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로지나 바디 에멀젼 - 310ml
존슨앤드존슨
평점 :
단종


아무래도 뉴트로지나하면 가장 유명한게 핸드크림과 풋크림 아니겠어요?
그래서 겨울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그 제품들을 애용하고 있답니당. ^ ^
제가 손발이 건조해서 조금만 소홀히 하면 바로 거칠어지거든요.
립케어까지 뉴트로지나를 쓰고 있지만 바디 에멀전은 이번에 처음 구매했어요.

난방을 많이 하니 피부가 많이 건조해져서 자꾸 가렵더라구요; ㅠ ㅠ
그래서 별 생각없이 자꾸 긁어댔더니 상처가;; 헉;;
그 자리에 누르스름한 딱지 비슷한게 생기더군요;;
겨울철에 난방땜에 건조해져서 피부 건조증이 생기기 쉽다고 하더니
제게 그런  일이;;; ㅡ.ㅡ;;

예전엔 바디제품 잘 안 바르거나 그냥 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발랐는데요.
이번엔 증세가 좀 심한 것 같아서 바디 에멜전 하나 주문했답니다.
아직 집에 쓰던 바디로션이 있긴 하지만;;
아는 언니가 무지 심한 민감성인데 이 제품을 쓰더라구요. 좋다면서..


받자마자 팔에 쭉~ 발랐는데요.
기존에 크림만 써서 이것도 뻑뻑할 줄 알았더니 무지 부드럽게 잘 발리네요.
향도 생각보다 괜찮구요.
며칠 열심히 발랐더니 피부가 많이 좋아졌네요. 가렵지도 않고. ^ ^
그래서 요즘은 더 열심히 발라주고 있답니당. ㅎㅎㅎ

 

참, 제품 좋은 것도 좋은 거지만.. 케이스가 참 맘에 드네요.
기존의 펌프형 제품은 휴대하기가 불편했는데 이 제품은 방향에 따라 잠김이 되서 좋아요.
다만.. 방향을 내 맘대로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 ^;;

뭐니뭐니해도 바디제품은 역시 뉴트로지나가 짱인 것 같습니다~
올 겨울 바디 에멀전 덕에 피부 건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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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워터 pH 컨트롤 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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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켈리워터 라인중에서 가장 늦게 써본게 컨트롤 워터였어요.
기존에 사놓은 스킨이 너무 많이 남아서 말이죠;
사실은 컨트롤 워터엔 그리 관심이 없었는데
켈리워터 수분크림이랑 수분팩 써보곤 너무 좋아서 당장 스킨도 장만했답니당!!

우선 켈리워터 제품이 모두 그렇듯 은은한 자작나무 향이 참 좋았구요,
우아한 빛깔의 둥그스름한 케이스도 화장대에 놓아두면 아주 때깔 난답니당; ^ ^;
켈리워터 라인 제품들을 함께 세워두니 어찌나 뿌듯한지;; ㅎㅎㅎ


우선 케이스가 스포이드 형태라 보통 스킨을 손에 덜어 바르는 저이지만 이 제품은 화장솜을 이용해요.
스포이드로 한 번 정도 누르면 한 번에 쓸 용량 정도가 담기는데요.
화장솜으로 얼굴 한 번 발라준다음 그 화장솜을 얼굴에 잠시 얹어둔답니다.
그러면 여분의 스킨으로 스킨팩 하는 효과도 낼 수 있거든요. ㅎㅎ
스킨을 바르면 첫 느낌이 산뜻한데 바르고 나면 피부가 촉촉하답니다.
용량도 150ml라 아주 넉넉하게 쓰고 있어요.

제가 복합성 피부라 T존은 기름지고, U존은 당기고 그렇거든요.
나이가 조금씩 드니깐 점점 건조해지는지 예전보다 볼당김이 더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겨울되면 수분라인으로 챙겨서 쓰려고 한다죠;;
더구나 나름 민감한 피부라;;; 화장품 바꾸면 얼굴에 뾰로지로 뒤집어지기도 하는터라 난감한데
켈리워터 제품으로 바꿨더니 오히려 피부 좋아졌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저녁내내 얼굴도 촉촉하구요, 아침에 화장도 잘 받네요.
특별관리 안 하고 기초라인만 꼼꼼이 챙겨줘도 피부가 좋아지네요. ㅎㅎ
올 겨울엔 정말이지 켈리워터 만나서 각질이나 당김 걱정 잊었답니다.


수분크림 쓰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지금은 전제품 라인 함께 쓰고 있어요.
요거요거~ 쓰면 쓸수록 맘에 드네요.
그래서 지금 쓰는거 다 써도 다시 켈리워터 제품으로 구매하려구요.
저처럼 잘 모르는 브랜드라 망설이거나 피부건조로 고민하시다면 아마 실망 않으실 거라 생각되네요.

올겨울, 켈리워터 덕분에 피부걱정 없어요~ 
켈리워터~ 완전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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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워터 수분 밸런스 엣센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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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처음엔 그냥 에센스인줄 알았는데 이 제품라인에 에멀전이 없는 거예요.
알고보니 이 제품이 에센스와 에멀전, 세럼의 기능을 하나로 합쳐 놓은 거더군요;; ㅎㅎ;;

켈리워터 제품들이 다 그렇듯 이 제품도 스포이드 형태로 생겼는데요.
처음엔 좀 번거롭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써볼수록 스포이드 케이스가 맘에 드네요.
스포이드로 눌러서 담기는 양이 얼굴에 한 번 바를 정도로 담겨져요.

