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Pray, Love. (Movie Tie-In, Paperback) - One Woman's Search for Everything Across Italy, India and Indonesia
Elizabeth Gilbert 지음 / Penguin Group USA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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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으로 꽉채운 여인,Elizabeth Gilbert

이혼후 심리적 불안과 공허감에 허덕이던 그녀는 비행기표를 손에 쥐고 로마로 향한다.

로마의 멋진 풍광과 건축물은 눈에 들어오지 않고 허기진 식욕을 채우며 먹고,마시는  자신의 모습이 불연듯 낯설게 느껴진다. 하지만 로마는 칼로리를 세세하게 따져가면서 참고 또 참는다고 해서 먹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는게 불가능한 곳,그저 먹고 싶은걸 먹고  발길 닿는데로 가서 구경하고 거닐며 서서히 마음의 안정을 찾아간다.

로마의 맛잇는 음식을 섭렵한후   인도로 날아간 그녀는  요가 동작을 조금씩 따라해보기로 결심하고 요가 스쿨에 등록을 한다.

지도자의 동작을 눈으로 보며 팔과 다리를 이리저리 돌려 보지만 몸의 근육은 마음과 달리 제대로 구부러지고 펴지지 않는다.

자신의 마음대로 되지 않는 동작을 탓하고 악몽에 시달리며 웅성거리게 들렸던 기도 소리들이 힌두 사원으로 향하고 있다는걸 알게 된다.

모든 이들이 잠들고, 평안한 사후를 꿈꾸고,병들지 않고, 고통받지 않는 현세의 삶을 약속 받기 위해 매일 매일 기도하는 곳에서 무릎을 꿇고  자신만의 신을 마음속 깊은곳에 심어둔다.

그리고 마지막 여행지 발리에서 한남자와 사랑에 빠지며 진정으로 웃는법, 사랑하는이와 마주보며 행복해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아프고, 슬퍼하고 힘들어하는 것도 나, 사랑에 빠지는것도 사랑하는 것도 나라는 사실을 지구 반바퀴를 돌고 돌아서 깨닫는다.

