가진 사람들을 질투하며 못 가진 자신의 환경을 탓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조언을 귀담아듣지 않는다. 몸과 마음을 자신의 생각 안에 가두어 버린 채 절대 열지 않는다. 그런 사람들에게 과연 인생 역전의 기회가 찾아올 수 있을까. 그들의 미래는 결코 달라지지 않는다. 남을 바꾸기 위해서는 나부터 바뀌어야 한다. 다시 말해, 인생 역전의 새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을 열고 틀을 깨고 나와야 한다. 그것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정신력이다. 마음을 열면 인생이 바뀐다.


우리가 원하는 모든 것이 뇌에 의해 지배되다고 한다면 믿어지는가. 좀처럼 믿기 어렵지만 사실이다. 이 책은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것인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검증한다. 더불어 우리 스스로 완전한 나를 찾는 방법을 알려줌과 동시에 그것을 바탕으로 운명을 바꾸는 4단계 실천법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잠들어 있는 부의 원천을 깨우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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