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든남자 코엔자임 Q10 아이크림 - 30ml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이 제품은, 다나한 제품 구입하면서 함께 온 6종세트 여행용 증정품에 10ml짜리가 들어있더라구요.
정품 용량이 30ml이니 1/3이라 횡재한 느낌으로 써봤답니당. ^ ^

일단 꽃을 든 남자의 다른 코엔자임 Q10 시리즈처럼 이 아이크림도 노란색이에요.
개나리색 정도? 그런 노란빛을 띠고 있어요.
향은 뭐랄까.. 표현력이 부족해서 딱히 맞는 표현이 안 떠오르는데요.
약간 맛난 향이에용;; ㅎㅎ;;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 ^;;

아이크림인지라 세럼보다는 촉촉함이 강하네요.
겨울엔 세럼쓰니깐 너무 빨리 흡수되서 좀 건조한 느낌이 들던데
이건 크림타입이라 펴바르면 촉촉함이 오래 갑니다.

아이크림이 기름기 줄줄~흐르는건 잘 없겠지만;;ㅎㅎ;;
이 제품도 바르고 조금 있으면 가볍게 흡수되네요.
그래도 촉촉함은 오래오래~~ ^ ^
크림인지라 세럼처럼 완전 가벼운 느낌은 아니지만
아침에 화장전에 발라도 별다른 부담은 없네요. ^ ^

가격도 다른 아이크림에 비해 부담없어 좋아요.
더구나 지금 15% 할인까지 하니~~
가격대비 꽤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합니다.

저도 이거 다 쓰면 이 제품이나 Q10 링클 아이크림 중에 살까 싶어요.
링클 제품이 좀 더 촉촉하더라구요. 가격이 훨~ 비싸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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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_EX - 16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이 제품이 나온게 봄인가 여름인가 그렇잖아요.
제 피부가 복합성피부라 그 때는 아예 관심을 안갖고 있었는데
가을쯤에 이 제품 선물을 받았어요.
복합성이라도 가을겨울이면 많이 건조하잖아요.
게다가 나이가 드니깐 피부가 점점 더 건조해지는거 같네요; ㅠ
그래서 광고로만 보아오던 라네즈 파워에센셜 스킨 쓰기 시작했어요.

오~! 이렇게 촉촉할 수가!!!
이름처럼 그냥 맑은 스킨이 아니라 에센스가 함유된 약간 끈적(?)한 스킨이에요.
그렇다고 기름지거나 계속 끈적거리는거 아니구요.
바르고 몇 번 톡톡~ 두드려주면 바로 흡수된답니다.
그런데 바르고 나면 피부 정말 촉촉하더라구요.
많이 건조할때 아니면 에센스 따로 안 발라도 될 정도예요.
과연 <파워>라는 이름이 붙을만 하다!!! 싶네요~! ^ ^

이 제품 4종 세트중에 스킨이 가장 맘에 들어요.
향도 은은하고 좋구요.
케이스도 아주 심플하고 색상도 고급스럽고 세련되서 폼나구요. ^^

무엇보다 스킨의 파워에 반했어요~
이 제품 장수할 것 같아요.
겨울철 피부건조로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이 제품 강추합니다.
아마 후회 않으실 거라고 감히 말씀 드립니당. 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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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건 아니고;;; ^ ^;;

모 인터넷 서점에서 오늘 상품권이 도착했다.

고객센터로 문의멜을 보냈더니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의 의미로 보내준다고;;;

그걸 읽는 순간 나는..

이게 웬 횡재냐~라는 생각만이;; 쿨럭;; ㅎㅎ;;

 

오늘 상품권이 도착했다.

아하하~ 이렇게 좋을수가!!!

그 서점에서 리뷰당선된 적립금은 기한이 너무 짧아 허겁지겁 다 썼는데

이번 상품권은 유효기한도 길구낭~~ 으흐흐~~

 

요즘 제일 자주 오는 알라딘은 이런 것도 없고;;

마이리뷰는 절대 나를 피해가고; 쿨럭;;

알라딘, 좋지 않아!!! ㅋㅋㅋ

 

 

어쨌거나 기분 좋은 밤이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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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2-06 0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햇살박이님 축하드려요. ^^

마늘빵 2007-02-06 0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다...

모1 2007-02-06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밤이군요. 축하드립니다. 그런 것도 있다니...좋으시겠어요.

별빛속에 2007-02-06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이런 일도 있고;; 감사합니당~~ ^ ^;;
 
 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호미> 서평단 발표!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입니다.
<호미>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뽑히신 분들은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 기능을 이용하셔서
댓글에 1. 이름 2. 주소 (우편번호 반드시 포함) 3.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2월 6일 오전 9시 이전까지 부탁드립니다.

그 시간까지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면, 가장 최근에 알라딘에서 주문하셨을 때의 주소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선물 주문 제외) 주문 기록이 없거나 편의점 배송을 선택하신 경우, 최근 주문 이후 주소가 변경된 경우엔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면 책을 보내드릴 수 없으니 이 점 꼭 유의 부탁드립니다.

책은 다음 주 중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서평은 2월 25일까지 꼭 올려주세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세실  님
푸훗  님
석란1 님
untilmion  님
girlonthebooks   님
내마음은 언제나  님
햇살박이  님
december   님
untilmion    님
*가을내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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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속에 2007-02-06 0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운세상 이벤트 역시나~ 떨어져서 급좌절 하고 있었는데..
요즘 줄곧 미끄럼만 타던 서평단에 웬일로 내 닉이!!!
오~ 쌩유~! ㅎㅎㅎ
 
샬롯의 거미줄 (양장본)
엘윈 브룩스 화이트 지음, 가스 윌리엄즈 그림, 김화곤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샬롯의 거미줄>이 꽤 유명한 소설임에도 나는, 타코타 패닝 주연으로 영화가 제작된다는 이야기를 통해서(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 책의 존재를 알게 됐다. 사실 책을 처음 봤을땐 돼지와 거미가 주인공인 어린이 소설이기에 유치하지 않을까 염려했는데 웬 걸! 그건 쓸데없는 염려였다. 왜냐면 이 이야기는 너무나 감동적이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였기에.. 이런 좋은 책은 진작에 만났어야 했는데 말이다!