"When you're lost in those woods, it sometimes takes you a while to realize that you are lost. For the longest time, you can convince yourself that you've just wandered off the path, that you'll find your way back to the trailhead any moment now. Then night falls again and again, and you still have no idea where you are, and its time to admit that you have bewildered yourself so far off the path that you don't even know from which direction the sun rises any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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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 in Love (Paperback, New)
D. H. Lawrence / Penguin Classics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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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sula Brangwen은 미들랜드 지방의 교사로 이학교에 장학사인 Rupert Birkin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여동생 Gudrun은 런던에서 이름이 꽤 알려진 조각가이자 예술가로 광산업을 하는 집안의 아들인 Gerald Crich를 모델로 습작을 하고 있다. 두자매는 모두 각자의 생계를 스스로 해결하는 독립적인 여성들로 결혼을 하고 나서도 직업을 유지 하고 싶은 열망과 아내와 엄마로써의 삶을 살아야하는 사회적인 족쇄 사이에서 갈등한다. 언니인 Ursula가 사랑하는  Rupert는 매우 진취적이고 실용적인 사고관을 가진 남자로 계급 차별과 직업적인 편견 고리타분한 관습으로 부터 자신을 휘둘리지 않고 개방적인 사고와 행동으로 솔선 수범하며 몸소 실천하는 지식인이자 교육자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가 꿈꾸는 이성은 진실되고 순수한 마음하나면 신분차이를 떠나서 사랑할수 있고 각자의 직업을 존중하며 한 가정을 이루고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그는 Ursula의 당당하고 활기찬 모습에 끌려서 그녀와 사귀게 되지만 점점 고리타분한 전통적인 생활과 사랑방식을 고집하고 요구 하는 그녀와 잦은 말다툼을 벌이며 두사람사이에 커다란 이질감이 자리잡게 된다. 언니인 Ursula와 달리 예술가적인 기질과 독특한 감성으로 다소 냉소적이게 타인을 대하는 Gudrun은 Gerald 에게 매력을 느끼지만 그의 가치관에 구속되어서 영향받고 끌려다니기 싫어한다. 그녀에게 남자는 예술적 모티브로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원천으로 삼고 싶어한다. 광산업 부호의 아들이자 재계의 거물 그리고 전직 군인 출신인 Gerald는 가고싶은 오지나 산,바다를 직접 탐험해야지 직성이 풀리는 성품으로 사회,정치,법률,금융에 두루 관심을 갖고 광범위 하게 인맥을 쌓으면서 쉴새없이 바뀌는 산업 혁명의 시기를 자신이 직접 주도 하고 싶어 한다. 그는 아버지에게 광산업을 물려받으면서 냉혹하고 야비한 기업가로 변신하는데 자신의 사업을 성공시키는 것이라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이용해서 꼭 손에 넣고 만다.그는 실적에 울고 웃는 남자로 변모하며 돈이 가져다주는 그 모든 이익을 부풀리는데 필사적으로 매달린다. Rupert는 Ursula를 사귀기 전에 귀족출신으로 오랜시간 공들여서 치장한 모습으로 사교계 파티에 가서 웃고 떠드는게 삶의 중심이였던 헤르미온이라는 여성과 교제를 했었다. 그녀는 의존적이고 소심하지만 보석품,골동품,미술품 앞에서는 꽤나 아는척 하며 거들먹거리는걸 즐기는 여성이다.그녀는 여성이라면 품위있게 쇼파에 앉아서 책을 보고 애프터눈 티를 마시며 정원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기는 자신의 모습이 가장 우아하고 참된 여성의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의심도 많아서 애인Rupert를 추궁하며 손톱으로 할퀴는 성깔을 부리며 그를 피곤하게 한다. 헤르미온이 자신의 집에서 성대하게 파티를 연 그날밤 Rupert는 Ursula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데 순간 그녀가 그동안 자신이 찾고 또 찾아다녔던 바로 그 여성이라고 느낀다. 서로를 깊이 사랑하지만 고집 불통인 두남녀는 육체와 정신의 결합을 두고 끊임없이 다투며 너무나도 다른 가치관을 확인한다. 사랑이 서로의 마음을 존중하며 지켜봐주는거라는 루퍼트의 생각과 달리 Ursula는 남녀간의 사랑은 육체적인 결합으로 완성 되기 때문에 상대방의 모든것 일거수 일투족을 낱낱이 말해주고 공유할 권한이 있다고 외친다. 그럼에도 불구 하고 루퍼트는 Ursula에게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며 청혼을 하고 그녀는 받아들인다. 그리고 나서 루퍼트가 헤르미온에게 가서 작별인사를 하고 오겠다고 하자  Ursula는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그녀를 사랑하고 육체적인 사랑은 자신과 할것이냐고 소리치며 손가락에 꼈던 반지를 빼서 집어던진다. 반면 아버지의 죽음으로 정신질환을 앓게 된 Gerald는  Gudrun을 찾아가 엉엉 울면서 자신의 괴롭고 슬픈 심정을 토로 한다. 그런 그를 위로 해주지만 순간 자신에게 모성을 느끼고 싶어하는 그를 보며 그녀는 불연듯 이남자가 자신을 우리안으로 몰아 넣어버린다는 상상을 하며 그의 빰따귀를 마구 때린다. 이둘의 사랑은 언니의 사랑과 다르게 가학적이고 폭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서로를 잘못된 방향으로 몰아간다. 사랑하게 되면서 품게 되는 상대방을 향한 소유욕이 이 네명의 인물들속에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비춰지는데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되면서 겪게 되고 충돌하는 자아가 1차대전 직전의 사회와 지배 계층간의 충돌과 맞물리면서 남녀간의 동등한 대우와 그에따른 사회적 시선 그리고 우정을 나눈다는 개념들이 혼잡하게 움직이면서 갈등하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이작품은 작가 로렌스가 실화를 소설로 엮어서 the rainbow라는 작품속에 sisters라는 제목으로 합본했다가 나중에 분리해서 재출간한 작품이다. 로렌스는 Women in Love  도입부를 각각의 인물들을 극도로 천천히 보여주면서 그들의  본색을 한꺼번에 드러내지 않는다. 그러면서 조금씩 장소와 인물 상황들의 모습들을 교차 시키면서 폭팔할것 만 같은  주인공들의 내면을 긴장감 넘치게 끌어올린다. 사랑이라는게 단순히 느끼는 감정이 아닌 여러 제약과 계산 사회적인 눈치와 행동이 밑바탕이 되어서 결국 결혼이라는 법적 관계로 묶여지지만 결국에는 경제적 정신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 여성들 그리고 자유롭고 싶지만 가정으로 돌아가야만 하는 남자들의 갈등을 하루하루가 바뀌어가는 기계화된 도시 문명과 함께 단단히 갇혀버리는 인간들의 삶을 숨막힐정도로 멋지게 그려냈다. 언니인 Ursula사랑과 동생인 Gudrun의 사랑 모두 이상적이고 낭만적인 사랑이라고 말할수 없다. 사랑은 그러니까...  자신은  사랑을 이렇게 할것이다...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현실이 가져다주는 엄청난 간극의 차이를  받아들이고 감당하는게 얼마나 어려운지 진정 사랑해보지 않고는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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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0-09-0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알라딘은 거의 안 들어오시네. 예스로 가야되나요?!