저 같은 경우는 양 볼과 이마에 각각 한 방울씩 떨어뜨려서 사용한답니다.
에센스와 에멀전이 합쳐진 형태라고 하지만 그래도 꽤 묽은 편이라 퍼짐성이 좋아 잘 발리구요.
묽은 것 같지만 역시나 에센스인지라 꽤나 촉촉~하게 피부를 감싼답니당.
이거 바른거랑 안 바른거랑 피부가 확실히 달라요.
좀 더 촉촉하고 시간이 지나도 당김이 덜하죠.

지금 켈리워터 라인을 모두 쓰고 있는데요.
에센세럼 성능도 좋은데 양도 많아서 참 맘에 드네요. ^ ^
그래서 팍팍~ 쓰는데도 잘 줄질 않네요.. ㅎㅎㅎ


건조한 겨울에 피부당김땜에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켈리워터 써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첨엔 잘 못들어본 브랜드라 반신반의했었는데요.
직접 써보니 너무 좋네요~
유명 브랜드 제품 부럽지 않아요~
진짜 이 제품 쓰고는 올겨울 피부 당기는거 걱정 안해도 될 정도랍니당.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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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워터 모이스춰라이징 수분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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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


저도 저번에 캘리워터 런칭할때 수딩 모이스춰 드롭 사면서 이제품 같이 받아서 쓰게 됐는데요.
오~ 완전 좋아요!!!

첨엔 잘 몰라서 같은 수분크림인줄 알고 한동안 수딩 모이스춰 드롭만 썼었는데요.
사용설명서를 보니 두 제품이 다르네요;; ^ ^;;
간단히 생각하면 모이스춰 드롭은 수분팩인 셈이구,
이노베이션 크림은 수분크림인거죠.
수딩 모이스춰 드롭은 1주일에 1,2회 수분팩으로 쓰고, 이노베이션 크림은 매일 써주는;; ^ ^;;

수분크림이라 바르고 있으면 좀 부담스럽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흡수가 잘 되더라구요.
처음엔 조금 번들거림이 있는데 곧 쏙~ 흡수가 되더군요.
아침에 일어나면 피부가 완전 촉촉해요.

솔직히 제가 게을러서 팩이니 맛사지 같은거 잘 안 하거든요.
그럼 겨울철엔 너무 건조해서 각질땜에 화장하면 막~ 뜨고 그래서 난감했는데
켈리워터 수분크림 바르면 아침에 화장도 정말 잘 먹어요. ^ 0^

처음엔 사은품땜에 탐나서 지른 제품이었는데 쓰면 쓸수록 잘 산거 같아요.
가격만 조금 더 착해주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 ^;;
그래도 좋은 품질에 사은품도 많이 줘서 만족이랍니당~

올겨울 수분크림, 켈리워터와 함께 하셔도 후회 없으실 듯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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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똥 민들레 그림책 1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 길벗어린이 / 199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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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권정생님의 책, <강아지똥>.
정말 유명한 책이고, 정말 좋은 책이며, 정말 따뜻한 책인 <강아지똥>은, 인기 아티스트 이루마가 OST를 맡은 클레이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다. 책의 감동을 애니메이션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주 수작이다. ^ ^

강아지 똥은 누가봐도 아주 하찮고 보잘 것 없는 존재다. 에그 더러워~하며 모두 피하고, 흙더미처럼 다시 농부의 손에 들려 밭으로 가지도 못하며, 지나가는 병아리들조차 찌꺼기 뿐이라며 강아지똥을 피한다. 아무 곳에도 필요치 않은 자신의 처지를 슬퍼하며 외롭게 겨울을 보내고 봄비가 내리던 어느날, 강아지똥은 민들레를 만나고 드디어 자신이 온전히 쓰임 받을 수 있는 곳을 만난다. 그리고 기쁜 맘으로 민들레의 거름이 되어준 강아지똥의 사랑과 희생으로, 화창한 봄날 어느 골목길에서 노랗고 아름다운 민들레꽃이 피어난다.

<강아지똥>은 이 땅의 낮은 자들에 대한 이야기다. 보잘 것 없이 버려진 강아지똥이 아름다운 민들레꽃을 피우듯이 아무리 작고 하찮더라도 각자 소중하게 쓰여질 곳이 있다는 것을 들려주는 이야기. 그렇기에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 아니겠는가. 책의 마지막 부분, 민들레의 부탁을 듣고 자신도 어딘가에 쓸모가 있는 존재라는 기쁨에 꽃을 꼬옥~ 안던 강아지똥의 마음이 느껴져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왕자, 공주들이 주름잡는 서양판타지 어린이 동화 대신 우리의 향토적 냄새가 물씬 풍기는 소재로 따뜻한 울림을 만들어내신 권정생님의 <강아지똥>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었음 좋겠다. 읽는 사람이 누구든 그 감동의 크기는 달라지지 않을테니 말이다. 아직도 <강아지똥>을 만나보지 못했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시라~ 당근 강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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