 

어린 소녀 펀의 집에 돼지가 태어났다. 펀의 아빠가 그 돼지중 무녀리(한 배 새끼 가운데서 가장 먼저 태어난 새끼)라는 이유로 작고 여린 아기돼지를 없애려고 하자 펀은 필사적으로 아빠를 설득한다. 결국 아빠도 펀의 마음을 헤아려 그 돼지를 죽이지 않고 펀이 기르게 해주는데 그 아기돼지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 '윌버'다. 윌버는 태어날 때부터 펀의 사랑으로 삶을 얻은 셈이다. 펀의 사랑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던 윌버는 더이상 돼지를 키울 수 없다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쳐 외삼촌 주커만씨가 운영하는 농장으로 보내진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주커만 농장에서 윌버는 곧 샬롯을 만나게 되고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윌버는 처음 샬롯을 봤을 때 샬롯의 8개의 매혹적인 긴 다리를 보고 감탄하지만, 곧 파리를 잡아 피를 빨아먹는 샬롯을 비난한다. 그리곤 마음속으로 샬롯이 예쁘고 영리하긴 하지만 잔인하고 교활하다는 생각을 품는다. 윌버는 그것이 곧 오해였다는걸 깨닫지만 윌버의 그런 모습은 여러 생각이 교차하게 했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윌버처럼 겉모습만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샬롯의 겉모습에 잔인하다고 오해하고 멀리했다면 윌버는 결코 영리하고 재치 넘치며 마음 따뜻한 샬롯의 진면목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고, 자신을 위기에서 구해내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샬롯의 도움을 받지 못했을 것이다. 샬롯과 윌버가 보여주는 우정은, 돼지와 거미라는 외형적 차이를 뛰어넘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해하며 감싸줌으로써 얼마나 아름다운 우정을 만들어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크리스마스에 죽을지도 모르는 윌버의 운명을 바꾼 샬롯의 재치넘치는 '대단한 거미줄' 사건에서 나는 그만 크게 웃을 수 밖에 없었다. 윌버를 지켜주겠다고 큰소리치는 샬롯을 보며 '거미가 무슨 수로 돼지의 운명을 바꾼단말야??' 하고 의문을 품던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샬롯은 아주 근사한 방법으로 농장주인의 마음을 바꾼다. 오! 대단한 샬롯! 넌 정말 영리한 거미로구나! 더구나 나는 니가 글자를 알거라곤 미처 생각지도 못했단다;;;;; ㅎㅎ;;

친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샬롯의 우정은 이후로도 계속된다. 윌버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짜낸 샬롯의 거미줄에 새겨진 말에 걸맞는 돼지가 되기 위해서 윌버는 더욱 대단하고, 눈부시고, 겸허한 돼지가 되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그렇게 된다. 이런 눈물겨운 샬롯의 도움으로 햄공장으로 보내질 뻔했던 윌버는 '대단하고 눈부시고 겸허한 돼지'가 되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윌버를 향한 샬롯의 우정어린 노력과 그런 샬롯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 윌버의 우정이 결과적으로 윌버의 운명을 바꾼 것이다. 우정은, 사랑은, 믿음은,, 바로 이런 것을 이룰 수 있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는 걸 두 친구들은 직접 보여준다.

윌버의 대회에 힘든 몸으로 함께 동행해준 샬롯이 자신의 알을 남기고 결국 눈을 감던 순간, 윌버와 함께 내 눈에도 눈물이 맺혔다. 오! 샬롯! 정말 너를 보내고 싶지 않아!!! 마지막까지 자신의 친구를 위해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고 배려했던 샬롯같은 우정을 과연 나도 나눌 수 있을런지.. 그런 친구를 둔 윌버가 너무 부러웠다! 샬롯이 남긴 알들을 품고 농장으로 돌아온 윌버는, 지극정성으로 그 알을 돌보고 샬롯의 아이들과 또다른 우정을 시작한다. 우정이란 죽음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 뒤에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을 윌버는 샬롯의 자손들과의 우정을 통해 직접 보여준다.

 

이들을 위한 우화지만 진중함이 느껴지는 이 책은 읽는내내 참 느껴지는게 많았다. 친구를 바라보는 마음, 그걸 지켜가는 믿음, 상대에 대한 배려, 그리고 그 우정의 지속을 위한 노력까지.. 서로를 진정으로 믿고 최선을 다하는 샬롯과 윌버의 우정은 삭막하게 살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줄 'E.B.화이트'의 최고의 선물이다. 아직 읽지 않았다면 꼭 읽어보시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더더욱 좋을 것 같다.

가슴 따뜻한 우정을 다룬 이야기, <샬롯의 거미줄>. 
완전 강추한다! ^ 0^

 

 

 

+ 보탬 +

책에선 샬롯과 윌버의 우정을 중심으로 약삭빠른 쥐 템플턴과 거위, 양 등의 농장식구들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하는지라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윌버의 최초 생명의 은인'인 '펀'의 활약은 대단치 않지만, 영화는 '타코타 패닝'이 주연을 맡은 이상 원작보다 '펀'의 비중이 상당히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고편을 보니 역시나 그랬다; ㅎㅎ;)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은지라 패닝의 멋진 연기로 펼쳐질 영화도 무척 기대가 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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