scott 2010-09-02 11:27   좋아요 0 | URL
오셔요!!
바로 댓글 달았습니다!
알리딘 추천마법사가 추천해준거 보니 ㅎㅎ 웃ㅇ음이 나네요.
추천해줄라면 제대로 좀 해주지....
 
Shoe Addicts Anonymous (Paperback)
Harbison, Beth 지음 / ARROW (RAND)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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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na Rafferty는 빚에 깔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신상구두에 목숨걸며 반드시 구입해야지만 두발을 쭉 뻣고 잠들 수 있을정도로 구두에 미치고 구두때문에 사는 여자다.

그녀는 왜?도대체 끊임없이 구두를 사서 싣으며 소유하고 싶어 안달할까?

웨이트리스로 일해서 받는 봉급과 팁으로는 그녀의 이런 욕구를 충족 시키기에는 턱없이 부족해서 식료품비를 비롯한 각종생활비로는 거의 돈을 안쓰며 오로지 신상구두들을 구입하는데 지출한다. 급기야 그녀는 월세도 못낼만큼 생활이 쪼그라들면서 홈리스 신청서를 뽑아다가 끄적거리게 된다. 무엇보다도 그녀는 끼니를 챙겨먹을것 조차 없이 뱃살이 쪼그라들어서 굶어 죽기 일보 직전에 Lorna는 워싱턴 디씨 근방에 사는 여성들과 슈즈들을(슈즈전문디자이너의 맞춤구두여야함, 사이즈는 7 1/2 ) 교환하는걸로 소비욕구를 충족시키는 대책을 세운다. 문제는 Lorna가 가지고 있는 구두들이 일반여성들이 잘모르는 브랜드이고 디자인이 너무 과감해서 웬만한 옷과는 잘어울리기 힘든고감한 디자인의 구두뿐들이라서 모여들었던 여자들의 반응들이 그다지 뜨껍게 달아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그녀는 우선 이베이에 지미추의 최신 구두들을 죄다 올려 놓으며 여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시작한다. 그녀의 구두 목록들에 넋과 혼이 뺏기게 된여자 Helene Zaharis는 정치인 남편을 두었지만 돈이란 돈은 모조리 선거에 쏟아붓는 남편이 결혼하자마자 신용카드들을 전부 압수하며 그녀에게 던져주는 돈은 최소 생활비와 반드시 사서 입어야하는 최소 의류비이외에는 절대 주는법이 없다. 집에 있는 물건들 조차 주정부에서 개최하는 바자회에 내다 놓기 바쁘기 때문에 그녀,Helene Zaharis는 Bruno Maglis구두 따악 한켤레로 간신히 버티고 있다. Sandra라는 친구(폰 섹*교환수)가 가끔 그녀를 대신해서 신발을 사주기도 하고 자신이 구입했지만 한번도 신지 않은 구두들을 그녀에게 빌려주기도 한다. 그러나 Sandra에게는 광장 공포증(직업병때문에 생김)이 있어서 사람들이 분비는곳이나 상점들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기 때문에 사고 싶은 슈즈들이 있어도 직접골라서 신어보지 못하고 인터넷쇼핑몰에서 멍하고 답답한 심경으로 고르는 나날이 지속된다. 그녀를 상담해준 의사가 가깝게 지내는 친구들(슈즈를 사는 취미를 갖은)을 불러서 서로의 신발을 교환해보라고 조언해준다.

Lorna가 올린 구두들을 이베이에서 보게된 Joss는 사내 아이 둘을 돌보는 가정집 유모로 일하면서 굽이 높은 구두를 신어본 적이 없다. 가끔 자신이 일하는 집 사모님이 없을때 그녀의 구두들을 신어보는걸로 만족하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두들을 쳐다보는게 낙으로 살아가고 있었다. 일주일에 단한번 Sandra의 집에서 구두들을 교환 하자는 광고를 보고 그녀는 절호의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고 외치며 아이들을 재워둔 늦은밤 집을 나선다. 입으로 사이즈,사이즈7 1/2 라고 중얼거리며...나이,배경,출신들이 다다른 여성들이 한곳에 모여서 누구에게도 말한적이 없고 내색하지 못햇던 구두에 미쳐서 구두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구두로 인해 고통받앗던 사연들을 풀어 놓으며 서로에게 마음에 문을 열게 된다. 살아오면서 느끼고,겪고, 받았던 슬픔,고통,좌절들을 서로에게 털어놓으며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양손에 구두 한짝씩을 꼬옥 쥐며 폴짝폴짝 뛰며 구두 상표들을 암호처럼 주고 받는다. 그구두,그 유명한 그구두속에 발을 집어 넣는 순간, 이세상 걱정따위 구두굽 밑에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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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ay We Live Now (Paperback)
Trollope, Anthony / Modern Library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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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75년 런던 금융계와 사교계는  한남자의 등장으로 술렁거리기 시작 한다.

Augustus Melmotte, 그는 비엔나에서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사기행각을 저지르며 엄청난 부를 이룬 희대의 사기꾼이자, 도박꾼 그리고 금융인으로 화려하게 런던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의 실물 재산의 정확한 수치도 부동산을 얼마만큼 보유하고 있는지 잘알려지지 않은 베일에 쌓인 인물, 그는 소리 소문없이 투자자들을 긁어모으며 런던 귀족들의 재산을 노리고 있다.

훤칠한 키에 귀공자 같은 외모와 말투로 사교계 여인들의 마음을 뒤흔드는 남자, felix carbury 는  마땅한 직업 없이 술과 노름이 주요업무이자 낙으로 껍질뿐인 준남작 지위를 어떻게 해서든 벗어버리고 계급 상승을 꿈꾼다. 그의 어머니 carbury여사는 잡지나 신문란에 자질구레한 글들을 기고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도박장을 전전하던 felix는 Augustus Melmotte에게 결혼 적령기의 딸이 있다는 라는 말을 듣고 어떻게 해서든 평생 편안하게 놀고 먹으면서 체면은 차릴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그녀와의 결혼을 목표로 삼으며 Augustus Melmotte의 주변을 맴돈다.

 천한 신분의 외국 태생의 아내가 집안에서 상스러운 말을 자식들에게 퍼붓자Augustus Melmotte는 돈뭉치를 손에 움켜쥐며 '런던 사회에서 최고가 되고 싶지 않냐'는  felix의 말을 떠올린다.

 felix의 여동생 Henrietta 는 오빠와는 달리 차분한 성품과 마음씨로 시의원의 아들이자 사촌인 roger carbury와 약혼을 앞두고 있다. 돈만 보고 결혼해서 놀고 먹는 오빠의 모습을 지켜보며  Henrietta 는 사랑없는 결혼이 두사람 모두 에게 엄청난 불행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Augustus Melmotte는 확실한 투자금, 엄청난 액수를 차곡 차곡 모을수 있는 대형 투자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의 최대 관심사는 미대륙의 횡단 열차 레일 사업(캘리포니아와 멕시코를 잇는)으로 미국에서 열차레일 엔지니어로 일한 경험이 있는 잘생긴 청년 Paul Montague와 함께 돈많은 귀족들을 수소문하며 적극적으로 투자자들을 끌어모으기 시작한다.

고리타분한 농담을 내뱉는 위선적인 귀족들과 달리 과묵하면서도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풍기는 Paul Montague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버리는 felix의 여동생 Henrietta 는 사촌과의 약혼을 파기 해버리고 그와의 결혼을 꿈꾼다.

결혼 생활의 재미와 행복을 못느끼던 felix는 아내 marie 의 엄청난 재산을 독차지 하려고 이혼의 빌미를 잡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Augustus Melmotte에게 투자를 했던 귀족들은 멕시코에 연결되게 될 레일에만 투자를 하며 미국 땅에 깔리게 될 레일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다는 이유를 대며 투자금을 회수 하려든다. 귀족들에게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 하지 못하게 되면  Augustus Melmotte 자신도 살아남지 못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크게 한몫을 쥐고 싶어하는 이들, 신분 상승을 꿈꾸는 이들, 사랑을 꿈꾸는 이들 그리고 황금빛 미래를 꿈꾸는 이들...

19세기 빅토리아 시대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모습이 21세기 현재와 많은 모습들과 겹치면서 과대한 욕망이 가져오게 될 먹구름이 자신에게 언제, 어떤식으로 다가오게 될지 예측하지 못하는 인생의 아이러니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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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akonomics (Mass Market Paperback, International)
스티븐 더브너 외 지음 / HarperCollins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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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의 논문을 대중적이고 획기적인 서술로 경제학이라는 통념을 뒤집었다며 화제를 몰고 다닌책이다.

그내용들이 조직사회에서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정보를 움직이게 하는 힘,사회적 통념이라는벽, 신기술이 가져다준 폐혜, 범죄기술의 교묘함, 잘난부모와 못난 부모가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등  미국사회,경제를 철저하게  파헤쳐서 다소 엉뚱한 결론으로 마무리 한다.

미국사정이고 어떤것들은 한국과는 관련 없어 보인다. 그러나 단순히 미국만의 문제가 아닌 사례들이 꽤 된다. 챕터 마지막 장을 장식 하는 부모와 아이 편은 흡사 우리나라도 비슷한 방향으로 흘러 가고 있다.이책에서는 백인,흑인이라는 인종적 ,태생적 측면과 미국사회도 이름을 지을때 굉장히 신경쓰고 돈을 쓴다는것, 육아전문가들의 말은 결국 자기자식은 남이 뭐라고 하더라도 자신외에는 잘모른다는것이다. 진짜로 중요한것은 좋은 부모가 되려면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 자신일은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가? 부터 먼저 파악 하라고 한다.

기존 통념을 확 뒤집는 듯한 서술에 이건 아니잖아, 분명이들이 내린 결론은 아니야.라며 그들이 펼쳐내는 이론들이  참 우습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정확한 수치와 논리를 기준으로 과학적인 논증을 따져보면   절대 아니다라고 함부로 단정 짓기 힘들다. 그만큼 이 세상에 대해 대충알고 있었거나 아니면 몰랐다는것이다. 이책을 읽고 나서 신기 한건 일상적으로 지나치던 광고 문구,범죄사건,ㅇㅇ의 성공 스토리등등 의심하면서 그 이면을 파헤쳐보고 싶어졌다. 이책 분명 독자들도 괴짜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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